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주하시는 분들 비법좀 알려주세요
술을 어느정도마시면 술이술을 먹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절주가힘들어요.
그냥 비난말구 진짜 자기만의 노하우좀알려주세요.
못끊는다느니 하는 원색적인 비난이나 충고는
이번글에서는 좀 하지말아주세요.
하려는 의지를 꺾지마시구요 ㅜ
과음안하시는분들 항상 술자리 어느정도에서 일어나시는지..
어느정도에서 기분좋게헤어지는지.
술을 잘못배웠는지
자꾸 거나하게 취해야 집에가서요.
다른방식 좀 배우고싶어요
1. ...
'19.8.15 12:14 PM (121.161.xxx.34)살찔까봐 술을 안먹는데요~
저 주량 소주 3병이지만 다이어트 하니까 술을 못마시겠어요. 술 마시면 배나와요2. 선을
'19.8.15 12:14 PM (223.62.xxx.24) - 삭제된댓글정해야죠
그 이상은 안먹는다는
비법 없어요
자신이 술을 순수하게 즐기는 선이 어디까지인지
본인이 모르고 있다면
그것부터 파악하셔야겠네요
거나하게...그게 참 추해요 나이드니까
그 직전까지만 즐기기로 목표를 정하시고
적정량을 찾으세요3. ...
'19.8.15 12:21 PM (106.102.xxx.192) - 삭제된댓글아예 안 먹는 게 제일 좋아요. 아니면 님이 원하는 여성 행동거지를 자기에 대입해서 평소에도 계속 상상하고 코스프레 하세요. 예를 들어 성유리? ㅋㅋ 성유리가 대박 취해서 눈 풀리고 인사불성 되고 이런 거 상상 안 되고 안 어울리잖아요.
4. 애주가
'19.8.15 12:28 PM (223.33.xxx.118) - 삭제된댓글와인 2잔까지
소주 반병
맥주 1캔
청주 1잔
그 이상 안마시려고 해요
습관되면 더 들어가지도 않아요
알콜을 분해할 수는 있지만(탁월함)
더 먹으면 기분이 나빠져요
부어라 마셔라 무식한 음주 습관 빨리 버리세요5. 술을
'19.8.15 12:38 PM (1.226.xxx.227)왜 곁에 두는지 생각해보세요.
알콜해독력은 아주 좋으신가보네요.
저는 맥주 두 잔만 마셔도 자는 중간에 목마르고 그 묘한 취기때문에 소중한 잠을 깨고 싶지 않아서 술 안 마셔요.
마셔도 맥주 한 잔 정도.
술에 의지하려는 심리가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시고
나는 술 안 마시는 여자다...자기암시를 해보세요.
술 잘 마시는 사람. 이게 근사한 형용은 절대 아니잖아요?
다른 형용을 찾아야죠.6. 음..
'19.8.15 12:45 PM (59.14.xxx.33)본인의 취한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서 맨정신에 보세요.
그리고 오늘은 절주해야지 했는데 결국 폭주한 다음날
본인 스스로를 채찍질 해야합니다.
금주를 하셔야해요. 적게 마시는것은
물컵으로 물 마시는데 목구멍에서 문 닫는만큼 힘든 일입니다.7. 기특해요
'19.8.15 12:47 PM (183.98.xxx.142)남편과 밖에서 한잔하면 꼭 둘 중
하나는 집 오기 직전에 맥주한잔만
더할까? 하고
기다렸다는듯 나머지 하나가
그럴까? 하는데
그럼 다음날 반드시 후회하게돼요
어제도 둘이 고기집에서 딱 좋게
마셨는데 집 오다가 또 남편이
호프집 가서 시원하게 딱 500씩?
하고 꼬시는걸
독한 마음 먹고 집으로 잡아 끌었거든요
숙취없는 오늘 아침에 얼마나
스스로 기특하던지요 ㅋ
그니까 완전 맛 가기 전에
독하게 스탑을 외치세욤ㅋㅋ8. ..
'19.8.15 1:16 PM (119.75.xxx.200)배나온다 술 먹지말자..주문거세요.
제가 그러거든요ㅎ9. rosa7090
'19.8.15 3:07 PM (222.236.xxx.254)마시기 전에 몇잔 마셔야지 생각하고 천천히 그양만 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