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 셔틀이 바로 집앞에 내려주는데 혼자 올라오라고 하면 안되겠죠?
점점 제가 꾀가 나는지 우리동 출입문과 15-2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셔틀이 내려주는데 이제부턴 혼자서 바로 올라오라고 해도 될지 싶어요.
주복이라 아저씨가 내려주는데는 1층 식당앞이고 식당이랑 카페를 지나면 바로 출입문이예요.
그래도 여자애니 데리러 가야 할까요?
1. ...
'19.8.14 7:50 PM (88.81.xxx.155)네... 아직 어려요.. 여자애라 더욱
2. 새날
'19.8.14 7:50 PM (112.161.xxx.120)네.
데리고 오세요.
아파트 단지안도 아니고
외지인출입 빈번한 식당앞이니.
걱정이 전혀 안되면 이글 올리지않았겠지요.3. ㅇㅇ
'19.8.14 7:50 PM (1.253.xxx.140)네~ 데리러가세요
4. ....
'19.8.14 7:51 P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귀찮을게 따로있지요...후회할땐 이미 늦지요...
5. ........
'19.8.14 7:54 PM (121.130.xxx.112)예전에 건너건너 아는 집 아이...
집 지하실에서 일 당한적 있어요.
다세대 빌라였는데
1층 출입문 지나서 집으로 못오고 지하로 끌려간거죠.
일이 생기려면 집 바로 앞에서도 그렇게 됩니다.6. ㅜㅜ
'19.8.14 8:05 PM (116.121.xxx.251)121.130님 댓글 충격이네요ㅜㅜ
저희동네는 유명 신도시인데도 2학년이면 당연히? 혼자다녀야 된다고들 생각하는지 차량픽업은 물론 안나가고 집근처학원은 애들이 혼자 걸어다녀요.
매번 픽업다니는 제가 이상해보일정도에요.
제가 이상한게 아니군요.7. 초록맘
'19.8.14 8:18 PM (210.178.xxx.223)저는 6학년때 까지 낮에도 신경썼어요
대학생이여도 늦으면 마을버스 정거장 나갑니다
그냥 맘이 안편해요8. ...
'19.8.14 8:24 PM (59.17.xxx.185) - 삭제된댓글서울 저희 동네에서도 다세대 반지하 남의 집 바로 문앞에서 초등학생 아이 당할 뻔 했어요. 위층 아저씨가 소리듣고 내려가서 놈이 옷 벗은 채로 도망침 ㅠㅠ 위험해요. 데리러 가세요.
9. 근데
'19.8.14 8:38 PM (116.121.xxx.251)대부분 다세대에서 그런일이ㅜ
10. ㅡㅡ
'19.8.14 9:16 PM (49.196.xxx.203)저도 어릴 때 집근처서 성추행 당했어요
꼭 데리러 가세요11. ...
'19.8.14 9:39 PM (114.124.xxx.233)오학년인 제 조카도 아파트 엘베 앞에서 혼자 올려보냈다 친정엄마한테 혼났습니다...ㅜㅜ
12. 아휴
'19.8.14 11:26 PM (223.38.xxx.115) - 삭제된댓글아파트 같은 동에 초3짜리 혼자 15분거리 학교 오가는 여자애가 하나 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볼때마다 부모한테 한마디 하고 싶어요.
물론 맞벌이거나 사정이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저 어릴때 학교 마치고 오는 길에 이상한 사람한테 2번이나 쫓긴 기억이 있어서 자꾸 그 기억 떠올라서요. ㅠㅠ13. . .
'19.8.15 3:49 AM (39.7.xxx.180)이웃사람이라는 영화 보세요
중학생도 바로 아래층 이웃에게 끌려가 화를 당하는 세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