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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수먹으면 배가아팠는데ᆢᆢ이유알았어요

아~하! 조회수 : 22,905
작성일 : 2019-08-14 16:36:24
제가 국수를 먹으면 자주 배가아팠는데ᆢ
그 이유를 오늘 알았어요

엄만 국수먹으면 항상 배가 아프더라~했더니
대학생 아들이 ᆢ
~늘 너무 많이 드시드라구요~

아~하 ᆢ글쿠나! 하고 말았는데
이눔시끼 ㅠ 괜히 괘심네요

그나저나 멸치 듬뿍 넣어 푹 끓인 멸치국수
넘 맛있어요
IP : 112.187.xxx.213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음자비
    '19.8.14 4:37 PM (112.163.xxx.10)

    뭔가 심오한 글이네요. ㅋㅋㅋ

  • 2. ..
    '19.8.14 4:38 PM (222.237.xxx.88)

    아드을~! 너 나빴어. =3=3

  • 3. ...
    '19.8.14 4:41 PM (121.165.xxx.1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
    '19.8.14 4:42 PM (116.123.xxx.17) - 삭제된댓글

    이유가 대박 반전이에요ㅠㅋ 아들 센스 만점ㅎ

  • 5. ...
    '19.8.14 4:42 PM (175.192.xxx.228)

    ㅋㅋㅋㅋㅋ
    너무 솔직하다 아들 ㅋㅋㅋㅋ

  • 6. ...
    '19.8.14 4:42 PM (121.165.xxx.164)

    우리 엄마도 국수나 냉면 해주시면 인당 3인분씩은 담아주심
    엄마 국수 엄마 냉면 먹고싶네요 ㅋㅋ
    원글님도 그러실듯요 ㅋ

  • 7. 행복한 이야기
    '19.8.14 4:42 PM (211.221.xxx.227)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 8. ㅋㅋㅋㅋㅋㅋㅋ
    '19.8.14 4:44 PM (211.186.xxx.1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푸핫
    '19.8.14 4:46 PM (180.228.xxx.213)

    ㅋ ㅋ ㅋ ㅋ ㅋ ㅋ
    그와중에 예의바른언어

  • 10. ..
    '19.8.14 4:47 PM (61.72.xxx.248)

    아들 앞에서
    행동조심 ㅋㅋㅋ

    그동안 쭈욱 지켜보고 있었단 거네요
    울엄니 왜 이리 국수 욕심을 내시나 ㅎㅎㅎ

    그나저나 울엄니는
    그렇게
    상추 욕심을 내세요ㅎ
    저렇게 드시고도 배탈 안나나 싶을 정도로요

    아마 제가 울엄니 보듯
    아드님도 원글 보며
    비슷한 생각해왔을 듯해요 ㅎ

  • 11. 사실
    '19.8.14 4:48 PM (112.169.xxx.3) - 삭제된댓글

    사실 맞는 말인게
    예전 엄마께서 병원 입원하시고 퇴원하실때
    영양사샘 강의 들었거든요 (빅4병원)
    어떤 분이 밀가루-칼국수 수제비 면류 먹으면
    속이 안좋고 머리가 아프다 하니까
    영양사 샘이 식빵 먹을 때는 어떠세요? 묻더군요
    그 분이 식빵은 괜찮아요~ 하니까
    영양사 샘이 웃으머
    대부분 칼국수 수제비 짜장면 냉면으로 과식을 하시고
    밀가루 탓하신다고
    면을 그렇게 안끊고 후루룩 한입에 많이 먹으면
    당연히 속이 안좋은거라고.......하시더군요

  • 12. 보고있냐아들
    '19.8.14 4:49 PM (112.187.xxx.213)

    그러게요
    늘 지켜 보고 있었나봐요 ㅎㅎ


    잘못된것 고칩니다
    드시드라구요ㅡ드시더라구요

  • 13. ............
    '19.8.14 4:52 PM (211.192.xxx.148)

    아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4. 너무
    '19.8.14 4:52 PM (103.229.xxx.4)

    귀여워요 아들과 엄마..
    군대한 아들보고 싶어요!

  • 15. ..
    '19.8.14 4:54 PM (119.69.xxx.115)

    아이쿠야. 웃겨서 배가 아파요 ㅎㅎ

  • 16. ...
    '19.8.14 4:54 PM (119.196.xxx.52)

    모자랄까봐 꼭 마지막에 쬐끔 더 넣는게
    과식을 부르거나 버리거나 ㅋㅋㅋ
    떡국도 마찬가지.

  • 17. ㅣㅣ
    '19.8.14 4:58 PM (49.166.xxx.20)

    내 이야긴 줄.
    국수는 너무 좋 아요.

  • 18. ㅎㅎㅎㅎ
    '19.8.14 4:59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그래도 엄마한테 관심이 많은 아들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봅니다.

  • 19. ㅁㅁㅁㅁ
    '19.8.14 5:01 PM (119.70.xxx.213)

    늘 지켜본 아들 ㅋㅋㅋㅋㅋ

  • 20. ㅋㅋㅋㅋ
    '19.8.14 5:04 PM (211.177.xxx.144)

    진짜 넘재밌네요 ㅋㅋ
    역시 과식은 금물

  • 21. .....
    '19.8.14 5:05 PM (1.231.xxx.157)

    ㅋㅋㅋㅋㅋㅋㅋㅋ

    모자다 큰 웃음 주시네요 ㅎㅎㅎ

  • 22. .....
    '19.8.14 5:06 PM (220.76.xxx.76)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중딩 아들에게
    "엄마는 고기를 먹고 나면 악관절이 아프더라" 했더니
    아들이 "혼자 3인분을 먹으니 당연히 아프지" .....

    아들 아니였으면 치과 갈뻔 했어요

  • 23. 치과갈뻔 ㅎㅎ
    '19.8.14 5:10 PM (211.227.xxx.165)

    고기도 너무 맛있죠 ㅎㅎ

  • 24. 수저를 없애야 함
    '19.8.14 5:23 PM (211.36.xxx.243) - 삭제된댓글

    그 아들이 내 아들이었으면 ㅎㅎ
    제가 살찌는 이유는 바른말하는 아들이 없어서입니다.

  • 25. 아 ㅋㅋㅋ
    '19.8.14 5:34 PM (61.254.xxx.48)

    전 만두요 ㅋ
    만두 욕심이 너무 커서 배 찢어지게 먹어요 ㅜㅜ
    물론 다른 것도 마찬가지지만 유독 친정어무니 김치만두는 몇접시라도 먹게 되네요.

  • 26. ..
    '19.8.14 5:47 PM (175.192.xxx.228)

    저도 지금 수박 배터져라 먹고 앉아 부대끼고 있네요.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ㅋㅋㅋㅋ

  • 27. 촌철살인
    '19.8.14 6:14 PM (211.246.xxx.165)

    팩폭 넘해요 아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 ...
    '19.8.14 6:22 PM (175.196.xxx.18)

    너무 웃겨요~`

  • 29. 오늘 아점으로
    '19.8.14 6:32 PM (112.157.xxx.2)

    멸치쿸수 곱배키 먹었네요.
    칠천원..엄청 비싸지유?
    이천.

  • 30. 멍멍이2
    '19.8.14 7:00 PM (110.70.xxx.121)

    원글님 사랑해요!!

  • 31. ㅋㅋㅋ
    '19.8.14 7:42 PM (68.172.xxx.216)

    ㅋㅋㅋㅋㅋㅋㅋ

  • 32. ㅋㅋㅋㅋ
    '19.8.15 1:07 AM (175.223.xxx.200)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본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 왠지
    '19.8.15 1:33 AM (114.203.xxx.61)

    아들은 굉장히 객관적일것 같으네요.ㅜ.ㅜ

  • 34. ...
    '19.8.15 1:47 AM (131.243.xxx.88)

    상추에 잠오는 성분이 있다는 방송을 봤는데

    전문가가 나와서 성분이 들어있기는 하지만 미미해서 그 성분때문에 잠이 온다기 보다는 상추 쌈싸먹으면 맛있어서 과식해서 잠이 오는 거라고 친절하게 설명요. 아하.

  • 35. ㅎㅎㅎㅎㅎ
    '19.8.15 6:55 AM (67.180.xxx.159)

    너무 웃겨요!
    무심한 듯 예의바른 팩폭

  • 36. rainforest
    '19.8.15 10:40 AM (183.98.xxx.81)

    ㅋㅋㅋㅋㅋㅋ 저 지금 밥 먹다가 뿜을 뻔 했어요.
    눈물나고 막..ㅋ
    치과갈 뻔님 아들도 넘 웃깁니다.ㅋㅋㅋ

  • 37. ㅋㅋㅋㅋ
    '19.8.15 10:48 AM (122.34.xxx.62)

    국수의 비밀을 알려주시는 줄 알고 클릭했다 마구마구 뿜었어요. 귀여운 아들내미. 저두 정말 국수가 너무너무 좋아요. 멸치육수 국수는 하염없이 들어가죠. 잘 익은 김장김치랑 먹음~~~

  • 38.
    '19.8.15 12:16 PM (211.215.xxx.168)

    아들 나쁘다 ㅜㅜ

  • 39. 글루텐프리
    '19.8.15 12:59 PM (121.88.xxx.110)

    ...그런거 얘기할라구 그러구나!! 싶더니 ㅋㅋ
    뿔른단 사실도 잊은채 안에서 당기고
    호로록 막 넘어가기 마련이죠. 국수탓!!
    큰 웃음 주신다했더니 악관절에서 다시
    뿜었어요. ㅋㅋㅋ

  • 40. ㅋㅋㅋㅋㅋ
    '19.8.15 1:54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팩트사살 오지네요 아들네미가ㅋㅋ 아들 키우는 재미가 팩트 아나겠나요

    간단명료 하잖아요 딸네미 였으면 그러게 왜 그럴까 어디 아픈가 어쩌고했을것을 아들네미는 남자 아니랄까봐 팩트 오져요ㄷㄷㄷ

  • 41.
    '19.8.15 1:55 PM (125.132.xxx.156)

    예의바른 팩폭ㅋㅋㅋ

  • 42. 제 자식이지만ㅎㅎ
    '19.8.15 2:13 PM (112.187.xxx.213) - 삭제된댓글

    제 자식이지만
    예의는 바릅니다

    하지만ᆢ
    지나치게 정직하고 객관적이라
    늘 매를버는 아빠를 닮은게 아주 큰 문제입니다ㅠㅠ

  • 43. 제자식이지만
    '19.8.15 5:36 PM (112.187.xxx.213)

    제 자식이지만 예의는 바릅니다 ㅎㅎ
    눈치없는게 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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