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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힘이 되어준적이 없고 늘 부담스럽네요

..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19-08-14 12:13:41

전 아직 미혼이라.. 또 외동이라 가족이라함은 부모님 두분

아빠는 애정이라는거 없이 컷고

어릴적엔 가정폭력 기억밖에


엄마는 그런 아빠 옆에서 자기연민에 빠져 그리고 가정을 이끌어야한다는 책임감에

내 상처와 내 마음을 들여볼 여유는 없었죠

아니 그런건 모르고 사는 사람이죠. 늘 자기 생각과 자기만...


아빠는 요양원에 계시고 엄마는 아직 혼자 일하시며 세 받으며 사시는데

경제적으로 기대지 않으시고 오히려 더 도움을 주는 점은 감사하나

전화가오면 늘 걱정거리 불안거리 부탁거리 뿐이니..

이젠 연락이 오면 그냥 부담되네요

혼자 꾿꾿하게 단단하게 잘 살아오다가도 아빠 병원에서 전화가 오거나 엄마가 전화와서 힘든소리 하면 늘 무너져요
그래서 전 남친에게 연락까지 했어요 너무 마음이 약해져서..


그냥 누구에게 하소연이라도 해보고 싶어서..
IP : 223.38.xxx.1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8.14 12:20 PM (116.47.xxx.220)

    형제없으세요?
    저는 형제마저도 짐같네요
    부모님은 부담안주시려하는데
    형제를 은근히 저한테 떠넘기려하시는게 있어요

  • 2. ...
    '19.8.14 12:40 PM (39.7.xxx.43)

    대부분의 평범한 가정에서 가족이란
    조금 도움되고 대부분 웬수같은거 아닐까요
    평범한 인생들. 그냥 태어났으니 사는거고...
    다 지긋지긋해서 결혼 안하고 자식 안낳았어요
    태어나서 한 일중에 제일 잘한게 결혼 안하고 자식 안낳은거라 자부하네요

  • 3. .....
    '19.8.14 1:05 PM (122.35.xxx.174)

    형제 없는 것에 감사하세요...전 형제가 가장 힘들었어요.
    전 그럴 때면 조용히 기도해요.

  • 4. ㄱㄴ
    '19.8.14 1:40 PM (175.214.xxx.205)

    엄마가 경제력되시는게 얼마나 감사한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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