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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성격이 음흉하고 가식적으로 보일까요?

ㅇㅇㅇ 조회수 : 3,858
작성일 : 2019-08-14 11:27:36


가식이라는 건 사람에 따라 대하는게 표나게 달라지는 건말하는거라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어 회사에서 상사에게는 환하게 웃으며ㆍ서 하이톤 목소리로 아부하고
직급이 비슷한 직원이나 낮은 직원에게는 후려치기, 함부로 대하는것 같은거요.

그런데 여기 게시판에 보니까 자기 얘기나 속내를 말하지 않는 사람도
음흉하고 가식적인 사람같다는 얘기가 있던데...


저는 내성적이고 낯가리는 성격이라 말수는 적은데
타인에게 칭찬 자주 언급하고 (친해지고 환심사려는 의도로..)
자기얘기도 잘 안하고, 싫은것 있어도 싫은 티 안내거든요.
이런 성격은 어떤가요?

반전은 겉으로는 수더분해보이지만, 친하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을
상대하는게 형식적이고, 에너지 낭비같고 귀찮아요...
내면은 이런데도, 저도 모르게 몸에 배인 친절처럼 저절로 나오는게 있어요. (사회적인 사랑을 생존을 위해서?)

그리고 타인과 만났을때, 부정적인 의사표현은 일절 안하고
서로 생각이 달라도 맞추려고 자기주장 않고 넘어가는것~
이런 식이면 사람이 많이 의뭉스럽게 보일까요??



사실 제 이야기인데 가정불화 있는 집에서 자라나다보니


타인과 쓸데없는 기싸움이나 의견 충돌이 피곤해서 넘어가려는 의도거든요..


그런데 이런 것도 3자가 보기엔 가식이나 여우과라고 생각된다면


조심스러울거 같아요.









IP : 110.70.xxx.2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14 11:33 AM (114.129.xxx.194)

    자기 얘기나 속내를 말하지 않는다고 음흉하다거나 가식적이라고 떠드는 인간들은 무슨 말을 해도 안좋은 쪽으로 트집을 잡는 부류들입니다
    자기 얘기나 속내를 말해줘야 그걸로 약점도 잡고 뒷담화도 하고 그럴 수 있는데 그럴 여지를 주지 않으니 속이 뒤집혀서 그러는 거니까 그런 얘기는 신경쓰지 마세요

  • 2. ㅇ ㅇㅇ
    '19.8.14 11:39 AM (110.70.xxx.221)

    아 그러네요.자기허물이 더 크고 빅마우스인 주제에
    남의 트집을 잡는 인간들도 많은거 같아요.^^;

    요즘 세상에 워낙 자기 오픈 하고 표현하는 방식이 당당하다고 여겨지니,
    상대적으로 내성적인 성격은 쩌리 성격에다 뒤쳐지는 걸로
    취급받아 불필요한 오해도 사는거 같아요.

    그런데...곤란한건 인간관계를 주도하는 게 여왕벌 성격이나
    나대는 빅마우스가 많다보니, 이런 평가도 아주 신경쓰지 않을순 없는거 같다는거예요

  • 3. ..
    '19.8.14 11:41 AM (180.66.xxx.74)

    우리남편이 님이 쓰신 그런 성격인데..
    시댁이 가정불화가 심한 집은 아닌데
    좀 가부장적이고 그런면은 있는것 같은데
    그 영향일까요? 시부모님과 특히 시아버지와
    남편 사이에는 벽이 있는것 같아요

  • 4. .....
    '19.8.14 11:45 AM (114.129.xxx.194)

    신경 쓰일 때는 사소한 먹이감을 던져주면 됩니다
    시어머니 때문에 속상하다든지, 옆집 아줌마가 이상하다든지
    나도 사는게 마냥 행복한건 아니라는 표시만 내줘도 그런 인간들은 만족해합니다

  • 5. ㅇㅇ
    '19.8.14 12:14 PM (116.47.xxx.220)

    자기 얘기나 속내를 말하지 않는다고 음흉하다거나 가식적이라고 떠드는 인간들은 무슨 말을 해도 안좋은 쪽으로 트집을 잡는 부류들입니다
    2222
    이거죠.
    꺼리잡아야되는데 말을안하니 약점잡지못해 안달난부류들
    원글님 좀 당당해지셨음좋겠어요
    남이 님을 못마땅히보는거 신경쓰지마세요 절대.
    무슨 피해를 주거나 선을 넘은게 있다면 딱 수정하는 것만 하시고 님을 보호하는 행동인데 그게 남의 맘에 들지않는다? 이거 개소리에요. 흠잡겠다고 작정한 년놈들이니 속으로 비웃고 딱 선그으세요. 진짜개극혐부류에요.

  • 6. ..
    '19.8.14 12:23 PM (122.40.xxx.125)

    저도 그런성격인데 직장생활은 무난한편인데 직장외 학교친구나 동네친구 관계는 별로네요

  • 7. 사회생활
    '19.8.14 12:56 PM (73.3.xxx.5)

    처세 잘 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싫으면 표정에 바로 들어나서 ㅜㅜ 얼굴에
    희노애락 다 들어나서 ㅜㅜ ㅇ원글님처럼 되고 싶은데
    안되어 ㅜㅜ

  • 8.
    '19.8.14 2:26 PM (211.48.xxx.170)

    뒤로 딴짓하는 게 아니면 음흉하거나 가식적이란 생각은 안 하는데 가끔 섭섭하고 거리감 느껴질 때가 있어요.
    내가 저 친구에 대해 아는 게 너무 없다는 생각..

  • 9. ㅇㅇ
    '19.8.14 2:50 PM (39.7.xxx.144)

    먹이감을 던져주면 된다는 분의 스마트한 대처법 배우고 가요.
    흠잡겠다고 작정한 부류 눈에는 뭘해도 고깝게 보이겠군요.
    무시하고 당당해질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친구라면 섭하고 거리감느껴질 순 있겠네요.
    다들 댓글주셔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잘 되짚어볼수 있었습니다 고마워요~^^

  • 10. ㅇㅇ
    '19.8.14 2:51 PM (39.7.xxx.144)

    저도 그게 처세 잘하는거면 좋겠는데ㅡㅡ;;
    얼굴표정은 못감춰서 싫은티는 다 나요.
    잘 웃지않고 행동만 친절해서 그런지 시큰둥하거나
    경계하는 이들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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