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좀 쎄지만~
'19.8.14 9:31 AM
(1.246.xxx.193)
본인이 꼭 해야함 투자가치있을듯해요
2. 스마일01
'19.8.14 9:34 AM
(223.38.xxx.41)
-
삭제된댓글
무슨 운동인데요?제가 허리디스크로 마비까지 온적이 있는데 운동으로 이겨 냈거든요 차라리 병원 운동치료실 다니면서 운동장 시멘 말고 모래를 1시간씩 계속 걸으세요
그걸로 1년만에 칼로 베이는듯한 통증 장애 다 이겨냈어요
3. 저는
'19.8.14 9:35 AM
(168.126.xxx.215)
해요
척추교정 신체불균형 잡아주는 근력운동 및 스트레칭 엄청 중요해요
저는 홈트로 관리하는데 할 때랑 안할 때랑 컨디션이 달라요
운동방법과 자기몸에 대해 잘 알면 혼자 할 수 있는데
그 전엔 배우시는 게 좋고요
빡세게 배우시면 그 이후엔 돈 많이 안들이고 관리하실 수 있을 거예요
1년정도만 투자한다 생각하고 해보셔도 될듯해요
4. 흠
'19.8.14 9:35 AM
(210.217.xxx.103)
전 제가 직장을 다니기도 하지만 고1, 중2 아이둘 학원비 상상이상 드는데 다른데를 다 아껴서 저 PT 받아요. 한달에...아 계산하기 싫군요. 60이상인거 같아요.
아깝다 싶다가도 학원비 써도 별 성과없는 아이들 성적에비해 내몸이 내게 보여주는 성적이 훨씬 좋아서 만족하며 씁니다.
20은 안 큰 거 같아요.
5. 나중에 쓸
'19.8.14 9:38 AM
(175.223.xxx.32)
병원비 대신 쓴다 생각하면 훨씬 낫지요.
단 근거없는 게 아니라 치료효과가 제대로 있는 거면 좋겠네요
6. 저야말로
'19.8.14 9:41 AM
(110.5.xxx.184)
-
삭제된댓글
대형 교통사고 몇번 겪고 각종 관절, 인대, 척추까지 군데군데 무너지고 찢어져서 십년 넘게 근육통 신경통을 달고 살았는데 운동하고 싹 나아서 제대로 된 운동을 하신다면 한번쯤은 큰 돈 들여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운동에 이렇게 큰 돈 써본 적이 없는데 피티 몇달 받으면서 고질병, 체력, 체온조절, 자세, 비뚤어진 체형, 보너스로 군살빠진 날씬하게 근육잡힌 몸매까지 얻다보니 돈이 아깝지 않더군요.
매번 파스 봉다리로 사다놓고 붙이고 끙끙 앓던 사람인데 이제는 언제 아픈적이 있었나 싶게 잊어버리고 살고 뭐 할거 없나 찾아다니며 움직이고 활동하고 에너지가 넘쳐요.
운동이 이렇게 득을 많이보는 것인줄 몰랐지요.
7. ,,,
'19.8.14 9:41 AM
(112.157.xxx.244)
6개월 정도 다니신다 생각하고 투자하세요
그 후 혼자하실 수 있으면 그만 두시면 돼죠
8. ..
'19.8.14 9:42 AM
(175.223.xxx.246)
아이 입시에 엄마도 건강해야
버틸 수 있어요.
20만원 전업주부에게
적은돈 아니지만 길~~게 보시고
등록하세요~~
입시 모두 끝내니
세상이 행복하네요~~
9. 상대적
'19.8.14 9:43 AM
(223.38.xxx.113)
수입이 얼마인가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10. 원글
'19.8.14 9:43 AM
(175.115.xxx.25)
좀 쎄지만님, 스마일님..답글 감사드려요.
스마일님, 제가 관심있는 운동은 필라테스 비슷한 거에요.
근데 기구만 사용하는건 아니고 골반을 계속 사용하는 동작으로 몸을 좀 부드럽게 하는거라고 해요.
저도 스마일님처럼 걷지도 못하고 한달을 누워있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운좋게 맞는 한의원 찾아서 약먹고 걷기 매일하고 레그레이즈 100개씩 매일 했어요. 그래서 통증은 없이 살고 있어요.
그런데 요새 나이들면서 다시 허리가 좀 삐그덕한것같아서...
그런데 스마일님 한시간이나 걸을수있는 모래바닥이 어디 있을까요? 바닷가가 아니라면....궁금해요.
11. 저야말로
'19.8.14 9:46 AM
(110.5.xxx.184)
대형 교통사고 몇번 겪고 각종 관절, 인대, 척추까지 군데군데 무너지고 찢어져서 십년 넘게 근육통 신경통을 달고 살았는데 운동하고 싹 나아서 제대로 된 운동을 하신다면 한번쯤은 큰 돈 들여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운동에 이렇게 큰 돈 써본 적이 없는데 피티 몇달 받으면서 고질병, 체력, 체온조절, 자세, 비뚤어진 체형, 보너스로 군살빠진 날씬하게 근육잡힌 몸매까지 얻다보니 돈이 아깝지 않더군요.
매번 파스 봉다리로 사다놓고 밤마다 붙이고 끙끙 앓던 사람인데 이제는 언제 아픈적이 있었나 싶게 잊어버리고 살고 뭐 할거 없나 찾아다니며 움직이고 활동하고 에너지가 넘쳐요.
운동이 이렇게 득을 많이보는 것인줄 몰랐지요.
저는 국가대표 트레이너에게 받아서 나눠서 계산하면 한달에 70 가까이 되요 ㅠㅠ
아주 큰 돈인데 제가 얻은 거 생각하면 본전 뽑고도 남아요.
얼마전 건강검진 했는데 50넘은 나이에 몸 수준은 30대로 나왔어요.
심혈관계는 운동선수 수준이고요.
12. ...
'19.8.14 9:47 AM
(117.111.xxx.53)
-
삭제된댓글
건강은 중요하니까 그정도 써야 건강해질 수 있다 생각하면 쓰겠죠
저는 특별히 아픈데는 없어서 헬스 안가고
그냥 동네 뒷산 다녀요 돈 아끼느라
아직은 그걸로 되네요
13. ㅎㅎ
'19.8.14 9:48 AM
(112.165.xxx.120)
그정도면 20만원이 대수입니까^^
한번 아플때 드는 몸,마음,시간,돈 고생하는거 생각해보세요ㅠㅠ
14. ㅇㅇㅇ
'19.8.14 9:48 AM
(39.7.xxx.196)
그 정도는 다 들지않나요? 완전 최소비용인데요
15. 원글
'19.8.14 9:49 AM
(175.115.xxx.25)
답글다는 사이 다른 답글이 많이 달렸네요. 감사합니다.
어쨋든 운동에는 꽤나 과감한 투자들을 하시는쪽이신거네요. 큰 위로가 됩니다.ㅎㅎㅎ
저는님 말씀처럼 운동을 하고 안하고는 허리환자들한테 엄청 중요한것같아요.
저도 하고 안하고의 차이를 극명히 느껴서 운동을 끊지 못해요.
과감한 투자 조언해주신것 감사합니다.
점둘님 말씀처럼 제가 건강해야 입시도 치루죠. 맞는말씀입니다.
6개월간 배워보고 혼자 해보라는 말씀에 무릎을 탁 쳤어요. 감사합니다.^^
16. 원글
'19.8.14 9:52 AM
(175.115.xxx.25)
-
삭제된댓글
와, 60, 70....과감한 투자 하시는분들 정말 많네요. 갑자기 마음이 너무 가벼워져요. 팔랑귀ㅎㅎㅎ
17. .....
'19.8.14 9:53 AM
(110.11.xxx.8)
나중에 쓸 병원비 대신 땡겨쓴다는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운동을 하면 현재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거잖아요.
고통속에 몸부림치다가 나중에 수술로 돈 천만원 쓴다...와 천만원을 쓰면서 삶의 질을 유지한다...
는 엄청나게 다른겁니다. 잘 하고 계시는거예요.
18. 원글
'19.8.14 9:54 AM
(175.115.xxx.25)
와, 60, 70....과감한 투자 하시는분들 정말 많네요. 갑자기 마음이 너무 가벼워져요. 팔랑귀ㅎㅎㅎ
19. 원글
'19.8.14 9:55 AM
(175.115.xxx.25)
.....님, 맞는 말씀입니다.
다 고장나서 천만원쓴들...
20. 누구편
'19.8.14 10:06 AM
(117.111.xxx.101)
-
삭제된댓글
117.아끼는것도 좋지만 건강위해 투자하는것도 괜찮음
원글님 잘하셨어요.
21. 저도
'19.8.14 10:21 AM
(42.29.xxx.62)
척추문제로 운동시작했고요.
20만원 아깝지 않아요.
일도 열심히 하죠.ㅎ 대신.
22. ..
'19.8.14 10:25 AM
(175.211.xxx.116)
좋아만진다면 충분히 투자할만한 금액이죠.
소형차 한대값 더 들어가는거 막아줄거에요.
23. !
'19.8.14 12:43 PM
(125.186.xxx.22)
하세요~ 내 건강은 내가 스스로 지키는게 맞는거 같아요!
운동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도 자존감도 생기고 몸도 가볍고 좋은거 같아요~^^
24. 스마일01
'19.8.14 1:56 PM
(122.36.xxx.111)
-
삭제된댓글
전 학교 운동장 걸었어요 아파트 단지 안에 학교 운동장이 있었거든요 여름이나 겨울이나 걸었어요 불이 다꺼져 있고 귀신 나오게 생겼는데도 그냥 걸었어요
그리고 왕복 한시간 산행을 출근 1시간 반 거리인데 새벽에 산행 하고 출근 했어요
참 겁도 없었죠. ㅎㅎㅎ지금은 누구보다 날씬하고 누구 보다 건강해요
정말 밤마다 칼로 째는 듯한 통증으로 울고 불고 전 병원에 운동 치료 다녔었는데 그땐 보험도 안됐어서
아침 저녁 운동 치료 배운걸로 집에서 하고 점심에 수영 하고 다리를 절었었거든요
장애도 생겼었어요 딱 포기 할때쯤 3개월만에 제가 버스 탈려고 뛰고 있더라구요
그정도 돈이면 본인을 위해서 쓸만 한거 같아요
25. 스마일01
'19.8.14 1:58 PM
(122.36.xxx.111)
-
삭제된댓글
아 참고로 전 허리 디스크 치료로 2년간 한약 추나 운동 치료 받아서 한 2천 정도 썼나봐요
정말 제 인생의 크나큰 암흑기였나봐요
그거에 비하면 님이 쓰는 금액은 아깝지 않아 보이네요 ㅎㅎ
26. 원글
'19.8.14 5:41 PM
(175.115.xxx.25)
-
삭제된댓글
스마일님, 저랑 비슷하시네요.ㅠㅠ
저도 허리부터 종아리까지 힘줄 하나가 끊어지기 직전 최대로 잡아당겨진듯한 통증으로 살았답니다. 설명이 될런지 모르겠지만요..ㅠㅠ
그리고 운동으로 극복했다고 생각했는데 운동도 몸무게 관리도 역시나 게을러지니 영락없네요. 그래서 고민하고 결심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여러 댓글님들, 스마일님 답글보니 마음이 좀 가볍게 먹어지네요.
건강이 우선이지요. 돈보다.
좋은 가르침 주셔서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27. 원글
'19.8.14 5:44 PM
(175.115.xxx.25)
스마일님, 저랑 비슷하시네요. 제 인생의 암흑기...ㅠㅠ
저도 자생한방 의사샘이 본인의 본 환자중 랭킹 3위 안에 든다고 흑흑..
허리부터 종아리까지 힘줄 하나가 끊어지기 직전 최대로 잡아당겨진듯한 통증으로 살았답니다. 설명이 될런지 모르겠지만요..ㅠㅠ
그리고 운동으로 극복했다고 생각했는데 운동도 몸무게 관리도 역시나 게을러지니 영락없네요. 그래서 고민하고 결심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여러 댓글님들, 스마일님 답글보니 마음이 좀 가볍게 먹어지네요.
각종 운동으로 극복하신 님들, 계속 건강 아름다움 유지하시기를 축복 드립니다.
좋은 깨달음 주신것 모두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