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방학이 없어졌으면 ㅠ
애들 아침 밥챙겨주고
점심챙겨놓고 나가는데요
이더위어 밥차리는것 덥고 불쾌지수 상승인데
큰딸(초4)은 자고 일어나서부터 징징징
덥다 개학싫다 배고프다 어디아프다
둘째녀석은 그래도 큰애보단 징징이는 아닌데
지누나한테 장난쳐서 투닥거리다 싸우고
전 또 샤우팅~~~
하 ㅠ매일 반복이네요
이러고 일하러 나감 피곤이 두배
1. ,,
'19.8.14 8:38 AM (70.187.xxx.9)2주 정도만 버티면 개학할 거에요. 쫌만 더 버티세요. 애들이 다 그렇죠.
2. 흑
'19.8.14 8:38 AM (211.177.xxx.144)저도 방학 없어지면 좋겠네요 ㅋㅋ
3. ....어
'19.8.14 8:41 AM (122.34.xxx.61)어젠 학원 안가는 날이라 하루종일 같이 있는데.
힘드네요.
정신적으로..4. 엄마는
'19.8.14 8:46 AM (175.119.xxx.134)힘들지만 이 더위에 아이들도 좀 쉬어야 하지 않겠어요
출근 바쁜데 점심까지 챙겨 놓고 가려니 죽을맛이긴 합니다
1주만 버티면 개학이 기다리고 있네요
아자 힘냅시다5. .....
'19.8.14 8:53 AM (221.157.xxx.127)애들도 좀 쉽시다
6. ...
'19.8.14 8:58 AM (110.70.xxx.225) - 삭제된댓글참 애들 혹사시킬 일 있어요?
님 힘든거만큼 애들도 학교가면 더 힘들어요.7. 에구..
'19.8.14 9:05 AM (112.154.xxx.63)한 2-3년만 지나면 또 많이 수월해집니다
더운데 밥 챙기느라 고생하시네요
힘들때는 피자도 시켜주고 하세요~8. ....
'19.8.14 9:05 AM (112.220.xxx.102)에어컨 켜놓고 아침준비하세요
더우니 더 짜증나고 아이들도 짜증내고 하는거죠
전 혼자 사는데 여름에 출근준비할땐(아침밥안먹음)
일어나자마자 에어켠 켜놓고 씻고 출근준비해요...9. 에효
'19.8.14 9:09 AM (14.39.xxx.23)혼자사시고 아침도 안드시는 분이 어찌...
저상황이 생각보다 안덥다고 간단하게 끝날수있는 상황이아니에요....10. ,,,,
'19.8.14 9:11 AM (115.22.xxx.148)초등학교가 6년 가장 길고 손이 많이 가는 시기인듯해요..저도 직장다니며 점심때도 집에 와서 챙기고 했습니다.얼른 개학해라 하는 마음 굴뚝같았구요.. 이제 아이들 중학교 고등학교 가니 세월이 금방이네요..방학이라도 학원가고 독서실가고 이러면 얼굴 보기도 힘들고 가끔 자기손으로 챙겨먹기도 하니 훨씬 수월해지실거예요..위에 딸은 벌써 개학해서 기숙사 가있는데 한끼라도 집밥 더 못먹인게 마음이 짠하네요..금방입니다.. 화이팅하시길
11. 일하늗 엄마
'19.8.14 9:13 AM (116.39.xxx.162)저는 한 번도 방학이 없어졌음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이 더위에 애들도 고생12. ㅋㅋㅋ
'19.8.14 9:17 AM (211.186.xxx.187)그 꼴을 하루종일 보는 전업도 있는걸요
담주면 엄마들은 또 긴 방학에 들어가네요~~
그래도 아이들은 방학이라 늦잠도 자고
중고딩들은 밀린공부도 할 수있어서
저는 아이들 방학이 좋네요13. 저희
'19.8.14 9:21 AM (116.126.xxx.128)아이는 개학했어요
또 한놈은 아직 안 했지만.
올해는 방학이 짧은데
작년에는학교 공사때문에 여름 방학이 거의 두달,
(9월중순 개학)
작년 엄청 더웠는데 미칠뻔..
암튼 여름방학은 정말 힘들어요 ㅠㅠ14. 신나게살자
'19.8.14 9:22 AM (39.7.xxx.68)우리 엄마들도 그렇게힘드셨지만
그러려니 하셨고
그시절엔 애들도 순둥순둥 했었지요
간식도 옥수수 고구마 감자
정말 별식으로 짜장면집 가고
제기억에 엄마는 쉴 새가 없으셨던기억이 나네요
조금만 있으면 날씨도 선선한지고
애들도 자양분받아 쑥쑥 커 있을거예요~~^^15. 헐
'19.8.14 9:35 A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교사 그만둘래요
16. 저는
'19.8.14 9:39 AM (223.62.xxx.25)아침점심도시락싸놓고나옵니다.
늦잠자고일어나서 지들끼리놀더라구요ㄷ애들도쉬어야죠17. ㄴㄷ늿
'19.8.14 9:40 AM (175.119.xxx.154)방학 일주일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18. Oi쀼
'19.8.14 9:52 AM (106.102.xxx.208)사춘기 중딩아들 키우고 있어요.그런데 전 왜 애들방학이되면 좋을까요?저도 쉬는것같고.ㅜ
전 학기중이 너무너무 힘들어요ㅠㅠ
아이 초등입학부터 지금까지 항상 방학이 좋고 방학이 끝나는게 아쉽기만해요.
특별히 아이와 잘지내고 굉장히 활동적인 생활하는것도 아니거든요.
사춘기지만 큰사고 치는 아이는 아니지만 그냥 내눈앞에 있는게 더 마음편합니다ㅜ19. ..
'19.8.14 10:33 AM (116.36.xxx.24)초등 5학년 아들은 방학 너무 길다고 1주일정도만 하고 나머지는 4교시 수업하면 좋겠대요
학교가 더 재미있고 시원하거든요.(교실마다 애어컨 있어요)
전 솔직히 방학이란게 학원들 특강으로 때돈벌고 선생님들은 편한거란 생각밖에 안드네요.20. 명언
'19.8.14 11:15 AM (49.171.xxx.38)선생님이 미치기 전에 방학이 오고 엄마가 미치기 전에 개학온다.
21. ‥
'19.8.14 11:20 AM (110.70.xxx.201) - 삭제된댓글부모가 싫어하는 님의 아이
밖에 나가면 어떤 대접 받을까요
학교에서는 어떠할지요
부모가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애들하고 같이 하려고 방학 기다리기도
합니다
부모 밥 먹는 시기 금방 지나갑니다
자식 귀찮아 하지 마세요22. 이래서 교사들이
'19.8.14 12:03 PM (58.127.xxx.156)교사들은 완전 꽃밭이네요
평소에는 수업안하고 놀고
방학에는 아예 근무 안하고 월급받고23. ....
'19.8.14 12:14 P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아이들데리고 저녁은 비싸서 부담스러웠던 레스토랑들 란치도 먹이러 다니고 전시회도 보고 다같이 늦잠도 자고 전 너무 좋아요 둘째가 일어나 자기가 방학동안 아침준비할거라며 식빵구워놓고 복숭아 깎아놓는 재미도 있구요...매일매일 맛있는 점심해먹고 다음주에 방학 끝나서 아쉬워요
24. ㅁㅁ
'19.8.14 12:35 PM (175.223.xxx.246)58.127 님 아줌마도 방학엔 애들데리고 실컷 놀아줄수 있어서 꽃밭이겠네요^^근데 뭐가 불만이신지?
25. 푸푸
'19.8.14 8:29 PM (58.127.xxx.156)ㄴ 175.223.xxx.246)
놀면서도 알아서 세금 타먹는 아줌마 교사인가 본데
직장인 아줌마는 땓땡이 아줌마 교사들과 차원 다르게 바빠요 ㅎ
그대들처럼 세금 기생충으로 뜯어먹을 게 없이 정직한 노동에 치여서 그러니 어째요?
왜 항상 놀면서 세금 받아가니 뒷통수 땡기나봐요 득달같이 와서 아줌마 아줌마 거리는거 보니
아줌마 선생!
무식한데다 상스러운데 애들 어찌 대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