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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기케이크요, 거절하지 말고,

아쉬움 조회수 : 5,894
작성일 : 2019-08-13 13:41:11
케이크는 먹고, 케이크 감사하다, 케이크 맛있다고 말한 다음에,

딸기가 맛있지 않냐고 물으면, 딸기케이크가 맛있다고 말한다던가, 그냥 허허 할 수도 있고, 케이크는 서양에서 들어온 음식이라는 말을 하던가 해서 답을 피하고

다 같이 껄껄 웃고 넘어갈 수도 있었어요.

의전 담당들이 너무 강성인 것 같은데, 국제 의전에서는 그게 꼭 좋은 거는 아닐 거에요.

상대가 과도한 국뽕을 보인다고 똑같이 우리도 과도한 국뽕을 보여서 대응할 필요가 있는가
IP : 27.102.xxx.3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13 1:48 PM (121.160.xxx.2)

    졸렬한 아베가 허접한 케이크로 우리 문통을 능욕하려는
    의도가 눈에 뻔했는데
    그 자리에 그 순간 가장 적절한 리액션이었다고 봅니다만?

  • 2. .....
    '19.8.13 1:48 PM (175.123.xxx.77)

    앞뒤 없는 이 글은 뭔지?
    딸기케이크에 미친 사람인가?

  • 3. 토왜
    '19.8.13 1:53 PM (61.101.xxx.40)

    토왜들이 그렇게생각한다고요??

  • 4. 세상
    '19.8.13 1:53 PM (175.223.xxx.78) - 삭제된댓글

    세상 참 편하게 생각하시네요
    각 나라의 대통령이 아무 음식이나 준다고
    바로 먹는줄 아세요?
    그 케이크에 뭐가 들어있는줄 알고 준다고 바로 먹어요?

  • 5. 그 케이크
    '19.8.13 1:57 PM (223.38.xxx.149)

    한번 인터넷에 찾아보시고
    글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초딩이 실습으로 만든 케잌처럼 보여요
    일부러 치졸한 아베가 문통 엿먹이려는 작태로 보였어요
    일부러 못난 케잌을 내민 아베는
    저라도 그렇게 대응했을 듯

  • 6. ...
    '19.8.13 1:57 PM (59.15.xxx.109)

    뭐냐..이 뻘글은.ㅠ.ㅠ
    덥다 더워.....

  • 7. ㅇㅇ
    '19.8.13 1:58 PM (14.38.xxx.159)

    왜구들 왤케 딸기케잌에 집착하나요?
    쪼잔하긴 하여간...
    이쯤되면 합리적 의심을 해봐야죠.

  • 8. 쓸개코
    '19.8.13 2:00 PM (121.163.xxx.194)

    일본 관리들이 헛소리하는것보다 우리 대통령님 흠찾는게 더 흥나나보죠.

  • 9. --
    '19.8.13 2:03 PM (220.118.xxx.157)

    일본이 왜 딸기가지고 그 지랄인지는 이 글 보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90720003358643... 딸기&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jHl-1i3eRKfX@h-j9RY-ghhlq

  • 10. --
    '19.8.13 2:04 PM (220.118.xxx.157)

    이 글도..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90722003364895... 딸기&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jHl2Yi3aRKfX@h-j9RY-ghhlq

  • 11. 평창
    '19.8.13 2:13 PM (27.102.xxx.34)

    올림픽에서 일본선수의 딸기평으로 촉발된 해프닝은 들었습니다.

  • 12. ==
    '19.8.13 2:18 PM (220.118.xxx.157)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17994&page=2

    일본에 대한 냉정한 대응이 목적이 아니라 정부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판이 목적이신 분이군요.

  • 13. ㅡㅡ
    '19.8.13 2:25 PM (211.243.xxx.133)

    제정신이 아닌듯

  • 14. ...
    '19.8.13 2:25 PM (27.102.xxx.34)

    "각 나라의 대통령이 아무 음식이나 준다고
    바로 먹는줄 아세요?
    그 케이크에 뭐가 들어있는줄 알고 준다고 바로 먹어요?"

    예정에 없는 음식을 먹고 숟가락에 묻는 잔여물로 국가 정상의 생물학적 정보가 유출되는 일을 막아야 한다는 취지는 이해가 가는데,

    언론 기사에 그 문제에 대한 지적은 전혀 보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니까 음식 제공과 접시, 포크, 컵의 처리에 대해서는 이미 양국 의전팀간에 합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는 게 상식적입니다.

    양국간에 국뽕 자존심 논쟁 소재가 된 딸기였는데, 케익의 딸기에 어떻게 대응하는가 하는 문제가 남는 거고

    제 주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매우 여유롭지 못한 대응을 해서, 일본에게 "아 우리가 이렇게 자극하면 한국인들은 정말 심각하게 흥분하는구나"하는 판단을 하도록 했습니다.

    물론 운동선수의 과일평에 장관급 인사가 나선 일본 정부의 태도가 과도한 국뽕인 거야 당연한 거구요,

    제가 지적하고자 하는 거는 상대가 유치하고 과도한 국뽕 태도를 보였다고 우리도 똑같은 수준의 국뽕을 보여야 하냐는 거에요.

  • 15. dkdn
    '19.8.13 2:37 PM (222.110.xxx.248)

    여기 잘난 척은 정말 세계 최강.
    원글님 뭐하는 사람인데
    저 공무원들 보다 더 저 분야 경험많고 식견 있어요?

    잘난척은 키보드로 방구석에서 쩐다 쩔어

  • 16. Dma
    '19.8.13 3:02 P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아무때나 ㅋ껄껄 좋은 게 좋은거다 .. 망하는 지름길이예요

  • 17. dkdn님
    '19.8.13 3:02 PM (183.54.xxx.15)

    님께서 식견이라는 단어를 꺼냈으니 드리는 말씀인데요,

    조국이 사노맹의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는 단체에 있었다고 하는데,

    저는 법무부장관 후보쯤 되는 사람이면 정말 그런 단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사상이 탄탄한 사람이길 바래요.

    좌냐 우냐 그런 거 따지자는 게 아니고요, 조국의 언행을 보면 너무 수준이 낮아서 그 단체에 적만 두었다가 국가보안법에 걸려 이름 홍보만 하게 되었지, 별 역할을 못한 껍데기가 아니였을까,

    우려가 큽니다.

    조국이 그 당시 국가보안법과 사상의 자유에 대해 떠든 거랑, 미국 등 선진국의 선거 현장에서는 등장하지도 않는 경제민주화라는 단어를 아주 단순무식하게 유행 쫓아서 쓰고, 자기와 견해가 조금 다른 듯한 사람에게 전경련이라고 낙인 찍기나 하고, 스스로의 언행들이 아귀가 맞지를 않는게

    최근 일본과 관련해서만 드러난 게 아니라

    꽤 오래 전부터 드러났어요.

    그래서 실력 없는 껍데기인 게 드러날까 불안해서 한쪽 진영의 가슴을 뻥 뚤어주는 격하고 자극적인 단어를 쓰는 부류의 인간이 아닐까 하는 우려.

    이런 걱정을 우리가 굳이 할 필요가 있는냐고요? 조국이 공직에 나는 상황이니까 그런 걱정을 해야죠.

  • 18. dkdn님
    '19.8.13 3:15 PM (183.54.xxx.15)

    "잘난척은 키보드로 방구석에서 쩐다 쩔어"

    여러 식자들이 바로 이런 걱정을 조국을 향해 하고 있고, 이런 우려가 있는 인물을 밀어부치는 문재인을 향해 하고 있어요. 이런 걱정을 하는 사람들은 민주인사라 할 사람들이에요, 자한당 지지자거나 친일매국세력이 아니고요.

    굳이 키보드로 대중과 소통하기로 했다면, 일반인과 다른 학문적 깊이가 품격이 묻어나오는 새로운 뭔가를 좀 보여주면 좋을 텐데 그런게 안 보여요. 이런 사람을 대중과 소통 잘 한다고 청와대 대변인이 말하니. 문재인 걱정을 하는 게 당연한 거에요.

    늦은 감이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의 대응이 감정적이어서는 안된다는말로 조국에게 경고장을 날린 것은 다행입니다.

  • 19. 걱정은
    '19.8.13 4:04 PM (220.116.xxx.35)

    원글님 혼자 많이 하세요. 끝.

  • 20. 걱정은
    '19.8.13 4:22 PM (183.54.xxx.15)

    조국의 군생활에도 있어요.

    한국의 가방끈 있는 남자들이 군생활에서 배우는 게, 물론 돈으로 특수한 군생활을 한 분들은 다를 수도 있겠는데요, 잘난 척 함부로 하면 안된다는 거랍니다. 군대를 안 갔다러도, 그 당시 노동현장에 위장취업하는 선후배들을 통해서 들은 바가 없는 걸까요. 조국은 왜 그걸 학습하지 못했을까요. 사상가 정도 되면 스스로 깨우칠 수도 있는데요.

    조국이 여러 운동단체의 시위 현정에 다녔는데요, 마이크만 잡으면 이슈에 대한 얘기를 특유의 식견으로 말하는 거는 없고, 나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라 이런 집회에 안 나와도 편하게 먹고 산다는 잘난 척부터 시작해서 그럼에도 집회에 나온 나는 무한히 잘난 인간이라는 말을 해요.

    복지가 있는 민주주의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다녀도, 자기가 자리 제안을 받았는데 거절한 사례 열거한 것을 파워포인트로 만들어서 자기 잘난 척부터 시작하고요.

    이런 모습을 볼 때 사노맹의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는 브레인 단체에 있었던 사상가로 보이지가 않아요. 너무 하는 말들이 경박해서.

    저는 사노맹의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는 브레인 단체에 있었던 사상가가 법무부 장관하는 것을 적극 환영하고픈 사람입니다.

  • 21. 걱정은님
    '19.8.13 4:43 PM (183.2.xxx.45)

    특정인물 무조건 찬양하는 댓글은 다른 저급 대중이나 알바들이 해요. 님이 굳이 안 나서셔도.

    독자적인 인간으로서의 님 자신을 되찾으세요.

    그리고 조국 같이 "나 이런 사람이야" 강조하는 사람은 피하시는 게 님 본인이나 님의 회사를 위해서 좋아요.

    제 개인 경험 하나 말씀드릴게요. 새로운 사람 만날 때마나, 이름만 주고 받아도 되는 상황에서도, 자기가 Juris Doctor를 했고 등등 경력을 폼나게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 사람 실상은 Juris Doctor 겨우 겨우 하고 취칙한 게 약국겸 수퍼마켓 계산대 직원이었던 사람이에요.

    그 자체를 문제삼으면 물론 안되죠. 출발은 그랬지만 현재 훌륭한 사람이면 훌륭한 사람.

    그런데 얘기를 해보면 다시는 얘기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는 게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

    이미 남이 서울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국이라고 소개하고 마이크 넘긴 상황에서도 조국이 하고 다니던 자기 소개가 바로 그 사람을 연상하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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