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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도시 살다가 구도심으로 가면 적응 될까요...

... 조회수 : 3,513
작성일 : 2019-08-13 09:32:12
현재는 광교 살고 있고, 과천에 분양받아서 이사가요.
아이도 학령기라 그냥 전세주고 여기 살고 싶은데...
언제든 팔수 있으려면 아무래도 실거주하러 이사가야할 것 같아요.
학교도 전학가구, 평수도 줄여가야하고, 회사도 부부 모두 수원에 있는데 여러모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가야해요.

학교나 상가나 전부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던데
현재 슬세권이라고 슬리퍼 신고 영화관, 각종 맛집, 마트, 이제 백화점이나 도서관까지 가능한 지역에 살고 있는데...
관악산하나 바라보고 살수 있을까요...

과천이 왜 살기 좋은 도시인가요?
과천 살던 분들은 분당처럼 과천을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로드뷰보면 많이 낡아보이던데... 이제부터 변화가 있을까요...
IP : 223.62.xxx.17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19.8.13 9:35 A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슬리퍼 신고 영화관 맛집은 어렵구요. ^^;;
    백화점은 없고 이마트 있어요.
    과천의 장점은 고즈넉함과 녹지, 복지시설 등이죠.

  • 2. 과천
    '19.8.13 9:35 AM (61.98.xxx.246) - 삭제된댓글

    과천이 왜 좋겠어요.
    지도펴고 서울과 거리보면 아실텐데요.
    광교는 차없으면 엄청 불편
    과천은 대중교통으로 커버되니 더 좋은 점도 있을거에요.
    적응은 님과 가족 마음에 달렸죠.

  • 3. 적응
    '19.8.13 9:37 AM (223.38.xxx.84)

    직장이 거기면 힘드실듯요.
    광교가 좋죠. 집값은 과천이 더 오르지만요.

  • 4. 77
    '19.8.13 9:38 AM (203.226.xxx.97)

    광교하고 과천하고 비교가 되나요????

  • 5. ...
    '19.8.13 9:45 AM (223.62.xxx.175)

    일단 광교는 도시자체가 전부 새거라 쾌적해요.
    도로도 넓직넓직...
    무엇하나 새것 아닌게 없고. 지금으로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거겠죠....
    집값도 같은 값이면 10평 넓게 살수 있구요. ( 광교 중에서도 6년된 아파트 기준.)

    과천은 잘몰라서 여쭤봐요. 다음 로드뷰로만 봤는데... 나무 많고 그렇긴하던데 저 어릴때살던 동네 느낌이라...
    살기 좋은 도시라던데 살아보면 알겠죠?

  • 6. ...
    '19.8.13 9:47 AM (223.62.xxx.175)

    근데 저 맞벌이고 회사도 멀어지는데 복지시설 이용할 시간이나 있을까요...ㅜㅜ

  • 7. ㅇㅇ
    '19.8.13 9:57 AM (14.32.xxx.234)

    전 과천은 서울랜드 가거나 미술관 갈때만 가봤고
    광교도 모르지만요
    딱 보기에는 두지역 비교가 안되지 않나요???
    학교도 당연 차이 나지 않을까요
    원글님 맘이지만요
    제 친구가 신도시에 살면서 서울 전세값이면
    거기서 궁궐같은데 산다 애키우기 좋다 너도 이리로 와라 하더니
    목동에 오래된 아파트 들어가서 한달만에 너어무 만족한다며
    아이들 학교도 친구도 정말 만족스럽다 하더라구요
    그렇다구요
    집값이 그냥 비싸진 않으니까요

  • 8. ..
    '19.8.13 9:58 AM (119.69.xxx.115)

    이런고민은 분양받기 전에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젠 과천도 구도심이군요;;; 세월이 참..

  • 9. ㅇㄴ
    '19.8.13 9:58 AM (1.234.xxx.106) - 삭제된댓글

    광교가 그렇게나 좋은가요?
    과천이 훨씬 좋을것 같은데

  • 10. .....
    '19.8.13 10:06 AM (121.190.xxx.168)

    윗분들 말씀대로 정붙이고 사는건 님과 가족 마음에 달린건데
    가기 전부터 이런 마음이시면 아마 이사가서도 불편한 점만 보이실걸요.

  • 11. ㅇㅇ
    '19.8.13 10:14 AM (124.216.xxx.96)

    신도시가 마음에 드는성향이면 구도심 정말 불편하고 마음에 안들겄죠.
    반대로 저는 신도시 살다 너무싫어서 구도심으로 탈출했는데 너무좋아요.
    어딜가나 계획된듯한 반듯한 도로 건물
    걷는사람들의 동선까지 완벽히 컨트롤해놓은 도시계획이
    참 편하긴 하면서도 나중엔 보는것조차 굉장히 숨막혔거든요.
    님은 신도시가 편하고 직장도가까우면 광교에 사는게 더 나을거예요

  • 12. 과천이 좋은건
    '19.8.13 10:18 AM (110.9.xxx.89)

    서울로 출퇴근해야 하는 사람들이야 좋은 거지..
    수원에 직장이고 광교 살다가 과천 가서 살면 살기 많이 불편할겁니다. 우선은 주차가 헬이에요.
    지하주차장 없는 오래된 아파트들 주차자리 엄청 부족하고 지하에서 바로 올라가던 주차장 살다가
    비오고 눈오면 주차하고 집에 들어가기 힘들고... 아침에 일찍 나가 눈 털어야 하고....
    저녁에 늦어지면 주차장 자리 없을까봐 차 가지고 나가기 싫어지고...

  • 13. ...
    '19.8.13 10:23 AM (115.86.xxx.54)

    지금도 과천이 광교 집값으로 압살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격차가 커질것이라 투자로는 비교자체가 안될듯요

  • 14. ....
    '19.8.13 10:24 AM (1.237.xxx.189)

    어디 사나 님 마음이나 과천 팔지는 마세요
    경기도에서 앞으로 살아남을곳은 과천 성남(분당 판교 구시가지)뿐이라네요

  • 15.
    '19.8.13 10:31 AM (39.7.xxx.86) - 삭제된댓글

    분당이면 계시라고했을텐데ᆢ
    광교랑비교에 ㆍ거기다 학령기자녀가 있는데 ᆢ
    둘다 학군 망인곳에서 몰 비교하시나요?
    과천이 학업분위기 ㆍ동네분위기는 월등히좋겠네요
    사람들 직업수준도그렇고
    다만 두지역다 애 학년올라가면 문제인데
    차라리 과천에있다가 평촌라이딩하세요
    광교는 라이딩도 너무머네요
    분당에서도 대치가야할시기 곧올텐데 ㆍ

  • 16. 광교는
    '19.8.13 10:34 AM (223.62.xxx.254)

    오버가 참 심한 도시같아요.
    아무리 그래도 과천이랑 비교를.
    광교 속된말로 그래봤자 수원이에요.
    산속 길옆에 집만 닥지닥지 지어놨더구만
    구도심이래서 어딘가 했드니 과천이래
    웃긴다

  • 17. 광교는
    '19.8.13 10:35 AM (223.62.xxx.254)

    그새것만 있어 좋은곳도 한해한해 늙어가고
    낡겠죠.
    그럼 영통처럼 되겠죠~

  • 18.
    '19.8.13 10:48 AM (223.38.xxx.237)

    광교좋죠. 슬세권ㅋ
    쇼핑몰 핫한맛집 호수공원 쾌적한 아파트 안막히는 도로 깨끗한 주변환경....
    근데 학령기아이 있으시다면 고민없이 과천입니다.
    광교 어디 학원보낼곳도 없어서 영통,수지로 나가야하고 학군도 내세울곳 한곳도없잖아요ㅜㅜ
    저는 그래서 분당 생각해요.
    아직 학군고민없으신거보니 초등 저학년이신듯...하네요

  • 19. 윗분들말씀
    '19.8.13 11:06 AM (223.38.xxx.84)

    결국 학군이 없는 도시는 아파트 낡아지면 가격이 떨어지더라구요.
    광교사십평대 구억 십억 하던데 살기는 너무 좋아보여요.
    아이들 다 대학생인 친구도 대만족해서 살아요.
    분당선 있어서 판교 나오기도 쉽고요.
    근데 2호선 타기 좀 불편할거 같은데 그건 어떤가요.
    그쪽 생활권이면 과천 나오시면 불편하실거에오.
    저도 그래서 돈 못버는지 모르지만 제가 첨 집살때 제가 찝은 신도시 학군 좋은 지역과 거기 별양동이 가격차이 오천이었어요.
    그런데 전 그냥 신도시를 택했거든요.
    아이 학원 보내기도 편했고 애들도 순했고 광교처럼 살기도 좋으니까요.
    왜냐면 과천에 집을 보러 갔는데 주차를 할 수가 없었고 도시가 너무 답답했어요.
    시내라고 갔는데 그게 시내인지 아닌지 편의시설 학원 모두 인근 신도시에서 해결하더라구요.
    그런데 왜 비싼지 전 아직 모르겠어요.
    그래서 돈 못버나봐요.
    주차를 하러 들어갔다가 입구까지 빽으로 나오면서 생각이 복잡했어요.
    그냥 내 인생 같고.
    결국 그 아파트랑 우리 아파트랑 초 격차가 났지만 전 지금 제가 사는 곳이 좋아요.
    제눈은 똥눈인거죠.
    주차 넉넉하고 학교보내기 편했고
    학원도 말할거 없었고
    편의시설 많았고
    서울 나가기도 좋았고요.
    제 판단은 재테크로는 적절하지 못했지만
    아이들 잘 키웠고 전 제가 사는곳이 좋아요.
    한번 과천 가보시고 과천 이마트에서 장도 보시고 시내도 다녀보시고 결정하셔요.

  • 20. 당연 과천이지
    '19.8.13 11:24 AM (218.221.xxx.252)

    당연히 과천이 좋지요 ...

    직장이 삼성이고 그냥 사는 것만 생각하면 광교가 나쁘지 않은데요 .... 광교는 지금 아무리 올라가고 .. 좋다고 생각해 봤자 수원이에요 ... 서울이 아닙니다 .

    수원이 좋아봤자 수원이고 ... 서울은 안되죠
    과천 고른 사람들은 강남이랑 가까우면서도 자연 친화적이고 복지 시설 좋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를 고른거라고 보시면 되요 .

  • 21. 외지인
    '19.8.13 11:27 AM (58.230.xxx.110)

    광교도 잘알고 과천도 잘아는 타지사람인데
    이건 벨붕이에요...
    비교자체가 안되고 과천이 불쾌할 일입니다...
    슬세권
    요새 이건 아닌 도시가 있을까 싶은데요...
    우리언니 동네 하남은 스타필드 뒤에 있으니
    말씀하신 모든게 다 있고
    심지어 강가도 슬리퍼 신고갈 거리
    산초입도 슬리퍼 신고 갈 거리
    그렇던데요...
    심지어 미니 동물원도 있으니 슬리퍼 신고
    동물원도 가네요...

  • 22.
    '19.8.13 11:48 AM (220.86.xxx.91)

    누구나 자기가 살던 곳이 제일 좋죠
    하지만 과천과 광교는 비교 대상이 아니지 않나요?
    과천이야 신도시 중에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손꼽히고
    남태령만 넘으면 바로 서울이죠

    광교는.. 여기선 워낙들 좋다고 하는데
    서울 사람들 입장에선 솔직히 어디 있는지도 잘 모르겠는 곳이거든요

  • 23. 음.
    '19.8.13 12:03 PM (210.99.xxx.230)

    저는 둘다 바로 붙어 살아서 그 생활권을 이용했다고 볼수 있는데..광교는 지금이 딱 살기 좋은것 같아요.
    학군이랑 학원은 뭐라 할 수 없지만
    강남으로 출퇴근한다면 지리적인 위치도 아쉽지만
    광교 자체로 보면 호수공원, 도서관, 이제 지으려고 하는 복합체육센터. 마트. 맛집 등 실생활에 이용되는 편의시설이 대체로 부족한게 없어요. 아직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수원이 투자중이니까요.
    과천은 조용한 숲세권 느낌이면, 광교는 잘 조성된 신도시니까 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거예요.

  • 24. .....
    '19.8.13 12:44 PM (223.38.xxx.180)

    광교와 과천

  • 25. ㅋㅋ
    '19.8.13 1:14 PM (110.70.xxx.60) - 삭제된댓글

    아까 본 글이 이 글이군요.
    웃긴다 정말 ㅋ
    과천이 알면 불쾌하대

  • 26. 지나가다가
    '19.8.13 1:34 PM (58.123.xxx.197)

    광교는 두어번 방문에 몇번 지나만 가봐서 분위기만 느끼는데
    기획도시 같이 잘 만든 도시더군요...외곽의 단절된 아파트
    단지도 있던데 그런곳은 도로도 왕복 2차선의 소로라서 출근시
    어마하게 길이 맏힌다고 들었습니다.광교가 아무리 좋더라도
    서울권인 과천하고는 비교가 안될겁니다.서울의 인프라를 그
    대로 볼수 있고 도시도 아늑한 편이지요.과천의 단점도 많지요.
    정부종합청사 대부분이 빠져나가고 새로운 생산이나 소비처가
    없다보니 발전의 요소가 많이 없는데 아파트가 재건축 되면
    새로운운 뭔가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교통은 전철 빼면 지옥
    입니다.서울 차가지고 나오려면 남태령하고 유료도로 지나야
    하는데 남태령은 더 헬이 되었더군요,홈플러스 인근에 순환고속
    도로인가? 진출입구가 생기고 버스전용차선이 중앙으로 이동하고
    완전 주차장 수준입니다,평일 낮에는 그리 밀리지는 않았는데
    이젠 낮시간도 어마 무시하게 밀립니다.그리고 도시가 도로에
    의해 분리되어 있어 도심의 확대나 발전의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또한 주변의 산에 의한 분지형 도시라서 매연이 잘 빠져 나가지
    못하고 더위에 취약합니다.서울에 인접해 있지만 과천에서 주로
    거주하고 생활 한다면 좋지만 서울에 수시로 오고 가야한다면
    만만치 않을겁니다.교통이 아쉽지요.

  • 27.
    '19.8.13 2:23 PM (210.90.xxx.75)

    과천도 잘알고 분당 광교등도 압니다..
    집이 강남인데 병원이 광교라 용서고속도로로 출퇴근하거든요...
    광교가 계획도시라 잘 지어진 곳이긴 해요..그런데 댓글들처럼 여기 그나마 좀 사람 사는 곳같이 된건 신분당선 개통된 3년전부터구요..아비뉴프랑이랑 롯데마트, 이마트, 호수공원 등 잘 조성된 계획도시죠..
    그런데 학군은 제가 아이를 안보내봐서 모르는데 그냥 수원 신도시인거죠...
    이게 뭐 고민일까 싶은게 과천 아파트는 그냥 가지고 계시고 전세놓고 있다가 아이들 아직 어리니 광교에서 회사 잘 다니면서 지내다가 혹시 과천외고 등 아이들 중고등학교 되면 과천은 그때 재건축 많이 되었을테니 거기로 가셔도 되고...
    아니면 과천 집값 잘 받아서 돈보태서 서울 강남권으로 옮겨도 되지 않나요?
    설마 지금 과천을 팔아서 광교에 집사겠단건 아니죠?

  • 28.
    '19.8.13 2:40 PM (223.62.xxx.184)

    나한테 둘중 어디살래?하면 고민할 것도 없이
    과천이죠
    과천은 서울이나 마찬가지인데
    서울 어디에 과천만큼 쾌적하고 조용하고 좋은 곳
    어딨나요?

    광교도 좋긴한데 일단 너무 아래 있어요
    용인옆아닌가요?

  • 29. ...
    '19.8.13 3:40 PM (223.33.xxx.125) - 삭제된댓글

    과천이 알면 불쾌할 만 합니다 222222
    게다가 학령기 자녀가 있으신 분이 뭘 몰라도 너무 모르시네
    환경은 제쳐두고 임대제로 몰라요?

  • 30. 그럼 과천과 평촌
    '19.8.13 4:03 PM (223.62.xxx.237)

    과천이 분당판교랑 같이살아남을 입지로 본다는데
    그 정도인가요???? 직장이 서울이면 당연히 알겠는데
    직장이 서울 아닌데도 과천이 나을만큼이에요?

    근데 어차피 학군문제라면 아예 평촌 살아야되는거 아닌가요???? 아님 평촌은 학원만 좋나요???

    괜찮은 중학교 추천 좀 해주세요
    과천이나 평촌에~

    저도중등초등 아이 있는데 이사해야되나 고민중인데
    분당도 과천도 아는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분당살다온엄마가 거기서 학원선생도 해봤는데 그냥가서 부딪히기 힘든곳이라고 굳이 이사못가겠다는데
    뭐가맞는지몰라 고민되거든요

  • 31. ..
    '19.8.13 4:23 PM (14.52.xxx.197)

    저 과천에 20년 살았는데 원글 하나도 안 불쾌해요 다 맞는 이야기라서

    직장이 강남이었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시간걸리고 근처에 편의시설이나 교육여건이 안 좋아서요 교육여건이라 함은... 다양한 사교육시설이죠 뭐 ㅠ 과천과학관이니 도서관이니 좋지만 엄마가 늦게 오면 어린 아이들은 어차피 어렵죠.. 저희 애들도 과학관이나 도서관 주말에나 가지 제가 거의 같이 못 가줬어요 ㅠㅠ

    다만 위험지역이 없고, 공원많고, 안전하다는 거는 인정요 전업이신 분들이나 체력이 좋은 분들은 이래저래 잘 찾아서 아이들 시키고 하시는 거 같아요.. 엄마가 바쁘시면 전 무조건 엄마 직장 근처라도 봐요 광교도 몇번 가봤는데, 깨끗하고 슬세권.. 이거 큽니다

    과천은.. 지금은 좋아요 직장안다니고 아이들 다 크니 너무 좋아요 ㅎ 아이가 어려도 낮에 시간 많으시면 정말 좋구요

    장기적으로는 나중에 나이들어 사는 거라든가 아이들이 커서 대학이든 직장다니기도 과천이 좋고(지금 gtx 등등 교통 호재가 많아요.. 하지만 지금 당장은 아니라는 ..) 투자가치도 그렇고 과천이 좋을 거 같으니,

    저라면 전세주고 광교에서 수원에 있는 회사다니면 더 있다가 적당한 때 과천으로 들어올 거 같아요
    중학교 때쯤 오면 여기서 평촌학원가 버스타고 다니면 되고, 중학교 학군도 괜찮구요

    전 여러가지 사정으로 아이 어렸을 때 과천에 왔는데, 야근도 많고 그래서 아이들 넘 보고 싶은데 출퇴근 시간 허비해서 아이를 많이 못 봐서 그게 넘 맘이 힘들었어요.. 그 때 성격이 많이 나빠지니 듯해요 ㅋ ㅠㅠ

  • 32. ...
    '19.8.13 11:21 PM (223.62.xxx.175)

    과천이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해요^^; 도움되는 댓글들 감사합니다.
    광교가 무조건 좋다는게 아니라 제 라이프 스타일(? 출퇴근, 초등저학년아이)에는 좋다는 것이고... 가성비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비슷한 금액으로 광교에서는 더 넓은 집 살수 있어서요.

    과천은 안살아봐서 모르니 걱정되어 쓴 글입니다.
    일단 위의 장점이 과천 이사 시 최대단점이 됩니다... 출퇴근 시간, 전학 및 아이케어...학교자체도 너무 낡고. 통학도 멀어집니다. 현재 초품아 살고있거든요...
    학교는 아이 다니는 내내 개선되겠지만 시간이 걸릴것같아서...
    전세놓자니... 언젠가 실거주 2년을 해야해서... 차라리 빨리 전학가서 사는데 나을 것 같긴합니다.

  • 33. ...
    '19.9.12 4:29 PM (110.70.xxx.7)

    저도 광교 전세 살고 있는데 분당 실거주 2년 채우고파서
    아이 초1들어가는 시점에 이사갈까 고민중이거든요.
    광교가 살기 점점 좋아지는데 떠나자니 아쉬운 점이 많네요.
    (에듀타운 살아요)
    개다가 남편 직장이 지금 집에서 걸어서 15분이거든요.
    과천에 분양 받으셨다함은 새 아파트로 들어가시는 것 아닌가요?
    그러면 주차 문제는 괜찮으시겠어요.
    장마철에, 뜨거운 여름에 추운 겨울에 지상 주차장 사용할 생각하니 슬퍼요 ㅎㅎ
    제 생각에도 원글님은 학군 따지지 않을 나이까지는 광교에서 사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 어릴 때에는 엄마가 필요하니까요.

  • 34. ...
    '19.9.12 4:30 PM (110.70.xxx.7)

    오타 -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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