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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애기엄마 팬티가 다보이게 입은걸 봤어요.

여름이간다 조회수 : 33,143
작성일 : 2019-08-12 20:56:57
며칠전 봤던 젊은애기엄마가 갑자기 생각났네요.
아주 마른체형이었고 짧읏핫팬츠를 입고 있었는데
그 핫팬츠가 앞주머니가 바지밖으로 빠져나오게 잘라진 구조로 뒷쪽보다 짧아 거의 사타구니가 다 보이는 구조인데 통이 넖은건지 이 애엄마가 말라서인건지
허벅지와 바지가 밀착되지 않고 헐렁하게 떠있었어요.
그런데 그 공간사이로 팬티앞부분이 훤히 다보여서
깜짝 놀랐네요. 팬티일부가 조금 보이는게 아니라
팬티앞부분이 그냥 보이더라고요.
저는 벤치에 앉아 있었고 그 애기엄마가 유모차 밀고 앞쪽에서 남편과 걸어오는데 이걸 말해줘야하나마나
고민하다 그냥 있었어요. 괜히 말했다 오지랍 떤다 욕할까봐서요.
본인도 그걸 알고 입는건지 모르고 입는건지
이럴땐 말해줘야할까요?
IP : 211.36.xxx.125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9.8.12 8:58 PM (211.36.xxx.140)

    본인이 깨닫는게 나은듯요ㅎㅎ

  • 2. 고마워
    '19.8.12 8:58 PM (211.245.xxx.178)

    하는 사람 못봤어요.ㅎㅎ
    옷 뒤집어 입었길래 알려줬더니 째려보고 가더라구요.ㅎㅎ

  • 3. ㅁㅁㅁㅁ
    '19.8.12 8:59 PM (223.42.xxx.16)

    요즘에는 그런거 말해줘도 고마워 하지도 않아요
    오히려 왜 쳐다보냐 할 수 있어요

  • 4. 원글
    '19.8.12 8:59 PM (211.36.xxx.125)

    말안하길 잘했나보네요.

  • 5. ㅁㅁㅁㅁ
    '19.8.12 9:02 PM (223.42.xxx.16)

    저는 예술의전당에 작년 여름엔가
    완전 검은 브라에 완젼 흰색 망사 시스루 (보면 배꼽도 다보이는) 티를 입은 애 엄마를 봤어요
    너무 심해서 남편이나 나도 주위 다른 사람들도 다 쳐다봤는데 그 여자는 너무 당당하게 시선을 즐기더라구요
    그날 여기 글을 올렸는데 ... 요즘 패션이다. 뭘 모른다 라는 답글이 대다수라 .... ㅠ 당황 했어요

  • 6. 시스루하면
    '19.8.12 9:06 PM (211.36.xxx.125)

    제시인가하는 래퍼가 무대의상으로 티팬티에 그물치마 입고나온게 제일 인상적이었어요.몸매가 좋으니 멋져보이더라고요.요즘은 일반인들도 나잇대 상관없이 많이 입나봐요.

  • 7. 속비치는 원피스
    '19.8.12 9:08 PM (1.252.xxx.114)

    마트에서 젊은 애기 엄마가 제 옆에
    지나가는데 흰 바탕에 회색 가는 세로 줄무늬의
    무릎 근처까지 오는 원피스인데 너무
    얇아 안에 팬티랑 맨 허벅지 선이 다
    비치던데 말해주면
    그 엄마 너무 민망할것 같아 차마 말은
    못하고 나도 담부터 얇은 원피스에
    속바지는 꼭 입고 다녀야겠다 생각했어요~

  • 8. ...
    '19.8.12 9:14 PM (122.38.xxx.110)

    흰색 원피스를 입었는데 팬티라벨이 팬티밖으로 삐져나왔나봐요.
    라벨 글씨가 보였어요
    원피스가 습자지

  • 9. 저는
    '19.8.12 9:27 PM (222.108.xxx.215) - 삭제된댓글

    며칠전
    마른게 무슨 근자감인지 면재질 짧은 통넓은 회색반바지
    아래 엉밑살 다 보이는 20대 애를 봄. 계단 아래서 보면 그냥 바지 속 팬티가 다 보일각. 왜 그래요들?

  • 10. 시스루
    '19.8.12 9:33 PM (95.222.xxx.45) - 삭제된댓글

    강남 키즈카페에 갔었는데 딱 붙는 그물나시 입은 아기엄마 봤었어요.
    속엔 검은브라 하고 있었는데... 그냥 뭐 다 보이더라구요.
    한국 오래간만의 방문이었고 친구아이들때문에 키즈카페도 처음 가봤던건데 엄마들 옷차림에 깜놀했네요.

  • 11. 시스루
    '19.8.12 9:33 PM (95.222.xxx.45) - 삭제된댓글

    다른 동네 다른 장소에선 그런 옷차림 본 적 없고 그 곳 엄마들만 돔 유난스럽게 입었더라구요

  • 12. ..
    '19.8.12 9:38 PM (223.38.xxx.249) - 삭제된댓글

    그거 말안하시길 잘하셨어요 ㅋ

    얼마전 강남역 근처 커피집에서 어느 애기엄마가 딱 그차림새로 있었는데 아기는 유모차안에서 자고있고 팬티보이는자세로 쩍벌하면서 앉아있더라구요
    저도 당황 남편도 당황해서 어쩌나 하는데
    한 50대쯤 되는 여자분이 살짝 그애기엄마한테 주의를 줬어요
    그랬더니 애기엄마가 큰소리로 소리를 치대요?
    다 알거든요?
    요새 패션이예욧!!! 별꼴이 반쪽이야 진짜!!
    헐ㅡㅡㅜㅜ

    그아주머니만 얼굴이 벌겋게 되서 나갔어요
    남편은 제게 묻네요
    요새 속팬티가 보이게 입는게 유행이야?컥

    저도 묻고싶네요ㅠㅠ
    요즘 젊은엄마들은 팬티를 보여줘야하나요?ㅠㅠ
    하긴 땡땡이 무늬 야한 팬티를 입긴했더군요
    커피 마시러 갔다가 남의 팬티는 왜봐야하는건지요ㅜ

  • 13. ㅇㅇ
    '19.8.12 9:47 PM (221.140.xxx.230)

    ㅋㅋㅋ아 웃겨요
    원피스가 습자지..

    이것과 별개로 외국에 나가보니 엉덩이 반을 내놓고 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말간 엉덩이골이 정말 10센티 정도는 바지 위로 나와있었어요.
    남자아이들 팬티 내놓고 다니는 사람 정말 많았는데
    우리나라 일부 연예인들 화보찍을때, 캘빈클라인 밴드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바지 끝부분이 항문과 일직선상에 있을 것 같은 정도로 내려가서
    팬티의 반 정도가 밖에 나와있게 입고 여친이랑 데이트하고 그러더라고요.
    ㅎㅎ 정말 다른 문화였음

  • 14. 아이돌인줄아나
    '19.8.12 9:52 PM (14.32.xxx.234)

    속바지라 칩시다!

  • 15. ...
    '19.8.12 9:53 PM (218.156.xxx.164)

    전 남의 옷차림 진짜 관심없고 그것도 한때지 이런 사람인데
    오늘 카페에서 너무 쇼킹한 차림새를 봤어요.
    젊은 아가씨인데 끈나시처럼 생긴 브라만 입고 바지도
    회색 레깅스인데 허벅지까지만 오더라구요.
    끈나시스타일 브라는 진짜 딱 끈나시를 가슴 바로 밑에서
    자른 길이라 그냥 딱 컵없는 브래지어였어요.
    그나마도 위가 많이 파여 가슴 반은 보이구요.
    레깅스도 차라리 스포츠브랜드 레깅스였음 덜 놀랄텐데
    그냥 회색 속바지라고 밖엔 할 수 없더군요.
    타이트한 속바지인데 완전 피트 되는게 아니라 주름
    우글우글 가서 그냥 브래지어랑 속바지 입고 있는 것
    같았어요.
    50넘어 살면서 제일 충격적인 옷차림이었습니다.
    옷차림 자유로운 남미에서도 거주해보고 몇나라 돌아다니며
    살았는데 진심 이런 옷차림은 처음이었어요.

  • 16. 목동 학원가
    '19.8.12 10:05 PM (223.38.xxx.133)

    주상복합과 학원 밀집 지역인 목동에
    고등 쯤 되어 보이는 남자 아이 옆에 엄마로 생각되는 중년 여성이 함께 걸어가는데

    마르고 태닝한 피부가 시크해 보이는 것은 좋으나
    핫팬츠에 검정 끈 나시 - 캐미솔처럼 하늘 거리는 소재의 끈나시를

    몇 주 전이니 무더워서 벗어야 할 날씨도 아니었고
    등판은 훤하고 앞은 속옷처럼 깊이 파인 하늘 끈나시를 입은

    어머니 .... 몇 번을 쳐다봤네요

  • 17. ...
    '19.8.12 10:05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말씀하신 무대의상은 그 무대 컨셉상 그렇게 입어야 했으니 멋져보였겠죠.
    아저씨들 난닝구 입은거 만큼 추할까요?
    20년전쯤에는 난닝구입은 아저씨들 많았는데 요즘은 안보이네요.

  • 18. ..
    '19.8.12 10:50 PM (223.38.xxx.231) - 삭제된댓글

    쓰고나니까 궁금해졌어요
    위에 댓글쓴 사람인데요
    요새 밑위 길이 짧은 청반바지 입은분들이요 청바지 통도 넓더군요
    정말로 주위사람들에게 팬티보이게 입는게 정설인가요?

    50대중반인 저는 진짜 궁금하네요ㅜ
    여기 82는 젊은 애기엄마들 많아서요

  • 19. 돌아갈까
    '19.8.12 10:52 PM (58.141.xxx.54)

    티비에 나온대로 따라하는 세대가 어른이 되었습니다.
    예전같으면 머리에 헤어롤을 하고 밖에 안돌아다녔죠..
    지금은 겉옷위에 속옷을 입는 ..

    시선강간이니 뭐니 하는 개서리나 안하면 좋겠네요.
    지가 창피하게 입고 쳐다보는 사람보고 뭐라 그러는거 ..정신병자죠.. 레깅스도 다 비치고...
    눈 둘 곳이 없네요

  • 20. 노리스
    '19.8.12 11:17 PM (218.146.xxx.119)

    알고 입는 거에요. 말해줘봤자 오지라퍼 소리 들어요.

  • 21. 여름이구나
    '19.8.12 11:36 PM (180.71.xxx.26)

    전 10년 전 즈음 투명 치마 입고 남친과 팔짱끼고 가는 20대 초 여자를 본 적이 있어요.
    정말 투명 치마라 제 두 눈이 의심스러워 그들이 멀어질 때까지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던 기억이 나요.
    투명치마 안에는 삼각팬티요...

  • 22. ..
    '19.8.13 12:26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몇번봤어요. 모를수가 없어 보이는데 패션인거신가..??

  • 23. ..
    '19.8.13 12:51 AM (223.39.xxx.123)

    제가 직장때문에 신도시 사는데 이지역 평균연령이 저보다 열살쯤 어려요. 출근길에 어린이집 유치원에 애들 데려다 주는 젊은 엄마들 많이보는데 오프숄더 살색 짧은 시스루 원피스 입고 다니는 엄마들 있는데 그거 유행일까요? 화장은 완벽하게 풀메인데 팬티와 브라는
    집에서 입을법한 프리한거 입고 아침햇살에 그속옷들 적나라하게 들여다 보이는데 볼때마다 진짜 언짢아져요. 눈 베린 느낌 ㅠㅠ 거기다 얇실한 레깅스 입고 상의는 또 짤막히 입어서 기어이 엉덩이 시선가게 만드는 새댁들 이더운 여름에 대체 왜들 그랴요

  • 24. ......
    '19.8.13 1:03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시선강간이니 뭐니 하는 개소리나 안하면 좋겠네요.
    지가 창피하게 입고 쳐다보는 사람보고 뭐라 그러는거 222222

  • 25. ...
    '19.8.13 1:25 AM (175.119.xxx.68)

    길 가다 어떤 여자가 뭘 줍는다고 앉아 있었는지 그랬는데
    전 엉덩이 골이 다 보이는걸 봤어요

  • 26. ...
    '19.8.13 2:10 AM (39.118.xxx.211)

    시선강간 한게 아니라
    시선바바리맨 당한 꼴이네요
    다들 왜그러는지..

  • 27. ....
    '19.8.13 2:21 AM (219.255.xxx.153)

    원글에 핫팬츠의 넓은 가랑이 사이로 팬티가 보이는 거요.
    어떤 이는 거기서 생리대 날개도 봤대요.

  • 28. ..
    '19.8.13 2:39 AM (175.119.xxx.68)

    알거든요 말한 유모차 엄마는
    집에서 나온후 한두사람이 아닌 여러사람한테서 지적을 많이 당해서 화가 난 거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그루프인가 헤어롤인가
    아무리 유행이여도 방송인터뷰하는데도 안 빼고 있는 사람 여럿 봤네요
    유퀴즈에서도 나왔구요
    몇십년뒤에 그런 자기모습보면 이불킷 하겠군 했어요

  • 29. 안본눈사요
    '19.8.13 3:05 AM (222.232.xxx.178)

    올해 초에 친구랑 고터 갔다가 살색 레깅스(레깅스보다는 거들) 입고 다니는 분도 봤어요. 위에는 뭘 입었는지 못 봤어요. 다만 허리위인것만... 기억남.. 멀리부터 걸어오는데 하의를 보며 친구랑 뭐지뭐지 하고 있다 지나가서...

  • 30. 저는
    '19.8.13 4:37 AM (49.167.xxx.173) - 삭제된댓글

    조카인데 열살이고 키는 147 8 정도 되는데 핫팬츠를 입고 발레 동작 친척들 앞에서 유연성 보여주는데 팬티가 다 보이고 아무도 신경안쓰는데 나만 왜 그리 민망한지 게다가 그 짧은 핫팬츠가 심지어 주머니 있는 쪽 옆은 트임 원래 이런 바지냐고 했더니 외국서 사왔다고 그 집엄마는 보수적인데 어째 저런 바지를 매번 입히고 다니는지 클 만큼 큰 딸이 팬티 다보이는 바지에 가만히 앉질 못하고 다리를 베베 꼬고 앉는데 그게 딱 신경에 거슬리더라고요
    어린이들도 신경쓰길 바래요

  • 31. 얼마전
    '19.8.13 7:34 AM (1.244.xxx.203)

    서울 나들이 갔는데(전 지방 사는지라) 고터에서 차 기다리고 앉아 있는데 앞에 앉은 여성의 차림...
    검은 브래지어 훤히 다 드러내고 그 위에 흰색 티셔츠 찢어진거 입고 앉아 있는데 민망하더군요.
    제가 두 칸 건너 뒤에 앉아 있었으니 뒷모습만 봤는데요.
    흰 티셔츠도 거의 갈래갈래 다 찢어진 상태라 검은 브래지어 훅이 다 드러나 있는 상태였어요.
    완전 의도된 노출이더군요.
    그 대기실에 사람들 엄청 많이 앉아 있는데 용기가 대단...
    50넘은 저는 완전 이해불가...
    제가 외국에 나와 있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

  • 32. 문화충격
    '19.8.13 8:47 AM (111.65.xxx.35)

    시간이 지나고 여러 사람이 입으면 눈이 적응 되는지 아무렇지 않은게 되더라고요.
    전 아시아권 외국인데, 5년 전쯤 유튜브에 50대쯤 아주머니가 지하철에서 아가씨에게 마구 욕하는 동영상이 돌았어요. 아가씨가 등이 허리까진 V로 파져서 브래지어 등 부분이 그 사이로 노출되는 옷을 입었는데(망고 스탈) 그 아줌마가 벗고 다니는 거냐고 큰소리로 욕하고 난리였는데... 요즘 그 옷 자주 봐요.
    우리에게도 몇년 엔 아무렇지도 않게 보일 거에요. 우리가 늙은거죠.
    미니스커트 처음 입고 나왔을때 얼마나 충격이었겠어요. 허벅다리를 허옇게 다 내놓고. 당시 짧은 속바지도 없었을테니(치마 안에 고쟁이 입던 시절인데) 팬티 하나 입었을테죠.

  • 33. ...
    '19.8.13 8:55 AM (116.127.xxx.12)

    이럴 때 쓰고 싶은 말이 남이사.
    저는 실은 길거리 다니거나 할 때 다른 사람들 볼 여유가 없던데 가끔 이런글 올라오면 놀랍니다. 남일에 이렇게 관심이 많을수가.
    저도 애 있고 30대 후반 곧 40이니 어린 나이는 아니지만 가끔 저런 옷차림, 노출 봐도 그냥 와 특이하네. 하고 지나갈 뿐 기억에 남지도 않고 신경쓰이지 않던데.. 전 애 데리고 나가면 애 챙기기도 바빠서요.

    제가 아직 어린가봅니다 -_-;;;

  • 34. 다들
    '19.8.13 9:17 AM (223.33.xxx.57)

    놀랬던 기억을
    판까니까 하나씩 이야기 하는거죠
    남을 의식하란게 아니고 남을 존중하는 옷차림은 예의입니다

  • 35.
    '19.8.13 10:49 AM (211.224.xxx.157)

    너무 과한 노출은 흉해요. 남자가 그러고 다닌다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흉한지. 남자가 핫팬츠 입었는데 엉밑살 다 보이고 반바지 가랭이 사이로 팬티가 보일 정도 노출이라면 저번 충주 커피숍 사건때처럼 경범죄로 신고하면 경찰이 잡으러와요.

  • 36. ㄱ778
    '19.8.13 11:02 AM (116.33.xxx.68)

    맞아요 남자가 고추보이게 헐렁한옷 입고 고추도드라져보이는 레킹스 입고다니면 볼만하겠어요
    시선강간이란 말좀 하지말았음 좋겠어요
    본인들 입고싶은대로 입으면서 쳐다보는건 싫대
    그거감안하고 입는거 아니에요?

  • 37. ./.
    '19.8.13 11:09 AM (175.112.xxx.85)

    결론은 괜히 말해 줬다 불쾌한 일 당하지 않는게 상책!

    엉덩이 살 나오는 것도 모자라
    다 비치는 반바지에 티팬티 입고 앉았는데
    주변서 눈길 주고 수근대는 모습에
    눈 부릅하며 노려보더니
    왜요? 하며 쌈닭 같이 덤벼들던 생각이 나서..
    마치 나좀 어떻게 해줘~ 간절히 바라는 것 같았어요.

  • 38. 그건
    '19.8.13 11:52 AM (223.38.xxx.84)

    아마 본인이 모른거겠죠. 마른 사람들 반바지가 떠서 속옷보이는거요.
    그래도 말 안하길 잘했어요.
    여기 글 올리는 분들은 아닐지 몰라도. 여자들 백이면 구십. 지퍼 열렸다. 팬티가 다 보인다. 는 말에 째려봅니다.
    하나도 좋아하지 않아요.
    여자들 많은 비율이 뭔가 말해주면 그걸 지적으로 알아요.
    심지어는 차 타고 가다 문 열고 운전해 가는 차가 있어서 클락션 울리고 말해주려니 눈부라리고 소리부터 지르다가 문 열렸다 했는데도 꼭 제가 문 연거처럼 화내는 여자도 있었어요.
    남의 차 앞에 정차하고 물건 내리길래 나 나간다고 아주 가늘게 빵했는데 니가 뭔데 건방지게 내려서 말 안하고 클락션이냐는 사람도 있었구요. 애초에 시동걸고 나가려는 차 앞에 세운것도 이상하죠.
    모든지 화내고 봅니다. 화장실에서 휴지 끼고 나온 여자. 원피스 지퍼 다 열고 다니는 여자. 말해봐야 다 화냈어요. 심지어 같이 나온 그 엄마라는 여자가 저에게 길길이 뛰며 화내는데 누가 보면 내가 열은줄 ㅜㅜ
    말 안해줘야해요. 비이성적인 사람이 너무 많아요.

  • 39. ㅓㅓ
    '19.8.13 12:28 PM (59.4.xxx.155)

    2주전 통영여행중 루지 타러 갔는데 어떤 아가씨 요가복을 아래위로 입었더라구요
    몸매는 참 이쁘대요,, 근데 너무 밀착이돼서 와이존 부분 좀 민망했어요,
    루지타기 편할려고 그랬나?? 막상 본인이나 옆의 남친은 전혀 신경안씀

  • 40. 하이고...
    '19.8.13 1:04 PM (27.179.xxx.88)

    여기만해도
    !!남이사!!....란 답글이 얼마나 잘 달리게요.
    그 분들 오늘은 안보이네...

    남의 옷차림에 관심 좀 끄라는 그 당당함이
    오늘은 오늘은 안보이네요.

  • 41. ... ...
    '19.8.13 2:34 PM (125.132.xxx.105)

    지난 토요일 엄청 더운날 이마트 주차장에서 어떤 남자가 장본 카트를 자기 차까지 끌고 가더니
    짐을 트렁크에 싣다 말고 옷을 훌렁훌렁 벗더라고요.
    우리는 그 사람이 비켜줘야 차가 나가서 기다리면서 어쩔 수 없이 봤는데
    결국 정말 삼각 팬티만 남기고 옷을 다 벗더니 장 본거 트렁크에 싣고 카트 반납하고 가더라고요.
    멀쩡히 제정신인데 너무 덥다고 옷을 다 벗었던 거죠.
    누가 보건 상관 안하는데 정말 눈뜨고 보기 불편했어요.

  • 42.
    '19.8.13 3:10 PM (112.165.xxx.120)

    어우야 묘사한 그 모습 저는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봤었어요
    저는 위로 올라가는 중, 그 여자는 내려오는 중...
    남친이랑 그때 같이 있었는데 정말 시선을 어따 둬야할지ㅠㅠ
    바지속으로 속옷이 훤히 보이니까 더 민망하고 야했어요..

  • 43. ..
    '19.8.13 3:13 PM (125.177.xxx.43)

    상관 안하는게 나아요 괜히 봉변당해요
    알면서 패션으로ㅜ입는거라잖아요
    요즘 패션 나이든 사람이 이해하기 어려워요
    팬티에ㅡ치마 꽂고 다 보이는 정도 아니면 그냥 둡니다

  • 44. 요즘옷
    '19.8.13 3:14 PM (175.223.xxx.113)

    리볼브 닷컴 들어가보면 앞뒤로 숭숭 파인 옷들 천국ㅋ 전 사실 가슴 등 좀 보이면 어떠냐 주의인데, 남친한테 ㅋㅋ 검열당해서 그렇게 까진 못해요. 넷플릭스 보니까 거기 젊은 뉴요커들은 앞뒤로 숭숭 뚫인 옷 입고 일만 잘 하더라고요. 아마 내년에는 다 심하지 않을까요?

  • 45. ...
    '19.8.13 4:23 PM (125.186.xxx.141)

    티팬티 입고 엉덩이 다 드러내고
    커피숍 걸어다녀도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답니다

  • 46. 냅두세요
    '19.8.13 4:51 PM (211.36.xxx.217)

    본인이 아무렇지 않다면 뭐
    전 무릎위로 3센티 올라오는 반바지만 입어도 남자들이 내 다리 쳐다보는 것만 봐도 블편하고 당장 집에 가고 싶어져서 안입지만요
    그러면서 보는 사람을 괜히 잠재적 성범죄자처럼 만들면 곤란하겠지만 편하게 받아들일수 있음 되는거죠

  • 47. ...
    '19.8.13 5:20 PM (218.237.xxx.60)

    근데 그 티팬티 입은 총각 좀 신선했어요
    여자들아 내 패션 어떠냐
    니네 할 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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