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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입장에서 이혼한 부모가 애인이 생기는건 어느정도의 충격일까요..?

아이의 입장에서 조회수 : 7,934
작성일 : 2019-08-12 19:30:55

우선 제 얘기 아닙니다.

제 아이피로 그간 썼던 글들 검색해보시면 아실꺼에요.



아는 분이에요.

이혼하셨고.. 양육권은 상대가 가지고 있어요. ( 상대쪽이 무진장 부자에요..)

면접을 매주하는데

어느날 아이가 그분의 카톡을 뒤져보다가 비양육 부모가 애인이 생겼다는걸 안 후 면접을 안 한대요

아이는 지금 초등 3학년이래요.



IP : 123.254.xxx.3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8.12 7:32 PM (121.168.xxx.236)

    초3이면 당연 안 볼 거 같아요
    이혼해서 날 양육 안하는 것도 원망스러울 나이인데
    애인이 생겼다?
    무지 배신감 들 거 같아요

  • 2. 웬만
    '19.8.12 7:34 PM (82.102.xxx.174) - 삭제된댓글

    자녀한테 제일 못할 짓이 새로운 아빠 엄마 만드는거예요.
    자녀 입장에서는 부모를 뺏기는거나 다름 없어요.
    게다가 새로 재혼하거나 그러면은 배다른 형제까지,
    아이 두번 죽이는 거죠.

  • 3. 자식입장에선
    '19.8.12 7:35 PM (119.198.xxx.59)

    부모는 말그대로 내 엄마, 아빠지
    여자남자가 아니죠.
    근데 내 엄마 아빠가 헤어진것도 충격인데

    다른 여자 혹은 남자를 만난다니???
    동네 아저씨 아줌마와 뭐가 달라요?
    아니, 그렇게 생각해야 그나마 상처가 덜할거예요.

  • 4. ㅇㅇ
    '19.8.12 7:35 PM (182.219.xxx.222)

    그런 애 본 적 있어요.
    이혼후 아빠가 키웠는데 새엄마도 생기고 동생들 생기니까
    친엄마는 안보겠다 하더라고요. 친엄마도 새가정이 생겨가는 과정이었고요.
    데리고 같이 살고 있는 부모에게 마음이 가기 마련이죠.
    신기하게도(?) 동생들 생기니까 딱 친엄마를 끊더라고요. 대략 초저학년때쯤이었어요. 동생들 있는 여기가 우리집이라고...

  • 5. re:웬만
    '19.8.12 7:36 PM (210.2.xxx.141)

    넘 오버하시는 거 아닌가요....

    그러면 재혼가정은 전부 아이 죽이는 살인범 가정인가요....

  • 6. 엄청난 배신감
    '19.8.12 7:37 PM (114.201.xxx.2)

    아이에게 엄마 아빠는 한 명입니다
    이혼했다고 해도 이제 엄마 아빠가 남인게 이해가 잘 안됩니다

    다른 애인 생긴거 정말 배신이고
    특히 재혼해서 배다른 동생 생기면 아이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죠

  • 7. ...
    '19.8.12 7:37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제가 이혼가정 자녀고 성인인데
    이 나이에도 부모님께 애인이 생긴다면 더럽다는 생각, 혐오감이 들어요.
    비논리적인거 알죠. 아는데 감정은 그래요.

  • 8. 윗님
    '19.8.12 7:41 PM (116.125.xxx.9) - 삭제된댓글

    그건 아마도 어릴때 잘못 교육받아서 그럴거예요. 건강하게 잘 교육받은 아이라면 별 문제 없습니다. 더럽다니요

  • 9. 퍼센트
    '19.8.12 7:43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어린 그 당시에는 엄청난 충격이고
    성인이 된 후 머리로는 이해해도 그 상처는 없어지지 않아요. 불쑥불쑥 원망이 올라옵니다.
    예를 들어 하하호호 사이가 좋다가도 소소한 다툼이 날때, 내가 널 위해서 얼마나 고생했는데..하면
    고생? 그래서 젊을때 그리 살았어? 다 지난 옛날 얘기를 끄집어 내며 분노합니다.
    죽을때까지 평생 가겠죠

  • 10. 흠...
    '19.8.12 7:43 PM (210.2.xxx.141)

    댓글들 보니 우리나라에서 애들 생각해서 이혼 못 한다는 게 이해가 되는군요.

    그러다가 점점 가정불화 커져가고....정말 돌이킬 수 없는 순간에 이르러서야 이혼되니

    감정이 상할대로 상해서 이혼하면 아예 다른 부모는 못 보게 하고......

    미국은 서로 아니다 싶으면 딱 이혼하고 이혼 후에도 왔다갔다하고...

    아이들도 그걸 받아들이고(물론 받아들여도 힘들기는 하겠지요) 대처하는데...

    심지어 트럼프는 세번이나 결혼했쟎아요.

  • 11. ㅇㅇ
    '19.8.12 7:46 PM (211.36.xxx.91)

    성인자식도 기분좋을리없어요.
    성인도 싫다고 내색을 하는사람도 있고 안하고 참는사람이 있을뿐인데
    10살짜리 아이니 솔직한거죠.
    아이의 가장 큰특징이 싫은거 괜찮다고 표현 못하는거잖아요.

  • 12. ㅇㅇ
    '19.8.12 7:46 PM (210.178.xxx.54)

    이혼후 버림받았다는 느낌이었을텐데
    이제는 애인까지 생겼다니 또다시 버림받은 기분일걸요

  • 13. ...
    '19.8.12 7:47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116님 제가 성인되고 불화가 시작되었고 그 전에는 굉장히 화목한 가정이었어요.
    한 쪽의 일방적인 귀책 사유였고요. 한 명 빼고 나머지 가족은 지금도 화목합니다.

    건강하게 잘 교육받은 아이였습니다.
    너무 쉽게 말씀하시네요. 좀 더 생각하고 댓글을 쓰셨으면 좋겠어요.
    익게에 괜히 솔직했네요.

  • 14. ...
    '19.8.12 7:49 PM (124.56.xxx.204)

    그래서 제가 애인을 안만드는 거예요. 애아빠는 가출해서 여자 친구 만들었고 저희 아이들에게 소개도 시켰어요. 그런 얘기 대수롭지않게 아이들과 합니다. 애들도 뭐 대충 이해하는 것 같아요. 별로 스트레스 받지 않는듯요... 한사람이라도 아이들에게 충실하고 아이들 자존감 떨어지지않게 잘 키우면 됩니다..

  • 15. ....
    '19.8.12 7:56 PM (221.139.xxx.46)

    참 그래서 전 어릴때 이혼가정 배우자 만나기 싫어서 소개도 안받고 했는데요 지금 철든 나이가 되고보니 이혼가정이라도 편부 혹은 편모가 재혼 안하고 열심히 돈벌며 자녀 양육 열심히 해 모두 독립시킨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고 이런집안 자녀는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녀는 애초에 남이기 때문에 살다가 언제든 갈라설 수 있는데 내 자녀에 대한 책임감은 사람 됨됨이 문제라고 보기때문에요 자녀다크고 독립시킨후 이제야 애인사귄다 재혼한다 하시는분들 보면 정말 존경스러워요

  • 16. 솔직히
    '19.8.12 8:01 PM (221.166.xxx.92)

    나이 먹은 우리도
    노부모 이성친구 잘 받아들이기 힘들던데요.
    문제있는 집도 많이 보고요.

  • 17. 으악..
    '19.8.12 8:36 PM (203.226.xxx.104)

    내 부모가 팔순이라도

    내 엄마아빠옆에 다른 남자여자가 있는거 싫어요.
    사별이든 이혼이든 내 알바 아니구요.
    그냥 싫을거 같아요.

    제가 모쏠이라; 저는 이해 못해요.
    왜 내 부모옆에 한자리가 비면
    다른 남자 여자가 한 자리를 차지해야하고
    혼자면 적적한건지..??

    내가 연애도 많이하고
    결혼한지 오래(30년이상)됐고
    그러면 혼자된 내 부모 불쌍해 보일지는 몰라두요

  • 18. 와...
    '19.8.12 9:10 PM (85.3.xxx.75)

    아무리 자식이라고는 하지만 굉장히 이기적이네요. 아이들이야 그렇다 쳐도 성인들이 노부모 애인 싫다니... 부모 인생 책임져 줄 것도 아니면서 자기만 보고 희생하라는 말을 아주 당당하게 하네요...

  • 19. ㅁㅁㅁ
    '19.8.12 9:12 PM (223.42.xxx.16)

    배신감 아닐까요 ? 초 3아이들도 다 알아요

  • 20. ㅣㅣ
    '19.8.12 9:24 PM (210.2.xxx.141)

    예전에 사별한 아버지의 재혼을 결사 반대하던 자식들이 다 자라고 본인들 결혼 후에

    홀로된 아버지가 늙으니 봉양이 부담스러워서 그때서야 "아버지는 만나는 분도 없으세요? " 하던 얘기가

    떠오르네요.

    http://travel.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0/22/2014102202585.html

  • 21. 애들
    '19.8.12 9:38 PM (114.207.xxx.239) - 삭제된댓글

    그럼 애들이 축복이라도 해줄줄 알앗나요
    그걸 이해하기 바라고 애 속도 모르는 부모니 이혼도 하고 연애도 또 쉽게 하고 재혼도 또 쉽게 하겠죠.

  • 22. 내일은희망
    '19.8.14 12:30 AM (119.196.xxx.61)

    제가 생각한 바로는 이혼해도 친모는 친모고 친부는 친부에요. 성년이 되서도 부모가 헤어지는건 끔찍히 싫은 일이죠. 부모도 한 남자고 한 여자로써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는걸 깨닿는 나이가 되어야 이해하지 그전에는 힘들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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