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아주버님이 아주 위독하다고 하는데요
1. ㅠㅠ
'19.8.12 3:18 PM (1.244.xxx.152)부모상보다 더 충격이 큰게 형제 상이죠.
더 많은 위로가 필요하지요.
그래도 법적으로 친족규정이 있어서
휴가가 잘 나는지는 모르겠으니
형편껏 하셔요.2. 그러면
'19.8.12 3:19 PM (118.219.xxx.19)3일동안 영안실 지키는게 통상적으로 맞는 거죠??
3. 소소
'19.8.12 3:22 PM (110.70.xxx.4)이런경우는 역지사지 하는게 정답이죠.
비정규라 많이 힘드시면 퇴근후라도 계속 가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4. 계속
'19.8.12 3:23 PM (122.42.xxx.24)장례식장에 있더라고요,,,제수씨도요
5. ...
'19.8.12 3:23 PM (114.205.xxx.179)형제가 상주인가요?
아닌걸로 아는데요.
상주가 아니면 낮에 직장갔다가
저녁에 다시 장례식장에 가시고
발인날만 휴가를 받으셔도 될 듯 한데요?6. ....
'19.8.12 3:26 PM (114.129.xxx.194)형제자매 사망시 휴가는 1일이라고 하네요 (배우자의 형제자매 포함)
남편하고 의논하세요
공식휴가는 1일 주는 거 같은데 짤릴 각오하고 3일 휴가를 내볼까 물어보세요7. ...
'19.8.12 3:26 PM (121.168.xxx.194)회사가 개차반이더라도 그런 경우엔 관대합니다.
8. 요샌
'19.8.12 3:27 PM (1.237.xxx.156)상조업체가 다해서 일손은 필요없고요
연세가 어느정도인지 모르지만 중장년이라면 문상객들에게 제수는 관심밖이지만 형제간 관계가 있으니 출퇴근 시간외에 얼굴 자주 비추셔요.9. 푸른바다
'19.8.12 3:28 PM (210.113.xxx.12)하루는 휴가 내시고 다른날은 퇴근후에 가셔도 될듯요
10. .....
'19.8.12 3:29 PM (114.129.xxx.194)시아주버니 초상이 뭐 그리 애통하다고 며칠씩 휴가를 내는데 회사가 관대합니까?
11. ...
'19.8.12 3:29 PM (121.168.xxx.194)괜히 회사간다고 욕먹지 말고, 남편한테 어떻게하면 되냐고 잘 물어보고 행동하세요.
12. 푸른바다
'19.8.12 3:30 PM (210.113.xxx.12)남편의 형제상에 사흘씩 휴가 주는 회사 드물어요. 회사 안다니는 분들이 댓글 다는듯요. 정규직 철밥통 아니고는 연가쓰는것도 힘들죠
13. 퇴근후에
'19.8.12 3:31 PM (221.141.xxx.186)퇴근후에 들리세요
요즘은 상조회사에서 다 해주구요
상주는 시아주버님 직계자손입니다
남편 충격이 심할테니 남편 위로 잘해주시구요
그래도 형제니까
최선을 다해 돕는 모습 보여주셔야 합니다14. ..
'19.8.12 3:33 PM (211.192.xxx.148)개인 휴가라도 사용하는거죠.
15. .....
'19.8.12 3:34 PM (114.129.xxx.194)알바보다 조금 나은 계약직이 쓸 수 있는 개인 휴가가 있나요?
시아주버니 초상이 슬퍼죽겠는 분들이 많아 보이니 신기하네요16. 휴가내라는분들
'19.8.12 3:37 PM (223.62.xxx.203)원글을 제대로 안읽으신듯
회사가 휴가에 관대하다면 이런고민 안했겠죠.
그리고 일반회사들도 배우자 형제상까지 이해해주진 않아요.
말안하고 개인휴가 남은거 쓰면 몰라도.
개인적으로 남편의 형제상에는 하루정도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다른날은 저녁퇴근후에 가보구요.17. 시아주버니가
'19.8.12 3:40 PM (1.244.xxx.152)사망하면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들 좀 있나봐요.
원수가 된 경우 아니면
많이 충격인게 사실이죠.
세상 떠나는 것도 온 순서대로라고 은연중에
생각하고 살다가
많이 슬프던데요. 부모상하고 또 달라요.18. .....
'19.8.12 3:42 PM (114.129.xxx.194)시아주버니 초상이 직장에서 짤려가면서 슬퍼할 일이면 시부모님 초상에는 순장이라도 해달라 하시겠어요
19. 와....
'19.8.12 3:46 PM (59.15.xxx.2)-------------------------------------------
시아주버니 초상이 직장에서 짤려가면서 슬퍼할 일이면 시부모님 초상에는 순장이라도 해달라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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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엣 분 표현 참....20. 현실은
'19.8.12 3:46 PM (121.137.xxx.231)부모상도 그렇지만
형제상도 당연히 슬프고 안타까운 거 맞아요
하지만 현실은
특히나 이런 경조사에 회사마다 휴가 주는 게 달라서 어렵죠
일반적으로 형제상에 며칠씩 휴가 주는 곳 드물어요.
저희 같은 경우는 년월차도 없고 (법적으로야 있지만) 회사에선 년월차 따로 안주거든요
그러니 개인 휴가 개념도 없고..
부모의 경우는 그래도 5일정도 휴가는 주지만
형제상은...
장례식장이 가까우면 퇴근 후에 가시고 챙기시는 거 밖엔 없겠고
장례식장이 멀면 그마저도 힘드니 하루 휴가라도 쓰셔야 겠네요.21. 시아주버니가
'19.8.12 3:50 PM (1.244.xxx.152)점 다섯개님. 누가 직장 짤려가면서 슬퍼하라고 했나요
그래서 퇴근후라도 매일 들르라고 하잖아요.
세상 꽃길만 걸으셨나보네요.
시부모상보다 더 충격이라고요.
오래전에 지인이 미국에서 아버지상 들었는데 3일을 울었대요.
큰오빠상 듣고는 혼절했대요..
그런거라고요.22. .....
'19.8.12 3:56 PM (114.129.xxx.194)시아주버니 상에 3일을 울거나 혼절까지 할 수 있나요?
그건 위선이 아닐까 해서요23. .....
'19.8.12 4:02 PM (39.117.xxx.148)3일 휴가내기가 힘드면 퇴근후에 가셔도 되요.
집이 근처면 밤에는 본인 집에서 편히 자고 아침에 가기도 하더라고요.
발인날에는 하루 휴가내시고요.24. 시아주버니상
'19.8.12 4:14 PM (106.102.xxx.222)평소 친분에따라 슬픔강도가 다르죠
안타깝다는 생각은 기본이나ᆢ충격일수도 전혀
충격 아닐수도 있어요
내부모도 눈물한방울 안나오는 경우도 있는데ᆢ25. ‥
'19.8.12 4:23 PM (110.70.xxx.73) - 삭제된댓글공무원도 내형제상도 3일 휴가 아닙니다
퇴근 후에 가세요26. ㅇㅇ
'19.8.12 4:24 PM (220.76.xxx.78)형제상이면 3일 휴가 아녀요??
먼 고민27. 아무리 그래도
'19.8.12 4:24 PM (211.202.xxx.216)상은 봐주지 않나요???
일주일도 아니고 3일을 못 봐줄까요???
아무리 세상이 살벌하대도 상 당한거 알면서 일하는거 보는게 더 불편할듯 .
담당자랑 이야기 나눠 보세요
여기 뮬어야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그리고 직접적으로 슬프지 않더라도 남편의 형제인데
진짜 댓글 살벌하네요28. ..
'19.8.12 4:26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형제상에 3일장은 아닌거같아요..
문상하고 발인참석 아닐까요?29. 심하다...
'19.8.12 4:49 PM (1.246.xxx.209)아무리 자기일 아니라고 댓글들 너무 심하다.....
여기 댓글단분들 대부분은 제대로된 부부관계도 없고 시댁얘기라면 일단 부르르 시동거는 사람들이니 여기 말듣고 행동하지마시고 남편과 먼저 상의해보시고 회사담당자분께 문의하심이....30. 닉네임안됨
'19.8.12 5:00 PM (61.253.xxx.154)윗동서상때 식구모두 3일 내내 장례식장 지켰고 조카들이 어려 아랫동서인 제가 며느리대신 상식 올리고 상주 노릇했어요.
49재에도 상주 노릇하며 매주 다 갔구요.
남편회사가 대기업이여서인지 3일 휴가 나왔고
휴가 없었어도 개인 휴가를 내서라도
장례식장 지켰을꺼에요.
역지사지로 제 형제들상에 남편이 휴가 없다고 쌩까면
기분 참 안좋을것 같은데 들여다만 봐도 됀다는 분들도 많아 놀라고갑니다.31. ..
'19.8.12 5:51 PM (210.113.xxx.12)휴가 내기 힘든 알바 비슷한 계약직이라고 써놨는데 왜 휴가 내라고 난리들인가요?
대기업 공무원이면 이런글 올리지도 않죠.32. ㅇㅇ
'19.8.12 6:17 PM (223.62.xxx.248)회사가 무슨 장난인가
무슨 시아주버니상에 휴가를 내나요?
퇴근후에 들리시고 발인날만 하루 휴가내시면 되겠네요33. 음
'19.8.12 8:22 PM (223.38.xxx.150)짤리더라도 말씀하시고 휴가 내세요
그게 도리입니다
퇴근 후에 가라는 사람은 가족상도 안치뤄본 사람이죠34. ...
'19.8.12 10:14 PM (220.75.xxx.108)짤리더라도 가라는 말씀은 너무하네요.
장례 치르느라 회사 짤리면 죽은 사람이 와서 먹고살거 알아서 넣어주나요?35. ㅇㅇ
'19.8.12 10:33 PM (211.36.xxx.159)짤리더라도 가라는 말씀은 너무하네요.
장례 치르느라 회사 짤리면 죽은 사람이 와서 먹고살거 알아서 넣어주나요? 22222236. 새옹
'19.8.12 11:03 PM (49.165.xxx.99)내 현제자매라면 혼절하겠지만...시아주버님이니까 고민하는거겠죠
이간 평소 님 남편과 형의.관계가 어땠는가에 따라 다를거 같네요37. 헐
'19.8.13 12:37 AM (223.38.xxx.55)형제상이 더 안타까운것 아닌가요 또래인데
38. ..........
'19.8.13 12:39 AM (211.187.xxx.196)직장에 물어보시고.가능한상황에서움직이세요.
어떻게해요 할수없는걸.
남편의 형제자매까진 공무원도 개인휴가말고는
하루예요..39. ..
'19.8.13 12:53 AM (221.159.xxx.134)맞아요.부모상외에는 하루 휴가예요.
남편하고 잘 상의해보세요.
삼촌 돌아가셨을때 매일 가긴하셨지만 3일내내 먹고자고 하지 않았어요..40. 40대직장인
'19.8.13 12:54 AM (223.38.xxx.175)여기 게시판에서 말한대로 3일 내내 힌소 안지키면 현실세상에서는 정말 막되먹은사람이예요
시부모님에게는 자식이 남편에게는 형인데
직장핑계로 안온다고요????반대로 생각해보세요41. .....
'19.8.13 1:03 AM (211.252.xxx.214) - 삭제된댓글매일갈수 있잖아요
회사갔다가 저녁에 들리면 되는걸42. 답답
'19.8.13 1:27 AM (1.237.xxx.189)내형제 아니라 안슬퍼도
먼 인척도 아니고 바로 내옆 남편이 형제 빨리 잃은거고 어마무시하게 슬프니
섭섭하지 않게 성의표시하라는 말이죠
본인들 형제 자매 죽었는데 남편이 딱 밤에만 나타나면 쿨하게 아무렇지도 않을건가봐요43. 상식적으로..
'19.8.13 1:35 AM (218.51.xxx.93)휴가 내기 어려운 상황이라 물어보시는건데,,,,
여러분들이 쓰신것처럼 퇴근후에 매일 들리고 발인날에만 휴가 내시면 될것같아요....44. .....
'19.8.13 7:52 AM (175.117.xxx.200)형제자매상이면 하루 경조휴가가 나올 것 같은데 한 번 화사에 물어나 보세요...
연차 휴가를 추가로 쓸 수 있는지도요...
가능하시면 경조휴가 1일에 연차 휴가 1일 추가로 쓰고 나머지 하루는 퇴근 후 가시고..
경조휴가는 되고 연차휴가 추가는 안 되는 거면
경조휴가 하루는 발인날 쓰고
나머지 날들은 퇴근 후 가셔야죠
경조휴가조차 안된다 하면....
연차휴가를 반차라도 낼 수 없냐 물어봐서
발인날 오전이라도 가고
나머지 날들은 퇴근 후에 가셔야죠..
경조휴가도 연차휴가도 아무것도 안된다 하면 ㅠㅠㅠ
남편과 상의하셔야죠... ㅠ
직장을 그만두고 나오라고는 안 하지 않을까요.. 남편도...
퇴근후 가서 밤까지 있는 걸로 해야죠 ㅠ45. 11
'19.8.13 10:06 AM (220.122.xxx.219)매정한 댓글이 많네요.
가까운거나 슬픈걸로 치면 부모상이 큰거지만,
형제상은 충격이지요.
나와 같은급의 식구가 죽는다는거는 나도 그리될수있다는 경고이고요.
슬픔보다 더한 위기예요. 죽은사람에 대한 슬픔보다
나에대한 방어구요.
장례식장에서 되도록 함께 해주는게 나은거같아요.46. ..
'19.8.13 10:08 AM (175.211.xxx.116)상주는 아니지만 상주와 거의 유사하게 합니다.
3일 내내 못계실수 있지만 저녁에 매일 가시고 발인날은 꼭 가세요.47. 가짜주부
'19.8.13 10:25 AM (1.214.xxx.99)퇴근하고 발인날 하루는 휴가 낸다.
48. ㅇㅇ
'19.8.13 10:39 AM (211.206.xxx.52)직장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그정도는 이해해줄겁니다.
1일은 법정 인정되는 특별휴가고
나머지는 개인 휴가쓰셔야지요
그거 휴가쓴다고 짤리는 회사가 있나요?
아무리 비정규직이라고해도49. 형잃은 남편생각
'19.8.13 11:26 AM (122.177.xxx.18)시아주버님과 뭐 그렇게 정이 돈독하지는 않겠지요.
그렇지만 사랑하는 남편은 형을 잃은 거잖아요.
내 배우자가 힘들 때 곁을 지켜주는 게 도리.
회사에 이야기해 보고 정 안되면
퇴근후에 계속 가 계시는 게 어떨까요?
만약 저라면 남편위해서 최대한 곁을 지키겠어요.50. ㅇㅇㅇㅇㅇ
'19.8.13 11:43 AM (121.157.xxx.26)회사 사규를 따르면 되지 고민할일도 아니네요
51. 집안에
'19.8.13 11:45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문상객을 맞을 사람이 별로 없으면
아무래도..52. .....
'19.8.13 11:51 AM (39.115.xxx.14)저흰 윗동서가 시가식구들을 배척해서 10년 넘게 소식은 들어도 얼굴 안보고 살다가 아주버님 돌아가시기 전
연락이 와서 한 2년 가끔 봤어요. 그러다 돌아가셨는데
큰집 조카 혼자서 상주노릇이 바빠서 울 아들이 상복입고
내내 상주노릇 했어요. 저도,남편도 온 식구가 계속 지쳤어요. 솔직히 동서 생각하면 좀 그랬지만 지나고 나니
잘했다싶었어요. 그때 큰아들이 군복무 했는데
장례식후 복무지 근처에 묘소가 있어서 외출때 가서 같이 들르기도 하고요.
윗분 말씀처럼 퇴근후 가시고 발인날 하루 휴가 쓰시면 될 것 같아요.53. 그냥
'19.8.13 12:23 PM (203.236.xxx.7)묻지도 따질것도 없이 내 형제자매중 하나 잃었다 생각하고 행동하시면 되어요. 남편보다 과하게 움직여도 손해될거
없구요.54. !!!
'19.8.13 12:39 PM (116.125.xxx.62)저도 작년 겨울에 시아주머님상을 당했는데요,
발인날만 경조 휴가가 되어
이틀은 퇴근 후 갔어요.
3일 내내 휴가가 된다는 분들은 좋은 회사인가 봅니다.55. 내일은희망
'19.8.14 1:50 AM (119.196.xxx.61)경조 규정은 회사취업규칙을 보면되는데 회사마다 다릅니다. 계약직이라도 취업규칙 적용될겁니다. 관리자급에 사정 이야기하면 직장 안그만둬도 되게끔 조치해줄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