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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여행..크루즈 여행아닐까요

ㅇㅜㅇ 조회수 : 4,379
작성일 : 2019-08-12 09:57:56
현재로서는 궁극의 여행은 크루즈여행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지중해쪽 크루즈여행이요..
이게 딸린 식구가 없다면 실현이 그렇게 힘든것도 아닌데
가족이 있는관계로..가족들 다 가면 비용이 많이 드니까..
요새 보니까 크루즈안에 없는게 없고
지루하지 않게 중간중간 관광지 내려서 관광도 하고
그렇다고 몸에 무리갈정도로 힘든것도 없을테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번갈때
한달정도면 딱 적당할것같아요
그 이상되면 슬슬 지루해질듯

지중해쪽 가면 예쁘고 멋진 관광지도 많이 들를수있더라고요..

IP : 39.118.xxx.70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루즈
    '19.8.12 10:01 AM (114.203.xxx.61)

    파티하고.어울리고
    크루즈내에서의 생활도 재밌을거같더라구요
    드레스도 챙겨야하고
    성격도 언어도 어느정도 맞출수.잇어야 되는거 같아요

  • 2. 좋아요
    '19.8.12 10:04 AM (121.132.xxx.204) - 삭제된댓글

    지중해쪽 일주일 정도 크루즈 했었는데 잠자면서 이동하는게 가장 좋았어요.
    정박지마다 내려서 관광해도 되고 피곤하면 선실에서 쉬어도 되고..
    단 라인별로, 선실등급 별로 가격 천차만별이라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는게 중요하더라고요.

  • 3. 배타는거
    '19.8.12 10:05 AM (121.175.xxx.200)

    싫어서해서요 . 저는 럭셔리보다는 마음껏돌아다닐수 있고 쇼핑을 유튜버들처럼 할수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우리나라만 안전불감증이 심한가 생각했는데 외국 나가보니, 다른나라도 못믿겠어요.

  • 4. ..
    '19.8.12 10:08 AM (27.162.xxx.168)

    저희 남편의 로망이 크루즈여행인데
    저는 배 타는 자체가 싫어요.
    (그런데 왜 애는 해군으로 보냈을까나요? ㅎㅎ)

  • 5. 궁극의
    '19.8.12 10:09 AM (73.229.xxx.212) - 삭제된댓글

    크루즈...갈라파고스,
    한사람에 천만원넘어요.

  • 6. 궁극의
    '19.8.12 10:10 AM (73.229.xxx.212)

    크루즈...갈라파고스,
    한사람에 천만원넘어요.
    게다가 짧아요.
    7일밤에...

  • 7. 나꼰대
    '19.8.12 10:11 AM (211.177.xxx.38)

    텍사스에서 칸쿤으로 크루즈 여행했는데(그게 거기선 동남아여행같은 거) 한번은 해볼만 하지만 두번은 안하고 싶어요.
    선실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 전 제일 싸구려.. 창문없는방..여서 그랬겠지만... 배는 배에요. 예민하면 흔들림 느껴지고 방고 좁고 침대 후지고..
    그래도 삼시세끼 코스요리 맛있고 부페 차려져있고... 먹는거는 정말 좋았고
    배에 프로그램 많았지만, 서양인들 사이에서 영어 어눌한 한국인이 끼기 불편했고
    기항지마다 배보다 배꼽이 큰 옵셥장사있고
    무엇보다 아침에 도착 저녁에 출발하며 배위에서 자고 다음날 다른곳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라 야경 이런거는 못즐겨요. 최대 8시간정도 땅에서 보는 정도

  • 8. 저 해봤는데
    '19.8.12 10:11 AM (14.52.xxx.225)

    저는 완전 싫었어요.
    아무리 좋아봤자 배 안입니다.
    아주 미세한 움직임...뭔가 둥 떠있는 느낌. (사실 떠있죠)
    너무너무 싫었어요.
    땅에 발을 디딜 때마다 아,,,그래...사람은 땅을 밟고 살아야 해. 라고 느꼈어요.

  • 9. ㅇㅇ
    '19.8.12 10:15 AM (39.118.xxx.70)

    현실적인 댓글들 좋네요

  • 10. 알라스카
    '19.8.12 10:16 AM (67.40.xxx.112)

    알라스카 크루즈 7박짜리 해봤는데요, 제 동생은 3일째 되는 날부터 갇혀있는 것 같아서 답답하다고 했어요. 특히 알라스카 크루즈는 이틀째 되는 날과 돌아오기 하루 전날은 하루 종일 항해만 하거든요. 저는 7일정도는 괜찮았는데 더 이상 긴 크루즈 일정은 별로일 것 같았어요. 정찬도 하루 이틀이나 좋지 나중에는 귀찮아서 그냥 부페식당에서 먹은 적도 있었고요. 공연도 한두번은 재밌지만 제대로 된 극장에서 보는게 훨씬 수준 높고요. 그런데 크루즈를 간다면 돈이 더 들더라도 발코니 방으로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빙하 가는 날은 아침을 룸서비스로 시켜서 발코니에서 여유롭게 빙하 구경하면서 아침 먹었는게 그거 하나로만 발코니 가격 했다고 봐요. 그냥 조그만 창문만 있는 방으로 하려면 차라리 창문 없는 안쪽 방으로 해서 돈 절약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창문 없는 안쪽 방이라도 갑판에 가있는다든지 라운지에 가있는다든지 잘때 빼면 방에 안 있는 경우가 많을테니까요.

  • 11. ...
    '19.8.12 10:17 AM (96.74.xxx.233)

    일주일이 딱 좋아요.
    더 길어지면 맨날 똑같은 음식 물려요.
    스위트 객실이면 그나마 넓어서 덜 답답하지만
    일반 객실은 수납공간 많다고 그래도 답답해요.

  • 12. ~~
    '19.8.12 10:18 AM (211.192.xxx.84)

    크루즈 여행의 아쉬움은, 정박했을 때 그곳을 돌아볼 시간이 촉박하다는거예요.
    배 안에서 먹고 놀고 즐기기는 좋지만, 결코 궁극의 여행이랄 수는 없죠.
    먹고 즐기는 프로그램도 3일이면 지겨워지구요
    그 크루즈가 외국이라면 음식과 문화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창문 있는 쪽 쾌적한 선실을 전제로 해서도요.

    그래도 다녀오고나면 그리운 마음도 듭니다. 정말 편하게 놀고 먹었으니까요.
    제 생각엔, 나이가 들어 기동력이 떨어지면
    그때 궁극의 여행은 크루즈밖에 없지 싶어요.

  • 13. gg
    '19.8.12 10:21 AM (175.205.xxx.61)

    저도 갑갑하고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느낌이라 별루.
    크루즈 내리고 탈 때 허비되는 시간도 만만찮고
    육지에 있는 시간도 늘 조급했어요.

  • 14. ㅇㅇ
    '19.8.12 10:22 AM (39.118.xxx.70)

    혹시 정박하고 그 지역에서 몇박할 수 있는 크루즈여행은 없나요?

  • 15. ㅇㅇ
    '19.8.12 10:22 AM (39.118.xxx.70)

    얘기들어보니 한달은 무리같고...열흘정도면 좋을것같기도 하네요...한달이라고 생각한건 정박지에서 며칠 묵고 그런거 생각했음....

  • 16. ...
    '19.8.12 10:25 AM (96.74.xxx.233)

    출도착하는 항구에는 여러 다양한 크루즈 회사 배들이 드나들어요.
    1주일짜리 크루즈 여행 한바퀴 돌고 온 다음에 항구주변 도시에서 몇박하며 놀다가
    다른 배 다시 잡아타고 다른 배 다른 코스로 1주일 돌아봐도 되긴 하죠.
    아님 1주일짜리 크루즈 여행이 끝나도 그 배에서 안내리고 그 다음 코스도 연결해서 한바퀴 더 도는 경우도 있고 그래요.

  • 17. ...
    '19.8.12 10:26 AM (96.74.xxx.233)

    그리고 크루즈 여행은 혼자 가지마세요.
    모두 가족단위, 대가족단위, 부부단위, 단체 친구단위로 하기 때문에 혼자 가면 이상해요.

  • 18. ㅇㅇ
    '19.8.12 10:27 AM (39.118.xxx.70)

    크루즈가 갑갑하다는 얘기는 전부터 들었었는데...정박지에서 내려서 관광하고 그러면 괜찮을줄 알았어요

  • 19. ㅇㅇ
    '19.8.12 10:27 AM (106.102.xxx.94)

    궁극의 여행은 캠핑여행이라 생각해요
    크루즈는 밤시간에 재로 돌아옵니다
    그 도시에서 야경도 보고 밤에 산책도 하며 맥주한잔도 마셔야 더는 좋은데 그게 안돼니 제 성향은 맞지않아요

  • 20. ㅇㅇ
    '19.8.12 10:31 AM (106.102.xxx.94)

    지중해 크루즈 반대예요
    예를 들면 산토리니 이아마을 노을 질때 가보고 저녁먹고 골목산책하다 돌아오죠
    아침일찍 다시 이아갑니다
    햇살이 달라 파란색도 달라요

    부지런히 즐길 사람들에겐 비추
    패키지에 익숙한 노년이면 만족하려나요

  • 21. dd
    '19.8.12 10:33 AM (39.118.xxx.70)

    궁극의 여행이 캠핑이라니.......캠핑은 노동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 22. 행복이네
    '19.8.12 10:38 AM (211.109.xxx.91)

    지중해 크루즈 다녀왔어요ㅡ 일주일에서 열흘정도가.적당한거 같아요.
    좋은방 잡으셔야 안답답하구요.
    한 일주일은 재미있어요.

    일주일 지나면 슬슬 그냥 그래요 밥도 질리고 쑈도 질리고, 우리나라사람들한테 더 그런거 같아요.

    휴양보다.관광에 집중하면 지루하고,
    관광보다.휴양에 집즁하면 좋아요.

    외국사람들은 하루종일 수영장 옆에서 책읽고 아침에 조깅하고 에어로빅 하고 일상의 연장선에서.휴식의 개념이 강하더라구요. 기항지 관광도 안하는 사람 많구요.

  • 23. 의외
    '19.8.12 10:39 AM (121.132.xxx.204)

    저는 너무 좋았는데 다들 아니라고 하시네요.
    제가 간건 일주일 지중해였는데 크루즈 밥 생각보다 맛없는것 빼고는 다 좋았고든요.
    너무 비싼 선실은 못 잡아도 창문 있는 곳 묵었고
    기항지 옵션 관광 있지만 싫은 사람은 그냥 내려서 보면 되는 거라서 추가 비용문제도 없었고요.
    아침에 정박하고 저녁에 타는 일정이라 배 타는건 거의 저녁식사 이후부터 새벽까지라 저는 오히려 경제적이고 너무 좋고 편하다 했거든요.
    식사 이후 전망대 라운지에서 맥주 한잔 하는 것도 좋았고요.
    부모님 모시고 다녀왔는데 여행 많이 다니셨지만 가 본중 제일 좋다고 하셨어요.

  • 24. ...
    '19.8.12 10:40 AM (96.74.xxx.233)

    개인적으로 궁극의 여행은 식구들 다 떼놓고
    나 혼자 특급호텔에서 아무도 안만나고 뒹굴뒹굴....
    호텔 안 레스토랑 맛집탐방하며 먹고, 자고, 운동하고, 사우나하고,
    커피 마시고 디저트 먹고, 책 읽고, 인터넷 하고, 영화보고, 다시 먹고 자고 사우나하고...
    너무 길면 지루하고 외로워지니 딱 사나흘만.

  • 25. ㅇㅇ
    '19.8.12 10:43 AM (39.118.xxx.70)

    위에님 크루즈여행하면 그걸 배안에서 다 할수있어요.. 정박지 관광까지...

  • 26. ㅇㅇ
    '19.8.12 10:46 AM (39.118.xxx.70)

    96.74.xxx.233 님이 말한 방법 괜찮을것같아요..근데 저도사실 한달가까운 장기여행은 별로 안좋아하긴해요..여행이 아니라 삶이되는것같아서..

  • 27. ...
    '19.8.12 10:48 AM (96.74.xxx.233)

    크루즈 여행한 얘기 위에 댓글로 많이 쓴 사람이에요.
    세계에서 가장 큰 크루즈를 타도 기본적으로 물 위에서 움직이는 거라 파도가 없어도
    어딘가 알게 모르게 몸이 시달리는 느낌이 있구요.
    아무리 고급 크루즈 선이라고 해도 엄청나게 많은 인원들을 한번에 먹이는 거라
    음식 퀄리티가 특급호텔 수준보다 훨씬 떨어져서 만족감이 그만큼 못해요.
    운동을 해도 어딘가 미세하게 넘실거리는 느낌...
    암튼.. 그래도 몇번은 갈만하긴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요즘 푹 쉬고 싶은데 크루즈는 그렇게 푹 쉬어지는 느낌은 아니라서 한 얘기에요.

  • 28. ..
    '19.8.12 10:48 AM (218.39.xxx.76)

    부부가 배안 좁은방 에 둘이 가둬놓으면
    어떨지모르겠냐던 어느 가이드말이 떠오르네요 ㅋ

  • 29. ㅇㅇ
    '19.8.12 10:50 AM (121.152.xxx.203)

    알래스카 크루즈
    저는 정말 재밌었는데 ㅎ
    정박지마다 관광 따로 하느라
    크루즈에 낸 비용보다 더 썼지만
    너무 좋았고
    배에서의 시간도 생각보다 힘들지않았고
    (출렁거림, 멀미 걱정했는데 괜찮더라구요
    게다가 저 폐소공포증 이예요 ㅜ)
    뭣보다 알래스카 너무 멋졌고

  • 30. ㅇㅇ
    '19.8.12 10:53 AM (39.118.xxx.70)

    윗님 알래스카 크루즈도 유명하더라고요..근데 저는 추운겨울풍경은 안좋아해서..

  • 31. ...
    '19.8.12 10:57 AM (108.35.xxx.11) - 삭제된댓글

    크루즈는 빠르면 50대 후반에서 60대부터 하는게 좋아요. 왜냐면 정말 답답해요.
    3일에서 4일이 딱 좋은데 그런건 좋은 곳은 없고 동남아나 중국밖에...
    애들 데리고 미국에선 디즈니크루즈 이런건 하는데 그것도 애들위주로 별로구.
    아무튼 크루즈는 젊어서 기회되면 한번쯤? 나이들어서 가는게 좋아요. 그땐 그럭저럭 주는 음식 먹고
    정박지에서 몇시간 있다가 다시 배로 돌아오는게 편할 수도 있지만 젊어선 편한것보다 속터짐.

  • 32. ...
    '19.8.12 11:01 AM (108.35.xxx.11)

    크루즈는 빠르면 50대 후반에서 60대부터 하는게 좋아요. 왜냐면 정말 답답해요.
    한국에선 3일에서 4일이 딱 좋은데 그런건 좋은 곳은 없고 동남아나 중국밖에...
    애들 데리고 길지 않은 건 미국에선 디즈니크루즈 이런건 하는데 그것도 애들위주로 별로구.
    다른 출항지도 짧으면 가고 오는게 시간 다 잡아 먹거든요. 그럼 일주일이상가야 하는데,
    아무튼 크루즈는 젊어서 기회되면 한번쯤? 결론은 나이들어서 가는게 좋아요. 그땐 그럭저럭 주는 음식 먹고
    정박지에서 몇시간 있다가 다시 배로 돌아오는게 편할 수도 있지만 젊어선 편한것보다 내맘대로 못하니 속터짐.

  • 33.
    '19.8.12 11:03 AM (222.111.xxx.117)

    약간 다른 이야기인데, 크루즈는 단골일수록 할인률이 엄청 크거든요.
    그래서 미국의 어떤 할머니는 그 돈이 요양원에 한달치랑 비슷하다며 크루즈를 일년 내내 타고 다니시더군요.
    경치랑 밥, 놀거리는 크루즈가 요양원보다 훨 낫다시며..

  • 34. ...
    '19.8.12 11:07 AM (125.128.xxx.132)

    저럼 호캉스 별로 선호하지 않는 사람은 크루즈 여행은 질색할 듯...
    전 워낙 돌아다니는 걸 좋아해서 여행가도 숙소가 그리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거든요.
    깨끗하고 안전하기만하면 땡...
    좋은 호텔가도 시설 이용 안? 못? 하고 딱 잠자고 샤워만 하는 사람이라...
    크루즈 여행은 지겨울 것 같아요

    저도 저 위에 캠핑이 궁극의 여행이라는 분에 오히려 한표

  • 35. 지중해
    '19.8.12 11:12 AM (1.246.xxx.87)

    지중해 크루즈는 좋았고
    아메리카쪽은 배 흔들림도 식사도 별로였어요.
    위의 의견좋내요. 요양원보다 크루즈..가능해요

  • 36.
    '19.8.12 11:15 AM (114.203.xxx.61)

    제 어릴때 소망이 퀸엘리자베스 호 타고..세계일주ㅋ
    시애틀 살때 아는분이 알래스카 크루즈했다며 ㅜ그때그분은..좀..너무 답답한ㅜ ㅎ한국에서도 콱막힌. 공주과라서ㅜ.ㅜ
    도움안되는;;재미없다며ㅜㅜ그럴수밬에요 사회성제로. 영어제로 민폐공주라
    그때 좋았가고만 들었어도 한번 시도해볼껄ㅋㅋ

  • 37. ㅇㅇ
    '19.8.12 11:15 AM (39.118.xxx.70)

    캠핑하시는 분들은 부디 캠핑안좋아하는 사람 끌고 가서 텐트 같이 치자느니 요리하라느니 설거지하라느니 시키면서 이게 바로 궁극의 여행이지 라고 하지 마시길.

  • 38. 전 별로
    '19.8.12 11:16 AM (110.70.xxx.238)

    1박했는데도 무섭던데요. 방정맞은 생각들고

  • 39.
    '19.8.12 11:22 AM (222.111.xxx.117)

    크루즈 서너번 이용해 분의 전언으로는 영어를 잘해야 즐길거리가 많데요.
    파티할때 수다도 떨고 이런 저런 행사에 적극 참여하려면 영어가 필수라서 한국인들은 단체 관광이 아니면 제대로 즐기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 40. 궁극의
    '19.8.12 11:23 AM (73.229.xxx.212) - 삭제된댓글

    여행은 사실 남이 내 짐 다 짊어지고 옮겨주고 밥도 해주고 텐트도 쳐주고 샤워 텐트도 따로 가지고 다니고 화장실텐트도 지고가는 나는 걷기만하는 캠핑여행이 맞아요. 걷는 손님 5명에 가이드랑 요라시랑 짐꾼이랑 다 해서 한 손님에 세명씩 딸려가요.

  • 41. 궁극의
    '19.8.12 11:25 AM (73.229.xxx.212)

    여행은 사실 남이 내 짐 다 짊어지고 옮겨주고 밥도 해주고 텐트도 쳐주고 샤워 텐트도 따로 가지고 다니고 화장실텐트도 지고가는 나는 걷기만하는 캠핑여행이 맞아요. 걷는 손님 5명에 가이드랑 요라시랑 짐꾼이랑 다 해서 한 손님에 세명이상씩 딸려가요.

  • 42. ㅇㅇ
    '19.8.12 11:52 AM (121.152.xxx.203)

    알래스카 쿠루즈 초가을쯤 갔는데
    알래스카 엄청 더웠다면 안믿으실려나요?ㅎ
    이상기온으로 한겨울 알래스카가 아닌한
    춥지가 않습니다 ㅜ
    만년설도 있고 빙하도 있지만 그냥 한국
    가을날씨 정도?
    추울줄 알고 옷 겹겹 입었다
    더워서 당황했고
    차타고 가는데 막 곰도 나오고 ㅋ

    개썰매나 헬기는 제 취향이 아니라
    그런 완전 눈밭은 안갔지만
    암튼 안추워요 ㅎ

  • 43. ㅇㅇ
    '19.8.12 11:58 AM (39.118.xxx.70)

    윗님 빙하 만년설 그런 겨울 풍경 자체가 별로더라고요..

  • 44. ..
    '19.8.12 1:17 PM (175.116.xxx.93)

    전혀.,.

  • 45. 궁극까지는
    '19.8.12 1:38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아니지만 편하고 다양한 경험 할수있으니 노인들이 많이 하죠.
    미국같은 경우는 시기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우리나라보다는 대중화되있어요.
    배가 클수록 안정감있고 할수있는것도 많은데 그만큼
    기항지 내리고탈때 시간소요가 많고 그곳에서 즐길수있는 시간이 촉박해요.
    좁은 방안에서 복닥거리다니 그 가이드는 크루즈 안타본 사람이네요.
    방에선 거의 잠만자요. 큰 배는 15층짜리 빌딩과 비슷한데 그 안에 얼마나 할게 많겠어요.
    근데 그것도 일주일이 한계더라구요.
    캐리비안 알래스카 등등 몇번 했는데 저는 그냥 올인클루시브호텔 수영장에서
    먹고마시고 밤에 공연보고 하는게 최곤거 같아요. 심심하면 투어 하나정도 넣으면 되고요.
    즉, 남이 해주는 밥 먹으면서 햇빛좋은데서 물에 둥둥 떠있는게 최고.ㅎ
    개인적으로 캠핑 싫어합니다.
    넓은 초원이나 계속도 아니고 텐트 복닥복닥 모여있는데서
    경쟁적으로 지지고볶고 먹고마시고 뛰어다니고 씻고 치우고 하는거 보면
    쉬러가는게 아니라 저짓을 저 돈들여 왜하고있는지 이해안될때가 많아요.
    그래도 취향은 다양하고 그것도 추억이라고 좋아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 46. 궁극은
    '19.8.12 1:49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아니지만 편하고 다양한 경험 할수있으니 노인들이 많이 하죠.
    미국같은 경우는 시기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우리나라보다는 대중화되있어요.
    배가 클수록 안정감있고 할수있는것도 많은데 그만큼
    기항지 내리고탈때 시간소요가 많고 그곳에서 즐길수있는 시간이 촉박해요.
    좁은 방안에서 복닥거리다니 그 가이드는 크루즈 안타본 사람이네요.
    방에선 거의 잠만자요. 큰 배는 15층짜리 빌딩과 비슷한데 그 안에 얼마나 할게 많겠어요.
    근데 그것도 일주일이 한계더라구요.
    캐리비안 알래스카 등등 몇번 했는데 저는 그냥 올인클루시브호텔 수영장에서
    먹고마시고 밤에 공연보고 하는게 최곤거 같아요. 심심하면 투어 하나정도 넣으면 되고요.
    즉, 남이 해주는 밥 먹으면서 햇빛좋은데서 물에 둥둥 떠있는게 최고.ㅎ
    개인적으로 캠핑 싫어합니다.
    넓은 초원이나 계곡도 아니고 텐트 복닥복닥 모여있는데서
    경쟁적으로 지지고볶고 먹고마시고 뛰어다니고 씻고 치우고 하는거 보면
    쉬러가는게 아니라 저짓을 저 돈들여 왜하고있는지 이해안될때가 많아요.
    그래도 취향은 다양하고 그것도 추억이라고 좋아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 47. ㅇㅇ
    '19.8.12 2:43 PM (39.118.xxx.70)

    진짜 좁은 데서 경쟁적으로 텐트치고잇는거 보면 낭만이고 뭐고 하나도 부럽지도 않고 전쟁난민들 같아요......특히나 땡볕에서 그러고 있는거보면 불쌍함..

  • 48. 선천적으로
    '19.8.12 3:35 PM (211.243.xxx.29)

    ‘배’ 타는거에 대해 공포증 있어서...아무리 좋은 크루즈라도 물위에 떠있는 배타는 행위 자체가 극심한 스트레스라...

  • 49. 그냥
    '19.8.12 4:42 PM (14.40.xxx.155)

    크루즈는 노인들이 하기에 제일 적합한 여행스타일 같아요.
    많이 안걸어도 되고,
    아침에 내려주면 좀 구경하다가
    배 다시 타고,
    짐 끌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내리기 싫으면 배에서 쉬고..
    쇼도 보고 오락도 하고 수다도 떨고..

    나이 들면 하고 싶어요.

  • 50. 전 두번 가봤는데
    '19.8.13 7:07 AM (173.73.xxx.11)

    캐러비안과 캐나다 크루즈로요...
    아이가 어리면 크루즈 캠프에 집어넣고 제 시간 거질수 있으니 좋고, 노인들 한테도 모든걸 다해주며 편히 지낼수 있어서 좋을것 같긴 해요.
    중년이 된 지금은 자기 식욕 컨트롤 잘할 저신없어서 이젠 못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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