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잘살아야 해요
마음 나눌 곳도 또 마음 보여주기도 싫어서
철저히 혼자여야 하는데 벌써 마음이 약해져서요
울지 않고 씩씩하게 살고 싶은데
강한 마음 키우려면 뭐부터해야하나요
1. T
'19.8.11 10:17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저의 경의엔 딴생각 나지 않을 만큼 빡센 노동이 큰 도움이 됐어요.
2. ㅇㅇㅇㅇ
'19.8.11 10:18 PM (60.242.xxx.12)님은 혼자가 아니에요, 82 조회수 함 봐봐요
다 답글 안달지만 맘으론 응원하고 간겁니다3. ..
'19.8.11 10:19 PM (222.237.xxx.88)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한가한 시간을 만들지 마세요.
4. 어쨋건
'19.8.11 10:19 PM (116.127.xxx.146)시간을 견뎌야죠..........
스스로 파악할수 밖에 없어요....
일단은 저라면
집을 깨끗이 치우겠어요
집전체가 힘들다면
가장 좋아하는 공간(예를들면 침실)만이라도 정말 깔끔하게 해놓고 살거 같아요
지저분하면 더 우울해지고
그리고 전 아프더라구요.
별로 깔끔하게 해놓고 살진 못하는데
아프면...희한하게 청소를 해놔야....돼요
그래야 덜 아프더라구요5. 혼자가
'19.8.11 10:23 PM (211.206.xxx.180)가뿐하고 좋죠. 챙겨줘야 하는 이가 있다고 한다면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자기에게 집중할 수 있어요.6. 이게
'19.8.11 10:26 PM (220.71.xxx.162)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는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많이 느끼시면 좋겠어요.
뉘신지는 모르나 응원합니다.7. ...
'19.8.11 10:30 PM (121.161.xxx.34)저 같은 경우엔 정말 직장 끝나면 운동하고 운동 끝나면 독서실 가서 공부하고
그러다 가끔 모임 나가서 새로운 사람들 만나고
그 새로운 사람들 중엔 좋은 사람도 있고 내가 왜 여기있나 싶은 시간 아까운 사람들도 있고
그렇게 보내다보니 꽤 제 삶에 집중도 되고 재미도 좀 있고 시간도 잘 흐르네요
일단 살 빠지고 이뻐지니 기분 좋고 모임 나가면 친절한 관심에 살짝 흐뭇하고
그외 시간엔 공부하면 되니 할일 많아 좋네요8. 울지마세요
'19.8.11 10:37 PM (121.130.xxx.55)혼자가 편해요.. 아시잖아요. 세상에 믿을 이가 누가 있겠어요.
집안에 잘 안쓰는 물건 안이쁜 물건 다 모아다 버리시구요.
다 뒤집어 정리해보세요...
운이 안좋을 땐 청소와 정리가 참 많이 도움이 되요. 개운법의 한방법이기도 하지요.
하나하나 예쁘고 좋은 것으로 채워간다 생각하세요.
스스로를 위해주세요... 사우나도 가고... 쉬실 때 푹 쉬시고.
좋은 음식 드시고... 힘내세요.
님이 살아계신 건 다 이유가 있어서에요.
응원할게요...9. 저도요....
'19.8.11 10:41 PM (211.205.xxx.19)여태까지 계속 혼자였지만...
앞으로도 그럴까 생각하면 참 아득합니다.
적응이란게 안되네요.10. ...
'19.8.11 10:49 PM (61.72.xxx.248)힘내세요
혼자 잘 살려면 ...
제일 간단한 거 알려드릴게요!
저녁 일찍 먹고 동네 공원이나 주변길
1시간동안 음악들으며 함차게 걸으세요!
잘 자고 잘 먹게 됩니다!
걷기는 삶의 불안과 고통을 치유해주는 약!!!!11. ..
'19.8.11 11:14 PM (121.189.xxx.73)저도 다 뒤집어 엎어서 정리하고 청소를 먼저 할래요
그러면서 시끄러운 마음 속도 정리하고..
씩씩하게 혼자, 깔끔하게 지내볼래요12. ...
'19.8.12 4:40 AM (14.32.xxx.195)일찍자고 일찍자기
운동이나 걷기
모든것을 루틴하게
청소하거나 힘들면 가사도우미 불러 싹 정리후 어지럽히지 않기...
무리하게 요리하거나 무리하게 뭐 하지 말고...일상적인 생활을 힘들지 않게 루틴하게 하기13. 음
'19.8.12 10:22 AM (122.37.xxx.67)서울안 둘레길들 찾아 걷고
분위기좋은데서 차마시고 음악듣고
자기만의 취미생활 꼭하세요14. 비
'19.8.12 2:22 PM (180.71.xxx.26)걸으세요.
네이버 밴드에 트레킹 동호회 많아요.
상대방의 호구조사따위 안 해요.
이곳 저곳 다니세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