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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잘살아야 해요

:::: 조회수 : 7,841
작성일 : 2019-08-11 22:16:07
당분간 혼자 이겨내고 살아가야해요
마음 나눌 곳도 또 마음 보여주기도 싫어서
철저히 혼자여야 하는데 벌써 마음이 약해져서요
울지 않고 씩씩하게 살고 싶은데
강한 마음 키우려면 뭐부터해야하나요
IP : 223.38.xxx.6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19.8.11 10:17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저의 경의엔 딴생각 나지 않을 만큼 빡센 노동이 큰 도움이 됐어요.

  • 2. ㅇㅇㅇㅇ
    '19.8.11 10:18 PM (60.242.xxx.12)

    님은 혼자가 아니에요, 82 조회수 함 봐봐요
    다 답글 안달지만 맘으론 응원하고 간겁니다

  • 3. ..
    '19.8.11 10:19 PM (222.237.xxx.88)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한가한 시간을 만들지 마세요.

  • 4. 어쨋건
    '19.8.11 10:19 PM (116.127.xxx.146)

    시간을 견뎌야죠..........
    스스로 파악할수 밖에 없어요....

    일단은 저라면
    집을 깨끗이 치우겠어요
    집전체가 힘들다면

    가장 좋아하는 공간(예를들면 침실)만이라도 정말 깔끔하게 해놓고 살거 같아요
    지저분하면 더 우울해지고

    그리고 전 아프더라구요.
    별로 깔끔하게 해놓고 살진 못하는데
    아프면...희한하게 청소를 해놔야....돼요
    그래야 덜 아프더라구요

  • 5. 혼자가
    '19.8.11 10:23 PM (211.206.xxx.180)

    가뿐하고 좋죠. 챙겨줘야 하는 이가 있다고 한다면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자기에게 집중할 수 있어요.

  • 6. 이게
    '19.8.11 10:26 PM (220.71.xxx.162)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는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많이 느끼시면 좋겠어요.

    뉘신지는 모르나 응원합니다.

  • 7. ...
    '19.8.11 10:30 PM (121.161.xxx.34)

    저 같은 경우엔 정말 직장 끝나면 운동하고 운동 끝나면 독서실 가서 공부하고
    그러다 가끔 모임 나가서 새로운 사람들 만나고
    그 새로운 사람들 중엔 좋은 사람도 있고 내가 왜 여기있나 싶은 시간 아까운 사람들도 있고
    그렇게 보내다보니 꽤 제 삶에 집중도 되고 재미도 좀 있고 시간도 잘 흐르네요
    일단 살 빠지고 이뻐지니 기분 좋고 모임 나가면 친절한 관심에 살짝 흐뭇하고
    그외 시간엔 공부하면 되니 할일 많아 좋네요

  • 8. 울지마세요
    '19.8.11 10:37 PM (121.130.xxx.55)

    혼자가 편해요.. 아시잖아요. 세상에 믿을 이가 누가 있겠어요.

    집안에 잘 안쓰는 물건 안이쁜 물건 다 모아다 버리시구요.

    다 뒤집어 정리해보세요...

    운이 안좋을 땐 청소와 정리가 참 많이 도움이 되요. 개운법의 한방법이기도 하지요.

    하나하나 예쁘고 좋은 것으로 채워간다 생각하세요.

    스스로를 위해주세요... 사우나도 가고... 쉬실 때 푹 쉬시고.

    좋은 음식 드시고... 힘내세요.

    님이 살아계신 건 다 이유가 있어서에요.

    응원할게요...

  • 9. 저도요....
    '19.8.11 10:41 PM (211.205.xxx.19)

    여태까지 계속 혼자였지만...
    앞으로도 그럴까 생각하면 참 아득합니다.
    적응이란게 안되네요.

  • 10. ...
    '19.8.11 10:49 PM (61.72.xxx.248)

    힘내세요
    혼자 잘 살려면 ...
    제일 간단한 거 알려드릴게요!

    저녁 일찍 먹고 동네 공원이나 주변길
    1시간동안 음악들으며 함차게 걸으세요!
    잘 자고 잘 먹게 됩니다!

    걷기는 삶의 불안과 고통을 치유해주는 약!!!!

  • 11. ..
    '19.8.11 11:14 PM (121.189.xxx.73)

    저도 다 뒤집어 엎어서 정리하고 청소를 먼저 할래요
    그러면서 시끄러운 마음 속도 정리하고..
    씩씩하게 혼자, 깔끔하게 지내볼래요

  • 12. ...
    '19.8.12 4:40 AM (14.32.xxx.195)

    일찍자고 일찍자기
    운동이나 걷기
    모든것을 루틴하게
    청소하거나 힘들면 가사도우미 불러 싹 정리후 어지럽히지 않기...
    무리하게 요리하거나 무리하게 뭐 하지 말고...일상적인 생활을 힘들지 않게 루틴하게 하기

  • 13.
    '19.8.12 10:22 AM (122.37.xxx.67)

    서울안 둘레길들 찾아 걷고
    분위기좋은데서 차마시고 음악듣고
    자기만의 취미생활 꼭하세요

  • 14.
    '19.8.12 2:22 PM (180.71.xxx.26)

    걸으세요.
    네이버 밴드에 트레킹 동호회 많아요.
    상대방의 호구조사따위 안 해요.
    이곳 저곳 다니세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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