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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 우리 아이

불매운동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19-08-11 20:09:35

말도 늦고 야무지지 못해 82에 걱정 한탄 많이 늘어놓은 7세 남아의 엄마입니다.

평소에 빼빼로 칸쵸 돼지바 초코퍼지 꼬깔콘 같은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엄청 잘 먹습니다

얼마전부터 롯데는 안된다고 안 사주고 있습니다

어린아이 키우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롯데 피해가면 마트에서 아이들에게 사줄 과자나 아이스크림이 많지 않습니다

사달라고 하면 군소리 없이 다 사주던 엄마가 어느순간부터 롯데는 안된다며 안 사주니 서운할만도 한데

요즘엔 알아서 거릅니다

" 아이고.. 롯데네.. 엄마 롯데 먹으면 나라가 없어지는거지? 그치?"

" 엄마 롯데월드도 가면 안되는거지..? "

" 엄마 생수도 롯데가 있어!!"


마트에 가면 영문자 LOTTE부터 찾아보고 아쉬워 할지언정 곱게 내려놓고

두번 사달라고 조르지 않는 우리 아이를 보면서 참 착하다..

7살한테 ( 말이 7살이지 늦생일이라 아직 만 6살도 안된 아이입니다) 어디서 이런 인내심이 나오는걸까 싶습니다.

아까도 마트에 가서 롯데를 거르고 나니 사줄게 많지 않아

꽈배기 몇개 입에 물고 집에 와서

아쉬워 하는것도 없이 잘 놉니다. ㅎㅎ




IP : 123.254.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옆에 있음
    '19.8.11 8:12 PM (221.150.xxx.56)

    뭐라도 사주고 싶네요
    ^^

  • 2.
    '19.8.11 8:16 PM (1.242.xxx.203)

    저희딸도 7세, 12월생인데 그래요. 자판기음료 모르고 뽑았다가 혼났어요. 도덕심 강한 아이들이 그런거 같아요.
    근데 조용히 하고 싶은데 주변에 소리나게 해서 좀 민망하긴해요.

  • 3. ..
    '19.8.11 8:34 PM (222.237.xxx.88)

    엄마가 잘 키우셨어요.
    저는 님을 칭찬합니다.

  • 4.
    '19.8.11 8:54 PM (220.116.xxx.240)

    아이고 아이스크림, 음료수를 꼼꼼히 챙기지않았네요

  • 5. ♥♥♥
    '19.8.11 10:22 PM (182.214.xxx.220)

    아 너무 예뻐요^^

  • 6. ㄷㄴ
    '19.8.12 10:19 AM (211.227.xxx.151)

    우리 딸도 5살때 광우병 집회한 후 농심 너구리 새우깡 안 먹었어요
    어찌 대견하든지요.
    애들이 위기를 더 강하게 받아들이는것 같아요

  • 7. ...
    '19.8.12 1:37 PM (211.37.xxx.55)

    젊은 엄마들이 기특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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