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하고도 일 하다가 아기가 생기고 임신초기 출혈이 계속되어 자의반 타의반으로 일을 그만 두었어요. 그 때 책상 뺄 땐 이렇게 오래 쉬게 될 줄 상상도 못했지요. 뭘 몰라 용감했죠^^;; 어머낫! 아기가 둘!!!! 정말 그 어느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반 미친 여자처럼 ㅋ 아이들 키웠어요.
이제 좀 정신이 나려는지 다시 일을 하고싶어 도전하다가 이번에 나가게 되었는데요 걱정이 너무 많아요. 출근이 무척 일러서 집에서 6시엔 나가야 하거든요 애들은 아직 유치원생이고 돌보미쌤 구하는데 시간이 일러 그런지 쉽지 않네요. 쌤 오시기 전까진 남편이 출근 1시간 미뤄 하기로 했는데... 하원시간 맞춰 퇴근하려니.. 끝나자마자 가방 들고 뛰어야겠더라구요. 요놈들은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냥 헤헤 웃고 있구요.
아이들 아프기라도하면 어디 맡길곳도 없는데 덜컥 이렇게 엄마가 일 하겠다고 나가는게 괜찮은건가...싶어서 잠이 안와요^^;;
너무 오래 일을 놓아 감도 많이 떨어졌고.... 실수하거나 애 핑계로 부족하고싶지 않은데 잘 될런지...
애들 끼니는 또 어찌 할런지...
다 잘 되겠지요?(답정너임???)
마무리를 어찌할지 모르겠지만..... 말복이니 치킨으로 맛난 저녁 드셔요
저희는 치킨버거로^^
경단녀 8년만에 복직(?)합니다 걱정걱정
oo 조회수 : 2,775
작성일 : 2019-08-11 18:52:01
IP : 223.62.xxx.2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모모
'19.8.11 6:58 PM (223.38.xxx.129)화이팅입니다^^
분명 힘들때 있을거고
애들두고 내가 이거 잘하는짓인지
하루에도 몇번씩 갈등있을거예요
그때마다 마음다잡고 초심대로
용기 잃지 마시고 요
잘해내실겁니다^^2. 아직
'19.8.11 6:59 PM (39.113.xxx.112)아이 어리니 아플때 돌봐줄 사람은 꼭 알아두고 나가세요. 사회복귀 응원 합니다~
3. 모모님감사
'19.8.11 7:00 PM (211.207.xxx.202)모모님 감사합니다^^ 저 주책맞게 왜 눈물이 핑 도나요(치킨버거랑 먹은 맥주때문인가요) 힘내서 도전해보겠습니다. 따뜻한 응원 감사드려요
4. 아직님
'19.8.11 7:03 PM (223.62.xxx.242)부모님이 가까이 사시는데 영업장을 하셔서 늘 바쁘셔요 안되면 부모님 가게에라도 뉘어 놓고 나가야지!!!하고 맘은 먹었는데 ^^;어찌 될런지요... 응원 감사드립니다!!!!!
5. 아이들이
'19.8.11 7:05 PM (122.34.xxx.222) - 삭제된댓글아직 유치원생들이고 유사시에 아이 봐줄 사람 없으면, 한 3년은 입주 도우미 쓰시는 게 아이들에게나 부모에게나 다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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