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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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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머리가 제로인 남편과 사시는 분들

나남 조회수 : 4,748
작성일 : 2019-08-11 17:00:22
어떻게 사시나요? ㅠㅠ 제 남편 얘기에요. 공무원이고 전문자격증도 있는데 영업 자신없어서 개업은 아직 안하고 있어요. 둘다 가진거 없는 집안이라 기댈데 없어요. 저는 결혼전에 모은 7천 정도로 재테크해서 결혼때쯤 2억 정도 만들었고(집을 운좋게 잘 사고 팔았어요) 결혼해서는 분양받고 어쩌고 해서 현재 4억 정도 자산있어요. 남편은 자취오래해서 빚만 2천이었구요. 지방이고 애가 어려서 이 정도만 되도 스스로 대견하긴 한데 저희 아이에게는 좀 더 편한 환경 물려주고 싶어서 고군분투해요.
문제는 남편이 사회적 머리라고 하나 그런게 전혀 없어요. 얼마전 분양받아 전세준 아파트 팔며 세입자랑 머리아픈 일 생겼을때도 제가 다 뒷처리하느라 머리아파 힘들었어요. 이번에 제가 처녀때부터 타던 14년된 차 정리하고 새차 사는데도 어느차가 좋다거나 하는 의견이 전혀 없어요. 심지어 운전도 못해서 차 자체에 관심이 없고 사면 사나보다 안 사면 안 사나보다 해요. 전에 타던 차를 매매상에서 너무 격을 후려쳐 살라 하길래 속상하다 했더니 “그러게” 이 한마디 하고 말아요. 전 남편이 답을 못 주더라도 그런 일을 좀 같이 의논한다거나 했음 좋겠는데 그런 듬직함이 전혀 없어요.
얼마전에 문의글도 올렸는데 상가주택이 괜찮은게 나와서 사고 싶은데 일단 그걸 사려면 지금 사는 집을 일단 내놔야 한다는 결론이 나와서 집을 제가 혼자 사진찍어서 내놨어요. 남편은 집 내놔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걸 뻔히 아는데도 그 이후에 집은 내놨는지 얼마에 어디에 내놨는지 묻질 않아요. 오로지 관심은 좋아하는 야구랑 취미인 일본어 공부 두개에요.
첨엔 그런 상격 모르고 결혼한것도 아니니 그러려니 했는데 점점 버겁고 함들고 외롭네요. 오늘은 제가 폭발해서 내가 이런 중대한 문제를 왜 인터넷이나 친구들하고 의논해야 하냐고 힘들다 하숙생이랑 사는 거 같다 하소연했는데도 똑같아요..
그럼 내가 보통의ㅜ가장이 하는 집안의 큰일을 처리하니 보통의 주부가 하는 세세한 집안 일을 신경 안쓰게 해주냐면 그것도 아니에요. 맞벌이하며 쓰레기 빨래 정도 해쥬는 걸 꽤 한다 생각하고 억을해하는 사람이에요. 화장실 청소 맡겼다가 맘에 안들어서 제돈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도우미 불러요.
임신해서 6개월까지 직장땜에 멀리 떨어져 살다 만삭에 먼거리 이사하며 제가 혼자 살던집 매매 이사 차 처분 새로 살집 계약 다 알아서 했고 남편한테는 새로 이사갈 전세집(오피스텔이라 주소이전불가) 전세권설정만 좀 신경써달라 했어요. 남편도 공무원이니 그런건 저보다 더 잘 알까 싶어서요. 한여름 만삭에 이시한날 법원인지 어딘지 갔는데 남편이 알아온 서류가 잘못되어있어서 결국 그날 전세권 설정 못한적도 있어요. 그날도 주차장에서 짐승처럼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거 하나 신경써달라 한건데 전화 한통화면 알려주는 서류를 못챙겨서 우리 전재산 위험하게 하냐구요.
이럴바에는 그냥 애 키우며 혽자 사는 거랑 뭐가 다른지 몰 겠어요. 애한테도 자기 컨디션 좋을때는 여기저기 대려가긴 하는데 주말에 늦잠자는데 애가 놀아달라 하면 불같이 짜증내요. 이런 말 좀 그렇지만 애가 6살ㄴ데 애낳고 제대로된 부부관계도 시도조차 안하구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된지 모르겠는데 정말 요즘 같아서는 이혼이라는게 남 이야기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애가 너무 이쁘고 해서 엄마 아빠로라도 살자 하다가도 눈물날만큼 억울하고 외롭고 하네요. 제가 너무 아쉬운거 없이 알아서 다 알아서 해와서 본인이 스스로 책임감이 안드는 걸까요?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IP : 125.143.xxx.1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9.8.11 5:03 PM (111.118.xxx.150)

    원글님.. 일 벌리지 말고 평범하게 사세요.
    남편분 바뀌지 않아요.
    그냥 애 둘 키우는 거로 ...

  • 2. ..
    '19.8.11 5:07 PM (180.66.xxx.74) - 삭제된댓글

    울 남편도 그래요
    혼자 선비군자...
    집 이사문제니 자잘한 일 다 제가 알아서 하고ㅠ
    자기는 머리아프다고 말하지 말래요;;
    전 집도 혼자 보러 다녀요
    직장은 잘다니고 양가어른들에는 사람답게 하니
    그걸로 그냥 내려놨어요;

  • 3. 가을바람
    '19.8.11 5:08 PM (182.225.xxx.15)

    원글님의 답답함이 느껴져서 안타깝네요.
    그래도 결혼전에는 남편의 좋은점이 있어서 결혼하지 않았나요?
    대체로 남자들이 답답하고 아내에게 의지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요.
    어제도 그런 글이 올라왔었죠.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다름의 문제가 아닐까요?
    그리고 아내가 야무지게 뭐든지 잘하면 믿는 마음에 더 모른척할 수도 있어요.
    저희 친정엄마가 결혼전에 저에게 남편한테는 무조건 모른다, 못한다고 하면서 미루라고 하셨어요.
    아니면 어느순간부터 모든것이 내몫이 되어 있을거라 하셨죠.
    지금부터라도 못 미더워도 남편에게 미션을 주고 한 발 물러서 계시면 어떨까요?

  • 4. ...
    '19.8.11 5:13 PM (110.13.xxx.131) - 삭제된댓글

    그냥 막내 남동생 데리고 산다고 생각하셔야 할 듯 해요.
    내가 알아서 하겠다는 거 무조건 반대하는
    남의 편도 있어요~ ㅠㅠ

  • 5. 나남
    '19.8.11 5:16 PM (125.143.xxx.15)

    제 딴에 전세권 설정 맡긴게 많이 참고 넘긴 거였어요. 제가 알아봐 하는게 더 나을줄 알았지만 남편도 뭔가 우리 재산이나 삶에 책임감이 있었음해서요. 결혼해서 임신 6개월까지는 주말부부로 남편은 자취집에 저는 제집에 살다 그 집 처분하고 첨 집 합치는 때였어서요. 그런데 저리 해버리니 그담부터는 제가 뭐든 하는게 속편해소 여기까지 왓네요. 세입자와 문제는 소액소송까지 갔는데도 전혀 모르는 일처럼 굴어서 제가 답변서 쓰고 하느라 탈모까지 왔어요. 스트레스로...잘하는 걸 잘하는 사람이 하면 된다고 하지만 이젠 정말 지친 ㄴ 거 같아요. 그러면서 또 집이 좀 지저분하거나 퇴근해서 함들어서 시켜먹는 날이면 싫은 티 내구요.

  • 6. ㅇㅇ
    '19.8.11 5:16 PM (1.235.xxx.70)

    저랑 너무 똑같아요(남편분 직장은 저보다 좋으시네요,저흰 결혼초 백수 생활도함)
    나이 50이 넘어가니
    누가 맞고 틀린게 아니라 정말 둘이 안맞는다는 생각을해요
    다른거예요
    경제 관념도 다른거구
    저도 상가주택이나 다세대 포기예요
    투자로 거기까지 갔다가는 내 생각이랑 남편 생각이랑 달라서 다투고 살게 보이기 때문이죠
    돈이란게 다가 아니고 부부사이 좋아서 잘사는게 행복 같아요
    이혼하기 솔직히 쉽지만도 못하는게 이혼이죠
    경제적의 다름도 이해하면서 아끼고 불려나가세요

  • 7. 나남
    '19.8.11 5:20 PM (125.143.xxx.15)

    제가 오죽하면 아스퍼거 중후군일까 의심까지 해봐요. 차라리 그런 병명이 나오면 이해하기 쉽고 화가 덜 날거 같아요. 애하나 더 키우는 셈 하라는 말 수도없이 들었는데 난 인생 파트너를 만나서 결혼했는데 왜 보호자가 되어야 하는지 더 화만 나요. 차라리 죽이되든 밥이되든 개업해서 돈이라도 저보다 많이 벌어오면 이 화가 좀 풀릴까요...

  • 8. mmmm
    '19.8.11 5:22 PM (39.7.xxx.13)

    우리남편이 왜 거기에.....
    부동산 투자,매매, 세입자가 말썽부려서 내용증명, 명도까지 모두 제가 했고 남편은 설명해줘도 머릿속에 입력이 안되요.. 담에 이야기하면 멍~~
    부동산은 투지가 있는 사람이 잘하는것 같아요..
    남편은 전혀 그런게 없어요.
    여튼 저희남편도 저런쪽으론 영 꽝입니다.

  • 9. ? ?
    '19.8.11 5:22 PM (124.50.xxx.61)

    남편 일부러 더 그러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공무원이 전세권설정 하나 못합니까. 님이 그런 일로 가슴 쓸어내리고나면 다시는 자기한테 그런 귀찮은 일 시키지 않을거라는 계산이 있겠지요

  • 10. 나남
    '19.8.11 5:23 PM (125.143.xxx.15)

    결혼전에는 그런 무심한 성격이 느긋한 여유나 쿨한 면이라 생각했어요. 그게 아니고 그냥 관심 자체가 없고 난 모른다 어떻게 되겠지 그냥 그런 맘이었네요. 제가 제 발등을 찍었나봐요. 그전에 사귀었던 사람들이 오히려 너무 사회성 좋고 센스넘쳐서 저랑 비슷해서 부딪히곤 해서 이런 성격이 독특해서 끌렸던거 같은데 정말 힘들고 짜증만 나요. ㅠㅠ

  • 11. 나남
    '19.8.11 5:26 PM (125.143.xxx.15)

    ??님...그런 계산이라도 해서 행동하는 사람이면 차라리 나을 거 같아요...공무원인데 약간 특수직이라 일반적인 법 규정 같은 걸 잘 몰라요 ㅠㅠ 그렇다고 자기 분야에 출중해서 인정받고 다니는 것도 아닌게 인센티브 받는 점수도 항상 낮아요. 그럴만 한게 내가 남편 상사면 벌써 서류 백번은 날라갔을거 같아요. 집에 일처리 하는 거보면 정말 어휴 소리가...

  • 12. ..
    '19.8.11 5:32 PM (175.119.xxx.68)

    부인이 가장이네요
    남편이 하는 역할이 없어보여요

  • 13. son
    '19.8.11 5:41 PM (175.223.xxx.109)

    결혼이 아니라 덩치큰 아이하나
    입양하셨군요.
    법적인 배우자가 아닌 법적인 보호자.

    그나마 돈은 아직 벌어오니 다행이긴하네요.

  • 14. 아이고
    '19.8.11 5:56 PM (120.142.xxx.209)

    울 아들이 저럴것 같은데 ㅠ
    참 할 말이 ㅠ

  • 15. ....
    '19.8.11 6:27 PM (222.106.xxx.174)

    우리집 낭편이 왜 거기 있죠? 아스퍼스 아닌가 의심했다는 것까지 똑같네요..

    저희도 7번정도 이사했는데 제가 다 처리해왔어요 매매도 대출도 전세도.
    지금 집은 전세인데 처음으로 전입신고 시켜봤더니 (원글님과 똑같은 이유로. 내가 하는게 속 편하지만 일부러 시켰어요.) 그거 하나 제대로 못하고 확정일자만 받고 전입을 안함.
    그것도 이사한지 몇달만에 알게 되서 대판했네요. 전세금이 전재산이구만 ㅠ

    점점 더 미지고 팔짝 뛰실 일 많을거에요.
    전 그냥 내려놨어요.
    안그럼 내가 아파서요.

  • 16.
    '19.8.11 6:27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아스퍼거 일수도 있어요
    공부하는 대단한 머리는 있어도 부인이나 남의 힘듬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잖아요
    우리 남편도 윈글님과 비슷해요
    모든 결정은 내뒤에서 지켜보고만 있어요
    집사고 팔고 세입자 문제도 다 내가 해결ᆢ
    상의라도 하는척해도 원론적인 얘기
    하나마나한 얘기만해요
    뭐좀하려하면 안되는 이유만 제시하며
    내 발목만 잡아요
    우리 남편도 공기업 기술사인데
    개인회사 들어가서 적응못해요
    원글님 남편도 공무원이니까 버티는거지
    개업하면 성공하기힘들거예요
    돈은 벌어오잖아요

  • 17. 오홋
    '19.8.11 6:40 PM (49.196.xxx.3)

    울 남편도 공기업서 연봉은 대따 많이 벌어오는 데
    뭔가 떨어져요.. 아스퍼거 보다는 ADHD 같은 데 친구 거의 없어요.

    원글님, 일 벌려놓고 수습 못하는 사람 보다야 낫습니다

  • 18. 끄응
    '19.8.11 6:55 PM (223.39.xxx.8)

    우와..근데저도 비슷한 남친때문에 엄청마니싸웠거든요.
    이게보통인가요 그냥 그럼진짜 포기할려구요 ㅜ

  • 19. 그러게
    '19.8.11 7:19 PM (49.50.xxx.115)

    혹시 우리 남편이 두집 살림중인가?

  • 20. 여기도 있어요
    '19.8.11 7:39 PM (110.70.xxx.111)

    울 남편도 그래요
    10년 만에 시모가 아들 셋 이라고 생각하고 살래요
    암말 안했어도 자기 아들이니 견적 나오겠죠
    대기업에 억대 연봉인데
    그것 외엔 아무것도 못해요 운전도요
    에어컨 난방 전동커피머신으로 라떼 만들기(온리 아메리카노) 다 못해요
    그냥 출퇴근 기계랄까요
    다 일일이 시켜야 하니 저더러 잔소리한다 해요
    이사관련은 당근 제 전담이고
    이사람은 atm기에서 돈찾아본적도 없어요
    대단해요

  • 21. 나남
    '19.8.11 7:44 PM (125.143.xxx.15)

    의외로 저희 남편같은 사람들이 많네요. 다들 속 안터지시고 어떻게 다스리시고 사는지 ㅠㅠ 저는 이상하게 친정 아빠 오빠부터 친한 동기들 동료들 친구 남편들 모두 조곤조곤 부인하고 상의해가며 아니면 남자가 알아서 잘 헤쳐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 비교되나봐요. 저희 친정오빠만 해도 언니가 건조기 살까 말꺼내는 순간 엘지 삼성 밀레 비교해서 정단점 쭉 뽑아놓고 브리핑해줘요..보험은 약관 공부해서 관리하구요. 에휴..말할수록 비참하네요..

  • 22. 지나가다
    '19.8.11 8:11 PM (183.98.xxx.192)

    저희 남편도 그래요. 저도 어스퍼거 의심해봤어요 ㅠㅠ
    15년차인데.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저런 상태로 돈 벌어오느라 안쓰러운 마음도 들어요.
    저희 남편은 집안일은 잘해서 그나마 덜 미운가봐요 ㅠㅠ

  • 23. ㅠ ㅠ
    '19.8.11 9:54 PM (121.191.xxx.194)

    우리 남편은 일머리도 없고 눈치 꽝이고
    월급도 쥐꼬리라서 제가 벌어 먹여살려요.
    우리 둘째만 자리잡으면 헤어져야겠다 생각해요.

  • 24. .......
    '19.8.11 11:17 PM (125.136.xxx.121)

    아유...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다들 똑같은놈들 데리고 사니라 고생이 많네요. 저도 속터져요. 울집 남자도 누구말대로 부인을 고객센터로 알고 사나봐요. 나도 좀 남편한테 의지좀해보고 싶어요.

  • 25.
    '19.8.11 11:38 PM (223.38.xxx.135)

    저도 남편을 아스퍼거 의심하고 있어요. 내가 지 엄마도 아닌데 다 해달라고...중요한 결정을 혼자 하려니 너무 힘들어요..

  • 26. 헐....
    '19.8.12 1:51 AM (175.223.xxx.163) - 삭제된댓글

    제 남편만 그런줄 알았는데....
    제 남편이 이상한건줄 알았는데....
    댓글보고 정말 깜놀했어요......
    회사만 잘 다니고 회사업무관련 공부만 열시미 하고 다른건 관심도 없고 잘하지도 못해서.....
    어디 문제있나 싶었는데....
    너무 모지리같아서......
    헐........

  • 27. 헐.....
    '19.8.12 1:53 AM (175.223.xxx.163)

    제 남편만 그런줄 알았는데....
    제 남편이 이상한건줄 알았는데....
    댓글보고 정말 깜놀했어요......
    회사만 잘 다니고 회사업무관련 공부만 열시미 하고 다른건 관심도 없고 잘하지도 못해서.....
    어디 문제있나 싶었는데....
    너무 모지리같아서......
    헐........

    저는 adhd 검사좀 받게해보고 싶었거든요
    너무 자기 회사일만 관심있고 다른건 다 전혀 관심없고 너무너무 모지리
    같아서 ㅡㅡ;;;

  • 28. ㅡㅡ
    '19.8.12 2:58 AM (223.38.xxx.204)

    우리집에도 한 명ㆍadhd 의심

  • 29. 내일은희망
    '19.8.12 8:56 AM (39.7.xxx.71)

    원글님이 너무 야무지고 똑똑하게 잘하니 신경 안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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