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때는 이랬다 저랬다 하는 이수정이 이해가 안갔는데요..
(그때는 강인욱이 더 믿음직해보여서 그랬나봐요..ㅋㅋ)
근데 나이 먹고 다시보니 이수정이 재민이를 좋아했겠구나 싶더라구요...
막 너무 설레서 좋은 그런거 말구....
미안하면 지는건데... 17년만에 다시 보니.. 이수정이 미안함을 느끼건 재민이였더라구요..
내가 뭔데 이렇게까지 내게 매달리나 싶은게... 재민이가 수정이에게 해준건 또 많아가지고...
그런데 도저히 뛰어넘을수없는 계급차이때문에
맘껏 마음도 안줬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재민이 죽고 재민이 아버지 후회하는거 꼭 나왔으면 좋겠더라구요...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죽으면 무슨소용... 돈많고 적고 떠나서 애기 죽으면 무슨소용..
인욱이는 이수정이 안됐고 딱하고, 자기보다 어려우니 거둘수 있을것 같고..
여자강인욱버전같고... 동병상련... & 재민에게 꼭 이기고 싶고..
재민이가 결혼하고 왔을때 수정이가 진심 인사 잘하고 떠나보내려고 했던건데
참 그때 수정이가 안쓰러웠어요...
예전엔 남자주인공 2명 보느라고 봤는데 세월이 지나니 왜이렇게 이수정에게 감정이 이입되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오랜만에 보고 어디다 얘기하고 싶었어요..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