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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욱하는 성격은 평생 못고치나요?

SJ 조회수 : 7,795
작성일 : 2019-08-10 19:25:57
결혼10년차고
욱하는 성격때문에 정말 신혼초부터 제발 고쳐달라고
심장떨려 못살겠다고 
부탁하고 빌고 또 빌고 
정말 1도 안고쳐지는것 같고
나이드니 너무스트레스받아요
결혼할때야 나이도 어리니 그냥 주변에서도 아직 혈기왕성할때다
그럴수있다고 
이해해줬지만
지금나이 마흔에  운전하다 앞차가 조금만늦게가면
ㅆㅂ 부터 나오고  
흥분하면 눈돌아가고
애가 행동이 느린데 빨리빨리 안움직이면 
애한테 성질내고 제가 이거가지고 하도 뭐라고 해서 
이젠 애한테 직접 못내는데 본인 성질을 어떻게 못하니
그냥 이불을 발로 차거나 던지는등 분풀이하고 
가끔보면 정말 제정신아닌것 같아요 ㅠㅠ
집 조금만 더럽고 지 저분하면 계속 씩씩거리고
신혼때는 직접 화풀었으나
그래도 하도 저도 ㅈㄹㅈㄹ 하니  씩씩 거리고 궁시렁 거리는수준 
좀 조곤조곤 얘기했으면 좋겠고
별거 아닌건 그냥 넘겼으면 좋겠는데
사람은 안변하는거 맞죠?
제가 너무스트레스받아서몇일전 친한엄마들하고 술먹고
좀 취해서 들어오니 ㅆㅂㄴ, ㄱㄱ은 ㄴ 에.. .온갖 욕다하고
또 다음날 아무렇지않게 미안하다면서 살갑게 대해요
또 별거아닌거에 다시 또 욱하고 
성격이런데도 그래도 사회생활은 잘 하는것 같아요 
이런 남자....  그냥 참고 사는것만이 답일까요?



IP : 121.161.xxx.6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10 7:27 PM (112.169.xxx.220)

    저희 남편은 이제 많이 좋어졌어요 ㅠ 애 크고 속이.편해지니 좀 나아진거같아오

  • 2. ....
    '19.8.10 7:27 PM (211.243.xxx.208) - 삭제된댓글

    선택지에 아예 이혼 없는 이유는?

    아이가 다 보고 배울텐데도 말이죠?

  • 3. ..
    '19.8.10 7:28 P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

    친구남편보니 갈수록 더하대요
    물건정리 제대로 안되어있음 난리나고 화장실실리콘에 곰팡이 조금이라도 끼면 난리나고 같이 살렴 어쩔수없이 맞춰야된다고 이친구도 성격 보통아닌데도 못이기구 지고 살더군요

  • 4. SJ
    '19.8.10 7:29 PM (121.161.xxx.66)

    애한테는 욱하긴해도 또 잘할땐 끔찍하게 잘해요 저게 쭉 저러는게 아니라 또 본인 기분좋고 욱할일없으면 본인역할은 다 하긴합니다 아이도 아빠를 너무좋아하고요 이혼까지는 아직 고려를 안해봤네요 ㅠ

  • 5. 음..
    '19.8.10 7:29 PM (116.127.xxx.146)

    안바껴요...계속 교육시켜야하고요
    그대로 두면
    님이...병 생깁니다

    그냥...마음으로 인해 생기는병
    저도 그병인듯 ㅋㅋㅋ

    마음이 몸을 흔들어요.
    마음이 불안정하면...통증이라든가....병이 와요......병명있는 병보다 더 힘들어요

  • 6. 음..
    '19.8.10 7:38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형부가 욱~하는 성격이라서 정말 가족들과 있다가 언제 어디서 욱~할지 모르는 시한폭탄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거든요.
    남의 실수는 쥐잡듯이 잡고 자기 실수는 슥~넘어가고
    자기는 막말하면서 남이 조금만 비난하면 난리를 치고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성격인데
    안변하더라구요.

  • 7. 여기가천국
    '19.8.10 7:39 PM (49.195.xxx.220)

    분노조절장애아닌가요

  • 8. ㅇㅇ
    '19.8.10 7:40 PM (211.36.xxx.72)

    결혼할때 상대 성격 인품 중요하게 보라는 이유가
    한번 어릴때 형성된건 바뀌기가 진짜 어려워서죠.
    안바뀐다고생각하는게 마음편해요.
    고치려들수록 어긋나는사람도 많구요
    결혼할때 상대를 있는그대로 받아들여라
    상대를 고치려들면 집에 싸움이 끊이지 않는다가 주례단골멘트일정도니
    성격은 사실 평생가는 자산이기도하고 짐이기도하고 그런듯요

  • 9. 사람은
    '19.8.10 7:41 PM (218.48.xxx.40)

    죽을때가다되도 안바뀌더라고요~
    그냥장점만보고사세요

  • 10. 분노조절장애
    '19.8.10 7:52 PM (119.207.xxx.233)

    맞아요
    정신과 가서 치료 받아야 돼요

    육체에 암이 무서운 병이라면
    정신에 분노조절장애가 그만큼 무서운 병이예요

    하루라도 빨리 고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이 병도 갈수록 심각해져요
    문제는 본인보다 가족들이 더 큰 피해를 보게 돼요
    그래서 병원에 안가려고 버티기가 쉬워요

  • 11. 크리스티나7
    '19.8.10 7:53 PM (121.165.xxx.46)

    참지말고 아주 강하게 쇼크를 줘야해요. 34년만에 크게 쇼크줬더니
    올해 좀 낫습니다.
    사람 고쳐쓰는게 아니라고 몇번이나 다짐했지만 큰애 결혼이 있어서 다시 사네요.

    아주 강하게 하지않으면 내성이 생겨서 더 나빠집디다.

  • 12. 그건
    '19.8.10 7:57 PM (85.3.xxx.75)

    원글이 만만해서 생기는 강약약강일 뿐 분노조절장애가 아님. 조폭이나 회사 상사 앞에서도 욱 할 거 같아요? 와이프가 이건희 회장 딸이어도 욱 할 거 같음?

  • 13. 분노조절장애자도
    '19.8.10 8:03 PM (119.207.xxx.233)

    만만한 사람에게만 분노표출하는거 맞음요
    자기보다 강한 사람에겐 찍소리도 안합니다
    아니, 분노가 안생겨요ㅎㅎ
    사회생활 엥간히 하는것도 자기가 약자라 분노가 안 생기고 납작 엎드려야한다는걸 본능적으로 느껴서 그래요
    분노조절장애자는 여자나 아이들,노약자에게만 표출해요
    그래서 비겁하단 소리 듣는거고 정신병인거죠

  • 14. ..
    '19.8.10 8:05 PM (175.223.xxx.107)

    분노조절장애도 자기보다 만만한 남자한테도 분풀이 잘해요.
    왜 피해자에 항상 남자는 제외시키나요?

    남자한테 많이 데이셨어요?
    윤일병 사건, 양진호 사건, 군대 폭력, 학교폭력 보고 느끼는거 없어요?

  • 15. ㅅㄷㅇ
    '19.8.10 8:07 PM (39.118.xxx.70)

    저러는데도 진짜 아이가 아빠를 좋아해요?무서워서 좋아하는척 하는거 아닌지

  • 16. ..
    '19.8.10 8:11 PM (175.117.xxx.158)

    승질이 지랄맞은건데ᆢ치매오면 완전 괴팍의끝을보죠 늙어서 힘빠지면 자식이나 주변에 맞아야 끝나요

  • 17.
    '19.8.10 8:33 PM (58.227.xxx.163)

    나이드니 좀 나아졌어요.
    장점이 훨 많으니 사는데 자식들이
    맘에 안든다고 화낼땐 한대 때려주고싶어요.

  • 18.
    '19.8.10 8:45 PM (61.80.xxx.55)

    사람 성격 절대 안바껴요 일시적으로 잠깐 안그럴수도 있겠지만 또 욱하는성격 살다보면 나와요

  • 19. ..
    '19.8.10 8:53 PM (175.197.xxx.12)

    거기다 술까지 좋아하면 나이들어 더 심해지기까지해요.
    알콜이 전두엽 기능까지 망가트리거든요..

  • 20. 아줌마
    '19.8.10 9:13 PM (211.114.xxx.27)

    그런 남편이랑 살면서 참 힘들었는데
    아토피 심해서 영양제 (아연 마그네슘 비타민d,b,c) 유산균등 많이 먹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별로 화를 잘 안내더라고요
    이런게 호르몬의 문제라 뇌에 좋은 영양제가 효과가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마음 공부를 하면서 좀 지혜롭게 대처하려고 노력했고요

  • 21.
    '19.8.10 9:13 PM (221.148.xxx.14)

    70에 도저히 못살겠다고
    이혼하겠다던 친구 시어머니
    그해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나이들수록 점점더 괴팍하고
    심해진다더군요

  • 22. 자꾸 교육
    '19.8.10 9:23 PM (117.111.xxx.83) - 삭제된댓글

    욱 하는 남편하고 20년 살았는데 본성이 착해서인지 정말 좋아졌어요. 요즘은 거의 고쳐졌고 저도 워낙 참고는 못사는 성격이라 계속 아이다루 듯 잡아주니 조금씩 바뀌더라구요.

  • 23.
    '19.8.11 12:41 AM (119.70.xxx.90)

    80다되어가는 아버지 아직도 그러십니다
    엄마는 집안시끄러워질까봐 말대꾸 한마디 못한채
    쭈그러져 지내십니다
    저도 발끈했다간 100마디가 쏟아집디다ㅠ
    정말정말정말 싫어요
    몆몇사건은 맘에 맺혀서 잊혀지지도 않아요
    정반대 남편만나 엄마처럼은 절대 안살고있어요

  • 24. .,.
    '19.8.11 7:12 AM (70.187.xxx.9)

    자식만 안 낳으면 됩니다. 그게 다 보고 배운 것과 유전이 연관되어 있죠.

  • 25.
    '19.8.11 10:18 PM (125.183.xxx.190)

    이미 형성되어진것
    바뀌지않습니다
    나이들면 횟수는 좀 줄어들지라도!
    그런 부류들은 자존감이 낮고 열등감이 심해요
    가정의 평화를 깨뜨리는 시한폭탄이죠
    살살 달래면서 본인이 지 성질 알도록 인지를 시키면서 사는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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