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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려 합니다

가자 조회수 : 17,532
작성일 : 2019-08-10 14:44:28
베스트로 올라가 글은 비우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사람을 볼때
세상의 편견이나 고정관념에 구애받는 편은 아닙니다.
남편은 양친에 비하면 훨씬 바르고 성실하게 자랐습니다. 업무능력도 있는 편이구요. 그래서 사람만 보자고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무리 얘기해도 고쳐질수 없는 도덕적인 부분이 있고,
시집 식구들도 참기 힘들고,
늘 제가 참거나 희생해야하고,
이젠 정말 제 인생 살고싶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IP : 211.225.xxx.28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실 수 있어요
    '19.8.10 2:48 PM (125.132.xxx.178)

    다른 건 몰라도 도덕관념이 다르면 함께 살 수 없죠
    힘내세요. 아이도 없다하시니 꼭 새출발하시기 바랍니다

  • 2.
    '19.8.10 2:49 PM (110.12.xxx.4)

    다 읽었구요
    다 떠나서 이혼이란게 아이없으면 일사천리로 할수 있는게 이혼이랍니다
    서로에 대한 신뢰 의리없으시먼 뭘하셔도 쉽습니다.
    세상에는 좋은사람이 그닦 많지 않다는거
    자유한 삶을 누리세요.

  • 3. 아이도
    '19.8.10 2:50 PM (1.237.xxx.107)

    없고 직장다니면 이혼하셔요.
    아버지를 미워하면서도 닮아 가기에
    살아갈수록 가정보다 바깥에 관심을 두는 사람입니다.
    늘 다른 여자를 기웃거리는 습관은 변하지 않습니다.

    글을 보니 차분하고 예의가 있는 분이니 앞으로 더 좋은 사람 만날 수있습니다.

  • 4. 아....
    '19.8.10 2:51 PM (58.123.xxx.199)

    아이 없으면 이혼은 쉬워요.
    도덕적으로 개념도 없고 사랑도 없고
    이혼해도 뭐라 할 사람 없을거예요.

  • 5. 미련있으세요?
    '19.8.10 2:52 PM (121.88.xxx.110)

    그럴 여지 제로예요. 계속 ㄸ물에서 굴러야할 테고
    대화내용도 계속 지저분함을 얘기해야 할텐데 주변사람도
    들어주기 힘들어요. 아이없는건 큰 축복입니다.
    도덕관념없는 자식 두면 평생 지옥이어요. 얼른 튀세요.

  • 6. ...
    '19.8.10 2:54 PM (175.194.xxx.92)

    무엇보다 배울 점 없는 사람과는 못 살아요. 신뢰도 없는 것 같고.
    꽃길 걸으세요.

  • 7. 윤리 도덕
    '19.8.10 2:57 PM (221.157.xxx.183)

    윤리적 가치관은 부모로부터 어릴때 교육 받아요.
    부모가 도덕성 윤리의식 결혼생활 등 정상적이지 않아서
    제대로 정상적인 가치관이 형성되지 않았죠.

    저희집 가사도우미분도 남편이 혼외자(첩의 자식)이고

    결혼 생활중 술집 여자와 바람나서 아이 낳고 살아요.

    이혼 해 달라고 폭력쓰고 그랬답니다.

  • 8. ㅇㄴ
    '19.8.10 2:59 PM (39.7.xxx.83)

    생각 많이 하면 두려움.외로움에 주저앉아요
    일단 행동으로 집을 나가고 굳게 마음 먹으세요.
    이혼이 정말 어렵고 큰일이라서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강하게 행동해여해요

  • 9. oooo
    '19.8.10 2:59 PM (14.52.xxx.196)

    아이가 없다면
    이기적으로 본인 행복을 찾으면 됩니다

  • 10. ....
    '19.8.10 3:03 PM (221.157.xxx.127)

    땔치세요 솔직히 첩자식으로 자란사람들 결혼 정조의무 그런거 몰라요 이혼안해준 본처 원망하면서 자라서 그래요.

  • 11. ㅇㅇ
    '19.8.10 3:03 PM (61.78.xxx.6)

    그남편의 유전자를 생각해보세요.
    두 양심없고 지조 없는 인간들의 합체

  • 12. ...
    '19.8.10 3:12 PM (221.151.xxx.109)

    혼외자 하고는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 되는데 ㅠㅠ
    첩들은 애초에 도덕관념이 달라요

  • 13. 하루라도
    '19.8.10 3:18 PM (120.142.xxx.209)

    빨리 이혼이 답
    뭘 물어보시나요

  • 14. .
    '19.8.10 3:23 PM (182.226.xxx.227)

    남펀은 이혼가정에서 자랐는데요..친시어머니랑 이혼하고 새시어머니랑 살았지요..결혼하고보니 시할아버지는 마누라가 셋..시아버지도 이혼하여 둘.. 근데 남편도 바람을..다른이야기지만 피는 못 속입디다..

  • 15. DNA
    '19.8.10 3:31 PM (122.37.xxx.154)

    바람 술 도박 폭력
    제 지인 남편도 시부가 바람 술로 평생을 살다 가셨는데 그 남편도 똑같이 28년 결혼 생활하고 있어요
    신혼 초부터 바람기 시작해서 저에게 자주 하소연 했고 유전이기 때문에 고치기 힘들거라고 그토록 말해주었건만 이혼한다 말만 하기를 20년 넘었고 얻은 거라곤 중증 우울증
    절대 못 고칩니다
    미련 가질걸 가지세요

  • 16. 삼천원
    '19.8.10 3:3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다 알고 결혼한 사람이 뒤늦게 혼외자 소리까지하며 비난을 하는게 안좋아보입니다.

    시모,시누,남편과의 갈등은 갈등차원에서 끝내야지 혼외자에 혼외관계를 들먹이나요? 결혼했을때는 그건 고려안했지요?

  • 17. ...
    '19.8.10 3:40 PM (210.97.xxx.179)

    아이 없으면 빨리 이혼이 답이죠.

  • 18. 가자
    '19.8.10 3:47 PM (211.225.xxx.28)

    직장은 평생 다닐 수 있는 곳이라 이혼한다해도 경제적 문제는 없습니다.

    삼천원님 말은 남편이 잘 하던 말이라...
    시모나 시누 문제 얘기할때면, 알고 결혼한 거 아니냐고...ㅎㅎ
    남편한테 자라온 환경 문제는 싸우면서도 뭐라한 적 없습니다. 본인의 젤 아픈 부분이고 자기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결혼을 생각할땐
    남편이 보고 자란게 있으니 반면교사로 더 잘할 줄 알았습니다. 연애할때 이성문제에 엄격한 건 남편이었습니다.
    솔직히 환경 얘기는 가까운 누구에게도 할 수 없어
    이 곳에 겨우 털어놓습니다

  • 19. 답답아
    '19.8.10 3:51 PM (175.116.xxx.93)

    원글 본인 잘못이네요. 시아버지라는 인간이 난봉꾼인데 그 피 어디 안간단 생각 못한 원글 탓이죠.

  • 20. ...
    '19.8.10 3:52 PM (218.147.xxx.79)

    아이 없는데 뭘 망설이세요?
    벌써 빠져나오셨어야죠..
    뭔 미련이 있어서 벼라별 꼴 다 볼 때까지 계셨나요

  • 21. ..
    '19.8.10 3:58 PM (1.227.xxx.100)

    하루빨리 정리하세요 유치원생도 아니고 도덕관념 흐린거 어찌 가르칩니까 정말 불륜남녀가 만나 낳은게 님남편인데 정조관념이란게 피속에 흐르겠냐구요
    부모중 한사람만 그래도 닮았니 안닮았니 말나오는데 여직원이랑 밥을 먹으러간다니 더이상 말해 뭐합니까
    앞으로 더한꼴 봐야할겁니다
    아이 없는게 천운이네요

  • 22. 1111
    '19.8.10 4:03 PM (175.209.xxx.92)

    이제 아셨으니 얼른 빠져 나오세요

  • 23. 삼천원
    '19.8.10 4:0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서로 경멸하는 부부가 이혼하더군요.

    본인 말대로 혼외자로 태어나고싶어 태어난것도 아니고 혼외지 출신이 도덕관념이 유별나게 흐리다는 생각도 안듭니다. 통계가 아니라 제 이성적 판단이 그러합니다. 도둑자식이 도둑, 바람둥이 자식이 바람둥이.. 만약 그랬다면 훨씬 편하게 살겠죠.

    본인 판단이 그런 확실치도 않은 조건때문인것같다면 경멸 확정입니다. 더 깊은 골이 생기기전에 이혼하세요.

  • 24. 가자
    '19.8.10 4:24 PM (211.225.xxx.28) - 삭제된댓글

    늘 그 선을 넘는건 남편인데,
    내가 참고 넘겨야하거나, 그게 왜 잘못한건지를 설명해야하는 상황이 이젠 지치네요. 그래서 도덕이란 말을 한거고요.

    남편을 경멸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그런 사람이려니 합니다.
    남편이 불쌍해서 결혼했는데
    이젠 제 인생이 불쌍해서 이혼하려 합니다.

  • 25. 이런 상황에
    '19.8.10 4:52 PM (223.38.xxx.228)

    아이가 태어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아이에게 뭐라 할건가요 아님 아이없이 이상태로 평생 살고 싶으세요?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한번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보시면 금방 답이 나올 문제 같네요
    이혼하는 과정과 이혼한 직후의 그 괴로움들에 대한 두려움으로 망설이시는것 같은데 두려움을 없애지 못하면 평생 그렇게 살아야하는거에여 지금 도망가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 26. 잘하셨어요
    '19.8.10 5:19 PM (221.141.xxx.186)

    가정교육 무시 못합니다
    내로남불이라고
    남은 욕해도
    자신이 비뚫어진건 스스로 감싸기 때문입니다
    자식에게 바른교육 하기 힘듭니다

  • 27. ....
    '19.8.10 5:39 PM (223.38.xxx.167)

    알고 결혼했는데 왜 이제와서?
    확률적으로 원래 부모가 바람피고 이혼하면 자식도 그 행위에 대해 대수롭게 생각 안해요
    본인도 고통스러웠으면서 그럴수 있는 환경에서 자라서 보고배운게 그거니 그럴수도 있지 생각하는거에요
    그래서 가정 환경 태생을 보는거에요
    자식 안낳았음 천만다행인데요
    그런 핏줄 자식 낳아 뭐하나요

  • 28. ..
    '19.8.10 5:44 PM (183.101.xxx.115)

    그래서 집안보는거에요.
    보고배운거 절대무시못해요.

  • 29. 님도
    '19.8.10 10:43 PM (175.223.xxx.115)

    절반의 잘못은 있어요
    누가 혼외자랑 결혼 하래요? 남편한테 속아 결혼 했어요?
    이제 와서 단점때문에 이혼하려니 혼외자 운운하는것도 나쁜거죠

  • 30. 그냥
    '19.8.11 12:41 AM (116.125.xxx.41)

    님남편이 싫은거겠죠. 바람피우는 인간들 대부분이 혼외자
    아닌 정상가정 자녀가 대부분이구요.
    그런데 그렇게 바람피우는 아버지 유전자는 문제가 없나요?
    있다구요? 그러면 본처 자식들도 문제가 있다는건가요?

  • 31. 첩을
    '19.8.11 6:15 AM (184.65.xxx.96)

    왜 첩년이라고 하겠어요.
    비정상적인 사고방식의 삶을 산 여자들 한테서 태어나 뭘 보고 배웠겠어요.
    첩년과 첩 자식들 사고방식 이해하려 들면 힘들어요.
    진절머리 나요.

  • 32. 결정
    '19.8.11 6:39 AM (14.7.xxx.120)

    이미 그런 마음이 든 상태에서는 빨리 헤어지는게 좋아요.
    더 심한 지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 생각하신다면 더 빨리 헤어지세요.

    그리고 혼외자인줄 알면서도 결혼했다고 뭐라 하시는 분들은...
    완벽한 결혼해서 다들 완벽하게 살아가시나 보네요.
    결혼전에는 사랑한다면 무엇이든 보듬어 줄 수 있다 착각하는 경우가 많죠.
    오히려 원글님은 순진해서 이런 결혼을 한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단점들 알면서도 결혼 했는데.. 절대 고쳐질 수 없다는 것을 안거죠.

    본인의 가정사에 문제가 있어서 극복하는 경우는 분명 있습니다.
    대단히 존경할 만한 사람이죠.
    그러나 90%는 거의 부모님의 마인드 그대로 따라갑니다.

  • 33. 경제력
    '19.8.11 6:41 AM (113.30.xxx.117)

    본인이 경제적 능력 있으면 솔까 참고살 이유가 없죠

    이혼은 맘만 먹으면 바로 할수 있어요
    그러니 서두르지 말고

    살빼고 피부과 다니고
    새 남자 만날 준비하고

    갈아탈 남자 구하고 이혼하세요.

    이혼녀 첨 해보시는 거잖아요
    세상 시선이 피곤해요.

    절대 서두르지 맣고
    쪽빠리놈 새끼들 처럼
    철저히 사전 준비 다 하고 하세요

    힘내시길

  • 34. ,,,
    '19.8.11 7:02 AM (70.187.xxx.9)

    애 없으니 다행이네요. 그렇게 도덕 개념이 흐릿한 가족은 접는 게 가장 나아요. 미리 이혼 축하드려요.

  • 35. 어디서봤는데
    '19.8.11 8:31 AM (114.203.xxx.61)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

  • 36. ...
    '19.8.11 8:33 AM (39.119.xxx.145) - 삭제된댓글

    애 없고 직장 있으면 바로 다이렉트 이혼합니다. 고민 할,글 올릴 이유도 없어요.

  • 37. 본처
    '19.8.11 9:15 AM (14.138.xxx.241)

    자손하고 같을리가...
    적어도 한 쪽은 윤리적이죠 그래도 그 후손중 그런 사람 나오지만... 첩은 같이 박수 친 사람이죠
    안 맞으면 못 살아요

  • 38. ...
    '19.8.11 9:17 AM (58.148.xxx.122)

    본부인이 딸넷을 혼자 키우다 결국은 기초수급자가 되게한 시아버지였는데
    본부인에게 일말의 미안함도 못 느끼는 아들이라니
    그 아들이 아버지가 된들....

  • 39. 읽는내내
    '19.8.11 9:34 AM (175.120.xxx.135)

    아이있을까봐 조마조마
    아이없다니 하늘이 도왔네요.
    무슨미련있다고 고민하시나요?

  • 40. 삼천원
    '19.8.11 11:12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누가 그럴줄 알았냐는 말처럼 얄팍한게 없습니다. 인간이 불완전한데 완벽하게 사냐하는 말에 코웃음이 납니다.

    진학, 취업, 혼인,,, 결정지었으면 최선을 다하고 아니면 본인생각이 틀렸음을 승복해야죠. 남탓은 왜 하나요?
    생모가 법적인 어머니로 등재도 못되는 상황을 다 알고 결혼했다면 동정심이 우선이었을것 아닌가요? 외려 기대는 뭡니까? 막상 살아보니 시집살이 고되고 남편은 매번 행동을 지적해야하고 이해, 동정심이 지켜지지않는다..그러면 거기서 빠져나오면 되는겁니다. 왜 망설이죠? 남편집안과 태생이 정당화 되어야하고 타인의 응원을 바라고..
    심사숙고하세요. 혼외자만큼은 아니어도 이혼녀의 편견도 대단합니다.

  • 41. 삼천원
    '19.8.11 11:16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누가 그럴줄 알았냐는 말처럼 얄팍한게 없습니다. 그런 행동을 지적하는 사람들은 완벽하게 사냐하는 말에 코웃음이 납니다.

    진학, 취업, 혼인,,, 결정지었으면 최선을 다하고 아니면 본인생각이 틀렸음을 승복해야죠. 남탓은 왜 하나요?
    생모가 법적인 어머니로 등재도 못되는 상황을 다 알고 결혼했다면 동정심이 우선이었을것 아닌가요? 외려 기대는 뭡니까? 막상 살아보니 시집살이 고되고 남편은 매번 행동을 지적해야하고 이해심, 동정심이 지켜지지않는다..그러면 거기서 빠져나오면 되는겁니다. 왜 망설이죠? 왜 남편집안과 태생이 본인행동의 근거가 되어야하고, 타인의 응원을 바라고..
    심사숙고하세요. 혼외자만큼은 아니어도 이혼녀의 편견도 대단합니다.

  • 42. 무슨
    '19.8.11 1:15 PM (121.132.xxx.204)

    혼외자식이란 자체로 지탄 받을 필요는 없죠. 그런데 문제 있는 행동 한 순간부터는 지탄 받아도 싸요, 특히 자신이 경멸하던 행동 반복하는 인간은 더요. 내로남불이잖아요. 남에게는 엄격하고 본인에게만 관대한 개쓰레기고요.
    남탓 하지 말라는 곳도 말도 안되는게 헛된 신뢰주고 배신한 인간 탓 하면 왜 안되나요? 우리는 법정스님도 성직자가 아닌 인간인데요.
    나의 선택에는 나를 원망하고 상대가 잘못한 몫은 그 인간비난하면 됩니다.

  • 43. 무슨
    '19.8.11 1:23 PM (121.132.xxx.204)

    아니다 싶으면 하루라도 빨리 털고 나오면 됩니다.
    같이 살다보면 내가 미치겠고 옆에 있는 사람이 미치도록 싫고 경멸스러운데 어떻게 사는지? 그게 지옥이죠.
    아이가 있으면 그 다음부터는 내 인생만이 아니니 쉽게 결정해선 언되지만 그런 상황도 아닌데, 이혼녀에게 가해지는 편견 무서워서 이혼 못하는게 더 바보 같은 짓이죠.
    누구도 나를 대신해서 살아주지 않아요. 우리에겐 단 한번의 인생만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 44. 헛된 신뢰?
    '19.8.11 2:1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본문글에 남편이 속였다는 말은 전혀 없던데요.
    댓글보면 외려 저런 환경에서 컸으니 스스로 엄격하겠다는 기대를 했다는게 나와요.

    시어머니, 시누이와 화합하기 어렵다면, 남편이 한눈판다면그것으로 이유가 충분한데 혼외자, 본인과 하등 관계없는 시부의 본처까지 끌고 올 필요있냐는거에요.

    본문은 지웠지만 망설이는 게 느껴져요. 이게 옳다라는 게 느꺼지면 당장 해치우세요.

  • 45. 무슨
    '19.8.11 2:59 PM (121.132.xxx.204) - 삭제된댓글

    저 사람 이럴거란 걸 말로 해야 아는게 아니죠.
    함께 지내온 시간 그 사람의 말 행동으로 유추하는거죠.
    저런 사람인지 몰랐다는 의미인데 속였다는 말은 없으니 문제 없는 건가요. 본인이 헛된 기대한거고요?
    생각이 특이하셔서 평범한 저는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네요;;;;

    그리고 저 상황이면 집안 말 안 나올수가 없어요.
    혹시나 했더니 역시 아니구나 예외는 없구나 이런 깨달음이죠.
    부모가 그 근본인데 부모 말 집안 말 안 나올수 없고요.
    부모가 제대로 안 살면 자식 앞길 막는다는 말이 왜 나왔겠어요.

  • 46. 무슨
    '19.8.11 3:03 PM (121.132.xxx.204)

    저 사람 이럴거란 걸 말로 해야 아는게 아니죠.
    함께 지내온 시간 그 사람의 말 행동으로 유추하는거죠.
    저런 사람인지 몰랐다는 의미인데 속였다는 말은 없었고 본인이 기대한거라니...
    부부간의 기본은 신뢰죠. 그게 없는데 결혼할리가 없잖아요. 저런 핸디캡 있는데 그런 신뢰도 없는 남자와 뭐하러요.
    생각이 특이하셔서 평범한 저는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네요;;;;

    그리고 저 상황이면 집안 말 안 나올수가 없어요.
    혹시나 했더니 역시 아니구나 예외는 없구나 이런 깨달음이죠.
    부모가 그 근본인데 부모 말 집안 말 안 나올수 없고요.
    부모가 제대로 안 살면 자식 앞길 막는다는 말이 왜 나왔겠어요.

  • 47. 게다가
    '19.8.11 3:08 PM (121.132.xxx.204)

    이건 물건 환불이 아니라 이혼이잖아요.
    당연히 고민되죠.
    원글 쓴 분도 망설여 지지 않으면 그냥 해치우지 여기 글을 왜 올렸겠어요. 본인도 혼란스러우니 의견 듣고 싶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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