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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이리 송가인 송가인 하나 싶었는데

..... 조회수 : 8,345
작성일 : 2019-08-10 10:41:57
뽕따러가세 보다 울었네요 ㅜ
목소리에 울림이 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람이 참 사랑스럽네요
복이 뚝뚝 묻어나는 그런 느낌.
굉장히 정성스럽다는 느낌도 들고
한마디 한마디가 참 이쁘고 시원시원히네요

광주 시장 아주머니 사연도 슬프고
저도 쿨 슬퍼지려하기전에 좋아라는데
아주머니 흥부자인데 송가인이랑 붐이 잘 맞춰주고
암튼 뭔가 뭉클헸어요

송가인 왜이리 인기많나 싶었는데
참 때가 안묻은 이쁜 사람 같아요

위로가 되는 사람이네요
IP : 112.169.xxx.22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19.8.10 10:44 AM (112.169.xxx.111)

    이 노래 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셨던 노랜데 송가인씨 노래로 들으니 저절로 또르르 눈물이 나네요.,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https://youtu.be/pUuRv93-zDM

  • 2. 국민가수
    '19.8.10 10:46 AM (221.143.xxx.136) - 삭제된댓글

    긴무명동안 내공을깊이쌓은듯
    그 누구와도 비교불가
    오랫동안 좋은노래 듣고싶네요

  • 3. ㅇㅇ
    '19.8.10 10:51 AM (180.230.xxx.96)

    처음엔 노래할때 감정을 너무 짜내면서 하는거 같아
    그냥 그랬는데
    참 볼수록 잘난체 하지 않고 소탈 한거 같아
    정감이 가네요
    그부모님도 그렇구요
    물론 지금은 신인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금은
    좋네요 ㅎㅎ

  • 4. ^^
    '19.8.10 10:52 AM (121.152.xxx.21) - 삭제된댓글

    트롯 안좋아했는데
    포털에 나온 짤방 보고
    송가인 트롯 좋아하게 돼서 옆지기한테도 알려줌^^

  • 5. 맞아요
    '19.8.10 10:54 AM (121.137.xxx.231)

    단순히 노래를 잘한다기 보다
    정말 한마디 한마디마다 복스러운 말과 행동을하고
    정성들여 하더라고요.
    지역행사 많이 했던 경험도 있고
    사람이 참 착한 거 같아요.
    내숭떨거나 의뭉스럽지 않고요

    그런것들이 종합적으로 다 뭉쳐있으니
    매력있고 빠져들더라고요.

    전 경찰퇴직 아저씨 팬 만났을때
    그 아저씨의 눈빛과 환한 미소가 아직도 생생하네요
    우울증과 공황장애에 빠져있을때 송가인씨 노래 들으면서
    그게 유일한 낙이었던 거 같은데
    얼마나 감동이었을지..

  • 6. 저도
    '19.8.10 11:02 AM (73.58.xxx.79)

    뽕따러 가세 보니까 못하는 노래가 없어요
    제가 외국에서 송가인씨 노래 들으러 유튜브에 자주 가요

  • 7. ...
    '19.8.10 11:09 AM (116.34.xxx.114)

    하도 핫해서 유투브 찾아보다가, 계속 보는중이예요.
    입술이 참 복이 담뿍 든 거 같아요.
    의뭉스럽지 않다는 댓글러님 말씀 맞아요.

  • 8. 살림사랑
    '19.8.10 11:13 AM (118.221.xxx.147)

    거미의 어른아이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한번 찾아서 들어보세요
    원가수 못지않게 잘합니다
    물론 트로트필 하나도 나지 않게 와벽하게 부릅니다
    그래서 저도 반했어요
    아무튼 못하는 노래가 없어요

  • 9. queen2
    '19.8.10 11:35 AM (222.120.xxx.1)

    노래실력도 좋지만
    사람이 유리처럼 투명하달까..
    앞뒷면이 똑같을거 같구요..
    자존감도놓아보이구요..그런점때문에 더더더 인기가 많아지는듯요..
    부모님들도 소탈하고 좋구요..
    부모님 공개한것도 인기 더 올라간 이유일거 같아요....

  • 10. ..
    '19.8.10 11:39 AM (1.232.xxx.194)

    털털하고 구김살이 없고
    예의도 바르고
    진심이 느껴져서 좋아요
    노래도 정말 감동이구요

  • 11. ㅇㅇ
    '19.8.10 11:42 AM (210.91.xxx.253)

    송가인씨 작은 행동에서도
    진심이 느껴져서 사람이 더 귀하고
    예뻐보이는거 같아요
    아직 신인이고 고생도 해봤고
    때가 덜묻어 그런지
    참 정있고 맑은 사람 같아요
    기본 실력 탄탄한데다
    사람까지 매력있고 엔터테이너로서의
    재능도 출중해서 스타자질이 충분해요

  • 12. 건강
    '19.8.10 12:00 PM (223.62.xxx.141)

    야구장에서 반주없이
    애국가 부르는거 보니
    진짜 잘하네요

  • 13. 아~~~
    '19.8.10 12:04 PM (121.200.xxx.126)

    송가인 송가인. 해서
    유툽에서 보고반해버렸어요
    이유는 위에 댓글내용 땜에
    그마음 변치말길

  • 14. 저도
    '19.8.10 12:07 PM (222.237.xxx.63) - 삭제된댓글

    하도 송가인 송가인해서 들어보려했는데 저는 트롯 전부나올 때부터
    멀미가 나서 못 듣고 있어요. 서너번 시도했는데 계속 실패ㅜㅜ

  • 15.
    '19.8.10 12:09 PM (61.80.xxx.55)

    인기있는이유를 알것같아요 일단노래를 넘 잘해요

  • 16. 명상지도자가
    '19.8.10 4:32 PM (222.152.xxx.15) - 삭제된댓글

    몇가지 이거만 생각하지 말고 다른 거 다 생각해도 된다.
    그런데 그 몇가지 생각하지 말하는게 생각 안 할 수 없는거예요.
    그 생각 안하기 위해서 집중해야할 거 하나 떠올려야 하는데 순간 송가인이 흥겹게 노래하는 모습이 딱 떠오르더군요.
    딴생각 안하고 송가인 흥겹게 노래하는 모습 생각하니 저절로 미소까지 띄어지고 마음은 편안하고 기뻐지더군요.

  • 17. 입술 얘기
    '19.8.10 4:35 PM (222.152.xxx.15) - 삭제된댓글

    나와서 그런데, 밥 먹는 입도 복스럽고 참 이쁘고 맛있게 먹더군요.

  • 18. 평생
    '19.8.10 6:02 PM (219.254.xxx.3) - 삭제된댓글

    트롯 관심없던 사람인데
    처음에 여기서 송가인 송가인 해싸도 그런갑다 하고 말았는데
    우연히 잠깐 보다가 빠져든 아줌마 여깄네요.

  • 19. ***
    '19.8.10 9:04 PM (58.232.xxx.87)

    수미네 반찬에 나와서 고둥무침하는데
    사투리 정겹고 꾸밈없이 소탈하네요.

  • 20. ㅇㅇ
    '19.8.17 10:55 PM (125.183.xxx.190)

    뽕따 시청률보면 어마어마한 힘의 소유자죠
    1인이 이끄는 프로 (물론 붐이 막강한 보조역할하지만 )로 시청률이 7프로를 넘는다는건 방송가에서 엄청난 사건이라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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