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삼시세끼 감자전 말이에요
그래서 맛없어 보이던데
원래 그렇게 전분기를 쏙 빼서 부치는건가요??
1. 음
'19.8.10 8:11 AM (124.5.xxx.148)저는 처음 봤는데요.
여자들이 끊임없이 집안일하는 것 처럼 보여서
좀 그렇더라고요. 명절에 보잖아요. 끝없는 요리
리퀘스트2. ..
'19.8.10 8:15 AM (115.139.xxx.144) - 삭제된댓글너무 뻑뻑해서 두꺼웠죠? 그냥 녹말 가라앉은거에 위에 건더기 보자기에 짜지않고 섞은후 부추랑 호박 채쳐서 넣고 색 내려면 당근이나 홍고추 채소의 10프로 정도 넣어요. 그럼 얇고 바삭하거나 부드럽게 부쳐지죠. 어제껀 두껍고 되서 맛 없어요ㅡ감자요리 전문가 강원도 감자바우
3. 저도
'19.8.10 8:25 AM (110.5.xxx.184)외갓집이 강원도라서 감자 옥수수 엄청 먹고 자랐고 지금도 다른 곳 옥수수는 못 먹고 외숙모님이 기르신 찰옥수수만 먹어요.
감자전은 녹말 가라앉은 거에서 물만 따라버리고 감자와 섞어서 부치는데 저는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은 말그대로 감자로만 한 감자전을 좋아해요.
물 따라버린 것으로 하면 정말 겉은 바삭바삭 속은 쫄깃쫄깃 투명하고 노르스름하게 부쳐저서 넘 맛있죠.4. ㅁㅁ
'19.8.10 8:25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어제 그건 실패작이죠
센불에 그렇게 짧은 시간이면 눈으로봐도 익지도 않았어요
반죽 말랑해야 얇고 쫀득 한 전 나오는거고5. 제 입맛에는
'19.8.10 8:51 AM (1.237.xxx.64)티비는 안봤지만
전분끼 쏙 빼고 하면
감자 슌수한맛 나고
쫀득하고 맛있어요
어제 해 먹었어요6. 수분을
'19.8.10 9:18 AM (221.138.xxx.81)다 짜버려서 무지 건조할거같던데 힘들게 갈았는데 아쉽더라구요.
7. 감자전
'19.8.10 9:21 AM (121.133.xxx.248) - 삭제된댓글전 그렇게해요.
면보에 싸서 물기없이...
대신 기름을 좀 넉넉하게 두르고
지글지글 튀기듯 구워요.
그러면 완전 쫄깃한 감자전이 돼요.
뻑뻑해서 두꺼워 보여도 진짜 진한 감자전 맛이예요.
요즘 유행하는 겉바촉촉한 맛이예요.8. 감자전
'19.8.10 9:32 AM (121.133.xxx.248)제가 딱 그방식으로 해요
면보에 짜서 물기없이...
대신 기름을 좀 넉넉하게 두르고
지글지글 튀기듯이 구워요.
뻑뻑하고 두꺼워 보여도
진짜 진하고 쫄깃한 감자전 맛이예요.
요즘 유행하는 겉바속촉한 맛이예요.9. ...
'19.8.10 9:34 AM (219.254.xxx.67) - 삭제된댓글여배우들이라 그런지
기름을 적게 쓰더라구요.
감자전도 첫번째거 빼고는
감자채도 기름을 거의 안넣더라구요.10. 셋다
'19.8.10 9:52 AM (1.237.xxx.156)입 꼭다물고 꼭꼭 씹어먹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오래 잘 씹는 게 몸매의 비결인가부다 했네요.11. 오래 씹는게
'19.8.10 10:06 AM (110.5.xxx.184)몸매의 비결이 아니라 방송인데 먹기싫은 거 먹방 찍자니 적은 양 입에 넣고 계속 씹는 척 하는거죠.
씹어서 빨리 넘기면 계속 먹어야하니 한입 넣고 마냥 씹는거.
저러고 카메라 돌리면 뱉는 연예인들도 많아요.12. magicshop
'19.8.10 11:30 AM (211.207.xxx.82)저희 집도 저렇게 해요. 똑같이요. 믹서기 말고 강판에 한알한알 갈아서 체에 밭쳐두고 물이랑 건더기 분리되게 한 다음 면포에 넣어 꼭 짜고, 밑에 윗물은 버리고 전분만 남게요. 그 전분이랑 건더기 섞어서 부쳐요.
얇게 부치면 바삭바삭 쫄깃하고 좀 도톰하게 부치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해져요.
저희도 따로 간은 안하고 양념간장 청양고추 쫑쫑 넣고 매실액, 고춧가루 깨 이런 거 넣어서 찍어먹어요.
어제 하는 거 보면서 엄마랑 우리집이랑 똑같이 한다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