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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데 운동복

내가 늙어서 조회수 : 2,761
작성일 : 2019-08-09 17:47:04


운동하는 곳에 강사들은 남자 반 여자 반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좀 비싼 곳인데 이용하는 사람도 여자가 대부분이고 남자는 1:1만 받아요.
또 저만 늙었고 다 젊어요.
가끔은 그래서 내가 여기 물흐리고 있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하여튼 그런데 그러니 운동할 때는 강사 외엔 4명이나 5명 다 여잔데요
하 참 운동복이요 몸에 딱 달라붙는 건 그렇다 치는데
이게 또 엄청 얇더라구요.
짙은색으로 엄청 얇은데 속에 팬티는 흰색을 입은 경우에
여러 운동 자세를 취하면 예를 들어 엎드려서 엉덩이를 들어 올리다거나
누워서 어떤 자세로 운동을 할 때마다
너무 민망한 거에요.
이건 뭐 침실에서나 볼 듯한 자세로 여러 여자들이 그러고 있는 격인데
젊은 애들도 다른 사람들을 볼텐데
아무렇지도 진정 않은건지
저만 늙어서 이리 이걸 촌스러운 감정인건지 
다른 사람은 어떨까 싶어 물어봐요.
남자들 많이 오는 싸이트 같은데서 여자들 요가 강사 자세 가지고
좋다고 시시덕거리는 그런 글 여러 번 봤거든요.
흥분되서 미치겠다 그러고 다들 동의하던데 
강사들도 다 젊은 남자인데 
일이 되면 그렇게 안 생각할까요?

IP : 222.110.xxx.2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9 5:49 PM (125.128.xxx.132)

    원글님은 원글님 운동 걱정만 하세요.

  • 2. 운동하면서
    '19.8.9 6:06 PM (58.230.xxx.110)

    남 힐끈 거리시면 효과 떨어져요...
    내운동에 집중!!!
    그런옷 속에 전용속옷입으니 걱정마세요...

  • 3. ...
    '19.8.9 6:06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학원 다니는 학생이 엉뚱한데 신경쓰는거 별로.
    운동 다니는 회원은 운동만 신경씁니다

  • 4. ...
    '19.8.9 6:19 PM (211.205.xxx.19)

    촌스러운 감정은 맞는데요.
    기능이 좀 제대로된 운동복을 입으면 낫긴 할텐데, 저렴한 건 그런게 좀 아쉽긴 하죠.

    사람의 상상까지 통제할 수는 없으니 그런 이상한 생각도 할 수 있죠.
    생각을 통제하기 위해 옷까지 매번 생각해서 입는 건 약자라는 뜻이구요.
    보는 사람이 뇌밖으로 표현하는 순간 성희롱이고 죄가 됩니다.

  • 5. 운동은
    '19.8.9 6:27 PM (27.176.xxx.198)

    운동으로

  • 6. .....
    '19.8.9 6:34 PM (220.76.xxx.76) - 삭제된댓글

    저도 운동 매일하는 사람인데요
    운동할때 다른 생각하면 운동에 집중이 안돼서
    자세가 흐트러지거나 부상 당할수 있어요
    다른 사람 쳐다볼 여유 없더라구요
    오로지 내 자세에만 집중해요
    다른 사람이 뭘 입든 눈에 안들어와요

  • 7. ...
    '19.8.9 6:51 PM (223.33.xxx.117)

    촌스러운거 맞아요.
    님 생각이 촌스러운게 아니고
    그렇게 입은 사람의 센스가 촌스러운거죠.
    누가 보고 싶어서 보나요?
    에먼사람 눈길 끄는것도 그렇게 이상한 신경쓰이고
    거슬리게 끄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감탄이 나오게 멋있어서 눈길이 자꾸가는 사람도 있는거죠.
    이 둘의 차이는 결국 그 사람의 디테일한 센스의 차이인걸
    어쩌겠어요.
    누가 봐도 칠칠맞다 싶은 풍경이구만...참 희한하게
    여기 사람들은 쿨병이 차고 넘침.

  • 8. ...
    '19.8.9 6:55 PM (125.128.xxx.132)

    윗님, 님이 촌스러운 거예요
    그렇게 생각해도 그생각을 밖으로 내놓으면 안되는 거예요. 혼자 생각하고 말아야지.
    입밖에 내놓는 순간, 이렇게 글 쓰는 순간, 개념없는 촌사람 되는 겁니다

    남의 운동복에 관심두지말고, 걱정도 그들이 하게 놓아두고 자기 운동이나 집중해서 하세요

  • 9. 그 자세를
    '19.8.9 7:37 PM (1.226.xxx.227)

    길 가다 대로에서 취하는 것도 아니고..

    속옷이야..뭐..본인 선택인데 그 자세에 그렇게 비칠거라고 미리 생각 못 할 수도 있고..

    생각했어도 운동하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어떻게 매일 챙겨입고 가나요. 더운 여름에.

    그냥 운동할때는 내 몸에 집중하는걸로.

  • 10. 이사람참
    '19.8.9 7:39 PM (122.47.xxx.231)

    늙으면 운동도 하지 말아야겠군요.
    이상한데 돌아다니면서 이상한 글 보고
    레깅스 입고 요가 하는 여자들 보며 상상이나 하고
    내일부터 나이든 여자들 보면 이상할것 같네요

  • 11. 그냥
    '19.8.9 8:16 PM (1.234.xxx.107)

    사람의 몸.
    운동하는 사람의 몸이다라고
    스스로를 자꾸 세뇌시키세요.

    여자의 몸
    젊은 여자의 몸을
    성적 대상으로만 보던 그 오래된 문화속에서
    원글님도 세뇌된 거에요.

    저도 예전엔
    그저 여자는 몸조심.
    남자는 이상한 생각을 하는 존재이니
    여자가 몸조심 하는 게 당연하다
    그런 생각했었어요.
    이젠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여자의 몸을 성적인 기능을 하지 않는
    인간의 몸 그 자체로만 볼 줄 알아야 하는 시대에요.

    운동하러 와서
    이상한 생각이 들면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 12. 변태 같아요
    '19.8.9 10:15 PM (118.47.xxx.224)

    운동하면서 원글님 같은 생각하는 사람들
    변태 같아요
    운동은 운동일뿐인데 그걸 성적인 시그널로
    생각하는 사람들.... 항상 그 생각 뿐인 것 같아요
    모든 상황을 성적으로 연결 짓는 남자 여자들
    연결 짓는 방법은 다르지만 결국 같은 거 아닐까요
    항상 그 생각뿐인거죠

  • 13. 변태 같아요
    '19.8.9 10:19 PM (118.47.xxx.224)

    근데 문제는 성적으로 해석하고 판단하는 사람들인데
    아무 생각없이 운동하는 사람들이 피해를 봐요
    입고 싶어서 맘에 들어서 편해서 입고 운동하며 기분 낼 뿐인데
    그걸 보고 성적으로 흥분하는 사람
    그걸 보고 성적으로 민망해 하고 입대는 사람이 문제에요

  • 14. ..
    '19.8.9 11:11 PM (211.36.xxx.92) - 삭제된댓글

    저도 밀착되는 운동복 입고 운동하는데요
    남자강사일 경우 회원이어도 몸 의식하긴 해요
    남자는 시각적인 것에 관심이 가잖아요
    그런데 그거 신경 쓰면 내 운동에 방해돼요
    운동은 자세가 중요한데 남 이목 신경쓰면 자세 흐트러지고 집중 흐려져서 운동 효과 별로예요
    그래서 운동하는 동안에는 밀착되는 운동복 입고 거울속 나를 보면서 내 몸 동작과 자극점에만 집중합니다
    집중력을 높이기위해 개인운동할때는 이어폰 끼고 음량 높여서 들으며 해요
    그러면 딱 귓속 음악과 거울속 나, 자극점에만 집중하게 되거든요
    주위 사람들이 뭘 하는지, 누가 있는지, 그들이 뭘 하는지 의식의 영역 자체에서 사라져요
    원글님도 운동할때 나한테 백프로 집중하는 법을 익혀야 할듯

  • 15. .....
    '19.8.10 7:45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유도 경기는 어떻게 보세요?
    남자가 앞섶 풀어헤치고 둘이 마주보고 누웠다 포개졌다 하는데
    민망한 장면 많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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