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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재 키우셨던 어머님들 어릴때 다른 학부모들과 관계가 어떠셨나요?

조회수 : 6,782
작성일 : 2019-08-09 08:10:59
아이가 초등학생인데 영재아에요
유치원 때부터 지금까지 다른 엄마들이 모를 때는 괜찮다가 아이가 하는거 보고 아이들과 선생님들로부터 서서히 피드백 받으면서 알게 되면서 항상 힘든 과정이 있었어요
아이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 얘깃거리가 되고 꼬투리가 되는 것이 반복되네요
이것이 학교에서만 끝나는게 아니라 학원까지도 얘기가 이어지니 무슨 꼬리표도 아니고 아이도 저도 힘드네요
어떻게 이과정을 지나치셨는지 궁금합니다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라 그런건지 지나면 괜찮아지는지요
IP : 210.94.xxx.89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9 8:12 AM (58.127.xxx.156)

    영재라면 수학에서 월등하게 두각 나타낸다는 말인가요?

    요새 영어나 다른 예능- 미술이나 음악-에서 뭔가 탁월한건
    별로 얘깃거리가 못돼요

    아이가 인성이 좋으면 입에 오르내릴일 없던데요..

  • 2. ****
    '19.8.9 8:14 AM (222.112.xxx.128)

    그 나이에 영재가 표가 나나요?

  • 3. 반대 아닌가요
    '19.8.9 8:16 AM (106.102.xxx.168)

    초등고학년은 되어봐야 아는거긴 한데요
    여기 d동인데 오히려 엄마들이 더 찰거머리처럼 찰싹 들러 붙던데요.

  • 4. ....
    '19.8.9 8:17 AM (122.34.xxx.61)

    뭐 얼마나 영재인지는 모르겠지만.
    인성 관계교육에 신경쓰세요.

  • 5. OO
    '19.8.9 8:19 AM (72.234.xxx.146)

    똘똘하다 생각했던 아이친구가 상위 0.** 더라고요.
    담임선생님이 검사 받아보라고 해서 검사받았다고
    검사결과지 카톡에 올려놨더라고요.
    엄마들 누가봐도 아이가 똑똑하다 생각했는데
    아이가 특출나다고 입에 오르내리는건 아니었어요.
    엄마와 아이의 특이한 행동이 문제(?)였죠.

  • 6. ,,,
    '19.8.9 8:23 AM (112.157.xxx.244)

    ㅋ 저런 검사결과지를 카톡에 올리는 정신나간 엄마도 있군요
    그저 내자식은 못나건 잘나건 내입으로 왈가왈부 말 퍼트릴 필요 없어요

  • 7. 인성
    '19.8.9 8:24 AM (39.7.xxx.143) - 삭제된댓글

    엄마들 누가봐도 아이가 똑똑하다 생각했는데
    아이가 특출나다고 입에 오르내리는건 아니었어요.
    엄마와 아이의 특이한 행동이 문제(?)였죠. 2222

    원글님은 안그러시겠지만...
    자기 아이가 자신만의 호기심에 몰입하는게 기특하고 중요하고
    그게 수업에 방해되거나 다른 사람 기분을 나쁘게 하는건
    영재 아이와 함께하기 위해 이해해줘야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8. 아이가
    '19.8.9 8:27 AM (218.53.xxx.6)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유치원, 초등 저학년 때 수많은 영재 범주에 있던 애들이-kage 이런 데 일부러 가서 영재판정 받거나 한 내들 고학년 올라가면서 과학대회 나가고 영재시험 보고 나니 어느 정도 추려지더라구요. 그리고 중학교 올라가니 거기서 또 살아남는 애들, 빈수레처럼 요란했던 애들, 또 아무 인기척 없더니 외부대회에서 큰상 턱턱 받는 애들 등.. 지금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영재기미가 보인다면 기다려보세요. 잘할수록 다른 학부모들이 프로젝트 함께 하려고 오히려 꼬리내리고 잘보이려 할 꺼예요.. 세상은 넓고 영재는 많더라구요

  • 9. ??
    '19.8.9 8:27 AM (111.118.xxx.150)

    잘하면 두변 엄마들이 들러붙어요 22222

    뭔가 꼬투리가 생긴다면 그건 인성 문제

  • 10. ...
    '19.8.9 8:27 AM (175.117.xxx.148) - 삭제된댓글

    영재아가 많은 동네라서 서로 많이 신경 안쓰는 분위기였어요.

  • 11. 동네 수준따라
    '19.8.9 8:33 AM (1.237.xxx.175)

    다르죠.

  • 12. ..
    '19.8.9 8:34 AM (182.225.xxx.188)

    엄마들 입에 많이 오르내리죠. 좋은 얘기보단 꼬투리 잡히는 일 많을거구요..
    질투심 많은 아이들 중심으로 괴롭힘? 따 비슷한것도 당할때 있음..
    일단 다른 아이들과 관심분야가 다르고 받아들이는것도 달라서 아이가 어릴때일수록 친구들과 지내는거 힘들수 있어요..
    물론 다른분들 댓글처럼 친하게 어울리고 싶어하는 부류도 있으나 같은 학년은 아이들이 계속 경쟁 아닌 경쟁관계에 놓이므로 나중엔 더 괴로울수 있구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아이들은 친구들 앞에서 감추는 법..자기는 좋아하지만 다른친구들은 관심 없으므로..을 알게되서 아이들은 잘지낼텐데 엄마들 관계는 글쎄요 ㅜㅜ

    영재원이나 영재고를 보내면 아이들이 훨씬 행복해집니다..
    비슷한 친구들이 모이니까요

  • 13.
    '19.8.9 8:42 AM (220.125.xxx.46) - 삭제된댓글

    동네와 학교에서 수학으로 소문난 아이 엄마입니다. 그리고 같이 영재원다니는 엄마들이랑 교류도 많이 하는데 주변사람들이 '영재'라고 불러주지 스스로 '영재아를 키우고 있다' 라고 표현하는 엄마들은 한명도 못봤어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스스로 영재아를 키우고있다고 하시니 뭔가 오글거려서 댓글씁니다.

  • 14.
    '19.8.9 8:43 AM (220.125.xxx.46)

    동네와 학교에서 수학으로 소문난 아이 엄마입니다. 그리고 같이 영재원다니는 엄마들이랑 교류도 많이 하는데 주변사람들이 '영재'라고 불러주지 스스로 자기애를 '영재아' 라고 표현하는 엄마들은 한명도 못봤어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스스로 영재아라고 지칭을 하시니 뭔가 오글거려서 댓글씁니다.

  • 15.
    '19.8.9 8:45 AM (220.125.xxx.46) - 삭제된댓글

    그리고 다른 엄마나 친구들로부터 견재 뭐 이런거 없습니다. 학교생활 잘 하고있고 다른 엄마들도 기특해하면서 예뻐해줍니다.

  • 16. 대딩맘
    '19.8.9 8:46 AM (115.139.xxx.135) - 삭제된댓글

    조용히 강하게 키우세요
    어릴때 요란했던 영재들 살아졌는 아이 몇명 알아요

    지역에서 알아주는 아이들이었는데 대입 결과그저그래요 영재교육원에 영재고 입학까지요

    조용히 똘똘하게 한 아이들은 메이저의대 서울대 들어가더라고요

    조용히 눈에 덜 띄고 실속있게 교육하세요
    영재 늘린게 영재인 세상이예요 솔직히
    아이에게 겸손함을 가르쳐야 부족함을 알아서 계속 추구하고 몰두해요

  • 17.
    '19.8.9 8:46 AM (220.125.xxx.46)

    그리고 다른 엄마나 친구들로부터 꼬투리.... 뭐 이런거 없습니다. 학교생활 잘 하고있고 다른 엄마들도 기특해하면서 예뻐해줍니다.

  • 18.
    '19.8.9 8:47 AM (175.223.xxx.247) - 삭제된댓글

    저는 운이 좋았던 건지 늘 좋은 관계만 만들어졌어요.
    이러쿵 저러쿵 하는 사람들은 가끔 있지만 아이 인성이 삐뚤어지지 않았으면 금방 그러다 말아요.
    오히려 좀더 확실한 영재아였던 큰애보다 비슷한 수준의 아이가 좀 있는 작은애 키우면서
    학부모들이 서로 경쟁하고 질투하는 거 많이 느꼈어요.
    아예 눈에 띄게 뛰어나면 다들 그냥 인정해 주는 거 같은데 엄마가 처신을 잘 하긴 해야 해요.
    너무 겸손한 척도 너무 자랑도 하지 말고 말 많이 하기보다는 사람들 얘기 많이 들어 주고요.

  • 19.
    '19.8.9 8:47 AM (220.125.xxx.46)

    뭔가 꼬투리가 생긴다면 그건 인성 문제..2222222

  • 20. ....
    '19.8.9 8:48 AM (211.245.xxx.178)

    저도 영재는 모르겠고 전교1등만 하던 아이 키웠었고, 또 가까운 지인이 아이 셋이 다 과고에 영재에 뽑힌애에..
    주변에 똑똑한 애들이 많은데 애들 영특하다고 주변 엄마들이 다들 뒷말하지 않아요.
    오히려 주변 엄마들이 애들 볼때마다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주고 기특하다고 칭찬해주고....
    욕 먹는 엄마들은 대화거리가 무조건 자기 아이, 자기아이 공부 얘기, 지구가 오로지 내 아이 중심으로 도는 엄마들이 좀 밉상소리 듣지요.
    모르겠어요.
    저도 아이 친구 엄마들이나 동네 지인들하고 무던하게 지냈습니다만, 뒷말이 건너서라도 들은적은 없어요.운이 좋았는지 몰라두요.
    비결은 그냥 우리애가 잘하는 애라는걸 잊어버리고 만나는겁니다.
    원글님이 너무 의식하는거 아니신지...
    잘하는 아이, 겸손하게 말한다고 아니예요. 이번 시험 망쳤어요.소리도 할거없구요.
    저도 애 모의고사가 좀 떨어져도 혼자 끙끙거렸지 다른 사람한테 얘기 안했어요.
    이과인데 수학 두개만 틀려도 사실 아이나 제 입장에서는 고민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볼때는 뭐여...싶은거니까요.
    그냥 우리애가 영재다...하는것도 잊어버리고 사람들과 만나고 공부 얘기는 하지말구요.
    그리고 지나치게 관심갖는 사람도 피하시구요.
    아니면 다른학년 엄마들과 지내는것도 방법이구요.
    과고나 영재교가 편한게 엄마들 만나서 맘껏 자식 걱정하는거였어요.ㅠㅠ

  • 21. 나는나
    '19.8.9 8:49 AM (39.118.xxx.220)

    내 아이는 특별한 아이라는 생각을 지우셔야 아이가 바로 보여요.
    들려오는 말이 정말 질투때문인건지 아니면 아이가 정말 이상해서 들려오는 건지..
    잘 파악해보세요.

  • 22. ...
    '19.8.9 8:50 AM (39.7.xxx.132)

    6학년아이인데 3년 쭉~ 영재원 잘다니고 과학 미술에서 특히 큰상 많이 받아오는데 친구관계 그냥 또래아이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해요
    엄마들도 자기애 외에는 별 관심 안가지고 그냥 아무 생각 없는듯요
    친구들 성격이 다 다르듯 공부도 재능도 다 각자 다르다고 생각하는듯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 23. 시기질투는
    '19.8.9 8:58 AM (223.38.xxx.117)

    잘난이들에겐 언제나 따라붙어요 그거에 일희일비마시고 꿋꿋하게 가다보면 학원정보라도 얻고싶어하는 엄마들이 들어붙긴합니다만 그것도 그리 좋지는 않아요 아이친구 엄마들하고 뭔가 좋은 관계 특별한 관계가 되려고 생각지 마세요 그냥 아이가 친구들하고 원만히 지내면 엄마는 한발 뒤로 물러서심이 좋아요

  • 24. . .
    '19.8.9 8:59 AM (180.224.xxx.6)

    되도록 알리지 않지만 고학년되면 소문이 나죠.
    학교 학원 등등
    엄마들은 늘 촉수를 세우고. 여기저기 말들이 있지만 아이들끼리는 잘 지내요.
    아이가 잘난척하지 않고 성격 좋으면 문제는 없어요.
    영재들 특성이 주변에 무관심. 크게 자기 감정 흔들리진 않죠.
    영재원 보내면 잘 맞는 친구들 있어서 더 좋아요.
    엄마들 시샘은 받아들였어요. 대한민국에서 아이가 공부 잘하면
    어쩔 수 없어요. 견재왼 시샘의 대상이 되죠. 뒤틀린 관심이지만 관심이니까요.
    그리고 내아이가 영재? 라는 생각을 한적이 없어요.
    그냥 공부 잘하는 똘똘한 아이. 이렇게 생각하면 나부터 내아이가 특별하다는 생각이 덜하기 때문에 겸손해져요.
    스스로 겸손하지 않으면 무의식중에 잘난척을 할수도 있죠.
    엄마들 많이 연락와요. 그래도 묻는것중에 걸러서 답해주고 잘 지내면 속으로 시샘해도 겉으론 예의지키니까 무난한 관계 유지되구요.
    되도록 모임에서 공부 얘기 안하고 지내죠.
    고학년되고 중학고 가서 영재고 입시 앞두면 더 심해져요...
    이번에도 영재고 입시 떨어진 어떤 아이를 학부모회 엄마들이 너무 신나하며 뒷담화했더라구요. 같이 자식키우며 입찬 소리 하는거 아닌데. 당장 자기 감정 컨트롤 못하는 속좁은 어른?들이 많아요.ㅉㅉ
    그때마다 그러려니 해야해요.
    엄마가 마음 수행을 하고 하고 또하면 그복이 내자식 학운으로 간다ㅡ 저는 그렇게 참고 살아요.
    대한민국에 어느날 영재가 너무 많아졌어요.
    편안하게 받아들이시고 힘내시길.

  • 25. 시샘
    '19.8.9 9:02 A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저희애는 저학년 한학년때 여왕벌 같은 애 만나 고생했어요
    전 친한 엄마와만 지내서 별탈 없다가
    원글님이 말하는거와 같은 성격의 여자가 저희애
    이야길 하길래 대꾸도 안하고 알아보니
    아이가 문제가 많은데 엄마가 모르는 경우더라구요
    아이 멘탈 키우고 그런거 신경쓰기엔
    아직 갈길도 멀고 신경쓸
    시간도 없어서 무시하고 지냅니다
    대신 아이에게 겸손하라 그러고 수상이나 영재원이야긴
    하지말고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모나지 않게 보내라 항상 이야기합니다
    인생 길고 가봐야 아는 거니깐요

  • 26. Mpplpshb
    '19.8.9 9:11 AM (221.141.xxx.222) - 삭제된댓글

    아이가 영재라서 꼬투리 잡히는게 아닐겁니다.

    인성 바른 진짜 똑똑한 영재 아이들은 주변 사람들도 응원 해 줍니다. 그리고 같이 어울리고 싶어 하구요.
    그리고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행동하는가도 중요하구요.

    원글이 쓴 글을 보면 대충 어떤 상황인지..
    왜 주변 사람들이 그리 행동하는지 짐작은 가는데...
    본인은 절대 인정하려 하지 않겠죠.

  • 27. ㅇㅇ
    '19.8.9 9:13 AM (65.78.xxx.11)

    영재인줄은 잘 모르겠고 초중고 전교1등 늘 하던 애가 전데요, 저희 엄마는 워킹맘이세요. 그래서 모임 같은 것도 한학기 한 번 정도 꼭 참석해야 하는 곳만 다니시고, 다른 엄마들도 점잖은 편이셔서 저에 대한 관심이나 궁금증 같은 건 거의 표하지 않으셨대요. 뒤에선 뭐라고 하셨을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저희 엄마 귀에는 안 들리셨대요.
    근데 한 번 알아보세요. 아이가 유독 모가 나거나 그럴 경우는 말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28. ..
    '19.8.9 9:13 AM (1.241.xxx.219)

    7살 때 웩슬러 0.2프로 나와서 Kage 학술원 다닌 딸이 지금 중등이네요.
    본인 아이를 영재아라고 하시는 거 보니 웩슬러 같은 지능검사를 하고 말씀하시는 듯.
    지능검사가 높게 나왔으면 똑똑하긴 할 거예요.
    그러나 더 키워 보시면 세상에 얼마나 난다 긴다 하는 아이들이 많은지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단지 아이가 똑똑하단 이유로 질투를 받는 게 아니라
    친구들 앞에서 과하게 아는 척을 하거나
    선생님에게 계속 자기 얘기만 하거나 뭐 그런 특성 있는 아이들이 주로 입에 오르내리죠.

    저희 아이도 사교성이 좋지 않아서 영재들의 특성인가..했었는데
    아이큐 140대 영재는 평범한 거더라고요.
    그 정도 특성이 나오려면 150, 160은 되어야 하더란.
    그냥 사교성이 안 좋은 거예요.

  • 29. 좋았어요
    '19.8.9 9:17 AM (180.68.xxx.213) - 삭제된댓글

    저희 아들은 객관적으로 다각도로 검증받았었는데요.
    현재는 성인.
    주변 엄마들이 제게 호의적이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했었어요.
    님과 아이의 자세를 돌아보세요.

  • 30. 음.....
    '19.8.9 9:29 AM (98.227.xxx.202)

    님이 말하는 '영재아'가 어느 정도 수준ㄴ을 말하는지 모르겠지만요.
    마흔 넘은 제가 좀 유별난 영재였던것 같은데,
    지금 제가 제 어렸을 대를 돌아보면 좀 생각이 다르고 다른 사람과 코드가 틀렸던 것 같아요. 사실 지금도...
    저와 똑같은 아이 키우고 있는데 제가 힘들었었기에 우리애는 정말 둥글게 키우려고 노력 많이 했어요.
    시비가리기 좋아하는 아이한테 그냥 넘어가도 괜찮다고 설득하느라 고생하고,
    이런 상황에 다른 사람은 어떻게 느낄지, 네 감정은 어떤지....다른 사람 많이 이해하도록 하게 하려고 노력 많이 해서, 지금 우리 애는 친구들하고 잘 지내는 인기많은 고등학생이랍니다.

    영재아라고 다 사교성이 떨어지지는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님과 아이의 언행에 대해 돌아보시라고 조언 드립니다. 영재고 뭐고 사회에서 잘 어울리는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너와 너의 아이는 어느정도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아이큐 155 였고(물론 옛날 기준입니다.), 저희애는 미국에서 웩슬러 검사해서 0.1 % 나오고 킨더부투 주욱 영재학교 다니고 있답니다.

  • 31. ㅁㅁ
    '19.8.9 9:37 AM (203.234.xxx.94) - 삭제된댓글

    영재아라면 아무래도 아이도 엄마의 행동도 주목을 많이 받아요. 성격이 무난하고 잘 어울리면 그런대로 학창시절 보내는 아이도있고 또는 아이가 자기 주관이 너무 강하여 주위에 트러블이 있는 경우도있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나꺼 영재랑 상관없이 인성이나 성격대로 가는거죠.
    늘 주목 받는건 어쩔수없구요.
    전 성격이 혼자 지내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학교맘이나 동네맘들과 잘 안어울렸어요. 아이도 튀는 부분이 많아 늘 주위에서 우리 아이 이야길하는것 같았지만 저는 제 취미 활동만 전념하고 학교에 1년에 한번도 안갈정도로 모르쇠로 일관했어요. 전 그레 너무 편하더라구요. 아이에게 스트레스 줄 일도없구요. 고등되니 팀 짜서 듣는 그룹과외시엔 알아서 엄마들이 연락와서 모임도 갖고했는데 딱 그기까지였구요. 엄마들도 본인들 성격대로더라구요.
    그러니까 영재는 늘 주목을 받지만 주위와 어울리는 문제는 본인 인성과 성격대로 간다는 말.

  • 32. ㅁㅁ
    '19.8.9 9:40 AM (203.234.xxx.94)

    영재아라면 아무래도 아이도 엄마의 행동도 주목을 많이 받아요. 성격이 무난하고 잘 어울리는 아이도있고 자기 주관이 너무 강하여 주위에 트러블이 있는 경우도있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나꺼 영재랑 상관없이 인성이나 성격대로 가는거죠.
    늘 주목 받는건 어쩔수없구요.
    전 성격이 혼자 지내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학교맘이나 동네맘들과 잘 안어울렸어요. 아이도 튀는 부분이 많아 늘 주위에서 우리 아이 이야길하는것 같았지만 저는 제 취미 활동만 전념하고 학교에 1년에 한번도 안갈정도로 모르쇠로 일관했어요. 전 그게 너무 편하더라구요. 아이에게 스트레스 줄 일도없구요. 고등되니 팀 짜서 듣는 그룹과외시엔 알아서 엄마들이 연락와서 모임도 갖고했는데 딱 그기까지였구요. 엄마들도 본인들 성격대로더라구요.
    그러니까 영재는 늘 주목을 받지만 주위와 어울리는 문제는 본인 인성과 성격대로 간다는 말.

  • 33.
    '19.8.9 9:42 AM (39.7.xxx.118) - 삭제된댓글

    아이 웩슬러는 안받아봤고 그냥 상위권 정도인데 뭐든 시키면 잘해요. 초2 해리포터 읽고 성대 장려, 음미체까지 소질있다는 편인데 엄마들이 저희 애 하는거 같이 하려는 경우 많고 호의적이예요. 특별히 나쁜 의미의 관심을 받은적은 없는데...아주 최상위권이면 안 그러려나요? 영재 관련은 주변에 0.1프로인데 측정불가라는 아이와 2프로대라는 아이 중에 2프로대 아이가 훨씬 보기엔 더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알고 학습력이 남다르고 측정불가 아이는 그냥 작업기억이 좋고 말이 많다는 생각만 들뿐 이해력 응용력은 평범해보여서 전 웩슬러 신뢰도에 의문이 있긴 해요. 근데 측정불가 아이에 대한 얘기들을 가끔 다른 엄마들도 하시는데 0.1프로라는 말을 그어머니가 너무 아무데서나 하고 다니셨어요. 그러니 초고도영재는 어떤가 하고 관심을 가졌던 엄마들이 정작 아이는 심화도 안되고 이해력이 좋은거 같지 않으니 회자되는듯 해요. 조심스럽게 그런 경우가 아니실까 싶어요.

  • 34. ...
    '19.8.9 9:43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조용히 있는게 좋긴해요
    저는 피곤해서 학교거의 안갔고 학부모 만나는것도 극도로 자제했어요
    전교1등이 제일 주목받아요
    저흰 그다음이라서 그렇게..
    전1 안해서 참 다행이다싶었어요

  • 35.
    '19.8.9 9:44 AM (39.7.xxx.227) - 삭제된댓글

    사회성이 나쁜 겁니다.
    저 사교육강사인데 자기 아이 천재, 영재라고 대놓고 엄마가 말하는 애 중에 진짜 영재 못 봤어요.
    왜냐하면 엄마도 수준이 어느 정도 학력수준이 되는 분들이셔서 영재원을 다니거나 객관적 데이터 없이 함부로 그런 말하지도 않을 뿐더러 영재원 다닌다 유명수학대회 전국1등이다 중학교 전교 1등이다 이 팩트 한 마디면 되는 걸 구구절절 영재네 마네 설명한 이유가 없어요.
    보통 애가 저학력 부모들이 데이터도 없이 아이 영재라고 대놓고 떠들고 대부분의 그런 아이들이 수학이나 과학 하나만 몰빵하는데 다른 과목 공부라던가 생활태도가 엉망이라서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니 그거 잠재우려고 하는 말이더라고요. 특히 ADHD심한 경우에 이상한 태토를 영재라 특이한 거라고 자위하고 있더라고요.

  • 36. ㅈㅈ
    '19.8.9 9:46 AM (122.36.xxx.71)

    영재 키우셨던 엄마들한테 질문했는제 인성이 어쩌구 관계없는 사람들이 댓글 다네요. 원글님이 답답하실듯.

  • 37.
    '19.8.9 9:46 AM (39.7.xxx.227) - 삭제된댓글

    사회성이 나쁜 겁니다.
    저 사교육강사인데 자기 아이 천재, 영재라고 대놓고 엄마가 말하는 애 중에 진짜 영재 못 봤어요.
    왜냐하면 엄마도 수준이 어느 정도 학력수준이 되는 분이라면 영재원을 다니거나 객관적 데이터 없이 함부로 그런 말하지도 않을 뿐더러 영재원 다닌다, 유명수학대회 전국1등이다, 중학교 전교 1등이다 등 이 팩트 한 마디면 되는 걸 구구절절 영재네 마네 설명한 이유가 없어요. 
    보통 저학력 부모들이 데이터도 없이 아이 영재라고 대놓고 떠들고 대부분의 그런 아이들이 수학이나 과학 하나만 몰빵하는데 다른 과목 공부라던가 생활태도가 엉망이라서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니 그거 잠재우려고 하는 말이더라고요. 특히 ADHD심한 경우에 이상한 태도를 영재라 특이한 거라고 자위하는 분 많이 봤어요. 친구들은 걔 비정상이라고 까지 하는데요.

  • 38.
    '19.8.9 9:49 AM (39.7.xxx.227)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중학생인데 전교 1등합니다. 아이큐 153이고 어릴 때부터 뛰어났지만 조용한 아이라 저나 아이나 주변 사람들과 아무 문제 없습니다.

  • 39.
    '19.8.9 9:50 AM (39.7.xxx.227)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중학생인데 전교 1등합니다. 아이큐 153이고 어릴 때부터 뛰어났지만 조용한 아이고 저도 적극 활동 안하니 저나 아이나 주변 사람들과 아무 문제 없습니

  • 40.
    '19.8.9 9:51 AM (39.7.xxx.227)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중학생인데 전교 1등합니다. 아이큐 153이고 어릴 때부터 뛰어났지만 조용한 아이고 저도 적극 활동 안하니 저나 아이나 주변 사람들과 아무 문제 없습니다. 엄마들이 친하려고 하는 건 있는데 바빠서 그럴 시간이 없습니다.

  • 41. eoqnqns
    '19.8.9 9:52 AM (211.227.xxx.137)

    대부분 엄마들 질투와 시기에 부글부글 거립니다.
    특히 82에 이런 글 올리면 무조건 나쁜 소리만 합니다.

    그냥 동네엄마들 수준이죠.

    상처 받지 마시고 아이 잘 보살피세요~~~

  • 42.
    '19.8.9 9:54 AM (39.7.xxx.227) - 삭제된댓글

    초 저에 시기질투할 일이 뭐가 있나요.
    잘난 척만 안하면 아무 상관 없습니다.

  • 43.
    '19.8.9 9:56 AM (39.7.xxx.227) - 삭제된댓글

    초 저에 시기질투할 일이 뭐가 있나요.
    잘난 척만 안하면 아무 상관 없습니다.
    저희 아이 중학생인데 전교 1등합니다.
    아이큐 153이고 어릴 때부터 뛰어났지만
    조용한 아이고 저도 적극 활동 안하니 저나 아이나
    주변 사람들과 아무 문제 없습니다.
    엄마들이 친하려고 하는 건 있는데 바빠서 그럴 시간이 없습니다.

  • 44.
    '19.8.9 10:00 AM (39.7.xxx.227)

    초 저에 시기질투할 일이 뭐가 있나요.
    잘난 척만 안하면 아무 상관 없습니다.
    저희 아이 중학생인데 전교 1등합니다.
    아이큐 153이고 어릴 때부터 뛰어났고 영재원 다녔고요.
    조용한 남학생이고 저도 적극 활동 안하니 저나 아이나
    주변 사람들과 아무 문제 없습니다.
    엄마들이 친하려고 하는 건 있는데 바빠서 그럴 시간이 없습니다.

  • 45. ..
    '19.8.9 10:04 AM (1.241.xxx.219)

    0.2프로, 중딩인 지금도 영재원 다니고 있는데
    초 저 부모에게 무슨 질투를 한단 거예요.ㅋ

    단지 아이를 먼저 키워본 입장에서
    어릴 때 아이 머리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말란 거예요.
    스스로 본인 아이를 영재아..라고 부르는 부모는
    영재원 다니면서도 본 적이 없어요.ㅡㅡ

  • 46. ...
    '19.8.9 10:06 AM (115.139.xxx.135) - 삭제된댓글

    영재는 아니고 중 고등 전1등이었고 메이저의대 갔어요

    초 중등에 학교 발끊고 엄마들도 잘 모르고 독고다이로 지냈고요 고등 기숙학교랑 엄마들 만날 일이 일년에 한두번 정도였어요

    아이는 아이 나는 나
    울애 영재라고 생각해본적 없어요

  • 47. 초등
    '19.8.9 10:06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 때 수학영재라고 엄마가 자랑하던 아이
    중학교 내내 수학 80점 못받습니다. 자중하세요.

  • 48. 초등
    '19.8.9 10:08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 때 수학영재라고 엄마가 자랑하던 아이
    중학교 내내 수학 80점 못받습니다. 자중하세요.
    그 어린 아이를 영재라고 말하는 엄마가 특이하고
    애도 특이했을 뿐이에요.

  • 49. 초등
    '19.8.9 10:09 AM (124.5.xxx.148)

    초등학교 때 수학영재라고 엄마가 자랑하던 아이
    중학교 내내 수학 80점 못받습니다. 자중하세요.
    그 어린 아이를 영재라고 말하는 엄마가 특이하고
    애도 특이했을 뿐이에요. 애나 엄마나 툭툭 공부 못하는 아이들 개무시 멘트했는데 지금은 부끄럽겠죠.

  • 50. ..
    '19.8.9 10:58 AM (218.146.xxx.250)

    우리 큰애가 영재는 아니지만 자사고 수석 입학했어요.
    초중고 다닐때 늘 조용하지만 공부 잘하는 아이였고,저는 학교에 잘 가지 않고 엄마들도 안만났습니다.
    공부는 아이가 하고 엄마는 도와줄 필요가 있을때 도와주면 되는데 괜히 스카이케슬에 나오는 엄마들
    처럼 호들갑 떨며 모임을 갖는게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았어요.
    지금은 s대 졸업하고 박사과정에 있어요.
    아이가 뛰어나게 자질이 좋다면 조용히 지켜 보세요. 모임 같은거 하지 마시고요

  • 51. 근데
    '19.8.9 11:10 AM (116.38.xxx.236)

    학교에 있어서 중고생 아이들 접하는데요, 정말로 특출난 아이는 9년간 몇명 보긴 했어요.
    그런데 그런 아이들이 사회성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무난하고 둥글한 아이들은 아니었지만 주변 애들이 경원시할만큼 튀게 행동하지도 않죠.
    오히려 조용하게 페이스 유지하며 다니기 때문에 그 아이가 압도적으로 전교 1등했을 때에도 다른 아이가 한 걸로 오해받는 경우도 많고요.

    주변 아이들이나 학부모들의 입방아에 아이와 원글님이 스트레스 받을 정도라면 우선은 아이 행동을 체크해보라는 댓글들이 마냥 질투같진 않아요. 아무리 봐도 아이는 멀쩡한데 주변에서 시기질투를 너무 하는 것 같다면 그냥 신경 끄고 내 아이가 상처 안 받도록 보호해줘야죠.

  • 52. 꼬투리
    '19.8.9 11:22 AM (110.70.xxx.198)

    어떤 꼬투리일까요
    머리는 상당히 똑똑한 아이가 문제행동을 심하게 하는데
    애엄마는 아이를 감싸기만 하고 적반하장이어서
    반엄마들이 단체로 항의한 적 있어요

    왜 이런 상황인지 심각하게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 53. 저희
    '19.8.9 12:05 PM (1.241.xxx.109) - 삭제된댓글

    큰애 웩슬러도 상위~%이고 대학영재원도 다니지만,뭐가 영재성이 있는지 모르겠어요.이해력 순간기억력등은 엄청 좋은데,성실성이 얼마나 떨어지는지 ㅠ
    학원에 영재원다닌다고 말 안해도 이해력 뛰어나다고 샘들이 그러시지만 숙제를 열심히 안해가서 골치덩어립니다.
    샘들이 포기는 안하고 도와주시려고는 하시는데,정신을 차리지 않아서 바늘방석입니다.차라리 적당한머리에 성실한 아이들이 훨씬 학습력도 좋은거 같아요.

  • 54. ㅇㅇ
    '19.8.10 8:03 PM (175.223.xxx.45)

    http://cafe.daum.net/eden-center 에서 영재 교육 바이블 읽어보세요ㆍ책도 보세요
    영재공부ㆍ영재성 바로 알기 등
    저자인 지형범 샘 카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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