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던 친구가 최근에 화를 잘 내는데 우기기도 심해졌어요.
우리나이엔 뭐가 절대 안된다. 는 말을 너무 자주해요.
그래서 그래? 난 아닌거 같다. 라고 말하고 동조하지 않으면
절더러 말귀를 못알아듣고 일일히 설명해야 한대요.
아무리 톡을 다시 읽어도 제가 어떤 시점에서 이해를 못한건지 모르겠고요.
어느 시점이 그녀가 농담한건데 내가 못알아들은 부분인지도 모르겠어요.
정말 짜증나서 그냥 내 말이 거슬린거 아냐? 라고 말했지만
실은 그녀가 제가 자기 말에 무조건 맞다고 안해서 화난건지 너무나 잘 알겠어요.
낼도 봐야하는데
뭐죠 왜 내가 무조건 자기 말에 동의해야할까요.
그런데 그걸 본인은 몰라요.
내가 말귀를 못알아듣는다. 농담인데 모른다. 이런식이에요.
갱년기되니 뾰족해지는건가요.
나이들어 조회수 : 1,969
작성일 : 2019-08-08 21:36:24
IP : 223.62.xxx.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유
'19.8.8 9:48 PM (120.142.xxx.209)갱년기로 사이코 되는 사람 있죠
울화병이 분출되는 사람 ㅠ2. ㅇㅇ
'19.8.8 11:24 PM (223.38.xxx.165) - 삭제된댓글시부모 모시고 사는 지인. 모임에서 착한척 피해자인척 세상 효부인척 다 하면서 단둘이 있으면. 힘들다고 이를 갈아요.
힘들겠죠. 정말 힘들게 느껴져요.
그렇지만 그집 스트레스 만날때마다 다 풀어내고
전화 받을때도 화난 사람같이 버럭 버럭 받고
작은것에도 서운해하고 감정 기복이 큰데
그걸 곁에서 다 받아주려니 버거워요. 갱년기 온거 같아서 약이라도 먹으라해도 절대 안먹고 힘들다는 얘기만 쏟아내네요.
들어주는것도 죽을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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