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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했는데.. 너무 외롭고 힘들어요..

점점 조회수 : 32,510
작성일 : 2019-08-08 18:41:53
애들도 남편이 데려가고..


매일 애들 보고싶어서 울고.. 그래요


너무 외롭고 힘든데.. 누구한테 말 할수도 없고..


사람들이 있으면 좋겠어요..


불청에서 다 같이 놀고 얘기하고 하는게 부럽네요..


누굴 만나고 싶어도 기회도 없고..


우울만해요.. 직장은 있는데 사람들이 많진 않구요..
IP : 59.16.xxx.114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ㅠㅠ
    '19.8.8 6:42 PM (124.80.xxx.142)

    아이들을 만날 수는 없나요? ㅠㅠ
    아이들 보고 싶으시다니 마음이 미어지네요....

  • 2.
    '19.8.8 6:44 PM (221.158.xxx.82)

    이혼 직전보다 낫잖아요
    지역동호회라도 여성회원은 다 환영입니다
    돌싱 여자들 많아요

  • 3. 원글
    '19.8.8 6:49 PM (59.16.xxx.114)

    아이들 봐요..
    주말에 보고 그렇긴해도 말로 할 수 없이 눈물이 늘 나요..
    너무나 미안하고..
    늘 분주하고 바쁘고 시끄러웠는데
    주변에 소리가 하나도 없어요.. 너무나 그리워요..
    우울증 오고 너무 힘들거 같아서
    누구라도 만나고 싶어요..
    근데 어떻게 만나야하는지 모르겠네요..

  • 4. 왜하필
    '19.8.8 6:52 PM (183.98.xxx.142)

    남친이라도 있었으면 하시나요

  • 5. ㅡㅡ
    '19.8.8 6:55 PM (59.15.xxx.2)

    아이들 때문에 힘드시겠네요.

    이혼한 이유가 뭐때문이셨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그래도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요....

  • 6.
    '19.8.8 6:55 PM (210.99.xxx.244)

    동호회라도 들어가세요 운동이든 취미든 남자는 저람 안만나고 싶을듯 ㅠ ㅠ

  • 7.
    '19.8.8 6:56 PM (175.127.xxx.153)

    이혼한 이유가 있을거 아닌가요
    그렇게 힘들면 재결합을 하시던가요

  • 8. 222
    '19.8.8 6:56 PM (175.209.xxx.92)

    교회다니세요.이상한 남친 만나지 말고요.

  • 9. ...
    '19.8.8 7:00 PM (115.138.xxx.31)

    투잡뛰세요 정신없이 일하다보면 좀 낫지않을까요

  • 10. 애들 데려오세요
    '19.8.8 7:03 PM (223.39.xxx.192)

    형편이 안됨 강아지입양하세요
    이상한남자 꼬여요
    외로운이혼녀만 노리는놈들 있어요
    조심하세요

  • 11.
    '19.8.8 7:04 PM (223.33.xxx.56) - 삭제된댓글

    이혼한거 후회하시나요?
    누가먼저 이혼하자고 하신건가요?

  • 12. 원글
    '19.8.8 7:06 PM (175.223.xxx.70)

    남친이 아니고..
    그냥 마음 나눌 곳이 있으면 좋겠어요
    좀 어디 빠지고 싶어요
    현실에서 나오고 싶어요..
    이혼의 자초지종까지 쓰긴 힘들어요

  • 13. ...
    '19.8.8 7:08 PM (39.7.xxx.44)

    강해져야 해요.
    의존하고 싶어하는 게 엄청 보이는데 그러다 지하로 더 빠집니다.

  • 14.
    '19.8.8 7:10 PM (223.62.xxx.60)

    선배언니도 친구도 아니고 왜 하필 남친??
    남친 어설프게 만나다 더 인생 복잡해져요..
    인생 꼬이느니 외로움에 익숙해지시길...

  • 15. 버드나무
    '19.8.8 7:13 PM (119.70.xxx.222) - 삭제된댓글

    뭐하시는 겁니까.

    애 들 놔두고 이혼할 정도면

    엄마로서 이미 한번의 죄를 지은건데

    애들 앞에서 어떤 좋은 엄마로 남을까 고민해야 할상황에 .. 외롭다니요..

    피차 혼자서지 못해서 외로운겁니다.

    당신같은 사람이 만날 사람은 외로운 남자라.

    끝은 또 다른 상처에요

    혼자서세요 . 자식두고 올 용기로 아이앞에 서도 부끄럽지 않을 엄마가 되세요

  • 16.
    '19.8.8 7:15 PM (223.33.xxx.128) - 삭제된댓글

    그렇다고 종교에는 빠지지 마세요

  • 17. 원글
    '19.8.8 7:16 PM (175.223.xxx.70)

    버드나무님 감사해요.
    어떻게 혼자 잘 설수 있을까요
    제가 너무 의존적이에요
    마음 단단히 먹고 이혼했는데..
    워낙 자존감이 없고 혼자 뭘 잘 못하니..
    저 힘들고 외로운것만 생각했네요..
    그 빈시간을 채우는게 왜그리 어려운지 모르겠어요..

  • 18. ㅇㅇ
    '19.8.8 7:21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취미를 가지세요
    아이 옷을 만들든지 뜨개로 뜨던지 아이들이 늘상 몸에 지닐것 한두개 만들어 주세요

  • 19. 버드나무
    '19.8.8 7:25 PM (119.70.xxx.222) - 삭제된댓글

    의존적인 사람이 있더군요...

    지금은 철저하게 혼자생각할 시간이 있잖아요..

    책도 보시고 내가 왜 이리 의존적으로 자랐는지 고민해 보세요

    외로운거에서 도망가지 마시고...

    난 왜 혼자 있지 못할까... 고민해 보세요

    당장은 누구 만나지 마세요..
    절대 좋은 결과 없습니다.

    고민해보면서.. 자신의 과거까지 찾아가 보세요.
    누굴 탓해야 할지.
    누굴 원망해야 할지.
    누구한테 소리쳐 야 할지..

    찾아보세요 .

    절대 당신의 빈틈을 남으로 메꾸려 마세요

    그렇게 시간이 남으시면 .. 챙넓은 모자를 쓰고 걸으세요
    미치게 걸으세요...

    내 불안을 땀으로 흘러 내리세요...

    제발 .. 당신의 아이에게

    당신의 부족함을 보이지 말고... 노력하고 있다고.. 미치게 노력하고 있다고 .

    자신있게 말할만큼... 크셨으면 좋겠네요

  • 20. ...
    '19.8.8 7:25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남자 만나고 싶으면 우울증 아니예요.

  • 21. 222
    '19.8.8 7:26 PM (175.209.xxx.92)

    큰교회가면 이혼자모임이 있어요.거기서 같은처지 여자분들과 같이 이겨내세요.이상한 남자들 만나지 마시고요.좋은 엄마 되야지요

  • 22. 원글
    '19.8.8 7:28 PM (175.223.xxx.37)

    1.233님 남자를 만나고 싶은게 아니라니까요.
    왜 그러세요.
    다른 댓글들 감사합니다
    버드나무님 말씀처럼 해볼게요
    만나서 더 듣고 싶네요..

  • 23. Hj
    '19.8.8 7:32 PM (110.70.xxx.91)

    심리상담 받으세요 꼭이요

  • 24. ..
    '19.8.8 7:35 PM (1.243.xxx.44)

    퇴근후 집에 일찍 들어가지 마세요.
    운동 하나 끊어서, 사람들과 어울리다
    늦게 들어와 주무세요.
    시간 훅 가요.
    집에 괜히 혼자 우울하게 있지 마세요.

  • 25. 원글님
    '19.8.8 7:36 PM (124.50.xxx.87)

    지금은 남녀노소 누구를 만나던 좋은 만남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친구도 부모형제도 다 필요없는 시간이죠.
    긴 터널을 강하게 뚫고 단단해 지셔야 합니다.
    지금 만나든 모두가 원글님의 처지를 핑계로 무언가를 빼갈겁니다.
    그들은 의도 하지 않았지만 원글님의 외로움이 그들에게 그걸 허락하는 거죠.
    무슨 의미인지 구체적으로 적어 보자면.
    시간이 많아졌잖아요. 친구가 위로 해 준다고 전화를 두세시간 합니다. 위로는 줄어 들고 자신의 푸념거리를 더져 줍니다. 그리고 나의 한두시간 따위믄 본인아 점령해도 된다고 생각하죠.
    그런데 돌아 보세요. 그 시간이면 옷도 한벌 만들어 낼 시간이고 좋은 책 한권을 완독하거나 영화 한편을 볼 수도 있는 시간이란 거죠.
    그렇게 나의 일상을 점령하고. 원글님이 그 시간을 내어 주지 못하면 위로 해줬더니. 괜찮아 졌다고. 날 괄시하나하고 섭섭해 하기 일쑤 입니다.
    원글님 외로워 하지 마시고 뜨게질이라도 배워서 아이들 옷이라도 짜 보세요. 내가 차 있어야 좋은 사람들이 들어 옵니다.
    에고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다 경험담이랍니다.

  • 26. ..
    '19.8.8 7:38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죄송해요 제가 오해했네요.

  • 27.
    '19.8.8 7:38 PM (114.206.xxx.67)

    이혼하고 남친만나면 안되나요?
    누구나 사랑받고 사랑하고 싶은 건 당연한건데요
    저도 이혼하고 아이들 전남편이 키우는데..저는 아이들이 중학생이에요
    남자친구 있어요 좋은 사람 있더라구요
    친구도 만나면 다들 바쁘고 아이들 키우기 바쁘구요
    남자친구 꼭 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래요

  • 28. ..
    '19.8.8 7:41 PM (175.117.xxx.158)

    와ᆢ버드나무님 댓글너무 좋으세요 지우지마세요
    원글님도 힘내세요 더바쁘게 시간을 쪼개서 ᆢ써보세요 토닥토닥ᆢ

  • 29. 지나가다가
    '19.8.8 7:44 PM (121.141.xxx.57)

    좋은 댓글들이 많네요
    배우고 갑니다
    원글님 초조해 하지 마세요
    혼자만의 시간에 익숙해 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할거여요
    다 잘 될겁니다 토닥토닥

  • 30. 원글
    '19.8.8 7:51 PM (58.236.xxx.58)

    혼자만의 시간을 단단히 해야하는다는게 맞아요.
    완전 동의해요
    어떻게.. 가 너무나 문제지요..
    모르겠는거요..
    댓글에 어느새 의존해 만나서 듣고싶어하는 저.. ㅠㅠ

  • 31. wisdomH
    '19.8.8 7:54 PM (117.111.xxx.175)

    댓글들이 깊이 있네요.
    여기 분들 삶의 깊이에 살짝씩 마음 넣어 보는 게 좋아요.

  • 32. 2222
    '19.8.8 8:00 PM (175.209.xxx.92)

    제가 혼자 잘 못있어요.원글님 아픔이 느껴져요
    저라면 교회가서 이혼자모임들어갈꺼예요
    같이가 주는 큰힘이 있거든요
    혼자는 너무 힘드니까

  • 33. 나참 댓글들이ㅉ
    '19.8.8 8:07 PM (14.41.xxx.158)

    가만 있으라고 댓글들 뭘 모르면

    절대적 외로움에 뭔 남자 환장각으로 모나ㅉ 뭣도 모른것들이 손가락은 살아서ㅋ

    혼자만의 시간? 그걸 모르겠나 원글이가 그건 누구나 다 알아
    그런데 그게 쉽냐고 혼자만의 시간 고독 절절히 겪다가 나오는 독백,한숨 그거잖음

    혼자만이가 다가 아니라고 나는 절절히 겪은 사람이라

    외로움은 사람으로 풀어야하는거 맞음
    취미동호회 찾아 사람 만나세요~~~ 산악회도 있고 집구석에 쳐박히면 사람 나가리 됨

  • 34. 음...
    '19.8.8 8:08 PM (14.52.xxx.225)

    아이들을 데려오면 안 되나요?
    저는 이혼해도 아이들만 매일 보면 괜찮을 거 같은데요...

  • 35. 자격증 추천
    '19.8.8 8:12 PM (122.45.xxx.238)

    저도 지나가다...

    직장을 다니시고 계시다니까 내일배움카드로 자격증 취득을 하시라고 추천합니다.
    나라에서 무료로 가르쳐 주는것도 많고요~ 힘들때는 공부가 최고입니다. (대학원 공부도 좋구요~)
    지금 쉽게 접할수 있는것은 요양사 자격증이에요. 당장 쓰지 않더라도 부모님과 어르신에 대한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저도 2개월만 빨리 배웠더라면, 저희 친정엄마의 돌발성난청으로 인한 청력상실을 막을수 있었을것 같습니다. 저는 얼마전 시험에 합격했는데, 미리 배울껄~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당장 필요하진 않겠지만, 자격증은 취득하면 이직할때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50 넘어서 예전에 가지고 있는 자격증으로 직업을 바꾸었고
    현재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연관이 없어 보이는 자격증들이 몇개 모이다보니까 서로 연결이 되고
    그것을 좋게 봐줘서 채용하기도 하네요.
    이달 말에는 요양보호사자격증 포함해서 자격증 2개 받으면 올해만 3개 취득하네요.

    저의 지금의 계획은 현재의 직업과 연결해서 또 다른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고 내년 1월 시험을 보려고 준비중입니다. 이번것은 어려울것 같은데.. 그래도 도전하려고요~ 그후에 도전할 자격증도 계획되어 있어요.~
    저는 아이들이 대학생이고, 내년에는 군대갈 예정이라 시간이 많아요.
    원글님도 퇴근후 남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출결이 있는 학원에서 공부하시길 권합니다.
    원글님 직업과 연결된 자격증이나 컴퓨터나 회계(더존)도 좋을것 같구요..
    제가 제일 하고 싶은것은 차량정비와 전기기술이에요..ㅎㅎ

  • 36. ssrr
    '19.8.8 8:15 PM (122.35.xxx.174)

    님....이미 알고 있을 거에요. 모든 인간은 결국 혼자라는 것... 남은 남일 뿐이에요.
    자아를 단단히 하고 강해지려 애써 봐요
    제 경우는 신앙이 엄청 큰 힘이 되었어요.
    내 자아는 결국 연약함과 죄 덩어리일 뿐이니, 내 삶의 주인을 바꾸는 일...내 안에 하나님이 살도록 하는 거죠.
    내 안에 들어와 나를 통치하도록 주권을 내어드린 하나님에게 물어보고 결정하고....
    함 좋은 교회 찾아보세요. 그리고 교회 프로그램에도 참석해보구 ...아이들에게 매일 편지도 써서 모았다가 주말에 주고....하루에 한통씩 열어보는 재미도 있고...그리고 이런 엄마의 기분도 오픈하기도 하고..물론 이해받진 못할 거지만 그래도요...
    님이 느끼는 외로움의 아픔을 위해 기도하겟습니다.

  • 37. ???
    '19.8.8 8:18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이혼을 당한게 아니라면
    이혼하기 전에 얼마나 힘들었으면
    아이들을 두고 나오면서까지
    이혼을 얼마나 간절히 원했는지
    생각해 보시면
    외롭다는 생각이 가시지 않을까요.

  • 38. 원글
    '19.8.8 8:47 PM (59.16.xxx.114)

    신앙.. 교회도 생각했는데
    말이 너무 많은곳이라 아직은 좀 두려워요..

  • 39. 이혼한이
    '19.8.8 8:58 PM (66.170.xxx.146)

    전 이혼하고 혼자 아이키웠는데
    원글님 아이들이 얼마나 큰지는 모르겠는데 어리다고 가정하면 아이들 사춘기때 엄마 많이 찾아 올겁니다.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줄수 있는 그런 모습의 엄마가 되는 노력을 하시면 어떨까요?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아이들에게 힘이 되는 엄마요
    이미 이혼한거 죄책감 갖지 마시고 자신감있고 밝고 좋은 기운 넘치는 모습의 엄마로 아이들을 대해주세요
    아이들이란게 영악해서 이혼한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미안한 마음 있는거 다 알고 그 죄책감 이용하게 되는 상황 만들지 마세요
    또한 아이들 사춘기때 방황 많이 합니다.
    사춘기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 모습에 원글님도 상처 받으실수도 있구요
    부모 관련 강의도 듣고 책도 읽고 부모 공부해보세요 운동도 하구요
    엄마와 자식은 이혼한다해서 끊어지는게 아니니까요 늘 아이들도 엄마를 지켜볼겁니다.

  • 40. ㅡㅡ
    '19.8.8 8:59 PM (112.150.xxx.194)

    몸과 마음은 하나에요.
    몸이 강해지면. 마음도 단단해져요.
    나가서 뛰세요.
    죽을만큼 힘들고.덥고. 미친짓같은데.
    하루 하루 하다보면. 그만큼 정신력도 강해질거에요.
    땀 흘리는 강도있는 운동을 하세요.
    저희 엄마도 이혼하시고. 많이 힘드셨었어요.

  • 41. 정말
    '19.8.8 9:11 PM (1.11.xxx.125)

    좋은 댓글들이 많네요
    배우고 갑니다
    원글님 초조해 하지 마세요
    혼자만의 시간에 익숙해 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할거여요22

  • 42. ..
    '19.8.8 9:22 PM (211.34.xxx.28)

    퇴근해와서 일상을 소소하게 나눌 사람이 없어서 그러시지요?ㅠ
    죽도록 바닥을 쳤다면 그 생각마져 안들거에요
    그러니 그보단 낫다 생각하시고
    한단계 위에 올라섰다 생각하시고 힘내요

  • 43. 왜 아이를
    '19.8.8 9:37 PM (223.62.xxx.49)

    왜 아이를 주고 나오셨을까요. 이렇게 외로움 타는 분이.

  • 44. 우선
    '19.8.8 9:40 PM (175.193.xxx.197) - 삭제된댓글

    운동 등록하세요
    그리고 돈을 벌수있는 재테크 강좌 신청하세요
    강의듣고 사람들과 어울리세요.

    단, 지갑은 절대로 함부로 열지마세요.
    돈이 많아야 아이들 만날때 떳떳하고 멋집니다.
    정신차리고 돈 벌 공부하세요

  • 45. 우선은
    '19.8.8 9:42 PM (121.88.xxx.110)

    몸이 바빠지고 잡생각 할 여유없도록 일을 찾아보세요.
    되도록 몸쓰는 일로요. 마음에도 근육이 있다고 하죠.
    이혼을 해서가 아니라 원래 누구나 인간은 태어나면서
    부터 외로워요. 인간이라 느끼는 감정일 뿐이예요.
    님은 조금 더 의존적인데 그 성향이 상대를 피곤하게도
    할 수 있어요. 마음의 근육을 키워보시고 독립적으로 되신
    후 누구라도 만날 생각을 하시길 바래요.
    의도하지 않아도 자칫 미친 ㄴ되는거 순식간이예요.
    사람은 그 사람자체보다는 결과로 판단하거든요.

  • 46. happy
    '19.8.8 9:44 PM (223.62.xxx.122)

    투잡이 좋죠.
    돈도 벌고 집에 혼자 있음 더 외로우니까

  • 47. ...
    '19.8.8 10:07 PM (125.176.xxx.76)

    몸과 마음은 하나에요.
    몸이 강해지면. 마음도 단단해져요.
    나가서 뛰세요.
    죽을만큼 힘들고.덥고. 미친짓같은데.
    하루 하루 하다보면. 그만큼 정신력도 강해질거에요.
    땀 흘리는 강도있는 운동을 하세요.

    좋은 말씀이네요. 제게도 꼭 필요한 말씀요

  • 48. ...
    '19.8.8 10:07 PM (117.111.xxx.232)

    애들 데려올수 없나요?

  • 49. 뒷모습
    '19.8.8 10:08 PM (68.174.xxx.36)

    외로운 뒷모습을 아무에게나 들키면 안 됩니다.
    안 좋은 사람들이 꼬여서 지금의 외로운 상황보다 더 힘들게 하는일이
    생길지 모릅니다.

    차라리 이럴땐 완전히 나를 객관화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랍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삶을 되짚어 보고 낮은 자존감, 의존적인 성격을
    다 바꿀수는 없어도 좋은 사람 보는 눈이 생기고 마음이 안정되고 나서는
    현재를 어떻해 살아야 할지도 깨달음으로 올겁니다.

  • 50. ㅇㅇㅇ
    '19.8.8 10:42 PM (211.36.xxx.159)

    원글님처럼 외롭고 의존적인 분들에겐 딱 두 부류 사람들만 존재합니다. 부담스러워서 피하거나 호구로 알고 이것저것 빼먹거나. 제가 원글님 성향에 거의 십 년이란 세월동안 호구 노릇하고 살았거든요. 순수한 호의로 다가가도 어찌하면 이용해먹을까 머리 굴리는 게 사람인데 지금 이 상태로 누구 만나려고 하면 원글님 입장만 비참해져요. 일을 열심히 하시든가 교회 부담스러우면 성당이나 절을 다녀보시길 바랍니다.

  • 51. 세라블라썸
    '19.8.8 10:44 PM (116.34.xxx.97)

    외롭지 않은척 가면쓰시고
    스포츠센터 가셔서 P.T을 끊으세요
    필라테스나 헬스같은거 퍼스널 트레이닝 받으며
    하루에 두세시간씩 운동하시면
    몸이 너무 힘들어서 잡생각도 안나고
    내 사정을 얘기하지 않아도
    담당 선생님이 당신은 할 수 있다고 항상 응원해줍니다.
    그렇게 꾸준히 하다보면 몸매도 예뻐지고
    체력도 좋아지고 마음도 튼튼해집니다.
    운동하다 친구도 사귈 수 있구요.
    우울증 약으로도 안되던게 운동으로 되더군요.
    운동 엄청 싫어하는데도 말이죠.

  • 52. ㅇㅇ
    '19.8.8 10:50 PM (121.168.xxx.236)

    아이들을 보지 못하는 외로움이네요..

    넘 눈물 나넹ㆍ

  • 53. ㅇㅇ
    '19.8.8 10:55 PM (180.228.xxx.172)

    이해해요 지금 다른사람 만나면 더 안좋을거같아요 운동등록해서 다니는것보다 해 지고나면 운동화신고 밖에 막 돌아다니세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기바담 생각정리차 돌아다니세요 해가 지면 다른사람 시선이 안 느껴지거든요 못걸을때까지 돌아다니다가 샤워하고 맥주 하나 먹고 주무세요 다른생각 안나게요

  • 54. ..
    '19.8.8 10:59 PM (94.204.xxx.130)

    원글님 여기 응원하시는분들 많잖아요 지금을 꼭 극복하실거예요 저위에 분이 말씀하신것처럼 공부에 취미나 소질있으시면 자격증 공부가 정말 좋아요 저도 어려운시기에 공인중개사를 공부했어요 그러니까 그 시기가 지나가고 저에게는 자격증이 남더라구요 그리고 공인중개사 공부와 비슷한 분야의 또 다른 공부가 관심이 생겨 공부중입니다 공부할때 너무 행복합니다 요즘은 사이버대학도 잘 되어있잖아요 거기서 온라인으로 수업듣고 진도나가면 비록 온라인으로 교수님을 대면해도 누구와 대화하고 인간관계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또 모임도 있어요 학과모임..저는 교회보다 이런 공부모임을 추천해요 원글님 만약 공부가 취미가 없으시면 재테크에 관심가지시면 어떨가요 그것도 괜찮은 방법이예요
    법륜스님 강좌 유투브에 들으면서 나보다 더힘든 사람도 있구나 힘내시고 그리고 원글님 발전에 매진하세요 원글님 응원합니다 언젠가는 이 힘듦에서 탈출하시고 좋은 소식올려주셨으면 합니다^^

  • 55. 교회
    '19.8.8 11:03 PM (112.184.xxx.124)

    그놈의 교회가라는 소리!
    개독들 행태 뻔히 보면서 교회!교회!교회!
    빤쭈내리러 가라고요?!

  • 56. ..
    '19.8.8 11:18 PM (108.205.xxx.43)

    애들도 엄마가 무척 보고싶고 엄마의 손길이 필요할텐데.. 저라면 다시 재결합하겠어요.
    필요로 하는 자리에 있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57. ㅠㅠ
    '19.8.8 11:18 PM (61.85.xxx.52)

    저도 비슷한 성격인데 아이들 못보고 힘들어하시는 마음이 느껴져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 58. 힘내세요
    '19.8.8 11:24 PM (116.47.xxx.213)

    바쁘게 지내세요...취미, 일, 공부, 봉사... 뭐라도요.....ㅠㅠ
    애들 앞에 당당하고, 멋진 엄마로 다시 서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 59. ..
    '19.8.8 11:29 PM (223.62.xxx.107)

    카**톡 오픈채팅가셔서
    돌싱방라도 들어가 노세요
    아직 젊자나요

  • 60. 그럴때
    '19.8.8 11:50 PM (58.232.xxx.238) - 삭제된댓글

    사람 만나는거 아닙니다.
    치아 썩은 아이한테 사탕쥐어주는 격이라
    그런 상태에서 타인한테 의지하면 길게봐선
    득될게 없어요.
    꼭 대가가 따라요.

    지금 시간 혼자 잘 버티세요.
    그래야 다음에 닥칠지모를 시련들도 견딜힘이 생기고
    외로움에 좌지우지되지 않아요.
    제일 좋은건 일, 공부, 운동, 취미.
    종교는 별로.

  • 61. 에혀
    '19.8.8 11:58 PM (39.118.xxx.224)

    다들 단인하게 야기하죠
    애들 두고 오고 새출밣해라
    애 낳아 기르면 알죠....
    그 길이 험난해도 같이 가야한다는걸....


    아 애들 눈눌이 나요.
    자식 낳아보면 알죠 ㅠㅠ

  • 62. 내 몸
    '19.8.9 12:22 AM (124.52.xxx.248)

    아프다고 아무 의자에 앉지 마세요.
    훗날...후회하니.



    내 자신을 아끼되...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이 사람 만나느라 내가 여기까지 어렵게 왔구나~ 싶은 사람 만날 수있어도 지금 당장 힘든 상황 벗어나기 위해 아무 의자에는 앉지 마시란 얘기입니다. 그건 그냥 보기 좋은 의자이지, 정말 편한 내 의자가 아니랍니다. 남은 인생... 쉬고픈 의자말고 주도적으로 내 맘과 몸에 걸맞은 사람 고르고...그리고 거기서 행복하세요.

  • 63. 당연히
    '19.8.9 12:52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외롭고 쓸쓸하죠.
    저 이혼하고 아이들하고 같이 살았는데도
    한동안은 아니 거의 일년은 힘들었어요.
    십년을 같이 부부로 살았던 남편이 없는 집이 너무도 쓸쓸하고 적막하더군요.
    하물며 원글님은 아이들까지 없으니
    얼마나 외롭고 힘들지 제가슴이 아프네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세월이 시간이 약이랍니다.
    아이들위해서라도 열심히 사셔야죠.
    저는 이세상에서 가장 불쌍한게
    엄마없이 사는 자식들인거 같아요.
    아빠가 아무리 잘키워도 아이들 마음
    한구석엔 엄마가 얼마나 그립겠어요?
    하루 하루 견뎌내며 살다보면
    마음도 편해질 날이 올거예요.
    아이들 자주 만나시고
    많이 사랑해 주세요.

  • 64. ㅇㅇ
    '19.8.9 1:00 AM (175.223.xxx.123) - 삭제된댓글

    애들 남편이 데려갔으면 유책배우자일 확률이 높네요
    무슨 자격으로 애들을 그리워할까요?
    유책 아니먄 애들은 왜 주고 이혼한건지,
    결국 그것도 본인 선택인데
    새 남자 만나세요.

  • 65. 위에 ㅇㅇ님
    '19.8.9 2:06 AM (121.169.xxx.143)

    사람마다 사정이 있을텐데
    그러지마세요

  • 66. dd
    '19.8.9 2:19 AM (122.46.xxx.203)

    유책이면 자업자득이고
    아니라면
    좋은 남자 만나면 되지 뭘 질질 짜고 그래요.
    짦은 인생~!

  • 67. 외로움이
    '19.8.9 3:00 AM (112.187.xxx.213)

    외로움이 뚝뚝 묻어나는 글이네요
    원글님 기운 내시고
    잘 이겨나가시길 바래요

  • 68. ..
    '19.8.9 3:59 AM (210.183.xxx.241)

    엄마가 이렇게 외롭고 힘든데
    엄마 없는 아이들은 얼마나 더 외롭고 힘들까요.

    아이들 생각하면서 힘내세요.
    함께 살지는 못해도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 엄마,
    그리고 언젠가 아이들이 도움을 청할 때 기꺼이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엄마가 되기 위해서라도
    원글님이 힘내서 씩씩하게 살아가셨으면 좋겠어요.

  • 69. 두려움
    '19.8.9 6:54 AM (175.223.xxx.172)

    두려움은
    삶의 원동력 -

    혼자라는 ‘생각’이 원인이지
    혼자라는 것 자체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혼자라서 자유로움도 많다

    자신감이 사라지면
    온 세상이 적이 된다

  • 70. +++
    '19.8.9 7:57 AM (203.244.xxx.34)

    지금 상황에서 교회 다니면 먹사 발바닥이나 빠는 빠순이 되는것임
    뭐가 옳고 그런지 판단력이 흐려진 상태에서 말도 안되는 얘기에 빠져들고 중독되어감.
    취미생활 등으로 조금씩 이겨나가야지
    교회를 다니라고? 미친 인간들

  • 71. ㅇㅇ
    '19.8.9 8:08 AM (112.109.xxx.161)

    마음이 더 단단해지기전까지 이혼사실 남에게 밝히진않는게 나을수도있어요 해외파견업무라든가 해서 일년에 네번 잠깐 나온다던가 직장때문에 아이들도 부모님이 봐주신다든가....잘 이겨내시길

  • 72. ....
    '19.8.9 9:44 AM (122.35.xxx.174)

    요즘처럼 신앙이 개독으로 지탄받는 세상이라 참 조심스러워요
    모든 교회나 교인이 다 참 기독교가 아니죠
    우선 마음 속의 하나님께 기도해봐요. 아침과 밤으로 하루 두번씩....내 소망을 아뢰고 또 그 분 말에 귀 기울여도 보고.... 잘 안되면 간절히 구하는 간구라도.... 이 외로움의 병도 치유해달라고.... 그러다 힘나면 성경도 읽어보고.... 참 좋은 구절 많죠. 적어도 보고....하루 종일 맘속으로 아침에 드렸던 기도나 읽었던 성경 구절 묵상도 해보고...
    다 지나갈 겁니다. 결국 소망만이 남을 거에요. 홧팅....모든 것을 합하여 선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 분이....

  • 73. 모이면 싸우고
    '19.8.9 9:49 AM (175.213.xxx.230)

    혼자면 외롭고... 어쩌란 말인지 우리 인간이란 참 그러네요.

  • 74. 교회는절대노
    '19.8.9 9:55 AM (73.52.xxx.228)

    운동이나 뭐든 배우러 다니세요. 힘내세요.

  • 75. 신앙은
    '19.8.9 9:55 AM (1.224.xxx.206)

    비추...특히 기독교. 노노노
    교회에서 사람 만나고 이혼한 사유 일일이 다 얘기하고, 험담하고, 또 기도하고....교회에 돈 내놓으라 하고,....이혼녀라 알려지면 개나 소나 찝쩍대고...
    저도 자격증 추천 합니다. 책 많이 보고 공부하고 하고 싶은것 하면서 사는게 최고.

  • 76. ...
    '19.8.9 10:00 AM (175.117.xxx.195)

    이혼을 했든 안했든 상관없이 외로운 거 같아요.
    퇴근시간이 빨라지고 애는 커서 밤늦게나 들어오고, 나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취미생활을 여러가지 하고 있는데..
    그래도 어떤 날은 막 취하도록 같이 술을 진탕 먹고도 사고는 안 칠 술친구, 루프탑 까페에서 잔잔한 세상 이야기하면서 또는 침묵하면서 노을 구경을 같이 할 친구, 맛집 탐방을 다닐 친구가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굴뚝 같군요.
    하지만 이 나이에 다들 먹고 사느라 바쁜데, 그런 친구를 새로 만나는 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그냥 취미든 부업이든 공부든 공허한 시간을 없게 바쁘게 움직여 봅니다. 원글님도 마음 다잡고 화이팅하세요

  • 77. ...
    '19.8.9 11:14 AM (108.35.xxx.11) - 삭제된댓글

    글수정전엔 남친있었음 한다고 써서 저도 뭥미했는데 댓글보니 너무 외로워서 기댈 사람이 필요하신가 보네요. 일단은 엄마라는걸 늘 잊지 마시고 아이들에게 좋은 그늘이 되줄수 있는 사람이 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시간이 흐르면 또 그냥저냥 살아져요.

  • 78.
    '19.8.9 11:51 AM (61.80.xxx.55)

    토닥토닥 힘내세요

  • 79. 지금은
    '19.8.9 11:55 AM (121.128.xxx.180) - 삭제된댓글

    애들하고 떨어져 있는 상실감에 아무 것도 못하실 거예요.
    제일 힘들 때 같네요.
    저 실연 두번 했을때 운동을 했는데 더 힘들어지더라구요.
    헬스장에 있으면 외로움이 더 사무치고 선생님도 대하기 더 힘들고
    수영했을 땐 심장 마비 돼서 죽을 뻔했어요.
    지금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하시고 없으면 그냥 나를 들여다 보며
    차분해질 때까지 계속 힘든 나를 들여다 보며 나 힘들구나.. 이러면서 견디세요.

  • 80. ㅇㅇㅇ
    '19.8.9 12:29 PM (211.195.xxx.193)

    왜 신앙을 자꾸 개신교와 연결시켜 부정적으로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성향이고 삼년 전에 아버지마저 갑자기 돌아가셔서 친인척 포함 사람들에게 오만 정 다 떨어져 마음잡고 다시 성당 나가고 있는데 어느 정도 위로도 되었고 조금씩 평정도 되찾고 있어서 한 번 나가보라 한건데. 생각 있으시면 동네 성당 미사라도 한 번 참례해보세요.
    사람한테 큰 기대는 마시고요. (진상 비율은 어딜가나 비슷하니까)가톨릭은 개신교와 달리 서로 안면몰수 분위기라 새 얼굴 들어와도 별 관심없고 미사만 참례하고 와도 별 얘기 없으니 외려 편하실거에요.
    가톨릭도 아주 순수하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개신교에 비해 헌금 강요도 없고 분위기도 조용한 편이라 어느 정도 도움이 되실겁니다.

  • 81. ,,.
    '19.8.9 2:04 PM (49.166.xxx.152)

    사람 만나는거 아닙니다.
    치아 썩은 아이한테 사탕쥐어주는 격이라
    그런 상태에서 타인한테 의지하면 길게봐선
    득될게 없어요.
    꼭 대가가 따라요.

    지금 시간 혼자 잘 버티세요.
    그래야 다음에 닥칠지모를 시련들도 견딜힘이 생기고
    외로움에 좌지우지되지 않아요.
    제일 좋은건 일, 공부, 운동, 취미.
    종교는 별로222222222222222

  • 82. ..
    '19.8.9 2:25 PM (112.155.xxx.64)

    돌싱카페도 많아요~ 같은처지사람들이라
    숨길필요도없고 공통점도 있어 쉽게 친해질수 있죠
    그렇지만 막믿고 만나시면 안되요
    어딜가나 사람은 걸러서 잘 사귀어야 되는것만 염두해두면
    돌싱카페도 나름 도움은 될꺼예요

  • 83. ……
    '19.8.9 2:52 PM (218.51.xxx.107)

    위에 남자 만나지말라고 댓글다신분들은
    원글님이 남자를 원하다는 뜻보다는

    원글님이 너무 외롭고 불안해 보이니
    사람모인곳에가면 덜컥 나쁜넘들의 표적이 될수있어보여 노파심에서 한말일꺼예요~

    원글님 맘은 없지만
    사람은 저도 그누구도 장담못하거든요~

    일단 조용히 마음추스르시고
    혼자 서실수 있으실때
    마음에 칼과 방패가 든든할때 모임이던 교회던 생각해 보시고요

    운동은 마음건강에도 좋으니 꼭 하시고요~
    기운내세요~

  • 84. 맘처럼
    '19.8.9 3:48 PM (211.59.xxx.41)

    이와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삶의 지혜 배우고 갑니다.
    원글님도 힘내시고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85. ...
    '19.8.9 3:58 PM (122.32.xxx.175)

    저도 pt 추천해요.
    힘내세요 화이팅

  • 86. 외롭다고
    '19.8.9 4:15 PM (110.12.xxx.4)

    특히 아이가 없으면 이성에게
    빠지기 쉬운데 이혼남이나 이혼녀나 길게 만나는게 아니고 짧게 자주 바꿔가는 문란한 생활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입니다

    여튼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는거
    일부의 재혼성사나 연인관계는 눈속이에 가까울 정도로 극소수입니다

  • 87. ..
    '19.8.9 4:54 PM (223.62.xxx.149)

    일단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의지 강하게 하시고
    혼자있는 시간 줄이세요
    운동 특히 많이 걸으면서
    마음의 우울과 화를 달래세요
    걷다보면 화가 녹아내립니다
    그리고 시간이 가야되고
    외로움과 아이에 대한 죄책감도
    아무는데 시간이 필요해요
    시간이 흐른만큼
    상처도 아물어요
    힘내시고 잘드셔서
    건강해야 아이들과
    만남이 기대되고
    즐겁지 않을까요?

  • 88. ...
    '19.8.9 5:17 PM (59.14.xxx.232)

    고양이 키우세요. 퇴근이 기다려지네요.

  • 89. ㆍㆍㆍ
    '19.8.9 5:36 PM (210.178.xxx.192)

    이혼녀만 노리는 나쁜넘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제가 아는 사람도 돈만 털리고 맘에 상처만 입었네요. 외롭다고 덜컥 남자는 진짜 아니구요 교회도(특히 개신교 극혐) 아니에요. 반려동물도 좋지만 갈수록 돈이 진짜 많이 든다는거 어디 취미모임이나 문화센터도 나쁘지는 않지만 재수없으면 여자들 입방정 강사들 갑질로 상처받으실 수도 있어요. 언젠가 이 게시판에서 봤는데 힘들때 사람만나지 말라구요. 오히려 더 상처입을 수 있다고 동물도 안좋을때는 그냥 숨죽이고 있다구요. 그 말이 참 수긍이 가더라구요. 진부한 말이지만 그냥 세월이 약인듯요. 세월이 가다보면 점차 환경에 적응도 하고 힘든 감정도 무뎌지고 그래요. 저도 외롭고 힘들땐 그냥 혼자 유튜브로 맘에 드는 방송 듣고 음악듣고 미친듯이 걸어요. 그럼 나아지더라구요. 혼자걷기가 은근 치유효과 있어요. 힘들때 사람들과 더불어 운동하는건 좀 아닌듯하구요.

  • 90. ....
    '19.8.9 6:06 PM (112.166.xxx.57) - 삭제된댓글

    인간이 외로울땐 이성친구 만한게 없죠 ...
    어디에 가도 불랑품은 있으니 잘 가려서 선택한 남친이 있게 되면 행복할 수 있어요 ~~

  • 91. ..
    '19.8.9 6:10 PM (125.130.xxx.116)

    에휴 그냥 계세요.
    지금 같은 시기에는 마음 다잡으면서 엄마역할 잘할생각해야지
    외롭다고 징징대고 다니면 똥파리 밖에 안꼬여요.
    이혼녀들, 자존감 떨어진 여자들만 노리는 ㄳ끼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특히 지역모임, 동호회 등등 널린게 그런 쓰레기들이에요.
    마음 다잡고 가장으로 책임감 부터 챙기세요.
    그러다 큰일나요.

  • 92. ..
    '19.8.9 6:39 PM (59.10.xxx.244)

    그냥 계시라는 윗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지금 본인 외로운 거에만 집중하지 말고 부모 이혼이란 아픔과 좌절을 겪을 아이들 입장을 더 생각해보세요.
    어떻게 그 아픔을 더 덜어줄까에 집중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쉽지는 않겠지만 쉽지 않음을 각오해야 더 단단해질거에요

  • 93. ..
    '19.8.9 6:41 PM (59.10.xxx.244)

    단단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동성도 이성도 좋은 사람 가리기 어려워요. 주위에 휩쓸리지 말고 스스로를 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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