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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만 되면 남편과 싸우는것 힘드네요

... 조회수 : 8,094
작성일 : 2019-08-08 14:45:17
시골에 둘째형 내외가 살아요
내남편에게 부모이상인 사람이
둘째형내외 큰누나
명절에도 무조건 시골가죠
둘째형도 우리만 찾고
문제는 작년에 둘째형님이 이제오지 말라고
다 듣는데서 그랬는데
두남자 못 들은척 합니다
지금 애둘다 캠프갔는데
오는애들 데리고 시골 가자고
더운데 당일 치기 하자고 해도 막무가네이죠
여름만 되면 저러는데 미쳐버리겠다는
지들은 주는밥 먹으니 상관없지만
이더운날 음식해야할
형님과 나는 뭔지?
IP : 116.125.xxx.20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들만 두고
    '19.8.8 2:46 PM (211.245.xxx.178)

    형님데리고 근처 백화점으로 가거나 찜질방으로 도망가세요.

  • 2. 차라리
    '19.8.8 2:47 PM (182.228.xxx.89) - 삭제된댓글

    먼저 원글님이 형님이랑 밥하기 힘드니 어디 근처 리조트 얻어서 같이 놀다 오자고 해 보세요

  • 3. ...
    '19.8.8 2:47 PM (219.255.xxx.153)

    형님이 원글님 남편에게 오지 말라고 직접 전화하시라고 부탁하면 안될까요?

  • 4. 혼자 가라고 해요
    '19.8.8 2:51 PM (125.177.xxx.43)

    어느집이나 눈치 더럽게 없어요
    우리도 큰동서 누구 오는거 싫어합니다
    자기 사위 며느리 손주 있으니 당연한거고요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이제 당일치기로 새벽에나 가자 했더니 알았다고..
    1년지나고 또 이틀전에 가쟤요 자기 동창이랑 골프친다고요 ㅋ
    난 못간다 하니까 이리 저리 회유하다가
    화내고 혼자 가대요
    전 편하죠 아이랑 명절에 둘이 지내니 ...
    이년 그러더니 또 당일날 같이 가다가
    2년쯤 지나니 또 자고 오자고 하고 ...반복
    하여간 왜 그러는지

  • 5. 아니
    '19.8.8 2:52 PM (211.204.xxx.195)

    둘째형님이 대놓고 오지말랬는데 간다는 님남편은 무슨
    하극상인가요?어처구니 없어요

  • 6. ...
    '19.8.8 2:53 PM (211.202.xxx.155)

    제발 말려주세요
    한여름에 형제들 다 모여
    그놈의 간단한 국수나 해먹자는
    남자라는 인간들의 입을 꼬매고 싶다고
    맏며느리가 말하더라구요

  • 7. 혼자
    '19.8.8 2:54 PM (116.125.xxx.203)

    혼자는 죽어도 안가요
    혼자갔다오면 한달동안 집안에 냉기가 가득 합니다

  • 8. 나꼰대
    '19.8.8 2:56 PM (211.177.xxx.38)

    시어머님이 계신것도 아니고
    그냥 형제들 밥하라면 되죠.

  • 9. ..
    '19.8.8 2:57 PM (125.177.xxx.43)

    오지말라는데 왜 가요 좀 있으면 추석이구만
    며칠전에 둘째 형네 이사한다고 가자길래
    싫다고 했어요
    이 더위에 이사하는 집엔 왜 가냐고요 주책이지
    냉기 돌거나 말거나 몇번 대판 해야 씨알이 먹혀요

  • 10. 아 ㅋㅋㅋ
    '19.8.8 3:06 PM (175.210.xxx.187)

    간단하게 국수나 해먹자 ㅋㅋ

    저 시가가 시골인 받은거 1도 없는 맏며느리에요.
    여름마다 휴가 맞춰 온 형제가 시가로 휴가를 징그럽게도 15년은
    갔었네요.

    간단하게 콩국수나 해먹자더니 방으로 쏙들어가 낮잠자는 시누이가
    생각나 너무 웃기네요.
    콩국수를 20인분 ..복더위에...
    콩 가느라 믹서 소리 시끄런데 과연 잠이 욌을까?
    참고로 나이도 저보다 6살이나 많은 손위시누이에요.ㅋ
    이젠 저에게 무슨 선물을 안겨줘도 아주 꼴도 보기 싫어요.
    자주 안보니 살겠어요.

  • 11. 둘째형님
    '19.8.8 3:09 PM (39.7.xxx.137)

    에게 전화해서 시동생에게 전화좀하라하고 님은가기싫어죽겠다하세요
    아마 형님도 같은마음일듯해요

  • 12. ㅁㅁㅁㅁ
    '19.8.8 3:10 PM (119.70.xxx.213)

    미쳤나요
    둘째형수가 무슨 공짜밥주는 공짜 리조트인줄 아나
    남자들은 진짜 애나 어른이나 뇌도 없고 귀도 없어요??

  • 13. ㅁㅁㅁㅁ
    '19.8.8 3:11 PM (119.70.xxx.213)

    그렇게 서로 찾으면 형제만 둘이 따로 여행갔다오라하세요
    말귀를 못알아먹네 진짜

  • 14. ㅇㅇ
    '19.8.8 3:18 PM (175.114.xxx.96)

    혼자 보내세요~ 형님한테 도망치라고 미리 알려주시고.
    한 달내내 냉기 가득이면 날도 더운데 땡큐네요 ㅋㅋ

  • 15. ....
    '19.8.8 3:22 PM (58.148.xxx.122)

    혼자는 안가고
    밥 하기.힘들면
    모든 끼니 외식.

  • 16. 사 먹어요.
    '19.8.8 3:27 PM (210.94.xxx.89)

    절대로 둘째 형님이 음식 하게 하지 마시고, 모든 걸 사 먹으세요.

    아무리 시골이라도 요즘 밥 먹을 곳 없겠어요. 그리고 오히려 시골 근처에 비싸고 좋은 관광지 식당 많을 가능성 많으니까 전부 다 사 먹고, 그 계산 남편이 하게 하고, 집에서 음식 해 먹겠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마시구요. 왜 이 더운날에 음식 하게 하나요.

  • 17. 혼자
    '19.8.8 3:39 PM (14.51.xxx.98)

    혼자 갔다와서 냉기가득 한달이 이제 하루가 되게끔 매년 반복해 주세요.
    즐기고 와야는데 니가 안가서 나 눈치보고 힘들었다 그건가요
    꾸역꾸역 거기 가서는 형수님 보기 민망하게 부끄럽지도 않은지
    돈 몇십을 주더라도 싫은걸 모르겠지만..
    형수님 용돈이라도 챙겨주시고 계신지 몰겠네요 --;;

  • 18. ...
    '19.8.8 3:52 PM (59.12.xxx.99)

    가서 삼시세끼 배달 해 드세요. ㅠㅠ 너무 못됐어요. 날도 더운데...

  • 19. 가셔서
    '19.8.8 3:52 PM (223.39.xxx.99)

    형님 모시고 두분이 시내 놀러가세요~
    저녁은 식당 예약해서 님네가 계산하시구요.
    다음날 아침만 차려서 먹고 집으로 출발하시면
    그나마 나을 듯 하네요

  • 20. 제발
    '19.8.8 4:11 PM (211.36.xxx.70) - 삭제된댓글

    그 형수 입장입니다.
    자기들 딴에는 인사드리러 온다는데 나이먹으니 오만군데 다 아프고 내 자식 밥 해먹이는 것도 귀찮아요.
    형 보고 싶으면 형제끼리 밖에서 만나서 술한잔하고 올라가라고 하세요.
    형수는 제발 빼주라고 하세요.

  • 21. ..
    '19.8.8 4:39 PM (116.127.xxx.180)

    진상들이네요
    지들끼리는만나고 싶은데 밥하기는 싫고
    하녀는 필요하니 델구갈라고
    자기들이 와이프 모셔와서 앉혀놓고 밥해주고 수발들어줘도 이더위에 갈까 말까한데
    그리 정이 깊으면 둘이 따로 만나라하세요
    식구들 델구 가서 허세부리고싶은 이기적인 남편이네요

  • 22. 천년세월
    '20.1.21 8:14 A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

    철딱서니 없는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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