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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만에 만난 친구가 자식자랑을 하는데

미국 조회수 : 15,299
작성일 : 2019-08-07 16:32:37
잠깐 미국에 나와있어요.
여고동창을 20년만에 만났어요.
카톡으로 연결된지는 오래됬는데 이민와사는 친구라 만나는건 힘들더라구요.

우리들중 결혼을 제일 빨리해서, 결혼식은 물론, 아이 돌잔치까지 다 가보고
남편자랑에 아이자랑까지 다 들어줬었어요.
저는 직장다니고 어쩌다 노처녀로 늙다가 뒤늦게 결혼해서 임신육아에 직장다니고
휴...갱년기까지 빨리와서...죽을지경이예요.

친구는 여전히 곱고 공주님이더군요.
척보는순간 우아하게 살아온 티가 팍팍 나더라구요.
이런저런 자랑도 여전하고, 대학다닌다는 아이 자랑이 많았어요.
에모리라는 대학교에 다닌다길래
하도 어릴때 천재다,영재다 하길래 어디 하버드나 엠아이티라도 갈줄알았다고 했더니
얼굴이 굳더니 갑자기 쌩해져서 분위기 이상해졌어요.

저는 진짜 처음 들어보는 대학 이름이라서 농담으로 그런건데.
헤어지고 와 구글해보니 상당히 명문대학이더라구요.
서울대 급은 아닌거같고 연고대정도?

실수한거같은데 사과라도 해야하나,
시차때문에 잠이 깼는데, 좀 고민이네요. 어쩔까요.
IP : 107.77.xxx.80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농담
    '19.8.7 4:35 PM (106.102.xxx.172)

    이라고 보기엔~~
    기분 나쁠줄 알고 하신말 맞는것 같은데~그죠~^^;

  • 2. ㅎㅎ
    '19.8.7 4:37 PM (211.197.xxx.34)

    뭐 그런걸로 사과까지 하세요. 저 미국서 십수년 살았는데도 동부쪽에서만 살아 남부쪽 명문대는 잘 몰라요. 하물며 한국에서 오신분이 그걸 어떻게 알겠어요?

  • 3. 자랑질하는거
    '19.8.7 4:38 PM (121.155.xxx.30)

    다 들어주고했구만 그럴수도 있지
    사과는 무슨사과요...

  • 4. ㅇㅇㅇㅇ
    '19.8.7 4:40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친구는 학창시절 이나 친구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자식 자랑 하는건 팔불출이나 하는 짓입니다. 나이 먹으면 각자 서로의 삶을 사는건데 큰 실수도 아닌데 뭐러 사과까지....

  • 5. 우아하고
    '19.8.7 4:44 PM (125.178.xxx.55) - 삭제된댓글

    공주같이 살아온 분들이
    조심해야 할 친구님이네요

    나이들어서는 과거 오래된 친구보다
    지금 나의 상황과 맞는 친구가 좋음.

    나이들어 궁핍하게 사는거 보다 시댁욕 하는거
    보다 본인들 잘 살아온 자랑이 저는 훨씬 나았어요
    찌질하게 산 얘기가 더 듣기 싫음 ㅠ

  • 6. 뭔 사과
    '19.8.7 4:45 PM (14.41.xxx.158)

    들어준게 어딘데 사과씩이나 해요 들어주는거 아무나 못하는걸

    상대가 거하게 맛난거라도 쏘고 자랑질도 해야 그나마 들어줄까 맨입으론 안들어줌

  • 7. 미국
    '19.8.7 4:49 PM (199.195.xxx.252)

    아....거하게 밥 사줘 얻어먹었어요.
    미슐랭 유명한데 예약해서 엄청 비쌌을 거예요.
    헉. 진짜 농담이었는데, 빈정거린꼴이 됬네요.

  • 8. ㅡㅡ
    '19.8.7 4:49 PM (175.223.xxx.100)

    무슨 사과요
    원글님이
    그런 멘탈인거 다 알고 친구가 그리 자랑질 하는겁니다
    저도 에모리 몇년전에 처음 알았네요 누가 거기로 유학간다해서

  • 9. 휴우
    '19.8.7 4:50 PM (211.109.xxx.92)

    그걸 농담이라고 하셨어요???

  • 10. ...
    '19.8.7 4:51 PM (211.36.xxx.80)

    오모리 김치찌개는 알아도
    에모리라는 대학교도 있는지
    첨 알게된 1인

  • 11. 나두
    '19.8.7 4:55 PM (223.39.xxx.238)

    에모리대학은 처음 들어봤어요

  • 12. 농담 아닌듯
    '19.8.7 4:56 PM (222.104.xxx.130)

    저라도 농담 아니게 들릴듯 합니다. 진정 칭찬에 인색한 ...

  • 13. ...
    '19.8.7 4:58 PM (175.113.xxx.252)

    에모리대학을 처음 들어봤는데..ㅠㅠㅠ 근데 만약에 그학교가 그만큼 명문대 학교 아니었다고 하더라도..ㅠㅠㅠ 좀 빈정대게는 들렸을것 같아요....ㅠㅠㅠ 근데 그런일로 사과하는것도 좀 이상하잖아요

  • 14. 에모리
    '19.8.7 5:00 PM (211.245.xxx.178)

    저도 첨 들어요.
    아는 미국 대학이라고는 아이비랑 주립대밖에 몰라유.ㅎㅎㅎ

  • 15. 그냥
    '19.8.7 5:04 PM (125.177.xxx.106)

    찾아보니 그 학교도 명문대네.
    내가 무식해서 농담을 잘못했나봐, ㅎㅎ
    그러고 마세요.

    사실 저도 학교 이름은 들어봤는데 명문대인 줄은 몰랐네요.

  • 16. ddd
    '19.8.7 5:04 PM (221.144.xxx.176)

    '하도 어릴때 천재다,영재다 하길래 어디 하버드나 엠아이티라도 갈줄알았다고 했더니'
    이건 누가 봐도 멕이는 건데요??

    그냥 아 그러니. 내가 미국대학은 잘 몰라서. 좋은 대학 간 거 같네.
    보통은 이정도로 말하죠.
    남의 자식 뭔 대학 간 거 별로 궁금하지도 않고.

    원글님 의도가 그게 아니었다, 난 정말 순수하게 한 말이다, 아무리 그래도
    저 워딩은 그냥 비꼬는 거예요.

    에모리를 알든 모르든이 중요한 게 아니구요.

  • 17. ...
    '19.8.7 5:05 PM (106.101.xxx.56) - 삭제된댓글

    하도 어릴때 천재다,영재다 하길래 어디 하버드나 엠아이티라도 갈줄알았다고 했더니
    :-------

    이런말을 친구한테 할수있는 사람은 농단도 실수도 아니죠.
    원글님 비열한 멘트 날려놓고 실수했다니요.
    저는 대놓고 자기자랑 자식자랑하는 친구는 그냥 귀엽게 봅니다.
    원글님같이 남이 자랑하는거 들어주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경험상 너무 안좋더라구요.

  • 18. 아무리
    '19.8.7 5:11 PM (1.238.xxx.192)

    농담이라도 가려서 하셔야 ...

  • 19. ...
    '19.8.7 5:14 PM (110.70.xxx.168)

    누가 들어도 농담으로 받아들이기 않을듯...
    악의가 있어 보여요..
    애머리 못들어봤네도 아니고...

  • 20. 친구분이
    '19.8.7 5:15 PM (1.237.xxx.175)

    실수 했네요. 비싼 레스토랑 잡은 것도 과시한 티가 나고
    결혼 늦게해서 애도 어리고 늙수구레한 친구 앞에서 자랑이라뇨. 공감능력 제로에 자기 자신에 도취되서 ...
    친구는 끼리끼리라더니 그렇다고 꼬아서 받아친 님도 똑같아 보이고. 사과할 것도 없고. 서로 만나지 마셈

  • 21. 원글님이
    '19.8.7 5:19 PM (1.223.xxx.99)

    원글님이 신경이 계속 쓰이시면 사과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저라면요
    자식자랑한게 빈정상하고 듣기 싫어서 그말이 툭 나왔고
    사과하기 싫은게 크다면 고민할필요도 없고요
    친구분이 분위기 싸해지고 감정 상한것처럼 보이셔서 계속 신경이 쓰이시면 사과하고 마음의 짐을 터는게 나을거 같아요
    원글님 글쓰신거 보니 친구분은 여전히 곱고 공주과이고..우아하게 살아온티가 팍나고
    원글님은 임신육아에 갱년기까지 겹쳐서 순간 욱 하신거 같은데....ㅎㅎㅎ
    사람이니까 그러실수 있죠
    마음 약하신 분 같은데..농담이라고 던진 말인데 네 표정보니 내가 실수 한거 같더라
    미안하다고 짚고 넘어가세요^^

  • 22. ㅇㄹ.
    '19.8.7 5:24 PM (210.100.xxx.62)

    좋은 곳에서 밥 사고, 애가 대학갔으니까 학교 이야기도 하고..
    친구가 오랜만에 만나서 뭘 잘못 했나요?

    잘 됬구나. 한마디 해주면 되는데..

  • 23. 0000
    '19.8.7 5:27 PM (220.122.xxx.130)

    냅둬요....

  • 24.
    '19.8.7 5:32 PM (1.246.xxx.87)

    몰랐다고 허세요.
    명문대 맞고요
    하버드나 이런 종합대학하고는 다른거죠.
    비꼰건데
    잘몰라서 그랬다 하세요. 그게 사실이고

  • 25. ...
    '19.8.7 5:35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차라리 윗님 말씀처럼 몰랐다고 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찜찜한 감정 가지고 있는거 보다는..

  • 26. ...
    '19.8.7 5:36 PM (175.113.xxx.252)

    차라리 윗님 말씀처럼 몰랐다고 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찜찜한 감정 가지고 있는거 보다는.. 내가 요즘 갱년기라서 말이 헛나왔다고 하면서요...

  • 27. 자랑도
    '19.8.7 5:38 PM (118.131.xxx.19)

    버릇이고 지나친 자랑은 심기를 건드리는 겁니다.
    왜 그런 말이 불쑥 나갔는지 이해가 갑니다. 저도 지인중에 자식자랑,손자자랑이 아주 입만 열면인 분이 있어서요.
    원글님의 오랜 기억이 다시 살아나서 그랬다고 여겨져요.
    자랑이 과한 사람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하다고 단언하고요.
    사과할것 없습니다. 더러 이런 쫑코를 먹어봐야 되요.

  • 28. 심하다
    '19.8.7 5:39 PM (223.33.xxx.29)

    그걸 농담이라고 하셨다고요? 설마요.
    어찌 그게 농담이예요. 완전 뼈 있는 말인데요.
    친구가 자랑 하는건 자랑하는 걸로 뭐라하셔야지 애 학교 가지고
    빈정거리듯 이야기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

  • 29. ㅋㅋ
    '19.8.7 5:49 PM (39.7.xxx.51)

    농이 심허긴 하지만 누가 자랑질 하래요?
    나래도 그런말 나올듯 ㅋ
    에모리 공대가 유명한 학교로 알고는 있었는데 솔직히 뭐....연고대급인가요

  • 30. 그래도
    '19.8.7 5:49 PM (115.136.xxx.70) - 삭제된댓글

    친구가 비싼밥사주고 자랑좀 한다고 그걸 농담이라고 하나요? 심술맞은 노인네도 아나고 참

  • 31. wii
    '19.8.7 5:50 PM (175.194.xxx.50) - 삭제된댓글

    이왕 이렇게 된 거 브레이크 한번 걸었다 생각하세요.
    잘 들어주면 상대는 끝도 없이 그런 자랑만 떠들 거에요.
    상대의 표정만 표정이 아니에요. 원글님도 그녀가 반복해서 떠들면 리액션을 드라이하게 하세요.
    그리고 혹시 다음에 만나면 처음 듣는 대학이라 몰랐는데, 좋은 학교였네 그 정도 언급이면 되지 과하게 사과하지 마시구요.
    빈정은 아니더라도. 상대의 과한 자랑에 질릴만큼 질려서 나온 반응이잖아요.
    그 사람 이야기를 더 잘 들어주면 원글님 인격이 올라가는게 아니라 그녀의 질주만 계속 될 거에요.

  • 32. 그래도
    '19.8.7 5:53 PM (115.136.xxx.70) - 삭제된댓글

    20년만에 만난친구가 자식자랑좀 한다고 그걸 농담이라고 하나요? 나이를 어디로 드신건지 심술맞은 노인네도 아나고 참

  • 33. ..
    '19.8.7 5:57 PM (211.205.xxx.62)

    나이를 어디로 드신건지 심술맞은 노인네도 아나고 참222
    미안하다고 잘몰라서 그랬다고 하세요.
    난 언제 너만큼 키우나 부러워서 말이 헛나왔다고
    그걸로 다 풀어지지는 않겠지만
    안하고 오는것보다 백번 나아요.

  • 34. ㅂㅂ
    '19.8.7 6:10 PM (218.234.xxx.222)

    한완상 부총리(서울대 교수)가 에모리 출신이죠?

  • 35. T
    '19.8.7 6:15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하도 어릴때 천재다,영재다 하길래 어디 하버드나 엠아이티라도 갈줄알았다고 했더니
    이걸 농담이라고 했다구요?
    이게 어딜봐서 농담인가요. 빈정거림이지.

  • 36. ㅇㅇ
    '19.8.7 6:19 PM (110.12.xxx.21)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밥도 사줬다면서 친구의 자식자랑이 그리 듣기싫었나요?
    서로 자랑하는거 들어주기도하고 맞장구도 쳐줄수도 있고 그런건데 속이 너무 꼬였네요.. 만나서 힘든얘기 하소연하고 우울한 친구보다 훨낫지요
    유명대학이든 아니든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자식얘기에 그리 비꼬는 친구 저같으면 다시는 연락안해요...

  • 37. ???
    '19.8.7 6:19 PM (110.70.xxx.59)

    아니 20년만에 만난 동창이라면서
    자랑을 뭘 얼마나 했기에
    열등감 있으세요?
    비싼 밥 얻어먹지나 말든지

  • 38. 에모리
    '19.8.7 6:22 PM (211.36.xxx.206)

    엄청 좋은 학교 맞는데, 한국 사는 사람이 다 알긴 힘들죠.
    그래도 말투는 좀 심하셨네요.

  • 39. 20년만에
    '19.8.7 6:27 PM (112.149.xxx.254)

    친구를 만났는데 상대방 이야기도 들어주고 살아온 이야기도 할려고 만난거지
    미슐랭아니라 차를 한대 사줘도 친구한테는 관심 털끝만치도 없고 자식자랑만하는 친구면 그게 친군가요?
    그분도 상식이있으면 원글이 그방면으로 상식 없는거 알겠죠.
    애가 비슷한 또래거나 미국대학 보낼려고 아등바등하는거 아니면 그걸 어떻게 알아요.

  • 40. 미국
    '19.8.7 6:28 PM (199.195.xxx.252)

    시차도있어선지 정신이 나갔었나봐요.
    여기 아직 새벽이거든요. 아침먹고 전화하려구요. 내가 몰라서 농담이랍시고 실언을 했다고. 갱년기라그런가 요즘 자꾸 실수를 한다고.

    친구가 그랬어요. 아이가 에모리대학교랑 보스톤칼리지에 붙었다고 시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공부잘한다더니 칼리지라니, 전문대가 웬말이냐며 화를 내셨다고.
    그런데 요즘은 에릭남때문에 전문대가 아니라고 다 안다고.
    모를수도 있어. 이해해.
    그러면서 자기가 오히려 쑥스러워해서
    저도 썰렁하고 어, 이게 아닌데싶기도하고. 그랬어요.
    좀있다 카톡할께요. 야단쳐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 41. 프린
    '19.8.7 6:32 PM (210.97.xxx.128)

    학교가 명문대거나 아니거나 말을 그렇게 한게 실수 아닌가요
    그렇게 잘난체하더니 거기야 라는 말하면서 비웃은거 아닌가요
    친구 정색 할만한데요
    어디가서 그런식으로 얘기하면 욕 안먹을곳 있을까요
    자랑 싫음 은근슬쩍 주제를 바꾸시던 얼른 일어나던 하셨어야 하구요
    또 친구는 자랑값 한다고 비싼밥 사주고 그랬는데 그렇게 하셨음 안되죠

  • 42. ...
    '19.8.7 6:39 PM (27.163.xxx.64)

    에모리 좋은학교 맞아요. 그런데 친구분 그런 반응에 어 좋은데갔네하고 그냥 몰라도 그렇게 반응해주셨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 43.
    '19.8.7 6:47 PM (175.223.xxx.212)

    에모리좋은 학교입니다. Hyps만 아는 한국에선 참. BC도 명문이구요.bu가 돈 많음 어찌저찌 가는 등록금 비싼 학교죠. 가만히나 계시지 어렸을때 영재 하버드 얘기는 진짜 정 떨어질 거 같아요. 님 아이 어디가나 보자고 앙심품어도 할 말없을 대응이네요.

  • 44. 누가봐도
    '19.8.7 6:56 PM (112.187.xxx.213)

    누가봐도 농담으로는 안들리네요

  • 45. dlfjs
    '19.8.7 7:07 PM (125.177.xxx.43)

    나이드니 말 조심하게되요
    생각따로 말따로 실수가 잦아서

  • 46.
    '19.8.7 7:18 PM (125.132.xxx.156)

    사과하기도 이상할거같아요
    뭐라고 사과할건데요?

    에모리가 좋은학굔줄 몰랐다?
    이게 변명이 되나요
    별로인 학교로 알았다면 더더욱 그렇게 말하지말았어야죠

  • 47. ^^
    '19.8.7 7:18 PM (1.226.xxx.51)

    면전에 친구에게

    에모리라는 대학교에 다닌다길래
    하도 어릴때 천재다,영재다 하길래 어디 하버드나 엠아이티라도 갈줄알았다고 했더니

    가 가능해요?
    대단해요. 나혼자 집에서 생각한게 아니라 에모리 듣는 순간
    어디 하버드나 엠아이티라도 갈줄알았다고 했더니
    라고 했다니!!!
    이참에 절교하려고 한거 맞죠?

  • 48. 이제는
    '19.8.7 7:26 PM (115.143.xxx.140)

    우리가 헤어져야할 시간
    다음에도 만나지 말자..

    기껏 만나서 자랑만 늘어놓는 친구의 탈을 쓴 복많은 아주머니..

    원글님은 자랑 좀 그만하라고 먹인거고요.

    사과는 하지 마세요.

    이제 안보면 돼죠 머..

  • 49. ㅎㅎ
    '19.8.7 8:48 PM (211.210.xxx.137)

    애에머리 좋은 학교 맞아요. 큰 실수하신 거 같은데... 밥도 얻어 먹었다 면서요 말로 천냥 빚도 갚는다 하는데 몰랐었다고 미안하다고 보내세요.

  • 50. 하하
    '19.8.7 8:53 PM (121.157.xxx.135)

    한국살면 모르는 미국명문대학들이 많죠.
    저도 미국살때 새롭게 많이 알긴 했어요.
    에모리도 명문이고 카네기멜론, washu 와슈라 불리는 워싱턴 유니버시티도요..한국서 관심없으면 당연히 잘 모르는데 면전에 대고 훅~그건 좀 신하셨어요. 친구가 사과를 받아줄지 모르겠네요.

  • 51. **
    '19.8.7 9:51 PM (110.10.xxx.113) - 삭제된댓글

    음..
    그냥.. 아무생각없이 던지신 말씀 같은데..
    미안하다고 사과 하시면 좋을듯 싶어요..

    저도
    카네기멜론 좋은대학이라는거
    울딸이 이번에 공부하러 가면서 첨 알았어요..

    미국대학.. 모를수도 있지요..

  • 52. ....
    '19.8.7 10:21 PM (122.36.xxx.200)

    헉이에요 20년만에 만난 친구가 아이 학교 자랑하면 축하한다 한마디만 할것 같은데 농담으로 전혀 안들리고 비꼬는걸로 들리네요 저도 그 대학 모르지만 그냥 좋겠다라고 얘기할것 같아요 다음엔 그러지 마세요 얼마나 자주 본다고요 기껏 20년만에 몇시간 밥 사주는 자리인데요 다음엔 참으세요

  • 53. ....
    '19.8.8 9:35 AM (106.101.xxx.2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찌질해요 ㅎㅎㅎ

  • 54. .....
    '19.8.8 11:47 AM (24.86.xxx.88)

    한국에선..HYPSMC정도 외에는 그닥 명문대를 잘 모르더라고요.
    많은 사람들 아이비대학들도 두세개학교외에는 이름도 모르는걸요.

  • 55.
    '19.8.12 8:36 AM (49.184.xxx.224)

    심지어 그 학교가 명문대가 아니었다고 해도 님 발언은 정말 쇼킹하네요.. 그 친구가 연 끊고 싶겠어요.. 얼마나 꼬였으면 이런말을 할수 있죠? 님 아이 커봐요 아이 공부 가지고 왈가왈부하면 안됩니다..

  • 56. 와아~~
    '19.8.12 8:49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대학레벨 모르더라도
    그냥 축하하는 마음씨는 아니시네요
    그리고 대학으로 농담하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 .죽도록 공부시키는 이유가 대학. 다음은 취직인데

  • 57. 흠..
    '19.8.12 9:09 AM (211.243.xxx.172) - 삭제된댓글

    .HYPSMC정도...에서 다 알겠는데 M은 어딘지?

  • 58.
    '19.8.12 2:39 PM (121.167.xxx.45) - 삭제된댓글

    m은 MIT겠죠

  • 59. ..
    '19.8.12 5:52 PM (223.38.xxx.11) - 삭제된댓글

    HYPSMC가 무슨대학인가요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포드 그다음이 뭔가요
    매사추세츠? 시카고?

  • 60. ..
    '19.8.12 6:23 PM (223.38.xxx.11)

    사과해야 말아야하나라니..그것도 남들이 시켜서 사과했네요 시차에 갱년기핑계대며.
    와아 친구한테 거하게 대접받아놓고 아무리 자기가 모르는대학이래도 그렇지 하버드갈줄 알았다니 님 정말 ..평소에도 말실수 많이하죠? 인정하기 싫겠지만 배배 꼬인성격이고요
    한국사는 나도 아는 명문대인데 자기가 모른다고 그런식으로 무식하면 용감하지.

  • 61. ,,,
    '19.8.12 7:08 PM (112.157.xxx.244)

    아틀란타에 있고 미국에 있는 3천여개 대학에서 탑 30에 들어가는 명문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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