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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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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고 싶네요

조회수 : 2,926
작성일 : 2019-08-07 15:37:24
지금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열심히 키웠으나 뭐하나
욕심만큼 자라주지 않는 사춘기 자식들
공부하기 싫어하는 것들 따라다니며 체크하는게
또 그 모습을 계속 지켜봐야하는게 지옥같고,,,

시아버지 암수발도 했고...돌아가신후,,,
시어머니 여기저기 아프시고 시누들은 자기부모
신경도 안쓴다고 무언의 눈치주고,,,.무언의 눈치가
막말하는 시누보다 더 무서움,,,,
지엄마 지들이 챙기면 어디가 덧나는지,,.

나도 암수술 해서 만사가 귀찮고 과연 내가 건강하게
앞으로 몇년이나 더 살 수 있을까 미래도 안보이는데,,,

자식이고 시댁식구고 친정식구고,.. 다 귀찮고
나혼자 원룸얻어 내가먹고싶은거 냉장고에 가득 넣고
오직 내몸하나만 챙기다 죽고싶네요,,,

그냥 비나 계속 내리지,,,,
오늘따라 환한 햇빛도 부담스럽습니다

IP : 116.124.xxx.1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ㅠ
    '19.8.7 3:42 PM (124.50.xxx.3)

    원글님 내말이
    진심 혼자 살고 싶어요
    고3인 아들이 날이면 날마다 속을 다 디집어놔요
    욕심 버린지는 오래전이고 공부는 예전에 물건너 갔으니
    바른생각이라도 가졌으면 해요

  • 2. 아이고
    '19.8.7 3:45 PM (211.179.xxx.129)

    암환자에게 병수발 시키는
    사람들은 뭐예요?
    그걸 하는 님도 참...
    남편 혼자 애 키우고 싶지 않음 부인 좀 위하라 하세요.
    시누들도 뻔뻔하고.ㅜㅜ
    애들 공부는 못해도 신경 끊으시고
    건강한 엄마로 오래 남을 노력이나 하세요.
    제발 스스로를 사랑합시다.

  • 3. ....
    '19.8.7 3:56 PM (122.35.xxx.174)

    암수술 하신 분이 무언의 눈치를 스스로 받으신다는게 놀랍네요
    그만큼 여유 있으십니까
    지금 내 코가 석자인데....자식들 40살까지는 살아야 해요.
    눈치를 주건 말건 내 마음과 내 몸을 집중해서 건사하세요.
    그 시어머니는 인생 다 사신 분이고 암 수술 안한 시누이들이나 가족들이 돌보면 되죠
    님....건강하세요.... 제발요. 그리고 마음 단디 잡수세요

  • 4. ..
    '19.8.7 4:00 PM (70.187.xxx.9)

    저라면 며칠 혼자 여행이라도 다녀오겠어요. 두돌 쟁이 키우느라 묶여있는 제 심정으로는 그깟 눈치는 눈에도 안 들어옴.
    더구나 방학인데 고민마시고 1박이라도 하고 오세요.

  • 5.
    '19.8.7 4:04 PM (116.124.xxx.173)

    암은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걸렸어요
    전 수술한지 일년이 안되었고요,,,

    뭐 골골한 며느리, 올케 싫은것 같아요
    이해해요,,,
    그래서 신경 안쓰려구요

    자식이 제일 걱정입니다
    왜 남들 자식은 다 잘 자라있어 보이는지,,,

    내 욕심으로 교육특구로 들어와서
    큰아인 지금까진 모범생으로 잘 자라 주었는데
    결정적일때 ,,,,ㅜㅠ 그저그러네요
    시누들이 쌤통이다~하는것 같아요
    그간 많이 비꼬았거든요,,,특히 작은시누,,,
    그래서 보란듯 잘키우고 싶었는데
    이젠 내가 몸과 마음이 힘이드니
    다 놔버리고 혼자 나만의 공간에서 이꼴 저꼴 안보고
    살고싶어요

  • 6. .....
    '19.8.7 4:06 PM (125.136.xxx.121)

    하지마세요. 내건강 내가 챙겨야죠. 항암후 체력이 바닥을 치는데 무슨기운으로 시어머니돌보고 다니시나요. 스스로 챙기지 않으면 자식도 남편도 나몰라라 하는게 이치더라구요. 당장 시누들한테 너네엄마 너희들이 챙겨라 선언하시고, 자식도 그냥 냅두세요. 계속 그럴게 살다죽으면 가족들 울겠죠. 왜?? 가정부가 없어져서요

  • 7. ....
    '19.8.7 4:36 PM (122.35.xxx.174)

    일단,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에 신경 끊으시고요
    그들도 자유, 나도 자유....
    전 하늘이 나를 어떻게 볼 지만 신경 씁니다.

  • 8. ...
    '19.8.7 4:56 PM (211.220.xxx.121)

    아니 본인이 환우인데 무슨..
    내 건강.내 자식 생각하세요.
    엄마자리가 얼마나 큰데요.. 40 다 되 엄마 보내고도 참으로 힘듭니다. 저도 며칠정말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중학생인 딸 아이들 보며 그래도 내가 없는거 보다 옆에서 지켜줘야지하고 겨우..버티고 있습니다.
    부디 본인 몸 먼저 챙기세요.

  • 9. 아이고
    '19.8.7 6:06 PM (117.111.xxx.81)

    평생을 남위해살도록 길들여지고 세뇌당해
    암에걸려도 그 노예근성에서 벗어나질못하는군요..
    무언의 눈치가 무섭긴뭐가무서워요;;;;;;어휴
    그나이될때까지 쓰잘데기없는 눈치나보지마시구 님건강이나 챙기고 인생을 좀 주체적으로 살아요 고구마글..

  • 10. **
    '19.8.7 10:04 PM (110.10.xxx.113) - 삭제된댓글

    본인 건강부터 챙기세요..
    다 필요없더랍니다.

    혹 시댁에서 재산 받을거 있으세요?
    요즘 무조건 1/n이라
    나중에 시누들이 청구하면 법적으로도 어쩔 수 없고.

    저도 암 수술 했었고
    작은애 사춘기가 길어
    재수기간까지 힘들어 고생하며
    대학만 들어가면 아버님 모시고 사려고
    수능 얼마전부터 이사갈질 알아보다가
    그 사이 갑자기 돌아가시며...

    시누들이 오빠(남편) 속여가며
    재산 가로채는데..
    다 꼴보기 싫어서 1/n 했어요..

    생전 말씀해주신것보다
    많이 다른 분배이지만
    서로 얼굴 안보니 넘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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