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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부쳐준 옷, 해외 엄마들의 집중 질문 받는다네요

우리 손주 조회수 : 6,998
작성일 : 2019-08-07 11:46:39

우리 손주 해외에서 크고 있어요.

애기 때부터 제가 부쳐준 유모차 부속품(유모차용 덕다운 장갑, 걸이, 담요고정집게) 등등

우주복,

평소에 입고 다니는 외출복,

애기 내복..

다들 엄마들이 @@ 엄마 어디서 애기꺼 사냐고들 넘넘 많이 묻는대요.

하다못해 운동화까지.


제가 보기엔 영유아, 유소년 까지의 아이스러운 장식이 한국 옷이 정말 예쁜가봐요.

유아 우주복은 정말 애기 쉽게 입히고 기저귀 갈기도 아주 편했거든요.

신발은 외국 것도 괜찮던데, 옷이 예쁘니 신발까지도 후광을 받나봐요.


우리 손주 입은거 보고 다들 다른 엄마들이 너무너무 많이들 부러워한대요.

내복도 이런 옷감은 거기선 못 산다고들..


우리 애가 저보고 엄마 이런거 안 부쳐줘도 된다고 늘 그랬는데

지금은 그런 말 쏙~ 들어가고 그냥 고맙다고 그래요. ㅎ ㅎ

IP : 112.186.xxx.45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7 11:49 AM (14.32.xxx.64)

    오~멋진 할머니시네요
    저도 이제 할머니가 됐는데 어디서 옷을 사시나요?주로 사는 메이커나 장소 좀 가르쳐주세요.

  • 2. ...
    '19.8.7 11:50 AM (210.91.xxx.165)

    주로 어디서 사서 부치시는가요~

  • 3. ..
    '19.8.7 11:51 AM (175.223.xxx.148)

    글쓴분은 아니지만, 구로동쪽에 해피랜드 본사가 있어요. 추석 명절 전에 창고개방 세일을 하는데 프리미에쥬르를 비롯한 그쪽 브랜드들 제품들 세일 기간에 50%~90%까지 세일을 해요. 거기서 한번 사오면 일년동안 두고두고 입혀요.

  • 4. ..
    '19.8.7 11:53 AM (175.223.xxx.148)

    작년에도 거기서 20만윈어치 샀는데 두고두고 잘 입히고 있어요

  • 5. ,,,
    '19.8.7 11:56 AM (112.157.xxx.244)

    저도 30여년전에 미국에서 친정어머니가 부쳐주시는 아이들 옷 많이 입혔고
    어디서 샀냐는 질문 많이 받았었어요
    그런데 배송료 포함 가성비가 좋은건 아니에요
    거기에서도 고급옷은 품질도 좋고 예쁘구요
    할머니 정성이고 마음이죠

  • 6. 아이들 옷은
    '19.8.7 11:57 AM (121.172.xxx.157)

    우리나라 재질이 정말 좋아요,,, 외국에선 순면으로 된 옷들이 많지는 않아서요,,,, 저도 그랫구 지인들도 한국 들어왔다 다시 나갈때는 애들 옷이랑 속옷 많이 사갔어요. 저는 양말도 진짜 많이 사갔었는데 ,이글 보니까, 예전 생각나네요... 특히 남자 정장 양말은 우리나라께 최곤거 같아요.

  • 7. ㄹㄹ
    '19.8.7 12:01 PM (118.222.xxx.55)

    유모차부속품까지 보내주실 정도면 정말 센스 있으셔요. 따님이 어느 나라 사는지 옷은 어디서 사시는지 궁금해요

  • 8. 또하나
    '19.8.7 12:03 PM (218.39.xxx.122)

    유아옷도 그렇고,남자 맞춤 와이셔츠요~~
    외국계다니는데,한국 출장온 외국직원들이 엄청 맞춰갑니다~
    수제 와이셔츠인데 너무 싸고 좋다고~~

  • 9. 와우
    '19.8.7 12:06 PM (125.138.xxx.190)

    센스쟁이할머니세요~부럽네요^^
    보통할머니가사준옷은 바꿔다입히는데~
    근데 우리나라면소재가좋다네요~친구도한국오면 애들내복잠옷꼭사가요~아기들옷은대부분면이니 좋아보이나봐요~근데 유모차덕다운장갑은정말 저도안쓴건데..짱짱

  • 10. 음..
    '19.8.7 12:16 PM (112.186.xxx.45)

    제가 모 유아복의 vip 회원입니다. ㅎㅎ
    사실은 백화점과 아울렛 매장에서 영유아 코너를 쓱 한번 돌면 사고 싶은거 눈에 들어와요.
    그러면 그 중에서 제일 세련되고 매치 잘 되는거 사요.
    다른 브랜드여도 매치가 되면 더 예쁜 옷이 있어요.

    내복은 우리 손주가 더운거 정말 싫어하는데
    한국의 면이 피부에 달라붙지 않고 시원한가봐요.

    신발도 사서 보냈는데 그건 좋은 방법은 아닌거 같아요.
    외국에서는 애기 신발 살때마다 사이즈 재고 발 계측해서 사거든요.
    신발은 현지에서 사는게 나은거 같아요.
    사서 보낸거 제 욕심이었죠.

    사위가 왔을 때 수제 와이셔츠 한번 입혀볼라고 했는데
    우리 사위는 현지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해서 사주지 않았어요.
    사위가 입는 브랜드가 있대요.
    그런데 정장 벨트는 사줬었구요.

  • 11. 그거
    '19.8.7 12:20 PM (39.7.xxx.7) - 삭제된댓글

    이런 건 케이스마다 다른데요.
    1. 할머니가 정말 패션 센스가 만점이다.
    2. 아이 엄마가 바쁘고 쇼핑을 많이 할 수 없다.
    3. 사는 곳이 외지이거나 쇼핑이 발달하지 못했다.
    4. 아이 엄마가 패션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5. 아이 엄마가 짠순이라 내돈 안드는 건 다 좋다.

    인데 이에 해당하지 않으면 할머니가 사주시는 게 다 좋지도 한국 옷이 무조건 좋지도 않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옷 사주시는 거 기함합니다. 같은 미국에서 살아도 제 시누는 시어머니가 보낸 옷들을 너무너무 좋아했지만요. 외국도 겉옷은 물론이고 내복 속옷 이쁜 거 많아요. 아울렛에서 고급 유럽 아동복 세일기간에 저렴히 샨 수도 있고요.
    원글님은 1번이시니 딸이 좋아하겠지요.

  • 12. 그거
    '19.8.7 12:20 PM (39.7.xxx.7) - 삭제된댓글

    이런 건 케이스마다 다른데요.
    1. 할머니가 정말 패션 센스가 만점이다.
    2. 아이 엄마가 바쁘고 쇼핑을 많이 할 수 없다.
    3. 사는 곳이 외지이거나 쇼핑이 발달하지 못했다.
    4. 아이 엄마가 패션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5. 아이 엄마가 짠순이라 내돈 안드는 건 다 좋다.

    인데 이에 해당하지 않으면 할머니가 사주시는 게 다 좋지도 한국 옷이 무조건 좋지도 않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옷 사주시는 거 기함합니다. 같은 미국에서 살아도 제 시누는 시어머니가 보낸 옷들을 너무너무 좋아했지만요. 외국도 겉옷은 물론이고 내복 속옷 이쁜 거 많아요. 아울렛에서 고급 유럽 아동복 세일기간에 저렴히 살 수도 있고요.
    원글님은 1번이시니 딸이 좋아하겠지요.

  • 13. 그거
    '19.8.7 12:23 PM (39.7.xxx.7)

    이런 건 케이스마다 다른데요.
    1. 할머니가 정말 패션 센스가 만점이다.
    2. 아이 엄마가 바쁘고 쇼핑을 많이 할 수 없다.
    3. 사는 곳이 외지이거나 쇼핑이 발달하지 못했다.
    4. 아이 엄마가 패션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5. 아이 엄마가 짠순이라 내돈 안드는 건 다 좋다.

    인데 이에 해당하지 않으면 할머니가 사주시는 게 다 좋지도 한국 옷이 무조건 좋지도 않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옷 사주시는 거 기함합니다. 같은 미국에서 살아도 제 시누는 시어머니가 보낸 옷들을 너무너무 좋아했지만요(4,5). 외국도 겉옷은 물론이고 내복 속옷 이쁜 거 많아요. 대도시는 고급 유럽 아동복 세일기간에 저렴히 살 수도 있고요. 반포 백화점 30만원짜리를 6만원에 살 수도 있어요.
    원글님은 1번이시니 딸이 좋아하겠지요.

  • 14. ...
    '19.8.7 12:25 PM (223.62.xxx.130)

    육아용품은 한국이 최고인가 봐요...
    해외 있는 지인들 아기용품사러 정기적으로 한국와요.

  • 15. 원글님이
    '19.8.7 12:27 PM (110.70.xxx.60)

    센스가 엄청 있는거에요~*^^*
    멋지다

  • 16. 그거
    '19.8.7 12:28 PM (39.7.xxx.7) - 삭제된댓글

    한국 양말은 많이 싼게 장점이에요.
    와이셔츠는 맞춤이라는 건 진짜 비싸고 특별한데 한국은 싸니까 장점이고요. 결국 가격경쟁력이 있다는 건데 그게 제품질하고 관련시키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마른 여자애들은 외국 내복이 나쁘지 않아요. 한국 내복은 사이즈가 넉넉해서 편한 거 좋아하는 애들에게 좋아요.

  • 17. 근데
    '19.8.7 12:29 PM (112.186.xxx.45)

    실제로 우리 애가 가장 고마워하는 건 한국 동화책이예요.
    책이 무거워서 보내는데 돈이 많이 들어요.
    항공편으로 보내면 대개 14만원 정도 들고,
    선편으로 보내면 2개월 걸리는데 20 Kg 제한이고 74000원 들거든요.
    거기선 한국 동화책, 동요 cd 구할 수 없으니까요.
    여기서 멜론으로도 음원 구매해서 다운로드 받기도 했지만
    애들 노래는 또 다른 것도 들려주고 싶으니꺼ㅏ요.

  • 18. 나는나
    '19.8.7 12:32 PM (39.118.xxx.220)

    센스 더하기 친정엄마가 사준거잖아요. ㅋㅋ

  • 19. 위에
    '19.8.7 12:33 PM (112.186.xxx.45)

    그거 님 글 읽으니 2번에 해당하는 듯.
    우리 딸이 패션 센스는 무지 뛰어난데 일하느라 너무 바빠서 쇼핑할 시간이 없어요.

    어느 댓글님 말씀대로
    보내는 우송료 생각하면 가성비가 뛰어난 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
    그래도 보내는 건 그냥 손주가 예뻐서죠.

  • 20. 굳이
    '19.8.7 12:34 PM (39.7.xxx.7) - 삭제된댓글

    한국동화책은 요즘 e북이 많습니다.
    유튜버가 읽어주기도 해요.
    알라딘이나 yes24에서 e북 구매하면 됩니다.

  • 21. 동화책
    '19.8.7 12:37 PM (112.186.xxx.45)

    애들 동화책은 팝업도 있고,
    또 애가 펴서 보는 것도 있고
    책 중간에 동그랗게 구멍이 나 있어서 이쪽면과 저쪽면에 대서 보는 것도 있고요.
    영유아 도서는 합지로 되서 애기가 손으로 넘기면서 보는 맛도 있으니까요.

  • 22. 굳이
    '19.8.7 12:38 PM (39.7.xxx.7) - 삭제된댓글

    한국동화책은 요즘 e북이 많습니다.
    유튜버가 읽어주기도 해요.
    알라딘이나 yes24에서 e북 구매하면 됩니다.
    하고 계실지도 모르지만 육아에 제일 필요한 건 역시 가사도우미더라고요.

  • 23. ....
    '19.8.7 12:43 PM (223.38.xxx.83)

    원글님 쓰신 글 보니까 아주 센스있으신 분 같아요.
    저도 나중에 원글님같은 할머니가 될께요.

  • 24. 굳이
    '19.8.7 12:45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한국동화책은 요즘 e북이 많습니다.
    유튜버가 읽어주기도 해요.
    알라딘이나 yes24에서 e북 구매하면 됩니다.
    구멍난 유아 같은 거 외국에도 많아요. 외국어로 되어서 그렇지요.
    배송 비용은 따님이 아시는 거죠?
    하고 계실지도 모르지만 육아에 제일 필요한 건 역시 가사도우미더라고요.

  • 25. 근데
    '19.8.7 12:46 PM (112.186.xxx.45)

    의외로 세이펜은 애기가 별로 안 좋아한대요.
    그냥 엄마가 읽어주는거 좋아한다네요.

  • 26. 아..
    '19.8.7 12:48 PM (112.186.xxx.45)

    우리 애가 풀타임으로 근무하고 있어서
    입주 보모 있고요, 주말 보모 또 따로 있어요.
    청소도 일주일에 2회 와서 해주는 사람 있고요.

  • 27. 그런데
    '19.8.7 12:51 PM (106.101.xxx.200) - 삭제된댓글

    한국엄마들은 다 해외 직구해서 사입히는건 왤까요?ㅎㅎㅎㅎㅎㅎㅎ

  • 28. 원글님
    '19.8.7 12:54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워낙 센스가 있으셔서 그렇지 우리 애는 한국옷 입으면 뉴욕 한 복판에서 화개장터 기운이 납니다. 보통 할머니들은 함부로 도전하지 마세요.

  • 29. 원글님
    '19.8.7 12:55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워낙 센스가 있으셔서 그렇지 우리 애는 한국옷 입으면 뉴욕 한 복판에서 화개장터 느낌이 납니다. 약간 만리장성의 느낌도...보통 할머니들은 함부로 도전하지 마세요.

  • 30. 원글님
    '19.8.7 1:03 PM (124.5.xxx.148)

    원글님이 워낙 센스가 있으셔서 그렇지 우리 애는 한국옷 입으면 뉴욕 한 복판에서 화개장터 느낌이 납니다. 약간 만리장성의 느낌도...보통 할머니들은 함부로 도전하지 마세요. 팝업북도 외국에 많습니다.

  • 31. ㄴㄴ
    '19.8.7 1:20 PM (211.46.xxx.61)

    할머니의 정이 느껴지네요^^

  • 32. ㅇㅇ
    '19.8.7 1:25 PM (124.53.xxx.112)

    이 글읽으신 유아영품업체 사장님
    빨리 미국 온라인사이트에 올려보세요
    평이 좋다잖아요

  • 33. ..
    '19.8.7 1:32 PM (223.39.xxx.5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한국동화책팝업북 말하는거같은데..
    외국에 팝업북이 더 많겠죠.한국어로 된것도 있겠죠
    근데 국내만큼 다양하게 있진않으니..실물보고 내용도보고 선별해서 구매하는거는 한국에서 해줄수있는 장점이 있죠

  • 34. 거주
    '19.8.7 1:33 PM (110.70.xxx.190) - 삭제된댓글

    미국이나 캐나다만해도 일반적으로 엄마들이 애들 옷에 양말에 신경 별로 안써요.
    건조기 둘둘 돌리다가 1년뒤에 버릴 옷이잖아요.
    프랑스 스페인 예쁜 옷 안 비싸게 팔아도 부유층이나 매니아 아니면 그냥 안사고 관심 없는데 신경을 쓴듯하니 특색있네 하고 칭찬해준 겁니다. 한국옷이 특별히 이뻐서 그런 게 아니고요.

  • 35. ..
    '19.8.7 1:33 PM (223.39.xxx.58)

    원글님은 한국동화책팝업북 말하는거같은데..
    외국에 팝업북이 더 많겠죠. 그나라 언어일테구..
    물론 한국어로 된 것도 꽤 있겠죠
    근데 국내만큼 다양하게 있진않으니..실물보고 내용도보고 선별해서 구매하는거는 한국에서 해줄수있는 장점이 있죠

  • 36. 거주
    '19.8.7 1:34 PM (110.70.xxx.190) - 삭제된댓글

    미국이나 캐나다만해도 일반적으로 엄마들이 애들 옷에 양말에 신경 별로 안써요.
    편하게 뭐 묻히고 건조기 둘둘 돌리다가 1년뒤에 버릴 옷이잖아요.
    프랑스 스페인 예쁜 옷 안 비싸게 팔아도 부유층이나 매니아 아니면 그냥 안사고 관심 없는데 신경을 쓴듯하니 특색있네 하고 칭찬해준 겁니다. 한국옷이 특별히 이뻐서 그런 게 아니고요.

  • 37.
    '19.8.7 1:36 PM (218.147.xxx.180)

    맞아요
    세이펜 이북보다 삽화 책 보는게 좋죠
    전자제품은 최대한 늦게늦게~~

    갭같은거 보면 미국식 면은 투박하더라구요
    제이크루 양말이 좋은데 한국에서 만든거고

    우리나라 애기들 내복면이 진짜 야들야들 부드러워요

    디자인은 북유럽느낌이나 특정 브랜드가 예뻐서 직구들했겠지만 디자인은 다 따라잡은듯요

    요즘 애기들옷 이쁜거 진짜많아요 소품도 그렇고

  • 38. 좋죠.
    '19.8.7 1:43 PM (73.229.xxx.212)

    손주꺼 사주시는 할머니 친정엄마.
    울집은 시모든 친정모든 저한테오면 아울렛가서 자기꺼사느라 바쁜 할매들이라...우리애들꺼 사줄 돈이 없어요.
    제가 며늘이면 무조건 안입혀도 다 이쁘다고 할겁니다.
    저한테 돈 써주시는데 당연 고맙죠.

  • 39. 정말
    '19.8.7 1:53 PM (118.200.xxx.252)

    부러워요! 해외에서 아이 키우고 있는데요.
    원글님께서 써놓으신 아이템들을 보니 정말 센스있으시네요.
    유모차용 덕다운 장갑, 걸이, 담요고정집게 - 라니!
    혹시 한국에도 또다른 손주가 있으신가요? 그렇지 않고선 저런 물품들을 알수 없지 않나요?
    저희 친정엄마는 한국에 손주가 심지어 바로 옆에 살아도 전혀 그런 품목들을 모르시거든요.

    저도 저위의 댓글중에 2. 엄마가 정말 바쁘고 쇼핑을 할 시간이 없다.. 에 해당되는 풀타임 워킹맘인데요.
    원글님의 따님이 정말로 부럽네요!!! ^^
    저도 마찬가지로 입주 내니 두고 겨우겨우 지탱하면서 살고 있어요,,.. 원글님 따님에게도 화이팅 드립니다.
    어디에서나 워킹맘 얘기 보면 남일 같지가 않아요..

  • 40. ...
    '19.8.7 1:55 PM (211.59.xxx.247) - 삭제된댓글

    맞춤셔츠는 이태원 해밀턴인가요?

  • 41. 첫 손주
    '19.8.7 2:39 PM (112.186.xxx.45)

    얘가 제 첫 손주예요.
    제 친구들 중에도 아직 손주 있는 애들이 없어서
    하나하나 제가 다 알아보고 다닌거예요.
    유모차용 덕다운 장갑은 정말정말 너무 잘 썼다고 그래요.
    담요고정 집게도 그렇구요.
    요샌 아기용품 정말 좋은거 많이 나오더라고요.

  • 42. 구입은?
    '19.8.7 3:28 PM (118.176.xxx.200)

    주로 어디서 알아보고 사시나요?
    인터넷은 너무 정보가 많고 백화점은 비싸서요

  • 43. ....
    '19.8.7 4:23 PM (210.91.xxx.166)

    옷은 제가 시간 날때 백화점과 아웃렛 매장 휘~ 돌아보고
    매치 되는거 사구요.
    그래도 더 많이 사게되는 브랜드가 있더라고요.
    내복은 인터넷으로 유기농 매장에서 주문해요.
    책은 매장에 가서 직접 읽어보고 비교해보고
    그때그때 아이 월령에 맞게 사는거구요.
    유모차 용품은 제가 처음 애기 낳을 때 가보고
    이런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했었거든요.
    귀국한 다음에 검색 거듭해서 찾았구요.
    찾아보면 다 있더라고요.

  • 44.
    '19.8.7 8:20 PM (175.193.xxx.137)

    영유아, 유소아 책은 개똥이네가 최고예요.
    책 비교해보기도 넘 편하고요.
    저야 책 사서 보내기만 하지만
    매장에 가서 보면 다 본책 팔려고 가져오는 집도 꽤 되더라고요.

  • 45. 우와
    '19.8.7 8:33 PM (87.164.xxx.226)

    님 따님은 전생에 최소 도시 하나는 구하셨겠네요.
    참 좋은 할머니, 어머니세요.

    저 유럽사는데 동네 여자애가 너무 이쁜 코트를 입고 있어서
    현지 엄마한테 물어봤더니 엄마가 무려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직구했다고.
    우리나라 옷 디자인 이쁘고 실용적이에요.

  • 46. ..
    '19.8.8 12:43 AM (122.38.xxx.102)

    댓글에 선물 몇 가지 써놓은 것만 봐도 알겠어요
    눈썰미도 좋고 원글님 센스가 아주 좋은 것 같아요
    따님 분 좋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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