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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시누이들 어찌 생각하세요

궁금 조회수 : 7,700
작성일 : 2019-08-07 11:42:45
2남2녀인 집안
시부모님 경제력 제로..
시누이둘이 사회생활 일찍해 집안 생활비 도움주고 아들형제들 학비도 도움줌
20대 후반에서야 본인들 삶이 더 중요한지 깨닫고는 결혼해서 친정에는 눈길도 안줌
첫째 장남이 대학졸업후 부터 집안생계 짊어졌고 남동생 결혼자금 신혼집도 도움줌
부모님 봉양 및 생활전반 모두 장남이 책임짐
형제들 나이가 이제 40중후반서 첫째는 50대
첫째는 20년 가까이 모든 집안 경제 부모가 진빚이며 생활비
집안대소사 떠안고 해결함

시누이들은 19살부터 29살까지 10년정도 자신들이 미래를 희생해 아들들이며 집안 도움줬으니 손떼고 본인들 삶에만 올인
형제들중 잘사는쪽이 시누둘임

이제 첫째는 부도로 인해 빚에 허덕이고 다른 아들은 겨우 본인집
건사하며 사는정도
이렇게 되버리니 부모나 아들들 특히 며느리 입장서 시누이들이 원망스러워짐
부모님 연세 70대후반인데 부모님 남은생 생활비라도 시누이들이 조금씩 해결해달라 하니 단칼에 거절
며느리들은 맞벌이로 가정경제 책임지는데 시누들은 전부 전업
그럼에도 전혀 본인들 부모 찾아오지도 연락도 안하고 본인들 가족하고만 잘먹고 잘살고 있음
이문제로 아들들 가족이 이혼위기까지 가고 있는데 시누이들 너무 하단 생각이 많이 드세요?





IP : 211.244.xxx.184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7 11:45 AM (70.187.xxx.9)

    아뇨.

  • 2. 부모를
    '19.8.7 11:46 AM (223.38.xxx.80)

    부모를 원망해야지 시누이들이 무슨 죄예요?

  • 3. ㅡㅡ
    '19.8.7 11:46 AM (223.38.xxx.136)

    너무하고말고간에 형제간 가족간 우애문제죠
    돈만갖고 따지면 답없는거고
    이익손해 이런거 안따지고
    있는 형제가 좀더 베푼다 이런 마인드집안이면
    서로돕는거죠

  • 4. ....
    '19.8.7 11:50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안너무해요
    님이 다시 태어나 스물살부터 10년간 집안 생활비 대고 형제들 학비 대보고 뭐라할 문제죠
    남자형제 하나는 뭐하고 시누이들만 원망하는지 모르겠네

  • 5. ....
    '19.8.7 11:50 AM (211.192.xxx.148)

    첫째 아들네가 그동안 많이 희생했고
    이제 와 부도까지 맞았는데
    잘 사는 시누이들이 자기 부모 생활비 좀 대 주면 고맙겠네요.
    그게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것 같은데요

  • 6. ....
    '19.8.7 11:50 AM (1.237.xxx.189)

    안너무해요
    님이 다시 태어나 스물살부터 10년간 집안 생활비 대고 형제들 학비 대보고 뭐라할 문제죠
    남자형제 하나는 뭐하고 시누이들만 원망하는지 모르겠네

  • 7. 할만큼했네요.
    '19.8.7 11:51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꽃같이 젊은 날 십년 친정에 봉사하고 동생들 뒷바라지했는데 취업잘하고 결혼하면서 정떨어질 일이 있었다고밖에 해석이 안되네요.
    정 뗄만큼 떼고 멀어진 사람들 이십년 지나 바운더리가 달라졌을텐데 친정에 다늙은 부모 살만해지니 누나은공 아이고 어화둥둥 우리누님 그랬으면 저럴리가 없죠.
    먹고살만하고 친정에 받을 재산도 없고 뭐가이쁘다고 다늙은 부모 써가지없는 동생 쳐다보겠어요

  • 8. .....
    '19.8.7 11:51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시누도 낼모레 환갑일텐데
    그게 쉽겠어요?
    이건 올케들이 해라마라 할일이 아니에요

    아들들 둘이 머리맞대고 해결하라고하세요
    누나들한테도 고마웠다 도와달라하고
    부모한테도 어렵다 하고요

  • 9. ....
    '19.8.7 11:52 AM (1.237.xxx.189)

    시누들은 대학도 못가고 헌신한거잖아요
    그 덕에 대학간 장남이 20년 했나본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 10. 아니요
    '19.8.7 11:52 AM (122.34.xxx.249) - 삭제된댓글

    며느님이신가보네요... 10년간 희생했으면 되지 뭘 바래요.
    남자형제 학비도움까지 준걸보니 여자형제들은 진학도 못하고 일지감치 돈벌어 본가 살린 모양인데...
    10년 뒤에 딱 지원 끊은걸 보면 뭔가 계기가 있었나 싶네요....
    지금와서 맞벌이던 아니던 그걸 왜 상관하는지 모르겠는데
    10년간 쏟아부은 돈 어디서 어떻게 쓰였는지 알아보세요..
    아마 남자형제 뒷바라지쪽일텐데 그거 토해놓고 다시 생각해보던가................

  • 11. 시부모를원망해야
    '19.8.7 11:52 AM (125.132.xxx.178)

    시부모를 원망해야지 왜 시누들을?????
    시부모가 먼저 시누들이랑 연 끊은거에요. 내 기준으론 아들들 학비까지 대어줬다니 아들들이 시누 노후에 생활비 줘야할 것 같습니다. 부모사랑 못받고 오로지 살림밑천으로만 산 시누들 미워하지마세요.

  • 12. ...
    '19.8.7 11:55 AM (1.237.xxx.189)

    나도 시어머니 될 사람이지만
    진짜 시부모들 욕 나오네요

  • 13. 나는나
    '19.8.7 11:57 AM (39.118.xxx.220)

    시부모 알아서 살아야죠. 여기서 제일 못된건 시부모예요.
    시누이들 원망할거 하나 없어요.

  • 14. 10년희생
    '19.8.7 11:58 AM (218.147.xxx.140)

    10년희생도그렇지만
    연락도안한다는거보니 사연이 더 있나본데..

  • 15. zzz
    '19.8.7 12:00 PM (119.70.xxx.175)

    시누이가 뭘 어찌 해달라고..
    야속하게 생각될 수도 있으나 젊은 날 그 10년은 어찌 보상하실꼬?

  • 16. 그만함
    '19.8.7 12:01 PM (223.62.xxx.140)

    시누이도 자식 노릇했어요

  • 17. ....
    '19.8.7 12:02 PM (221.157.xxx.127)

    전업인 시누 본인이 번돈도 아닌데 친정에 퍼나를수는 더더욱 없는것 아닌가요

  • 18. 각자도생
    '19.8.7 12:04 P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시누이들 전업이고 잘 사는 것 질투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요.
    결혼했고 각자 가정이 있는데 안도와주면 그만이지 원망할 일은 아닌 것 같고요.
    그래도 분하면 시부모님과 인연을 끊어버리세요.
    무능한 시부모... 사지육신 멀쩡한데 자식들 고생만 시키고 우애도 갈라놓은 것 같은데
    뭐하러 챙겨요.

  • 19. 시누이
    '19.8.7 12:04 PM (211.244.xxx.184)

    특별한 계기라기 보다는 아무래도 생활비주고 챙기는 큰아들 위주로만 생각하는 부모님과 아들들을 더 챙기다보니
    어릴때도 그렇고 결혼후에도 그렇고 차별 받는 느낌이 드니
    발길 끊고 앞으로도 친정집에 돈 들어갈수 있다는 판단으로 더이상은 못한다 이런맘들인거죠

    아들들 결혼할때 첫째는 본인 노력과 처가댁 도움으로 좀 큰집에서 신혼시작
    다른 아들은 첫째가 도움줘 자가 아파트로 시작
    반면 시누들은 결혼시 아무런 도움 없이 빈손으로 빚지고 결혼시작
    여기서 좀 어긋났던것 같아요
    부모님은 솔직히 자식들 누구에게도 결혼때 도움을 준건 아닌데 시누들 입장서는 많이 서운한거죠

  • 20. ㅇㅇ
    '19.8.7 12:05 PM (203.229.xxx.206)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오죽 차별했으면 딸들이 저럴까요.
    못된 사람들 절대 아닐 거에요.
    10년을 희생했다면 멀쩡한 딸들이죠.
    부모가 아들들 위해 딸들을 갈아넣었을 거에요.
    그게 한이 맺힌 거죠.
    시부모를 탓하세요. 오죽했음.

  • 21. 시누이
    '19.8.7 12:05 PM (223.62.xxx.227)

    불쌍해요.
    전형적인 후남이들...
    왜 예전 우리나라 남자형제들의 성공은
    여자형제들의 희생위에서만 가능하죠?

    혜택받은 두 형제가 그걸 밑거름으로 빨리 재산을 일궜어야죠.
    다 퍼주고 빈껍데기로 세상에 내던져진 시누둘은 잘 산다면서요.

  • 22.
    '19.8.7 12:07 P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시부모 잘못이구요. 둘째는 아들들도 형편에 맞게
    드리고 부모님이 딸들에게 달라고 해야죠 형제가 말해서 안듣는 걸 어찌합니까

  • 23. ..
    '19.8.7 12:09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솔직히 시누이들 불쌍한것 같네요... 진짜 윗님말씀대로 전형적인 후남이들 스타일이네요..ㅠㅠㅠ 19-29살까지 희생했으면 되었지 얼마나 희생하라구요ㅠㅠㅠㅠ 시부모 탓을 이해가 가는데 시누이는 같은 비슷한 또래로써 진짜 불쌍하다는 생각은 들것 같은데요...

  • 24. 나는나
    '19.8.7 12:09 PM (39.118.xxx.220)

    아들들은 누이들 결혼할 때 입 씻은건가요? 학비 받아놓고?
    그럼 아들들도 할 말 없는 거예요.

  • 25. ,,
    '19.8.7 12:10 PM (70.187.xxx.9)

    시부모를 원망하세요. 시누이들 잡을 일 아니에요. 정신차리시길. 걍 이혼해서 나오세요. 그걸 원하잖아요.

  • 26. ....
    '19.8.7 12:11 PM (1.237.xxx.189)

    본인 노력과 처가댁 도움으로 좀 큰집에서 신혼시작
    다른 아들은 첫째가 도움줘 자가 아파트로 시작

    .................

    시누이가 그렇게 만들어준거잖아요
    시누이 공으로 대학 못갔으면 어디서 그런 여유 있는 처가를 만납니까

  • 27. ...
    '19.8.7 12:11 PM (175.113.xxx.252)

    솔직히 시누이들 불쌍한것 같네요... 진짜 윗님말씀대로 전형적인 후남이들 스타일이네요..ㅠㅠㅠ 19-29살까지 희생했으면 되었지 얼마나 희생하라구요ㅠㅠㅠㅠ 시부모 탓을 이해가 가는데 시누이는 같은 비슷한 또래로써 진짜 불쌍하다는 생각은 들것 같은데요... 여자로써 제일 꽃다운 나이에 자기 본가에 그만큼 희생했으면 되었지 얼마나 더 하라구요...정말 시부모쪽으로 욕나오는것 같네요..ㅠㅠㅠ

  • 28. ..
    '19.8.7 12:13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시누들 진짜 불쌍하네요.....ㅠㅠ

  • 29. .. ..
    '19.8.7 12:15 PM (125.132.xxx.105)

    시누는 고마운 분들이고요. 원망과 분노의 대상은 남편입니다.
    그리고 이제 님 가장, 부모님은 막내와 원글님이 떠 안으세요.

    결혼 전에 친정 때문에 희생한 시누들, 이제 살만하니 또 친정 떠 안으라고요?
    전 님이 너무 이기적인 거 같아요.

  • 30. ㅡㅡㅡ
    '19.8.7 12:15 PM (122.36.xxx.200)

    시부모 그동안 봉양한 아들이 어려우면 이제 살기 힘드실텐데 지금 사는거 괜찮은 시누이들이 자기 부모 모른척은 아닌것 같아요 아들이 내몰라 한게 아닌데 부도로 힘들면 나머지 아들과 시누이들 조금씩 도와서 부모 살게 해야지 그럼 저 늙은 시부모는 어떻게 사나요? 다들 돈돈거리니 저런 능력없는 시부모는 죽어야만 하는건지 안타까워요

  • 31. 둘째아들
    '19.8.7 12:16 PM (106.102.xxx.209) - 삭제된댓글

    시누들 의무 땡
    큰아들 의무 땡
    죽으나사나 둘째 아들이 나머지 책임지라고 하세요.

    누나들이 희생해서 공부시켜줬고
    형이 희생해서 결혼시켜주고 20년간 시부모까지 떠맡았다면
    둘째는 완전히 날로 먹었네요.
    부도난 큰 아들보다 겨우 사는 작은 아들이 책임져야죠.

  • 32. ㅎㅎ
    '19.8.7 12:16 PM (49.174.xxx.157)

    남편선거출마한다는분아니세요,?

  • 33. 시누들
    '19.8.7 12:17 PM (118.43.xxx.244)

    아무 잘못도 없죠. 부모한테 사랑이라도 받았음 그래도 노후에 부모생각 할텐데 결혼할때 아무것도 못받고 희생만 강요 당했으니 나같아도 돌아보고 싶지 않을거 같아요..동생들은 받는거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갚아야 한다는 생각은 안하더라구요.본인들이 잘 살았으면 절대 누나들 돌아보지 않았을 동생들...부모 형제간에도 기브앤 테이크 입니다.주지 않았음 받을생각도 말아야지요..글로만 읽은 시누들 잘 살고 있다니 내가 다 고맙네요

  • 34. ...
    '19.8.7 12:19 PM (218.156.xxx.164)

    시누이랑 며느리랑 비슷한 또래일텐데 80~90년대에
    대학 못가고 돈벌어 남자 형제들 뒷바라지에 그 당시
    50대즈음이었을 부모 봉양 했음 딱하게 생각을 해야죠.
    아무리 능력이 없다고 해도 20대 딸들 등쳐서 생활한
    시부모가 제일 나쁘네요.
    70대에도 일하는 사람 천지에요.
    동사무소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알아봐서 두 노인네
    일하면 두사람 생활비 나옵니다.
    뻔뻔하기 그지없는 시부모 욕을 해야지 그 고생하고
    살다 이제 좀 살만해진 시누이 욕이 나오나요?
    글 쓰신 분은 시누이가 아닌가 싶네요.
    며느리라면 양심 없는 거구요.

  • 35. ..
    '19.8.7 12:22 PM (175.113.xxx.252)

    솔직히 보통 사람이라면 시누이보다는 둘쨰한테 더 원망할것 같은데요... 여기에서 시누이 욕하면 진짜 나쁜사람이죠 그사람이가 학비만 보태줘서 공부했는데 어떻게 그사람들을 원망할수 있어요..???? 욕할게 아니라 평생 고마운 사람이죠..

  • 36. ...
    '19.8.7 12:22 PM (218.156.xxx.164)

    무슨 6~70년대 먹고 살기 힘들어 딸들 구로공단 보내던
    시절도 아니고 아들들 대학 보낼 정신이었음 딸도 보냈어야지.
    딸들은 고졸로 마치게 하고 이제와서 무슨 소리래요.
    나가서 아파트 경비도 하고 육아도우미라도 하라고 하세요.

  • 37. 저도
    '19.8.7 12:22 PM (218.39.xxx.122)

    시누이 불쌍.2222
    10년간 부모,동생에 헌신했더니....빈손으로 빚지고 결혼..
    해도해도 너무 하네요..
    이제와 살 만해진 시누보고 뭘 요구하는건 너무 염치없지 안나요?

  • 38. ...
    '19.8.7 12:23 PM (211.196.xxx.83) - 삭제된댓글

    예전에 유산 아들 둘 나눠주고, 딸들 한푼 안줬었는데
    세월지나 딸들 부동산 테크 잘해서 심하게 잘 사는데,
    과거야 어쨌건 상관없이 이제와 안도와주니 섭섭하다는 글 생각나네요
    혹시 그 분이세요?

  • 39. ...
    '19.8.7 12:26 PM (175.113.xxx.252)

    211님 그사람은 시댁이 부자라고 하지 않았나요.. 10억 유산 받았다고 했잖아요.. 그글도 진짜 쇼킹하긴 했어요...

  • 40. 이번엔
    '19.8.7 12:27 PM (218.39.xxx.122)

    둘째 아들이 해야하지 않나요?
    왜 시누이들에게 화살이 가죠?
    둘째아들은 받기만 한 것 같구만..

  • 41. ㄱㄱㄱ
    '19.8.7 12:39 PM (125.177.xxx.151)

    시누이는 무슨죄?
    시누이못살고 원글 잘살면 시누이 생활비 대줄수있어요?

  • 42. .....
    '19.8.7 12:40 PM (221.157.xxx.127)

    시누가 동생들 대해보내고 뒷바라지 다 해준건데 그거나 갚고 얘기하라고 하고싶네요

  • 43. ...
    '19.8.7 12:48 PM (125.177.xxx.43)

    시누도 할만큼 한거죠
    받은거ㅜ없이ㅡ본인 힘으로 잘 사는건데
    그런 집이랑 엮인 며느리들만 불쌍 해요

  • 44. ..
    '19.8.7 12:50 PM (223.62.xxx.69)

    전업인데 무슨 돈으로 친정에 돈을 드리나요? 남편이 다 번돈일텐데요.

  • 45. ㅠㅠ
    '19.8.7 12:52 PM (112.165.xxx.120)

    글 읽으면서 그런집 장남은 결혼안해야지.....................생각했는데 ㅠ 했군요.............ㅠㅠ

  • 46. 시누
    '19.8.7 12:52 PM (1.246.xxx.87)

    시누들은 부모에게 못벋은 정도가 아니라 이용당했잖아요. 10년간 일하면서도 가정안에서도 아들들 우쭈쭈 밥해서 대령했을거에요. 부모 생활비 댈 정도로 큰아들이 성공했다면 그건 시누들 덕이죠. 시누들 일한기간이 딱 아들들 학비며 돈들어갈때고요. 잘나갈때 누나둘에게 고마웠다고 인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가졌다면 왜 나몰라라 했겠어요.
    며느리는 억울하다고 할 수 있지만 결혼시점에 시누덕에 공부한 남편 만난거고, 그게 남편의 조건였던거죠.
    시누가 나몰라라할땐 돈은 들어도 시누노릇 없어서 좋았던 것도 있었겠죠.
    부모가 경제적능력만 없었던 게 아닙니다 .
    지금도 딸저식에게 무얼 잘못했는 지 모를거고요.
    시누텃 할 일은 못돼요

  • 47. ..
    '19.8.7 1:08 PM (59.6.xxx.74)

    누굴 원망하려면 노후준비 안된 시부모를 원망해야죠.
    원망해 봐야 소용도 없지만요.

    자식이 넷이면 조금씩 걷어서 생활비 보태는게 제일 부담이 덜하긴 하겠네요.
    저희집은 다섯인데 가족통장이 있어요.
    10만원씩 걷어서 50만원씩 생활비 매달 보내 드리고
    5만원씩 따로 걷어서 전기,수도,가스,전화,정수기등 자동이체로 빠져 나가고
    가전제품, 병원비, 여행비는 필요할때마다 사용하고,
    1년에 한번 정산보고 하구요. 제가 총무거든요.

    집마다 별로 부담 안되는 돈이고 노령연금도 나오고 시골에 사셔서 생활능력 안되는 부모님도 아니니
    이렇게 하면 한사람이 부담해서 불만이 생기는 일은 없네요.
    어려움을 이야기 해보시고 형제들에게 제안을 해보세요.

  • 48. 나이들어
    '19.8.7 1:13 P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

    사업 기우니까 시누들이 필요해진거잖아요.
    그전엔 잘살땐 아들들끼리 지내다 이제와서 생활비 분담하자니
    마음이 안열리죠.

  • 49. ..
    '19.8.7 1:22 PM (182.228.xxx.37)

    이래서 부모노릇이 중요하네요.
    아들딸 차별하고 아들만 우쭈쭈했을거 안봐도 뻔하네요.
    필요할땐 희생 원하고 살만하면 무관심 했을 시부모가
    가장 큰 죄인

  • 50. ...
    '19.8.7 1:31 PM (1.225.xxx.49)

    첫째가 지금 50대인데 19세부터 집에 생활비를 대줬다면.
    지금 70대인 시부모는 40대때부터 자식한테서 생활비를 받아썼다는건가요?????

  • 51. 그런데요
    '19.8.7 1:34 PM (59.17.xxx.179)

    그럼 그런 부모는 그냥 돈없으니 죽어야 하나요? 그래도 키워줬잖아요.
    저희집도 그렇습니다. 아들만 대학보내주고 차별잇었죠 아들만 전세집해주고 하나같이 딸들은 다 자기돈으로 돈벌어 시집가고 웃긴게 다 딸들돈으로 집했네요 남자쪽에서는 돈이없어서..
    그건 그렇고 무튼 키워줬잖아요 사정이 그렇게 됐지만.. 없으니 어쩌겠어요 처음엔 정말 화나고 그랬습니다만 우선 자기들 부모니 딸들도 나몰라라 난 받은거없다 그럴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형편껏 정말 성의표시라도 해야될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부모잖아요 부모.. 그런 입장이어서 화나는 입장 100퍼센트 이해 갑니다만 결혼하고 딸들은 훅 손 뗐다면서요 큰아들이 20년간 참..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나이들수록 정말 이기적으로 변하는거 같습니다 나가 제일 중요한..... 그런데 돌아가실때 후회 안할만큼만 딸도 했음 좋겠네요

  • 52. 헐..
    '19.8.7 1:34 PM (210.94.xxx.89)

    그 부모는 진짜 뭘 어떻게 하면 어린 딸에게 생활비 받아 썼을까요?
    보통 애들 교육시킨다고 노후 준비 못 했다고 하는데 지금 이 시부모는 애들 공부도 안 시키고 어린 딸들에게 생활비 받아 쓴 거잖아요. 벌써 이거부터 염치가 없는 건데.. 그 염치없는 부모가 이제 딸들에게 생활비까지.. ㅎ.. 진짜 사람인가..

  • 53. 어머
    '19.8.7 1:38 PM (70.187.xxx.9)

    그런 부모니 딸들 시켜 아들 교육 시킨 거죠. 그런 부모는 딸들은 자식도 아닌 거임.

  • 54. ,,,
    '19.8.7 2:18 PM (121.167.xxx.120)

    시부모 사는 집이 자가이면 주택 연금 받고 노령 연금 받아서 보태서 쓰라고 하세요.
    아니면 집을 팔아서 작은 집으로 옮겨서 사시면 되고요.
    큰며느리시면 그 동안 시댁에 할만큼 했으니 시누이들처럼 연 끊고 나몰라라 하세요.

  • 55. ..
    '19.8.7 2:32 PM (1.253.xxx.137)

    시부모 너무 심한데요.
    70대이시면 거의 30년동안 자식공양 받아왔다는 거잖아요.

  • 56.
    '19.8.7 2:38 PM (124.50.xxx.3)

    그 시누들 영리하네
    50넘어서 까지도 친정 물주노릇 하는 사람도 있는데

  • 57. ...
    '19.8.7 2:54 PM (1.246.xxx.210)

    그정도면 시누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야죠 나이로 봐서는 시누 몇번 보지도 않았을거 같은데요 시누가 30에 손뗏으면 남편이랑 결혼할쯤에 시누 시댁에 걸음도 안했다는 소린데 이제와서 뭘해달라는것도 웃기고 남이라고 생각해야겠네요

  • 58. 솔직히
    '19.8.7 3:10 PM (211.36.xxx.172)

    나이 40,50이면
    집 가난하고 고졸이 결혼자리도 변변한데 못 찾습니다.
    그동안 악착같이 살아 좀 안정찾은
    시누들 안스럽네요.

  • 59. ...
    '19.8.7 3:14 PM (121.165.xxx.214) - 삭제된댓글

    글쓴 원글님.
    시누입장이시죠?

    친정 신경 안쓰셔도 알아서 죽이되든 밥인되든 굴러가니까 걱정마세요.
    지금 다시 끌려들어가지 마시고 자매끼리 둘이서 서로 친정이다 생각하고 살면 됩니다.

    나이들어서 부모나이가 되보면 더 절절히 느끼실테니까 내가 그런삶을 살지 않으면 되는거예요.
    내가 신경 쓸 내가족이 있는데 거기에 과거를 이어붙이면 그대로 또 인연과보가 생겨나요.

    힘드시면 자매끼리 만나서 서로 다독이고 보듬어 주세요.
    그래도 아니 그나마 자매가 있으니 다행이네요.
    이런사연은 남들에게 내 험꺼리 외엔 공감 못받아요.

    눈도 돌리지 말고 행복한 가정 꾸미고 사시길...

  • 60. 시누가 무슨죄
    '19.8.7 3:35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본인들 대학도 못가고 20살 어린나이부터 돈벌어 부모책임지고, 동생 학비까지 대고, 시집갈때 빈손이였으면 할만큼 한거 아닌가요?
    원망해도 시부모 원망해야지 왜 할만큼 한 시누를 원망하는지 모르겠네요. 자랄 때도 아들 우선순위두며 키웠을거 같은데, 시누들이 할만큼은 했다 생각되네요.

  • 61. 원글
    '19.8.7 4:57 PM (211.244.xxx.184)

    네 시누이입니다
    아들이 돈 잘벌어 생활비 줄때는 아들들하고만 잘먹고 잘살더니 지금 형편 어려워졌다고 딸들에게 연락해 생활비 달라네요
    막내남동생도 이미 빚내서 큰오빠대신 해주고 있었나봐요
    더이상은 못하겠다 하고 막내올케 난리난리
    큰올케는 이혼 한다고 하구요
    키워준 부모 그럼 굶어죽으란거냐고 20년 가까이 생활비 안냈으니 지금 어려울때 좀 도와달라며
    오빠 부모님 남동생 하루가 멀다하고 연락와요
    딸들이 거절하니 사위에게 연락하네요
    어차피 돈은 사위가 줘야 가능하니까요

    살아온 내막 잘모르는 올케들은 시누둘이 완전 막장 개념상실로 알고 있네요
    왕래 자주안해 모르니 딱 끊어버리고 친부모 나몰라라 한다고 난리..이젠 시누이들이 나서라고 합니다
    여동생은 절대 못한다 하다 제부가 몇천 해주려는걸 여동생이 막고 있어요
    저는 남편에게 무시하라 하고 저도 그러고 있는데
    같은동네 사는 막내올케가 길에서 보고도 쌩까고 모른척 노려보고 지나가네요 ㅠㅠ

    내가 왜 이런 대접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자세히는 몰라도 딸들 결혼할때나 직장생활해 친정집에 다 준건 안텐데..

  • 62. 부모
    '19.8.7 5:41 PM (58.235.xxx.133) - 삭제된댓글

    우리 시부모도 보면 물려받은 재산 까먹고 살았어요. 큰시누에게 생활비도 받았던거 같은데 그렇다고 아들 교육에 돈 많이 들어간것도 아니고 밥벌이도 겨우하는 수준에 자식은 4명이나 낳았어요.
    일가를 이루었으면 스스로 벌어먹고 살아야지 딸 좀 키워 딸 앵벌이 시켜 큰아들에게 노후 의탁해... 며느리야 내부모도 아니고 그렇다고 남편이 돈많이 버는것도 아니니 남의집 사정이겠지요. 부모님이 제일 문제같아요. 자식 차별하면 의가 좋기가 힘들죠. 님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 63. ..
    '19.8.7 5:46 PM (223.39.xxx.112)

    제가 님 큰올케 상황인데요.

    좀 덜 지원 받았지만요.


    절대 돈 해주지말고
    생까세요.


    전 저희 시누들 이해가요.

    저라면 안 볼텐데 착해서 부모한테 잘하거든요.
    전 남편봐서 참고 해요.
    남편 인생이 불쌍해서요.

  • 64. 나는나
    '19.8.7 5:58 PM (39.118.xxx.220)

    노려보든 말든 할 수 없는건 할 수 없는 거예요. 마음 굳건히 하세요.
    노인네들 기초연금 나오고 막내네가 조금만 보태면 될거 같은데 뭘 그리 엄살인지..설마 오빠네 생활까지 책임지라고 하는 건가요?

  • 65.
    '19.8.7 6:26 PM (211.36.xxx.172)

    협박인지. 딸들 20살 부터 앵벌이 시켜 집안에 돈댔으면
    부모가 둘다 50부터 일을 안 한건가요?
    딸 아들 다 망하게 하려고 작정을 했네요.
    일을 안할거면 생활비라도 적게 쓰든가.
    아들이 빚내서 주는 돈이 편하게 받아지는지.
    뭔 염치로 굶어죽는다는 협박인가요?
    진짜 먹거리만 최소로쓰면 돈도 얼마 안드는데.
    연금 있겠다, 나라에서 주는 공공근로도 못합답니까.
    살 길 스스로 찾으라 하세요.

  • 66. 본인노력?
    '19.8.7 6:56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십년동안 친구들 대학다니고 번돈으로 멋부리고 청춘 누릴동안
    벌어서 남동생 둘 십년 뒷바라지 하느라 시집에 염치없이 빈몸으로 시집가고
    없는 친정으로도 모자라 너는 십년 벌었다면서 우리 아들 변변한 양복한벌못해주니 소리 들으며 몸으로 시집에 봉사하고 벙어리노릇하고 살았겠죠.
    친정에서 대우 못받고 어화둥둥 못받은 딸들 시집가서도 시녀노릇하고 바짝 엎드려서 삽니다.
    그러지마세요.
    너네남편들이 멀쩡한 댜학나오고 지능력인줄 알고 직장다니는거 누나들 미래로 바꾼거예요.
    누나들이 고졸로 지가번거 다모아서 시집갔으면 너네남편들도 고졸로 변변찮은 직장다니고 지가모아서 결혼못하고 빌빌거리며 살았겠죠.
    대굴빡으로 머리를 찧으면서 누나들 내가 철이없어서 누나들 고생한거 몰랐다고 사과를 해도 안만나쥴 판에... 뭐 자기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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