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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0만원으로 한달살기(조언부탁드립니다)

해품달 조회수 : 6,248
작성일 : 2019-08-06 19:21:56
전에도 글을 한번쓴적이있고
100만원이라는 생활비를 받아서 생활하고있습니다

공과금이나 아이학원비 경조사비등등
큼직큼직한 금액은 제외구요

그외에 들어가는 모든 생활비는 100만원에서 해결합니다

제가 살림을 잘못하는건지도모르겠지만
100만원을 다음달로 넘겨본적은 한번도없구요
잘써야 한달간신히 채웠구요
거의 한달안에 동이납니다

이번에는 아이방학도있고해서인지
20일만에 끝이났습니다
특별히 더들어간건 애가 두번이나 아파 다른달에는 들어가지않았던
병원비가 들어갔구요

남편의
좀 아껴좀 쓰자
하는 짜증섞인 말땜에 저도 기분이 몹시 안좋네요

가게부도물론 쓰고있구요

덥고답답합니다

외벌이 1년만에 이렇게 무너지나봐요

차를 몰아서도안되고
외식도 무조건금지고
영화도 보면안되고
그냥진짜 숨만쉬고 살아야만 답일까요?

가게부를 쓰고하다보면 세는곳이 보인다던데
제가보기엔 더이상 안쓸수있는부분이 없어요

그냥 과일도안먹고
마트도안보고 그렇게 사는수밖에는 없는걸까요??

도대체 남편이 원하는 좀아껴쓰자를
어느부분에서 해야할지 조언부탁드려요
IP : 223.39.xxx.11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9.8.6 7:26 PM (211.189.xxx.36)

    한달치 가계부를 올려주심이~

  • 2. 공과금
    '19.8.6 7:27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학원비 경조사비 등 빼고면
    식비랑 원글님이랑 아이차비 옷값만 100만원 안에서 쓰시는 거예요?
    가계부 일년치 보여주면서 니가 100만원으로 살아봐라고 하세요.

  • 3. ?//
    '19.8.6 7:27 PM (218.237.xxx.203)

    학원비가 많이 드나 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뭐하는데 쓰는지 알아야 조언을 하죠

  • 4. nnnn
    '19.8.6 7:30 PM (49.196.xxx.168)

    애들 1&3세 둘 일 때 쓸 거 다 쓰니 200만원도 모자르던 데요
    영화, 외식 다 안하고 반찬도 줄이고 아침은 식빵, 저녁 오트밀
    반찬도 덜 사고 하니 덜 들어가요

  • 5. ..
    '19.8.6 7:39 PM (175.119.xxx.68)

    애도 하나인거 같은데
    큼직한거 빼면 돈 쓸일 있나요

  • 6. .....
    '19.8.6 7:40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장바구니 물가를 몰라서 그래요.
    남편한테 장을 직접 보게 해야함.

  • 7. 남자가 갈아
    '19.8.6 7:43 PM (14.41.xxx.158)

    답은 그거에요

    1백으로 뭔 생활을 하나 김치에 간장에 밥 비벼먹으면 가능할까 님이 가계부를 들여다봐도 답이 없죠? 진짜 답이 없는거임 그금액은

    남편놈이 지욕심에 자린고비 시전하는 모양인데 그런새키 버리는게 젤 깔끔

    그런놈이 어디 자식 데불고 한우식당을 가 먹이기를 하겠나 막말로 집에서 구워먹어도 어디 한우 먹자고 하겠냐고 그런놈은 딱 지혼자 살았어야 맞는 놈인데

    님이 그런놈을 못 알아본거지 눈이 없는거지

    아끼는 것도 내가 아껴야지 하는것과 가족 딸린 저세끼가 백만원 던져주며 아끼란 압박 넣는것과는 차원이 다르잖음 그런 놈을 가족이랍시고 평생을 같이 호흡한다는게 님인생 그지같은거 아니냐고 묻고 싶구만

    그런 새끼 가만 안놔둠 치워버리겠음

  • 8. 과일금지
    '19.8.6 7:48 PM (223.39.xxx.229)

    저도 요즘 사정이 생겨서 그 정도 금액으로 사는데요 외식 일체없이 과일 절대 안 사먹어요- 병원도 아파도 잘 안가요- 하하 그냥 콩나물 무쳐먹고 마트에서 앞다릿살정도 먹어요 그런데 남편이 강제로 그럼 그냥 이혼할래요... 애 다 주고 나오세요- 백만원 편의점 알바해서 벌어서 먹고 살래요-

  • 9. ???
    '19.8.6 7:59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요즘 과일 싸요.
    주로 식비같은데...
    내역을 모르니 뭐라 하기가...

  • 10. 과일금지2222
    '19.8.6 8:01 PM (223.38.xxx.4) - 삭제된댓글

    과일 안 먹고 살아야죠, 과일값이 얼마나 비싼데요.
    식단 요리조리 잘 짜 보시고요.
    영화는 넷플릭스 등등 이용하시든지요.
    영화관도 못 가죠, 좀 비싸요.
    차는 불가피할 때만 몰든지요.
    그래도 백 이상 나가요.
    사람도 만나고 경조사도 챙기고 신세지고 안 살려면요.
    적응해야죠, 줄어든 소득에.

  • 11. 뭘더아껴
    '19.8.6 8:03 PM (223.62.xxx.107)

    아이도 있는데 고기 과일 안먹일수도 없고 어른옷은 안사도 애옷은 사줘야할테고 백만원가지고 생활이 안될거 같은데요. 님이 안아껴서 모자르는건 아니라고 봐요. 그냥 남편이 현실감이 떨어지네요.

  • 12. 아껴좀 쓰지??
    '19.8.6 8:04 PM (1.238.xxx.39)

    아...재섭서...100주고 유세는!!!

  • 13. ...
    '19.8.6 8:07 PM (125.177.xxx.43)

    치사해서 ,,일 하러 나가겠어요
    남편 김치랑 밥만 주고 뭐 하나 사주지 말아요
    뭐든 젤 싼걸로 장보고 버리는거 없이 먹고요
    저번에 50에도 산다는 분 있던데 신기해요

  • 14. 40대 직장맘
    '19.8.6 8:24 PM (203.251.xxx.126)

    일단 남편 월급이 생활비를 100만원 밖에 줄 수 없는지 아님 더 줄 수 있는데 100만원밖에 안주는건지

    그것부터 확인하셔야 될거 같아요. 월급대비 너무 적게 준다 싶으시면 가계부 대비 남편 좋아하는 반찬

    찾아가며 조율하셔야 해요.

    남편월급상 어쩔수 없다면 가계부 쓰신다면 일주일단위로 분석해보세요.

    사실 생각보다 반찬값은 많이 들지 않지만 아이가 어리다면 간식비 과일값이 많이 들 수 있어요.

    간식값 줄이려면 만들어주는 수 밖에 없어요. 엄마 노동으로 간식값대신하는거죠. 이거의 장점은

    엄마가 만들어주기때문에 좀 더 건강해 질 수 있다는거....

    아님 일하러 나가는 수 밖에 없어요.

  • 15. ㄱㄴ
    '19.8.6 8:24 P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많이벌면서 안주는게 아니라면 아꺼써야죠.
    남편이 스스로 돈모으는지 확인해보세요.
    혼자 밖에서 다 쓰는경우는 답없어요.
    나중에 개털됩니다.

  • 16. 애가
    '19.8.6 8:29 PM (87.164.xxx.208)

    몇살인데요?
    제대로 쓰고 조언을 구하셔야죠.
    남편은 얼마 버는데요?

  • 17.
    '19.8.6 8:36 PM (121.167.xxx.120)

    남편이 100 이상 못 주겠다 하고 원글님이 더 못 받고 적응 하고 살려면 알뜰하게 사세요
    한달 꼭 필요한 써야 할 돈 빼고 남은 금액에서 10만원은 비상금으로 빼놓고 남은 돈을 30 으로 나누세요
    그리고 하루에 30 으로 나눈 하루치 금액 안에서 소비 하시고 그 금액을 넘기는 경우 그 다음날은 어제 넘치게 쓴 금액 뺀 나머지로 살면 되고 덜 쓰면 돼요
    하다 보면 익숙해져요
    아무래도 이래 저래 쪼개 쓰다 보면 짜증이 나요
    아이에 덜 줄이고 어른거 줄이는 방법 사용해요
    풍족하게 살지는 못해도 100에 맞춰서 살면 살게 돼요
    남편이 수입이 많은데 원글님 압박 하는거면 경제 활동 할수 있으면 해보세요

  • 18. 지나가다
    '19.8.6 8:43 PM (220.95.xxx.224)

    남편한테 장을 봐오라고 하세요.
    잘 아끼는 사람이 장을 봐주면 그걸로 살겠다고.
    그래야 알아요.

  • 19. --
    '19.8.6 8:47 PM (108.82.xxx.161)

    밖에서 문화생활하는건 다 끊으세요. 일주일에 1번 장보고, 아이 간식은 인터넷 찾아보고 싼곳에서 잔뜩 주문하세요. 집에서 해서 먹으면 과일까지 다 챙겨먹을 수 있어요

  • 20. dd
    '19.8.6 9:07 PM (110.47.xxx.63) - 삭제된댓글

    아이가 몇이고 몇학년인지 남편이 얼마를 버는데 백만원만 주는지 자세히 쓰셔야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어플 가계부라도 까셔서 어느 부분에 제일 돈이 많이 들어가는지 꼼꼼히 챙겨 보시고요...
    제가 절약할 때 쓰는 법은
    마트에 가서 장을 보면 안되고요.
    인터넷 수퍼에서 제일 저렴한 걸 사는 거예요
    먹고 싶은 걸 사는게 아니고 세일하는 걸 사서 먹는게 돈이 많이 아껴져요.
    그리고 공산품은 비싸고 식재료가 저렴하고요.
    예를 들면 풀무원 칼국수를 사는것보다
    칼국수 면을 사고 호박과 국물멸치로 칼국수를 끓이는게 저렴해요.
    소고기보다 돼지고기가 싸고요. 돼지보다 닭이 싸지요.
    삼겹살보다 목살이 싸고 목살보다 앞다리가 싸고요.
    과일은 올여름 굉장히 싼 편인데
    백화점보다 마트가 싸고 마트보다 재래시장이나 동네 슈퍼가 싸요
    그런데 중간에 벌레 먹거나 곯은게 있지요.
    이런 식으로 하면 지금 쓰시는 것보다 줄이실 수 있어요.
    옷도 새 옷보다 중고가 싸고요. 여기까지 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책도 중고가 싸고 도서관이 더 싸지요
    뭐든 대체 상품이 있어요 좀 더 저렴한 걸로요.
    아예 안하는게 아니고 대체해서 한다 생각하면 덜 힘들어요
    저도 한 때 돈이 너무 없어서 있는 것도 내다 팔아가며 살았던 적이 있어서... 남의 일 같지 않아 댓글 답니다...

  • 21. ㅎㅎ
    '19.8.6 9:45 PM (221.151.xxx.233)

    가계부 쓰신다니 아시겠지만 얼마나 항목이 많은데요. 공과금 아이학원비 경조사 등등은 제외한다고만 하시면 구체적으로 얼마쓰는지 아무도 몰라요. 객관적으로 조언듣고 싶으시면 아예 한달치를 긁어서 본문 댓글에 올리세요.

    그리고 외벌이면 차 끌어도 영화봐도 외식해도 안되냐 하셨는데 월수입의 절반 가까이가 줄었잖아요. 하면 안되는건 아니지만 수입이 줄어든 만큼 혹은 그 이상 줄여야 하는게 맞지요. 자산이 얼마고 빚이 얼마고 그런건 하나도 모르니 일단 하는 말이에요.

  • 22. .......
    '19.8.6 9:48 PM (125.136.xxx.121)

    그냥 일하러 가세요.

  • 23. 젠느
    '19.8.6 10:45 PM (221.153.xxx.46)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학원비 경조사비 큼직한거 다 제하면
    3식구 100만원으로 살기가 어렵지 않거든요.
    저는 그렇게 살고 있어요.

    극장은 일년에 두번쯤 가고
    화장품은 예민한 피부라 시드물꺼 쓰는데 가격 참 착해요.
    남편옷은 외곽에 아울렛매장 엄청 싼데 알아놓고 계절마다 4~5벌.
    저는 계절마다 한두벌, 아이는 주변에서 물려받기도 하지만 계절마다 10벌 넘게 인터넷으로 사주게 되네요.
    식재료는 조미료나 밀가루 식품류는 생협에서 사고
    채소는 길에서 장사하시는 할머니들께.
    나머지는 집앞슈퍼. 생활용품은 인터넷으로 최저가에.
    대형마트, 백화점 안다니고요.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입고 꼭 사고싶은 책은 중고로.

    무슨 재미로 사나...하시겠지만
    집에서 인터넷연결해서 영화 드라마 보고싶은거 다보고
    시간만 나면 도서관에서 책보고
    한달에 한번은 국립이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휴양림으로 여행 다녀요.
    심지어 아이가 좀 아픈데가 있어서 병원도 대학병원으로만 다니는데
    별로 생활 쪼들리는거 없이 사네요.

    사람마다 다르니 제 기준만 옳다고 할수는 없지만
    암튼 저는 100만원이면 충분하네요.

  • 24. 젠느
    '19.8.6 10:54 PM (221.153.xxx.46)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학원비 경조사비 큼직한거 다 제하면
    3식구 100만원으로 살기가 어렵지 않거든요.
    저는 그렇게 살고 있어요.

    극장은 일년에 두번쯤 가고
    화장품은 예민한 피부라 시드물꺼 쓰는데 가격 참 착해요.
    남편옷은 외곽에 아울렛매장 엄청 싼데 알아놓고 계절마다 4~5벌.
    저는 계절마다 한두벌, 아이는 주변에서 물려받기도 하지만 계절마다 10벌 넘게 인터넷으로 사주게 되네요.
    미용실은 1년에 한번쯤 가거나
    집에서 취미로 파마해주는 동네언니한테 약사다주고 맡기고요.

    식재료는 조미료나 밀가루 식품류는 생협에서 사고
    채소는 길에서 장사하시는 할머니들께.
    나머지는 집앞슈퍼. 생활용품은 인터넷으로 최저가에.
    대형마트, 백화점 안다니고요.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입고 꼭 사고싶은 책은 중고로.
    대출없어서 이자내는것도 없구요.

    무슨 재미로 사나...하시겠지만
    집에서 인터넷연결해서 영화 드라마 보고싶은거 다보고
    시간만 나면 도서관에서 책보고
    한달에 한번은 국립이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휴양림으로 여행 다녀요.
    심지어 아이가 좀 아픈데가 있어서 병원도 대학병원으로만 다니구요.

    제가 모임도 많이 하는 편인데
    커피 맛도 모르고. 편한게 좋아서 어지간하면 저희집으로 초대하는 편이라 커피값도 쓰지를 않네요.
    손님들이 알아서 과일이나 빵은 사오니 저는 커피나 차만 준비해두는 편이구요.
    모임하다가 밥시간되면 배달시켜서 나눠내기도 하지만
    멸치육수 내서 소면 삶아 잔치국수도 해주고 떡국도 끓여주면 밥값보다 덜 들고요.

    별로 생활 쪼들리는거 없이 사네요.

    사람마다 다르니 제 기준만 옳다고 할수는 없지만
    암튼 저는 100만원이면 충분해요.

    항목을 올려보시던가. 아껴쓸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보시던가.
    절약을 즐겨보세요.

  • 25. 혼자
    '19.8.8 2:13 AM (49.1.xxx.168)

    살아도 100으로 힘들어요 나가서 돈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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