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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집으로 이사했는데 시어머니가 부들부들하시네요

.. 조회수 : 30,875
작성일 : 2019-08-06 13:17:01
새아파트 분양 받았는데.. 시어머니가 우리부부 삼재라고 하셔서 1년동안 은행이자 물어주며 집을 비웠던 모지리부부입니다
시어머니 환자라 손해 감수하며 고집 꺾지 못하고 따라드렸는데.. 맞춰주면 맞춰줄수록 삶이 너무 고단하네요 ㅠㅡ

저도 최근에 몸에 이상증세가 와서 조직검사했는데 좀 지켜보자는 진단이 나와서 며칠전에 이사날짜 잡고 시집에 연락없이 이사했어요
사전에 연락드리면 꼭 이사전에 올라오시는 분들이고 손없는 날 고집하시는 분들이세요

원래의 집을 비워두고 가는 이사라 들어오는 사람 날짜랑 조정이 필요없어서 저는 주간날씨 검색해서 무조건 비안오는 날을 잡는게 중요했어요
근데, 저희부부가 결정해야 할 문제를 꼭 당신이 할려고 아들을 잡아요
이사 후 아들이 전화드렸더니 엄청 분하신지 부들부들 하시네요
감히 부모에게 연락도없이 이사를 했다고..

시누들도 저희가 잘못했다고 분위기를 몰아가는데..
여기서 저희가 잘못한건 멀쩡한 새집 비워두고 은행이자 물어주는 모지리짓 한 것밖에 없다고 말해줬어요 책임은 결정한 사람이 지는 건데 책임도 못질 일 앞으로는 저희한테 강요하지마시라고..
아픈게 벼슬인 시어머니 정말 징글징글합니다

IP : 175.223.xxx.117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6 1:20 PM (121.133.xxx.43)

    날 더운데 시원한 사이다 한잔 잘 마시고 갑니다.
    부들부들 떠시던 오들오들 떠시던 내버려 두세요. 맞춰주니까 더 하시는겁니다.
    말도 안되는 억지에 네..하고 수긍하는건 바보일뿐이죠. 잘하셨어요.

  • 2.
    '19.8.6 1:21 PM (211.227.xxx.207)

    시모 치매 아님? 도대체 부들댈 포인트를 모르겠네요
    그러니 처음부터 왜 맞춰줬어요 이자를 시모가 주면서 들어가지 말라 한것도 아니고 정신나간 소리에 장단 맞춰주니 더 저러는거임

  • 3. ...
    '19.8.6 1:21 PM (110.70.xxx.166)

    저는 굳이 안좋다는건 피하고 안해요.

    일본 방사능 안 좋은거니까 일부러 피하는것처럼요.

  • 4. ......
    '19.8.6 1:21 PM (112.221.xxx.67)

    혹시 이자비용을 어머니가 주시나요

    아님 집사는데 돈을 주셨나요
    혹시 둘중에 하나라도 받으셨다면 뭐 어쩌겠어요??

  • 5. ..
    '19.8.6 1:22 PM (175.223.xxx.117)

    감자 한박스 받은게 다입니다

  • 6. ......
    '19.8.6 1:23 PM (112.221.xxx.67)

    윗분 일본방사능이랑 미신이랑 같나요??????

    하긴 윗님들같은분 덕분에 손없는날이 비싸서 그날 피해서 이사하니 싸더만요 굿굿

  • 7. ***
    '19.8.6 1:23 PM (222.112.xxx.128)

    누을 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말 들으니 더 앙앙임.

    부모라면 자식들 돈 피 같아 할텐데 은행 이자 물어주고 못 들어가게했다니...
    부들부들 떠시던 오들오들 떠시던 내버려 두세요22222

  • 8. d..
    '19.8.6 1:25 PM (125.177.xxx.43)

    정신 나간 시모나 시누 말 들을 필요없어요

  • 9. ..
    '19.8.6 1:26 PM (175.223.xxx.117)

    시집은 어른만 사람입니다
    그놈의 어른 어른..
    어른 무서운 줄 알고 컸다는게 이집 삼남매의 자부심일 정도..
    그래서 어른이 결정하는데 왜 토를 다냐고..

  • 10. 토 나올 듯
    '19.8.6 1:26 PM (175.223.xxx.254)

    너무 너무 역겹네요.
    삼재라고 새 아파트를 1년이나 비웠다가 이사.
    이삿날 의논안했다고 부들부들...
    정확히 1970년대 가족문화입니다.
    40대는 족히 넘으셨을텐데
    그 나이 성인부부의 이삿날까지 참견.
    거기에 시누들은 당연하다고..
    정말 역겹네요.

  • 11. 아이고~~
    '19.8.6 1:27 PM (121.155.xxx.30)

    십원하나 보테준것도 없는 시부모가 더 큰소리
    치는거 같아요 여기보면은...
    그러거나 말거나 개무시하세요
    글만읽어도 징글징글 하네요

  • 12. 귓등으로
    '19.8.6 1:28 PM (1.231.xxx.157)

    들으시고 맘대로 하세요

    내 인생은 나의 것!

    그들 때문에 힘들고 불편한 거 하지 마세요 나이 먹으면 억울해서 홧병 생깁니다
    님이 님 뜻대로 살다보면 그러려니 합니다

  • 13. ....
    '19.8.6 1:29 PM (1.231.xxx.157)

    멀리 사는 거 같은데 뭘 시시콜콜 통보하시나요
    남편이 비협조로 나오면 남편놈부터 잡으시고
    도리 따윈 개나 줘버리고 편히 사세요

  • 14. ...
    '19.8.6 1:29 PM (125.177.xxx.182)

    와우...대단하네요. 그 시모

  • 15. ..
    '19.8.6 1:30 PM (175.223.xxx.117)

    그렇죠!! 저도 정말 너무 역겨워서 멀미가 날 지경인데..
    환자라.. 혹여나 며느리인 저때문에 뒷목잡고 쓰러질까봐 뒤로 물러나서 따라가는 시늉만 했어요
    근데 정말 이상한 나라 사람들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이게 자기들은 너무 당연한거에요
    그래서 이게 상식적인거고 내가 비정상인가? 착각이 들지경이에요

  • 16. 웬일이니
    '19.8.6 1:31 PM (124.49.xxx.9)

    나도 시엄니지만 참 별난 시엄씨에 시누이들이네.
    뭘 또 부들부들해...참나..
    하여튼 정신병자같은 시엄니들 많나벼..

  • 17. 저도
    '19.8.6 1:32 PM (1.231.xxx.157)

    시집오니 60대 시어머니가 간이 안좋다고 뻑하면 병원에 간호사 불러 링거 맞고 생난리...

    곧 죽을 줄 알았더니 94세까지 사십디다.. ㅋㅋㅋ

  • 18. ㅁㅁㅁㅁ
    '19.8.6 1:37 PM (110.47.xxx.7) - 삭제된댓글

    자식을 한 인격체로 안 보고 소유물로 여기는 천박한 마인드를 가진 시부모네요

  • 19. 에구
    '19.8.6 1:38 PM (121.136.xxx.134)

    저도 그런 친구가 있어서 십분 이해 됩니다.
    같은 아파트 옆 동으로 이사가는데도 방향 따지고 날짜 따지고
    시어머니 말대로 안하면 정말 난리나고요
    같이 차 마시고 앉아있다
    시어머니가 오늘 그 부동산에 가봐라! 하고 전화오면 벌떡 일어나 나가요. ㅠㅠ

    이사 할 때마다 분양받을 때마다 다 처리하고(알려드리면 돈 걱정, 와서 못 도와준다 걱정 하실 게 뻔해서..)
    결과만 알려드리는 저의 집과는 정말 다른 분위기..시집 무서운 새댁 때도 아니고 나이 50에도 그런 집이 있더라고요..
    원글님 사이다네요 !!

  • 20. ㅎㅎ
    '19.8.6 1:42 PM (210.94.xxx.89)

    저도 아파트 움직일때 의논 안 드렸다고 뭐라 하시던데 저는 도대체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

    지방 거주하시는 시부모님 서울 아파트 시세 움직임 전혀 모르십니다. 그런데 무슨 의논을 하나요?
    우리가 알았으면 못 사게 했다 --> 이게 제일 웃긴 말이었어요. 시부모님 집도 아니고 아들 며느리 집인데 무슨 간섭을 하고 싶으신건지..

  • 21. ..
    '19.8.6 1:44 PM (175.223.xxx.117)

    큰 시누가 너 그러는게 아니다라고 하는데..
    둥글둥글하게 살으라고
    뭘 그리 인생을 무겁게 사냐고 ㅎㅎ
    형님은 이자 60이 가볍냐고
    내살림이 이삿날 홀딱 젖으면 인생이 가벼워지냐고
    형님이나 부모가 죽으라면 죽는 시늉하시라고
    그리고 자꾸 어른 무서워해야한다고 강조하시는데
    사람이 사람을 왜 무서워해야하냐고 하니
    너 진짜 못됐다고..
    근데 다른집에서도 큰시누가 올케한테 너 너 하나요?

  • 22. 15년전에 ~
    '19.8.6 1:46 PM (175.119.xxx.42)

    15년전 일이 생각나네요~ ㅎㅎ 어쩔수 없이 이사하게 되어서 시아버지한테 처음에 말씀 드렸어요.. 도와주실거 아닌데 너무나도 말씀이 많으셔서 알아서 이사를 했더니 화내시면서 망한 브랜드 아파트에 가서 사냐고 하신 분도 있어요 ~ (망한 브랜드 아파트도 아니었어요 )집들이 오셔서 여기서 제일 큰 평수대가 뭐냐고 하시더니 거기로 바로 이사 하라고 조언하시더라고요 ~ ㅋㅋ

  • 23. ㅎㅎ
    '19.8.6 1:46 PM (210.94.xxx.89)

    그 시누이 수신 차단하세요. 미친거 아닌가요? 월 60 이자 내고 집을 비워 놓으라는 시모 말 들으라구요? 둥글게 살려고? 단체로 미친거 아니고서야.. 그거 돈XX 하는 거잖아요. 수백억대 자산가라도 그런 짓 안 하겠습니다. 미신 믿고 살게 하꺼면 그 돈을 내 놓던가요.

    죄송하지만..정말 가진 거 없이 입만 살아가지고 남의 일에 뭐라 뭐라 하네요.

  • 24. 그어른
    '19.8.6 1:48 PM (116.125.xxx.203)

    나이만 어른 노릇 하지말고
    돈으로좀 하지 그런데요

  • 25. 우리시모도
    '19.8.6 1:53 PM (218.48.xxx.40)

    보태준거 없으면서 이사같은 큰일있을때마다 참견에 잔소리에...진짜 ....지금 딱 발끊었더니 너무 좋음

  • 26. 애초에
    '19.8.6 1:54 PM (125.128.xxx.134)

    결혼초에 축의금 금액을 본인이 조정하려고 하시더라고요. 별거 아니지만, 간섭받는거 같아서 싫더라고요. 몇 번 그렇게 하다가 남편통해 못 그러시게 했어요. 끊을 껀 끊고 할 건 하자가 제 신조입니다. 다 받아주지 마세요. 좋을말로 거절, 그런건 안 통합니다

  • 27. ....
    '19.8.6 2:03 PM (14.32.xxx.96)

    저희는 20년전 집도 아니고 차샀다고 시어버지가 저한테 시집 무시했다고 술먹고 밤에 전화를 몇번이나 해대고 난리난리...애기 친정에 맡기려고 데려다주기위해서 산건데..개난리..그땐 신혼이라 대항도 못함..
    알고보니 자기가 타던차 우리한테 중고차로 팔계획이었던것....팔려던 값이 어이가 없이 비쌌음..

  • 28. 에휴
    '19.8.6 2:25 PM (221.149.xxx.183)

    그런 미친 집구석하고 엮이셨어요? 저는 솔직히 저러면 우리 애랑 친분 있는것도 두려울 듯해요. 점점 멀어지는 수밖에. 시어머니는 거의 조현병, 과대망상 환자.

  • 29. ...
    '19.8.6 2:28 PM (180.71.xxx.169)

    아니 그렇게 시원하게 말씀 잘하시는 분이 그간 이자물면서 멀쩡한 집을 왜 비웠대요? 아무리 고집 센 시모가 패악을 부려도 인연을 끊으면 끊었지 이해가 안가네요.

  • 30. ,,,
    '19.8.6 2:31 PM (121.167.xxx.120)

    이사 했다는 얘기 하지 말지 그러셨어요?

  • 31.
    '19.8.6 2:43 PM (119.70.xxx.90)

    큰형님은 oo엄마 이렇게 부르죠
    존대말을 너무 해대셔서 제가 불편하다고 말씀좀 놓으시라 몇번이고 말했어요ㅠ
    할말 잘하셨네요 누가간섭하는거 딱 질색인데

  • 32. 정말 --
    '19.8.6 2:49 PM (211.196.xxx.168)

    그 시누. 시애미 미친년들입니다.
    어디서 너너 합니까!!!!

    원글님 정신차리시고 시누년 번호는 차단하세요. 저는 시누년들 번호 다 차단했어요.

  • 33. ㅉㅉ
    '19.8.6 2:50 PM (116.125.xxx.86)

    자식이 당신 소유물. . 쥐고 흔들어야 하는데 안되니 부들부들~
    우리 시댁 같아요. 결혼 13년이나 지났는데도 포기 못하시고 자동차 바꾸는데 얘기 안했다고 서운, 이사 갈집 상의 안하고 샀다고 새집 구경온 날 집구조 안좋다고 트집 마구 잡으시더라고요. 그런 시댁은 며느리의 의무만 강조할뿐 권리 주장하면 펄쩍펄쩍 뛰며 거품 무신답니다~

  • 34. ..
    '19.8.6 2:52 PM (175.223.xxx.116)

    아들이 세상에 둘도 없는 효자이고
    시어머니가 암재발 환자입니다
    재발한지는 15년?째..
    나이드신분이라 만성질환처럼 갖고 계시는듯요..
    제가 고분고분한 사람이 아닌데.. 새댁때는 어? 뭐지? 이렇게 어버버하다가 바로잡을 때를 놓쳤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니까 그 집안의 고유의 분위기를 깬다는게 참 헷갈려요 내가 까다로운 사람인가? 싶은게..
    최근에 몸이 안좋아지면서 걍 다다다 했어요
    저도 암인가 싶어 조직검사했다 저는 어머니보다 젊어서 만약 문제 생기면 어머니보다 먼저 세상 뜬다 며느리잡아먹은 시어머니 소리 듣고 싶으시냐 어머니야 제가 죽으면 며느리 새로 보시면 되고 어머니 아들은 새장가 들면 되겠지만 우리 애들은 아직 어려서 나중에 제 얼굴 기억도 못할거다 어머니가 제 빈자리 채워줄 자신 있으세요? 가는데 순서 있어요? 저도 이제 제인생과 관련된 일은 제가 결정할테니 어머니 아들은 찜쪄드시든지 말든지 맘대로 하시라고 어차피 아들이 고부사이에서 맘고생하는건 관심없으실테니 저도 모르겠다고!!
    저보고 못배워먹었다거 난리난리..

  • 35. 돌아갈까
    '19.8.6 3:19 PM (58.141.xxx.54)

    효자인거랑 집안일 독립권 갖는건 다른거에여.
    작성자님도 큰 착각하시네요.
    누가 죽으면 뭘 들어요?
    다 이기적인 집안에 남평분만 착하신가보네요.
    왠만하면 왕래마시고 사세요.
    도교가 망한지 언젠데..손없는날 따지나요.
    그게 어떤 근거인지도 모르면서..
    죽어지내는게 둥글게 사는거라고..
    기가차네요

  • 36. ..
    '19.8.6 3:30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기가 막히네요.
    미성년 자녀도 아니고, 결혼해서 가정을
    꾸렸는데 왜 이삿날 등을 시어른이 결정합니까?
    님 가정사는 부부가 결정하세요.
    다른이들 간섭에 부들부들거릴거 없이 그저 신경을 끄세요.
    그러거나 말거나 내 결정대로 하세요.

  • 37. 원글님.
    '19.8.6 3:49 PM (160.135.xxx.41)

    화이팅!

    말씀 잘 하셨어요!

    이제 지금 당장 시모님과 그넘의 시누이 전번과 함께 스팸으로 돌려 놓으시고,

    조금씩, 조금씩, 남편도 제자리에 이전 시켜 놓으시면 되겠어요.
    정히 그 남편이 시모님과 그넘의 시누이가 안타깝다고 하면,
    어느날, 조용히 웃으면서 좋은데.....가자! 하고는,

    차에 태워서
    시모님댁으로 보내세요.

  • 38. 미신을
    '19.8.6 4:35 PM (125.184.xxx.67)

    믿는 게 아니라 미신을 핑계로 권위 내세우고
    조정하고 통제하려는 게 본심이자 목적입니다.

    잘 하셨어요. 이리 야무진 분이 그동안 얼마나 속이
    터지셨을까.

  • 39. 와우
    '19.8.6 4:40 PM (211.205.xxx.62)

    더운날 얼음사이다네요!!!
    잘했군 잘했어요~~~

  • 40. ㅇㅇ
    '19.8.6 4:44 PM (110.70.xxx.245) - 삭제된댓글

    경상도분들이세요?
    이상하게 이런 미신 경상도 어르신들이
    엄청 강하신걸 많이 봐서

  • 41. ..
    '19.8.6 4:50 PM (175.223.xxx.116)

    중간에 간간히 들를때는 그저 그랬는데 내살림 옮기고 나서 보니 새아파트 너무 좋네요 ㅠㅡ 기존집도 취향대로 수리한집인데 새아파트의 시스템은 따라갈 수가 없네요 너무 너무 좋아요
    내환경이 편해져서 그런가 남편이랑 거의 이틀에 한번 싸웠는데 이사오고 나서 동네 팔짱끼고 다녀요 5살 꼬맹이는 우리닙이 아니라 놀러온 것 같다고 ㅠㅡ 우리집 맞냐고.. 이 좋은 곳을 1년씩이나 묵혔다니.. 결혼하고 나서 바보가 된 것 같아요.. 시어머니 억지에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정작 그집 식구들은 자기들이 상식적이라 생각함) 죽고 싶은 적도 많았는데 새집에서 애기들 잘 키우며 행복하고 싶어요 ㅠㅡ

  • 42. ..
    '19.8.6 4:59 PM (223.38.xxx.200)

    더운데 그시모랑 시누들 미쳤네요 욕이 한사발 나올뻔~~
    미친사람들 말을 여태껏 들어주고 산 원글님이 참느라 병이 난거죠 누가 빈집에 이자로 600만원씩 내고사나요
    전 이사한것도 말안했어요 뭐하러 알려요 이사해도 알리지말지.,안알리고 살아도 아무문제 없습디다 저 받은거하나없거든요 좋은동네로 이사가도 아들직장 멀어진다고 화내고난리.아니 아들이 괜찮다는데 자기가 십원하나 냈냐고요
    큰집으로 늘려갈때 말안했어요 집들이 하라할까봐 .
    지긋지긋하네요 별 거지같은것들이 별것다 참견이야.

  • 43. ..
    '19.8.6 5:02 PM (223.38.xxx.200)

    시모랑 시누전화도 차단하셔야겠네요삼재라고 새집에 이사못간다니 그런얘기는 처음들어요
    시댁쪽일은 남편이 알아서 전화를 받든 말든 넘기세요
    꼭 경우없고 그지같은집들이 온갖 참견 다하대요

  • 44. ..
    '19.8.6 5:03 PM (223.38.xxx.200)

    아들며느리를 위하는게 아니라 손에 장난감처럼 쥐고 마음대로 휘두르려는거 그이상도그이하도 아닙니다
    내수하로 생각하는거죠 인간으로 존중하는게 아니고요
    아들며느리도 성인이고 생각이있고 행동합니다
    간섭하지마시라하세요 바보같이 빈집두고 이자냈다니 제가다 열이 뻗칩니다

  • 45. ..
    '19.8.6 5:11 PM (223.38.xxx.200)

    집을 사고파는거 이사하는거 원글님 부부가 알아서할일이지 그걸 미리말하고 허락받고 이사했다는것도 어이가없어요 님부부의 일이잖아요 미리 허락구하지마세요 그니까 자기가 뭐나 대단한사람인양 어깃장이죠 아버지가 대통령이래도 이러고살지 않겠네요
    정신 사납게 이사전엔 왜온답니까 에휴.저 손있는날로만 열번했는데 아무일도없이 잘만살아요 미신믿지마세요
    우주선이 달나라에 가는시대에 손없는날을 믿어요...

  • 46. ..
    '19.8.6 5:12 PM (223.38.xxx.41)

    어떤 등신이 그런 이유로 이자 60씩 내면서 집을 1년씩 비워 둡니까?
    어휴 바보짓 하셨네요...
    이제는 할 말 하고 소신대로 사세요.

  • 47.
    '19.8.6 5:18 PM (218.155.xxx.76)

    그시어머니라는사람 암 환자가 아니라 정신병자 네요

  • 48. ..
    '19.8.6 5:19 PM (223.38.xxx.200)

    어른노릇은요 이사날짜나 참견하고 군기잡으면서 간섭하는게 어른이아니라 조용히 입다물고 돈보태는게 어른이라고 하세요

  • 49. 곧바로
    '19.8.6 5:48 PM (141.223.xxx.32)

    들어갔으면 새집증후군으로 힘들었을텐데 유해가스 빠지고 들어갈 만한 시기네요. 일년 한해 지불한 이자는 건강한 새집으로 들어간 값이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일년 기다리셨으니 대외적으로는 시어머니 말씀 착실히 따른 아들네 되었으니 그것도 나름 명분있는 거였고요.
    시누이나 어머니와의 대화도 논리적으로 잘 하시니 앞으로 쭉 새집에서 잘 지내실 거 같습니다.
    새집으로 이사하신 거 축하합니다.

  • 50. ..
    '19.8.6 5:58 PM (175.116.xxx.93)

    부들부들 하던지 말던지.

  • 51. 스스로 암 유발자
    '19.8.6 6:24 PM (211.215.xxx.45)

    시어머니 자기 공격형 암유발자네요
    암 걸린거 원글님하고 상관없고 스스로 자기를 공격해서 만든 암이네요
    솔직히 시집식구들이 왜 저러는지. 무슨 심리인지 이해가 안돼요.
    새 집에서 자기들도 살고 싶다는건지
    제 정신이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는거 같네요

    시집식구 다 개무시하고 원글님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그러다 보면 자기들도 '어 이게 아니네'하고 감히 원글님에게 공격하지 못할겁니다.
    그러다가 원글님 눈치를 보며 원글님이 집안의 '어른'이 되는 거죠. 하하하하하

  • 52. 제가 다 후련~~
    '19.8.6 6:32 PM (112.148.xxx.109)

    배워먹은 분들끼리 어울리며 잘 살라고 하세요
    며느리 이사하는것까지 간섭하는 시어머니가 다있네요
    내버려두세요
    그분들 말과 행동에 신경쓰지마세요
    세상이 편해지고 자존감 올라갑니다
    내인생은 내가 운전해야죠

  • 53. ㅠㅜ
    '19.8.6 7:02 PM (136.244.xxx.93)

    원글님 위로드려요

    원글님의 시모가 딱 저희 친정엄마 같으네요
    손없는날 제일 중요하고
    매사에 엄마가 결정하려고 드는거.
    ㅠㅜ
    그런 사람이 꼭 있어요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계속 휘둘리지 않고? 잘 처리 하셨네요
    이참에 선 그으세요
    전 친정이라 연 끊지도 못하고 답답합니다

  • 54. 효자좋아하네
    '19.8.6 7:03 PM (121.167.xxx.37)

    저런 건 효자가 아니라 미친거죠. 정상적인 사고에서 벗어난.

  • 55. ㅇㅇㅇ
    '19.8.6 7:33 PM (121.170.xxx.205)

    우리 시누도 저한테 너 너 했어요
    친하고 싶어서 너 너 했다네요
    올케란 호칭 듣지도 못했어요
    시어머니와 시누한테 못됐다는 소리가 제게는 님이 너무 똑똑하다는 소리로 들려요
    자기들 집이나 신경쓰지 왜 며느리 집을 신경쓰는지...

  • 56. ㅇㅇ
    '19.8.6 8:06 PM (121.168.xxx.236)

    그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그냥 못된 사람 되고
    못배워먹은 사람 돼버리세요

    천국 입성입니다

    (진짜 못돼먹은 사람들 얘기는 1도 들을 이유 없어요)

  • 57. ,,,
    '19.8.6 8:37 PM (112.157.xxx.244)

    이삿날은 나 편하고 날씨 좋은 날이 최곱니다

  • 58.
    '19.8.6 8:50 PM (39.125.xxx.67)

    빈 집이면 관리비도 내야 하니 은행 이자만 날린 게 아니네요 ㅎㄷㄷ
    암튼 새 집에서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새아파트 부러워요.

  • 59. 나이들수록
    '19.8.6 9:11 PM (211.206.xxx.180)

    입은 닫고 지갑을 열어야 하는데
    반대로 하네요. 누가 좋아한다고.

  • 60. 님시모
    '19.8.6 9:42 PM (218.146.xxx.141)

    성격장애자같네요

    뭘 만사에 끼어들어 본인의 존재를 인정 받으려 들까요?

    내비두세요

  • 61. .....
    '19.8.6 10:07 PM (218.150.xxx.207) - 삭제된댓글

    어머님~부들부들 할일 아니에요
    저희가 알아서 할께요

  • 62.
    '19.8.6 10:28 PM (131.104.xxx.6)

    그동안 맞춰드린게 더 대단하시네요. 자식 부부를 어른이라고 인정안하는 전형적인 ㅠ.ㅠ
    그냥 냅두세요. 저 위에 방사능이랑 비교하신 분 무식함에 놀라고 가네요.

  • 63. 21세기
    '19.8.6 11:06 PM (39.7.xxx.81) - 삭제된댓글

    주위에 아직도 손없는날 이런거 따지는 인간들 보면
    무식하다못해 미개해서 말도 섞기싫더라고요
    어쩔수없는 경우 대화를 좀 하다보면 역시나 하나같이 다
    앞뒤 꽉 막혀있고 소통이 전혀 안되는 그런 인간유형들이더라고요
    원글님 지금이라도 참 잘하셨네요
    님 남편더러 효도 좋지만 부모가 그렇게 말도 안되는 고집을 피우면
    아닌건 아니라고 말하고 안따라야지
    시부모도 밖에 나가서 무시안당한다고 말해주세요
    님 시부모가
    우리 아들 삼재라 1년간 새집 비워두라했고
    아들내외가 이자 물어가며 그러고있다고
    주위에 이야기하면
    님 내외는 물론 시부모도 다 정신나간 병신이란 소리 들어요
    다른이를 함부로 무시하긴싫지만
    솔직히 너무 바보같고 한심해보이는건 사실이잖아요

  • 64. .......
    '19.8.6 11:28 PM (221.147.xxx.71)

    시어머니는 우울증에 치매 초기구요
    시누들은 질투때문에 앞이 안보이는거구요
    아드님은 호구였고

  • 65. 남편이
    '19.8.7 12:56 AM (223.38.xxx.65)

    내 편임되는거니 잘 챙겨 더 사이좋아 완전한 내 편으로 해야죠

    같이사는건 나지 이제 니 엄마가 아니라는걸 젤 잘 알아야죠

    아무튼 화이팅!! 새 집에서 행복하게 사세요

    시누에게 너 라고 막말하면서 어른 도리는 왜 따지면서 하시고요
    할 말 해야죠

  • 66. 남편이
    '19.8.7 12:57 AM (223.38.xxx.65)

    한데 삼재랑 새집 이사가는게 뭔 상관???
    도대체 이래가 언가네요
    남편이 좀 ㅂㅅ 맞고요 ㅠ
    님이 너무 착했네요 난 그리 못함

  • 67.
    '19.8.7 1:22 AM (223.62.xxx.151)

    사춘기 아이가 중년 부모 충고 듣는것도 아니고
    중년 자식들이 너무 늙어 사리분별 못하는 노인
    말에 좌지우지 되어 저런 요상한 결정을 하다니요
    부모도 젊었을때나 자식 가르치지 치매 걱정될 정도로
    늙은 나이면 판단력 사고력 떨어 지는데 누굴 가르쳐요
    솔직히 가족들이 단체로 모자란것 같음

  • 68. 0000
    '19.8.7 2:49 AM (1.250.xxx.254) - 삭제된댓글

    원래 지 성질대로 사는 사람이 오래살아요 걱정마세요 그러다가 원장님이 골병들어요

    시누도 할말해야 조용해 져요

    잘하셨어요

  • 69. 삼재가
    '19.8.7 3:58 AM (125.212.xxx.27) - 삭제된댓글

    뭔지도 모르고 평생 살았는데요.
    그런 삼재 있다면 그런 거 안 믿는 서양사람들은 다 어떻게 사나요.
    미신 믿다가 손해보는 짓 했네요.
    시어머니 참 별난분이시네요.
    계속 무시하고 하고싶은대로 하는게 정답.

  • 70. ...
    '19.8.7 4:09 AM (128.3.xxx.100)

    못배웠다고 지랄하면 둥글게 살라고 상냥하게 조언을 되돌려주세요.

  • 71. .....
    '19.8.7 7:34 AM (175.117.xxx.200)

    울 윗시누는 저한테 ‘올케, 자네 ~~했는가?’ 하는 하게체 씁니다...
    반존대죠...
    둘째 시누는 저보다 3살 연상인데 하게체 영 입에 안 붙는다고 그냥 해요체 써요.. ‘ 올케, ~~ 했어요?’ 합니다..

  • 72. .....
    '19.8.7 8:01 AM (175.117.xxx.200)

    시어머님이랑 시누는 이상한 분들 맞는 듯요..
    그건 뭐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거고..
    이미 월 이자 60씩 1년 낸 걸로 할 도리는 충분히가 아니고 과말도 안 될 정도로 과다하게 하신 듯요.
    지금까지 하신 것만으로도 말도 안 되는 부모님 말 충분히 들어드린 셈이니
    바보 효자 효부라고 칭송을 받아도 모자랄 판에
    욕을 하다니 ㅠ
    시누에겐 못됐다 소리는 나쁜 말인데 둥글게 둥글게 좀 사시라고 받아치시고요 ㅠ
    원글님 맘이라도 편하게
    속으로 베이크아웃 넘치게 하고 들어온 셈 치자 하세요 ㅠㅠㅠ
    물론 이런 말은 남편에게도 하진 마시고요
    괜히 자기 엄마 말이 맞는 셈이라며 기고만장할 라 ㅠ

  • 73.
    '19.8.7 9:05 AM (211.224.xxx.157)

    저렇게 심하게 미신믿고 성인돼서 가정이뤄 독립한 자식 쥐락펴락 하며 자기 손아귀에 쥐고 아직도 어린 아들처럼 쥐락펴락하고 싶은 저 부모와 그 형제들은 될 수 있으면 멀리 하시는게. 저희 부모님이 저런 시부모 모시고 평생 힘드셨어요. 저희 할머니는 효자아들이 자기 맘대로 안되면 무릎 꿇리게 하려고 직장에까지 쫓아가셨었어요. 이런 부모 공통점이 미신을 신봉한다는거네요.

    저런 부모서 벗어나는 방법은 두 부부가 똘똘 뭉쳐 반항해야해요. 모질어져야 벗어날 수 있어요. 저희부모는 두분 다 너무 착해서 못벗어났어요.

  • 74. 누구냐
    '19.8.7 10:47 AM (210.94.xxx.89)

    믿을꺼면 이자 돈 대주면서 그러든가.

    보통 진짜 믿는 분은 저렇게 난리 안쳐요.
    말꺼내면 진짜 된다고 안절부절하시지

  • 75. ...
    '19.8.7 11:08 AM (119.192.xxx.70) - 삭제된댓글

    근데 님 남편착한거 맞네요.
    님이 자기 엄마한테 그렇게 지롤지롤하시는데도 다 알고 다 듣고도 가만있다는건..
    진짜 모지리처럼 마누라 편만 드는 남편인것같은데요?
    남편복있네요. 시집잘가셨어요.
    저희남편은 그러면 난리납닏. 바로 이혼각일거에요.
    뭐 보태준것도없으면서요.

  • 76. 리슨
    '19.8.7 12:01 PM (122.46.xxx.203)

    본인의 인생이 마지막 배수진이라 생각하고 두 번 다시 휘둘리며 살지 마세요.
    오로지 자신과 님 가족만 생각하며 행복하게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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