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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 딩크를 지지해주시는 부모님들은 어떤성향인가요?

O9 조회수 : 5,587
작성일 : 2019-08-05 14:36:51
아직 자녀가 어린분들말고 현 60대의 부모님이요
아는엄마랑 얘기하다가 서로 부모님나이가 비슷한데 자기오빠는 딩크고 자긴 오랜생활딩크하다가 고민끝에 낳았다고 하더라고요
울엄마는 애하나라고 절 이기적인년이라 욕하는데 ㅋㅋ 신기하다고 막 그랬죠 근데 그엄마는 오히려 내가 부럽다는거에요 옆에서 푸쉬(?) 해줘서... 60대에 아들딩크 찬성인 그분 신기하고 대단해보여요
IP : 58.78.xxx.8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5 2:38 PM (211.219.xxx.235) - 삭제된댓글

    딩크 지지해주는 부모는 거의 없어요
    부모가 지지하건 말건 딩크의 의사가 확고하니 그냥 밀고 나가는 거죠

  • 2. 자식 하는대로
    '19.8.5 2:40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아쉽지만 그냥 냅두는 거죠.
    권유는 해도 강요는 안하는.

  • 3. ...
    '19.8.5 2:41 PM (70.187.xxx.9)

    딩크도 찬성이고 비혼도 좋아요. 솔직히 자식은 부모 욕심으로 낳는 것이지 자식 위해서 낳는 건 아니잖아요.

  • 4. 그럴까요?
    '19.8.5 2:41 PM (58.78.xxx.80)

    제가 하원하다가 그부모님 만나뵌적도 있는데 실제로도 넘 쿨했어서 놀랐어요 자기한테만(?) 잘하면 된다며 깔깔 웃으시더라고요 그애기엄마도 자기엄마 쿨하다며 인정도 하고요

  • 5. ㅇㅇ
    '19.8.5 2:43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애 낳는 순간부터 죽을때까지
    늘 염려되는게 자식인데..
    왜 우리나라 부모들은 아이 낳으라고 강요를
    할까요?
    본인들이 다식 키우는 고통은 더 잘 알텐데...
    노후대비용 뭐 그런건가요?

  • 6. 엥?/
    '19.8.5 2:43 PM (211.192.xxx.148)

    자기한테만 잘 하면 된다는데 그 자기는 딩크 지지해 주는 부모 그 분이에요?

  • 7. 열린
    '19.8.5 2:44 PM (49.1.xxx.168)

    마음 깨인사고겠죠
    전 30대 중반인데도 딩크가 이해안되요
    그럴거면 굳이 왜 결혼을 그런 생각을 하구요

  • 8.
    '19.8.5 2:46 P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

    자식을 믿는만큼 자식의 결정을 존중하는 부모겠지요

  • 9. ㅁㅁ
    '19.8.5 2:53 PM (110.70.xxx.248) - 삭제된댓글

    본인한테만 잘하면된단건 이기의 극치일뿐
    뭔 깨인사람인가요 ㅠㅠ

    딩크를 응원?하는 부모는 거의없어요
    나부터도 아이가 본인닮은 예쁜아이 하나쯤
    키워보면 좋은텐데
    속으로만 혼자 마음 조려요

  • 10. 자식
    '19.8.5 2:55 PM (223.38.xxx.214)

    키워봤자 하는 걸 어시나보죠 ㅋㅋ
    없으니 못한 부모도 자식도 있으니

    니 안생은 너의 것인거죠
    말해봤자 안듣는데 말해 뭐해요

  • 11. ,,
    '19.8.5 2:57 PM (70.187.xxx.9)

    자식 낳으려고 결혼하는 건가요?
    솔까 자식 키우는 기쁨은 20년이죠. 결혼 생활의 일부일 뿐이에요.

    딩크가 낫죠. 수입은 두배이고 애 키우는 걱정과 비용없이 편하게 사는 건데요.
    혼자 외롭게 살 필요도 없고요. 당연히 억지로 불행하게 살면서 애 때문에 이혼 못하는 경우도 더 적죠.

  • 12. 정말
    '19.8.5 2:59 PM (58.78.xxx.80)

    딩크 원하는 부몬 없을까요?

  • 13. 저요
    '19.8.5 3:00 PM (221.141.xxx.186)

    저 60대구요
    우리 아이들이 사는 방법이 제생각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제가 살고 싶은대로 살아서 평생이 행복했어요
    제아이도 성장과정에서 제가 가르칠수 있는건 다 가르쳤다고 생각해요
    지금의 제아이는 제 지혜를 훨씬 뛰어넘는다 생각하고 있구요
    제가 아이를 낳아서 가장 우려했던게
    아이가 삶이 행복하지 않으면 어떡하지 였거든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해서 행복하면
    거기에 제 생각을 갖다 댈 마음은 추호도 없어요
    아이는 지금 자기 살의 방식이 마음에 들고
    사는게 대부분 행복하다고 말하구요
    자신이 아이를 잘 케어하고 키울수 있는 그릇은 아닌것 같다고
    그래서 아이는 안낳겠다고 하더라구요
    전 아이가 행복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 14. 88
    '19.8.5 3:02 PM (222.98.xxx.38)

    65세 이상 양가부모를 둔 11년 딩크에요. 시댁은 대학 졸업까지 용돈 등록금 다해준 평범한 집안이라 강하게 반대하셨어요. 처음엔 아들 낳지 못하면 내 식구라 인정하지 못한다는 말씀하시고 시집살이도 시키셔서 연락 끊은지 6년째에요.
    친정은 20살 때부터 경제적 독립 시키시고 난 할만큼 했으니 이제 너희 삶이다 하고 키우셔서 당연히 딩크 여부에 간섭없음.
    저희는 양가 부모의 도움 없이 결혼했고 양가 생활비 부담하며 키워주신 은혜를 갚고 있으니 우리 미래는 우리가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 15. 저기
    '19.8.5 3:03 PM (49.174.xxx.157)

    우리시어머니...
    당신한테 관심이 멀어질까봐
    애는 천천히 안낳는것도 괜찮다고 하셨죠

  • 16. ㅇㅇ
    '19.8.5 3:06 PM (49.142.xxx.116)

    겉으론 별말 안하고 너희부부 원하는대로 해라라 할테지만 딩크 찬성함

  • 17.
    '19.8.5 3:06 PM (211.206.xxx.180)

    이기적? 글쎄 누가 이기적인지는 상황마다 완전 다릅니다.

  • 18. ...
    '19.8.5 3:08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가 제게 아이를 낳지 말라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다른 사람 경우는 아이 없이 무슨 재미로 사냐고 그래요. 큰일 난 것 처럼요. 아마도 저랑 남편이 죽으면 조카한테 재산이 갔으면 하는 맘에 낳지 말라고 그런듯 해요. 딩크하라는 부모있으면 그집 가족 구성 한번 연구해 보셨으면 해요. 남자 형제가 있거나 아니면 본인 노후가 안된 경우거나... 자식 행복하라고 그런 거 아닐껄요.

  • 19. 제 동생
    '19.8.5 3:09 PM (180.134.xxx.226)

    40대후반 부분데
    아이 없어요.
    양쪽 어른들도 아무 말 안하셔요.
    자식이지만 어엿이 한 가정인데
    애 낳아라 말아라 안해야죠.
    상황이 되면 낳으려니...하다가 세월이 지나서...

  • 20. .....
    '19.8.5 3:09 PM (122.34.xxx.61)

    아이를 낳지 않을꺼면 결혼을 왜할까요??
    처음부터 아이 안낳을꺼면 결혼자체가 필요없지 않나요??
    그냥 동거 정도가 낫지..

  • 21. 재산 제사
    '19.8.5 3:10 PM (221.141.xxx.186)

    재산이 없어서 노후보장용이나 제사를 안모셔줄까봐
    자식 낳아야 하는게 더 이기적인것 아닐까요?
    솔직히 시부모들이 이기적이어서 아기 낳지말라 할까? 싶네요
    자식이 자식 안낳는다고
    시부모하고 놀아주나요? 아님 생활비를 넉넉하게 대나요?
    그렇지 않다는것 다들 알텐데요

  • 22. ㅇㅇ
    '19.8.5 3:11 PM (221.144.xxx.176)

    전 50댄데 저나 제 친구들 대놓고 자식들 비혼이나 딩크 지지해요.
    살아보니 자기 즐겁게 사는 게 최고라 그거죠.
    괜히 결혼이나 자식에게 얽매이지 않고 본인 생활 즐기며 살았으면 좋겠다고 해요.
    물론 연애나 결혼, 자식 낳는 것도 지지하죠.
    그 역시 본인의 선택이고 책임감은 따르지만 그에 맞먹는 행복도 있으니까요.
    그냥 내 자식이 원하는 건 다 지지합니다.

  • 23. 윗님
    '19.8.5 3:16 PM (221.141.xxx.186)

    빙고네요
    부모입장에서
    딩크든 자식여럿낳고 살든 하나 낳고 살든
    자식의 선택은 다 지지하고 협조합니다

  • 24. ..
    '19.8.5 3:16 PM (59.23.xxx.210)

    70대인 친정엄마는 애를낳던말던 늬들 행복하게 살아라. 많이낳는건 고생할거같아서 싫다라고 하셨어요
    힘든살림엔 자식셋 하고싶은거 다 못해준게 아직도 마음아프셨다고....
    저만 외동 키우고, 나머지는 둘,셋씩 키우네요
    저역시도 아이한테 결혼안해도 괜찮고 자식은 안낳아도 되는 선택의 문제라고 얘기했어요.

  • 25. ,,
    '19.8.5 3:18 PM (70.187.xxx.9)

    동거는 결혼 못하는 커플이나 재혼인데 자식들 엮여서 혼인 신고도 못하는 경우에 해당되죠.
    동거인은 권리가 없어요. 법으로 보장받는 가족이 아닌데 왜 굳이. 동거로 사나요?
    아무튼 사실혼과 결혼의 배우자는 법적으로 다르게 적용되니까요. 본인이 동거인으로 살겠다면 그리 사는 게 낫겠죠.

  • 26. 우리부모님
    '19.8.5 3:31 PM (157.107.xxx.173)

    우리 부모님이 그래요. 저와 남동생 두명 키우셨는데 저희가 어릴때 많이 아팠어요. 커가면서 건강해졌지만 둘다 각기 다른병에 걸려서 엄마아빠 둘다 고생 많이 하셨죠. 항상 저희한테 자기 커리어 갖고 자유롭게 살고, 자식은 낳지말라고 했어요. 부모님께서 개방적이고 열려있는 분이기도 하구요. 자식아팠던 것도 고통이었지만 자식에 대한 책임감이 막중해서 그런거 저희가 안가졌으면 좋겠고 하고싶은거 하고 살라고 하세요. 그 영향인지 저도 애기 낳고싶은생각없고 외국에서 외국인 딩크남편 만나 살고있어요.

    그리고 윗댓글에 애 안낳을거면 결혼을 왜하냐는 분들이 계셔서 답해드릴게요. 결혼의 목적이 배우자를 법적인 관계로 묶는 거잖아요. 병원 입원했을때 보호자나 보험수혜자, 유산상속자 지정할때 동거와 법적배우자는 결이 아예 다르니까요. 자식은 그다음에 오는 옵션이라 생각해요.

  • 27. ..
    '19.8.5 4:11 PM (124.137.xxx.215)

    비혼도 많은 세상이라.. 점차 딩크를 받아 드릴 것 같아요.

  • 28. ..
    '19.8.5 4:26 PM (119.207.xxx.244)

    저희 어머니는 70대이신데 애 있으면 뭐가 좋냐고 너희들끼리 잘살라 하세요. 애 생기면 그것도 축복이라 하시구요. 저희 어머니는 어디가나 무인화 자동화되는 거보고 앞으로 세상 진짜 살길 힘들거라고 애낳는게 능사 아니라 하세요. 저도 진짜 느껴저요.

  • 29. 울 부모님은
    '19.8.5 5:02 PM (175.223.xxx.236) - 삭제된댓글

    지지는 안하십니다 다만
    너희 인생이니 알아서 살아라 또는
    자식 낳으란 소리가 씨알도 안먹히니 포기
    이 두가지에요

  • 30. belief
    '19.8.5 5:05 PM (125.178.xxx.82)

    저도 자식이 딩크를 원하진 않지만
    만약 그렇게 하겠다면 인정해주려구요..
    나름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정했을테니까요..

  • 31. dlfjs
    '19.8.5 5:24 PM (125.177.xxx.43)

    하나 낳길 잘했다고는 하시대요
    딩크 지지는 어렵죠

  • 32. ㅇㅇ
    '19.8.5 6:14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딩크라고 부모한테 더 잘해요?
    전 82글 보고 생각지도 못한 심리, 뇌피셜들 보면서
    며느리에겐 예쁘다 잘한다는 칭찬과
    재미나게 살아라 이왼 어떤 말도 안 해요.
    진심도 시어머니가 하는 말은 곡해될 수 있다는 걸 알아서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다 보면 진심은 통하겠죠.

    아무튼 아들 부부는 아이를 원하는 것 같은데
    전 솔직히 둘이 행복하게 잘 살면 되지 자식 꼭 낳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러나 이런 의견 말하지 않죠.
    어떻게 곡해될지 모르니까요.
    그런데 아이가 안 생기는 눈치더라고요.
    남편이 왜 손주 소식이 없냐고 한 걱정을 해서 제가 그랬어요.
    일부러 아이 안 낳는 딩크도 많다.
    앞으로 살아가기 좋은 세상도 아닌데
    뭘 꼭 자식 낳아야 하냐 둘이 재미나게 여행도 많이 다니고
    하고 싶은 거 하고 노후준비 착실하게 하고 잘 살면 되지
    행여 애들 듣는데 아기 소식 물으면 절대 안 된다고요.
    며느리 노심초사 하는 거 보여 어느 날 아들한테 그랬어요.
    있으면 좋고 없어도 우린 상관 없다
    너네 둘이 재미나게 사이좋게 살면 그걸로 족하다
    내가 ㅇㅇ한테 괜히 아이 문제로 아까운 시간 고민하고
    속상해 하며 보낼까 이런 이야기 해주고 싶어도
    혹시 곡해가 될까 못 하는데 너희가 꼭 가지고 싶다면
    가지지만, 거기에 부모 눈치는 볼 필요없다
    우리는 너희 둘만 잘 살면 된다 했어요.

    자식 사회에서 제구실하게 키우는 게 쉬워요?
    여기서도 자식 육아 교육 고민글 많이 보잖아요.
    자식 예쁘지만 평생 걱정이고 짐이죠.
    한 아이 키우는데 드는 교육비도 만만찮고
    자신들의 노후도 준비해야 하고
    앞으로 점점 더 요즘 젊은이들 살기 쉽지 않은 세상이죠.

  • 33. ㅇㅇ
    '19.8.5 6:23 PM (175.214.xxx.5) - 삭제된댓글

    딩크라고 부모한테 더 잘해요?
    전 82글 보고 생각지도 못한 심리, 뇌피셜들 보면서
    며느리에겐 예쁘다 잘한다는 칭찬과 
    재미나게 살아라 이 왼 어떤 말도 안 해요.
    진심도 시어머니가 하는 말은 곡해될 수 있다는 걸 알아서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다 보면 진심은 통하겠죠.

    아무튼 아들 부부는 아이를 원하는 것 같은데
    전 솔직히 둘이 행복하게 잘 살면 되지 자식 꼭 낳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러나 이런 의견 말하지 않죠.
    어떻게 곡해될지 모르니까요.
    그런데 아이가 안 생기는 눈치더라고요.
    남편이 왜 손주 소식이 없냐고 한 걱정을 해서 제가 그랬어요.
    일부러 아이 안 낳는 딩크도 많다.
    앞으로 살아가기 좋은 세상도 아닌데
    뭘 꼭 자식 낳아야 하냐 둘이 재미나게 여행도 많이 다니고
    하고 싶은 거 하고 노후준비 착실하게 하고 잘 살면 되지
    행여 애들 듣는데 아기 소식 물으면 절대 안 된다고요.
    며느리 노심초사하는 거 보여 어느 날 아들한테 그랬어요.
    있으면 좋고 없어도 우린 상관없다
    둘이 재미나게 사이좋게 살면 그걸로 족하다
    내가 ㅇㅇ한테 괜히 아이 문제로 아까운 시간 고민하고
    속상해하며 보낼까 이런 이야기해주고 싶어도
    혹시 곡해가 될까 못 하는데 너희가 꼭 가지고 싶다면
    가지지만, 거기에 부모 눈치는 볼 필요 없다
    우리는 너희 둘만 잘 살면 된다 했어요.

    자식, 사회에서 제구실하게 키우는 게 쉬워요?
    여기서도 자식 육아 교육 고민 글 많이 보잖아요.
    자식 예쁘지만 평생 걱정이고 짐이죠.
    한 아이 키우는 데 드는 교육비도 만만찮고
    자신들의 노후도 준비해야 하고
    앞으로 점점 더 요즘 젊은이들 살기 쉽지 않은 세상이죠.

  • 34. 제 경우
    '19.8.5 6:50 PM (218.153.xxx.223)

    남편하고 사이도 좋지만 자식한테 받는 위로와 공감 그리고 사랑스러움이 너무 좋아요.
    평생 내가 다 해줘도 아깝지 않아요.
    저는 제 아이들이 저와 같은 좋은 감졍을 모르고 산다면 참 가슴 아플 것 같아요. 강요할수는 없지만 지지는 못 할 것 같아요.

  • 35. ...
    '19.8.5 7:33 PM (211.243.xxx.179)

    저 딩크인데...시부모님은 자식 없어도 된다셨어요. 아들이 마흔 넘어 하는 결혼이기도 했지만...자식 셋 있는데 하나같이 속을 썩여서 ... 무자식이 상팔자라셨어요. 반면에 시어머니보다 10살 어린 친정엄마는 아직까지 자식타령이세요. 딸은 꼭 있어야된다고 여기저기 떠들고 다니시는데 저는 진심 귀찮아요. 해달라는 게 너무 많아요.
    친정아빠는 저랑 성격이 비슷해서 이해하시는 것 같아요. 저처럼 애 별로 안 좋아하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거 별로 안 좋아하세요.
    결혼 6년찬데...살수록 좋네요. 책임져야 할 자식이 없다는게

  • 36. 아이사랑
    '19.8.5 8:42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자식 좋은배우자 사랑스런 자녀 있었으면 하는데요

    남편이 눈 침침해져 제가 돋보기 쓰고 손 발톱 깍아주는데
    제 손 발톱은 자라틈 없이 비혼인 딸이 절 아이처럼
    껴안고 깍아줘요
    아직은 제가 깍 을수 있다 엄마 애기취급 하지 마라 짐짓
    싫은척 하는데

    내 딸 늙어 눈 침침 해지면 누가 손발톱
    깍아주나요
    저는 아이들이 있어 외로울 틈이 없는데 내 아이는
    늙어서 미워지면 누가 이쁘다고 말동무 해주고
    부등켜 안아주고 토닥토닥 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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