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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예전에 헤어졌는데요

어휴 조회수 : 3,674
작성일 : 2019-08-04 23:18:12

30후반 미혼입니다

결혼 전제로 사귀던 남친 있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헤어진지 5개월쯤 되었어요

그런데 제가 다니는 회사는 유부녀들이 많고

어째꺼나 남친이 있을땐 다른 사람들 남편 얘기할때 남친 얘기 했고..

여기가 여초 직장이다 보니 대화 주제가 남편 얘기가 많았죠. 제가 나서서 얘기 했다기 보다 아줌마들이 남친을 결혼 할 사람이라 보고 이런저런거 물어보고...

헤어지고 나서 헤어졌다 말하고 싶지 않다보니

요즘도 계속 남친이 있는것처럼 그 사람 얘기를 하다보니

마음속으로 정리를 해야하는데 자꾸 정리가 안되어 너무 힘드네요

계약기간 두달 남았는데 그때까지만 참으면 된다 생각하지만

너무 짜증이 나요..

저도 빨리 모든걸 잊고 없었던 사람 처럼 정리하고 싶은데

주말 지나면 주말에 남친이랑 뭐 했냐고 물어보고

그럼 저는 또 이런저런 얘기 예전에 했던것들 생각해서 얘기하고..

자꾸 마치 지금도 만나는것 처럼 직장에서 얘기하다 보니 잊는것이 쉽지가 않네요


말많은 아줌마들에게 헤어졌다 얘기 하고싶지 않고
안그래도 노처녀인데 헤어졌다 얘기 돌면 얼마나 가쉽거리가 될지...

그래서 그냥 아무말 안하는거거든요
IP : 121.161.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4 11:21 PM (61.72.xxx.248)

    그분들 할 얘기 없어서 괜히 묻는 거에요
    의례적인 것
    진짜 궁금해서 그런 거 아녀요

    남친을 다른 멋진 연예인으로 상상하며
    대충 둘러 아무렇게나 말해도
    아무 상관없어요 ㅎㅎㅎ

    2달 재밌게 뻥 치다 나오세요 ㅎ

  • 2. 주인공
    '19.8.4 11:25 PM (112.145.xxx.133)

    병 있나요
    남의 일에 의례적으로 말하는거고 별 관심 없어요
    본인이 괜히 의식하는거지

  • 3. 이해안감
    '19.8.4 11:32 PM (121.133.xxx.137)

    해외장기출장갔다하셈

  • 4. ,,
    '19.8.5 1:11 AM (70.187.xxx.9)

    그 정도 뻥은 걍 치다 말면 되는 거죠. 남친 얘기가 낫지 다른 집안 얘기 보다는요. 2달쯤이야 버틸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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