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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지금 에어컨 켜달라고

그래그래 조회수 : 5,922
작성일 : 2019-08-04 07:54:02
10살 11살 두 냥이 집사예요
저희 집은 아주 오래된 구옥주택 2층
아침7시부터 실내온도가 30인데 에어컨 어제도 12시간 켰었기 때문에 
오늘도 좀 버티다가 10시부터 켜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냥이가 잠 못자고 자꾸 왔다갔다 하는거예요
외출냥이인데 현관 밖에 나가서 계단위에 잠시 있다 들어오기를 반복
집안이 더워 밖에 나갔는데 밖에도 더우니 다시 들어오는 거죠
그러더니 제가 컴 켜고 앉았는데 와서 제 다리에 박치기를 하네요 ㅎㅎ
그제서야 제가 알겠더라구요 
집사야 에어컨 좀 켜다오 하는 거라는 걸...
에어컨 켜니 두 마리가 거실바닥에 배 내놓고 벌러덩 하네요 ㅋ
작년에 7월 중순 폭염이 한참일때 에어컨이 고장났어요
수리를 해도 못 고친다고 바꿔야 한다는데 세상에나...온라인 오프라인 죄다 연락해봐도
8월말까지 주문이 밀려있다고
그래서 저희 가족과 냥이 둘 그 더위에 진짜 고생 많이 했어요
전기세 아무리 나와도 다른 데 아끼고 냥이를 위해서라도 24시간 풀가동 해야겠어요 
  
 
IP : 220.73.xxx.1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4 7:56 AM (108.41.xxx.160)

    우리 고양이도 우리 아이가 키웠는데 자다가 말고 아이 가슴에 올라가 깨우면서 에어콘을 쳐다보고.... 켜달라고

    털복숭이들 여름에 고생이 많아요.

  • 2.
    '19.8.4 7:58 AM (220.73.xxx.113)

    털복숭이들이란 표현 재밌네요
    조금이라도 덜 더우라고 매일 브러쉬해서 죽은 털 빼주고 있어요

  • 3. ㅋㅋㅋㅋㅋ
    '19.8.4 8:16 AM (220.116.xxx.210)

    다리에 박치기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귀엽네요 ㅋㅋㅋㅋ

  • 4. ㅎㅎ
    '19.8.4 8:17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넘 똘똘하넹.
    집사들은 돈도 많이 벌어야.....ㅎㅎㅎ

  • 5. 지금은
    '19.8.4 8:19 AM (220.73.xxx.113)

    제 컴 책상밑에서 곤히 잠들었어요
    27도 맞춰놨는데
    수면 적정온도인가봐요 ㅋㅋ

  • 6. 집사님~
    '19.8.4 8:19 AM (1.246.xxx.193)

    좋은말할때 틀어드리세요 ㅋㅋ
    모습이 연상되네요
    냥이는 정말 사랑이예요~

  • 7. ㅁㅁ
    '19.8.4 8:41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길냥이 밥챙겨줄때 경험상
    진짜 이놈들은 몸으로 눈으로 말을 하더만요
    사료먹고 있다가 내가 냉장고열면 먹던거 멈춰버림
    특식으로 냉장고에서 전용참치꺼내주던걸 요놈이 기억
    그거 달라고 버팀

  • 8. 눈으로
    '19.8.4 8:56 AM (115.140.xxx.180)

    말하는거 맞아요 눈보고있으면 냥이 모든감정이 느껴져요 정말 사랑스러운것들 ~~~~

  • 9. ...
    '19.8.4 9:41 AM (180.71.xxx.169)

    그걸 에어컨 켜달라는 걸로 알아차린 주인도 대단하네요. 우리가 이 날씨에 털코트 입은거랑 마찬가지니 진짜 괴롭겠어요.

  • 10. ...
    '19.8.4 10:59 AM (125.177.xxx.43)

    당연히 우리보다 덥죠
    강아지 털 다 밀어줘도 시원한데 찾아서 누워요
    선풍기 앞이나 거실 그늘

  • 11. 온도계
    '19.8.4 12:39 PM (211.36.xxx.15) - 삭제된댓글

    우리강아지는 헥헥거리는걸로 표현하는데 하긴 고양이는 헥헥거리지 않겠네요
    새벽 복사열로 달궈진 방이 더웠는지 오늘 아침에 올들어 처음으로 헥헥거리길래 에어컨 틀어주니 바로 입이 다물어지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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