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이 고환이 아프다면 지체없이 큰 병원 가세요.

... 조회수 : 10,252
작성일 : 2019-08-03 21:16:24
미국 살아요. 13살 아들이 그제 저녁에 자전거 타고 샤워하고 침대에 누워 있더니 고환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자전거 타다가 안장에 부딪힌건줄 알고 좀 더 아프면 말하라고 했는데 한시간동안 점점 심해진다고 하더라구요.


집에서 가까운 응급실 갔더니 의사가 몇가지 테스트 해보고는 고환 꼬임인거 같은데 초음파로 사진찍고 수술 해야하니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30분 거리 어린이 종합병원으로 갔어요. 이미 그 때는 좀 커진 상태 였고요.

바로 초음파 찍고, 비뇨기과, 마취과 전문의 달라 붙어서 한시간 동안 수술 하고 다음날 아침에 퇴원 했네요.

의사 말이 통증 느끼고 병원 바로 와서 다행이다라고, 고환이 고환 주머니? 속에서 한바퀴 꼬여 있어서 피가 통하지 않아서 출혈이 생겼고 조금만 늦었으면 절제했어야 한다고 흔하진 않지만 그리 드문 병도 아니라고 하네요.

인터넷 보니 6시간 넘으면 잘라내야 한다고ㅠㅠ...8세 - 청소년기에 생긴답니다.
저도 처음 들어본 병이고 아들 키우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글 씁니다.
IP : 65.189.xxx.1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3 9:23 PM (39.119.xxx.145)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친구 아들도 중학생 때 그 증상 있어서 응급상황 갈 뻔 했더라구요.
    불임 될수도 있다해서 놀랬던 기억이 있어요.

  • 2. ???
    '19.8.3 9:32 PM (211.104.xxx.198)

    다행이네요
    원인이 자전거인가요?

  • 3. ...
    '19.8.3 9:33 PM (122.32.xxx.37)

    정말 맞는 말이예요
    올 봄방학 저녁때 고환이 아프다길래 아무래도 찝찝하여 2차 응급실에 가니 비뇨기과 의사는 없다하여 근처 대학병원에 가니 대구 응급실 비뇨기과 상주 의사는 경대밖에 없다하고. . 급하게 빨리 가라 하여 왜 저리 급하게 말하나 의심하면서 갔더니
    정말 다음 날 병원 갔었으면 울 아들 고환 ..
    생각만 해도 끔찍했어요..
    아들 가진 엄마들..아들이 고환이 아프다면 정말 시간을 다투는 일입니다..응급실에서도 우선으로 진료하더라구요

  • 4.
    '19.8.3 9:49 PM (183.99.xxx.54)

    이런 케이스도 있군요.
    명심해야겠어요....

  • 5. ...
    '19.8.3 9:50 PM (221.151.xxx.109)

    저희 오빠도 어릴 때 비슷한 일 있었다고 하던데...
    아들키우는 분들 꼭 주의하세요
    열감기가 그쪽으로 가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나중에 건강한 아기 낳으려면 중요하니까

  • 6. ....
    '19.8.3 10:09 PM (220.85.xxx.115)

    아드님 얼른 잘 아물길 바랄게요,원글님도 고생하셨어요
    귀한 정보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청소년기 아들만 둘이네요 ㅠㅠ

  • 7. 할랄라
    '19.8.3 10:20 PM (218.52.xxx.161)

    고환염전 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드물지 않게보는 응급질환이죠

  • 8. ..
    '19.8.3 11:10 PM (65.189.xxx.173)

    자전거는 원인이 아니고 사춘기때 성기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발생할수 있다고 하네요.

  • 9. ....
    '19.8.4 1:20 AM (121.165.xxx.231)

    고환염전....8세-청소년기 응급상황...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0. 마음이
    '19.8.4 1:34 AM (42.147.xxx.246)

    많이 괴로웠을텐데
    이렇게 차분하게 남들을 위해서 글을 올려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아드님도 빨리 수술한 곳이 건강하게 낫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11. ...
    '19.8.4 8:09 AM (175.223.xxx.173)

    울아들도 고학년때 갑자기 아파서 바로 동네 비뇨기과 갔었는데
    수술은 하지 않고 손으로 살살 만지면서 금방 치료한듯해요. 이제는 오래전 얘기라...
    이틀은 다녔는데 의사샘이 빨리 잘왔다고 남자애들 고환이 아프다고 하면 빨리 병원 가야한다고 하더라구료.

  • 12. ..
    '19.8.4 1:48 PM (125.182.xxx.69)

    아드님 다행이네요.

    고환염전..
    기억하겠습니다.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615 시어머니때문에 진짜 부부싸움 돌아버려요 4 돌아버려요 13:47:29 471
1802614 이재명이 대통령 된 세상에서 김어준을 비난하다니 ㅠㅠㅠ 8 기막혀라 13:44:33 242
1802613 언니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 3 13:44:30 311
1802612 지방직공무원인데 알바인력 면접관에 집착하는 직원이요 ... 13:42:14 179
1802611 미역국 끓였어요. 2 13:34:58 311
1802610 비온다는 예보 없었는데 1 .. 13:34:16 450
1802609 근데 이란 전쟁 끝물인거 같지 않나요? 9 ... 13:31:07 743
1802608 겸손공장 추가 후원했어요 17 나옹 13:25:42 444
1802607 나르시시스트의 언어 1 ㅈㄹㅎㄷ 13:22:34 502
1802606 일본 8강에서 졌네요 6 ㅇㅇ 13:18:11 1,026
1802605 요새 인테리어 참 이상하다 싶은 것들.. 17 ?? 13:18:06 1,338
1802604 삼성 세탁기 ? 알려주세요. 1 나는야 13:11:49 193
1802603 결벽증있는 친구가 집에 놀러오고 싶어해요 25 13:10:43 1,466
1802602 아웃백할인 어떻게 받아요? 2 ... 13:07:00 453
1802601 갱년기안면홍조여.주로 어떤때? ㅣㅣ 13:06:40 111
1802600 자녀 엘리트체육 시켜보신 분들 6 .. 13:06:34 384
1802599 내일 주식장 폭락으로 시작할거 같은데 15 .. 13:05:05 1,982
1802598 “감옥 가더라도 김어준 죽이고 간다”… 김건희 발언 전언 파문 .. 19 25년 7월.. 13:00:05 1,826
1802597 인색한 친구 성당에 가도 천원 한장 안내요 3 ... 12:59:29 892
1802596 원노트 쓰시는 분들 반드시 백업 받아 두시길 ㅂㅂ 12:56:15 293
1802595 설문조사 협조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9 설문 12:45:20 478
1802594 국민의힘 이정현 공관위원장 복귀...'공소취소 거래설' 공방 계.. 6 왜그르냐 12:42:27 471
1802593 와인에 어울리는 안주는 9 ㅇㅇ 12:42:21 553
1802592 제 껌딱지였던 강아지가 죽었어요 9 ... 12:40:48 1,374
1802591 김어준과 이재명.. 강대강 대결을 예상하고 있네요 31 ㅇㅇ 12:30:42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