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도 고민되어서 글 올렸었어요. 지난번에 고민글 올렸었을 때에는 아이가 마음을 못 정했던 시점이고, 이제는 아이가 원합니다.
기숙학원에 넣었는데, 처음 기숙학원에 문제가 있어 급히 옮긴다는게 문과 아이를 이관 전문 기숙학원으로 넣었어요.
물론 같이 옮기는 4명에 대한 수업, 관리에 대한 약속을 받고요. 그런데 그게 지켜지지 않고, 특히 사탐 수업을 이제야 넣어주는데, 그것도 한 과목만 주에 한시간 반 넣어줍니다. 한 과목은 혼자 하라면서요.
아이가 그 수업을 받아보았는데, 설명도 이상하고 예전에 고등학교 때 보다 더 늦게 진도를 나간다고 연락이 왔어요.
더 일찍 빼오려고 시도했었으나 아이가 그곳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하여 제가 억지로 할 수도 없어서 학원에 요구하고, 또 약속 믿고, 약속 안지켜 다시 항의하고를 반복하다 이렇게 늦어졌네요.
일단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며칠전 밤에 아이가 전화해서, 아무래도 안되겠다, 대전에 가서 부모님 곁에서, 종합학원 다니겠다고 해서 내일 가서 데리고 올겁니다.
그런데, 종합학원 문의해 보니, 들어오기는 하는데, 2학기 진도 , 즉 문제풀이가 3분의 1가량 진행되었고, 여기는 소수의 아이들 관리하는 곳이 아니니 앞부분은 스스로 풀고 질문해야 된다고 합니다.
개별적으로 앞부분 진도 관리는 해줄수없고, 알아서 해야 된다는겁니다.
이에 어떤 분은 차라리 종합학원 보내지 말고, 전과목 과외 12주 플랜 짜서 맞춤형으로 돌리라고 하구요.
그런데 아이가 의지가 그리 굳지 못합니다. 그건 본인도 알아요.
기존 기숙학원에서 계속 논것도 아니고, 국어 점수는 조금 향상되었고, 수학, 영어는 거의 정체. 사탐은 이제 막 달려야 합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제 생각은 그래도 아이가 안정되게 종합학원 들어가서 문제풀이 진도가 어디든, 따라서 하고, 과목별 과외를 주1~2회를 붙이면 어떨까 싶습니다.
제가 일단 너무 우유부단했습니다.
고견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