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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드니 공포 영화가 안 무서워요

ㅇㅇ 조회수 : 4,496
작성일 : 2019-08-01 21:19:16
옛날엔 무서워서 공포영화를 잘 못 봤는데
나이가 들면서 별로 안 무섭네요.
이건 또 왜 이런지 암튼 저 같은 분 계신가요
IP : 125.142.xxx.14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ndndn
    '19.8.1 9:20 PM (39.7.xxx.148)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고
    하루하루 살아내야 하는 현실의 나날들이 더 무섭고.

  • 2.
    '19.8.1 9:21 PM (175.223.xxx.159)

    혹시 곡성도 보셨나요?
    전 아직도 못 보겠더라고요 ㅠ

  • 3. ㅇㅎ
    '19.8.1 9:21 PM (1.237.xxx.64)

    얼마전 유전 이라는
    영화 봤는데
    하나도 안무섭더라고요

    무서운건 괜찮은데
    잔인한건 잘 못봐요ㅠ

  • 4. ...
    '19.8.1 9:22 PM (118.221.xxx.195)

    예전 공포영화들이 진짜 무서웠지 요즘 공포영화는 뻔히 예상되는, 그냥 깜짝 놀래키는 정도죠.

  • 5. 윗님
    '19.8.1 9:23 PM (1.237.xxx.64)

    곡성 한개도 안무섭던데요

  • 6. 똥못누인날
    '19.8.1 9:23 PM (218.154.xxx.140)

    전 밤 열시 넘어서 뒷산 갑니다. 후라시 키고 멍이 델고. 미친넘 숨어있을까 걱정이지 귀신?ㅋ 네버 안무섭. 거기 어린애들 토막살인 시체 발견되고한 곳인데 세월이 지나니 무덤덤

  • 7. 옛날 수사반장
    '19.8.1 9:24 PM (73.52.xxx.228)

    어릴 때 수사반장 타이틀음악만 들어도 기겁하고 이불밑으로 숨었던 제겐 공포영화는 제 인생에서 절대 극복할 수 없는 장애물이예요. 자매품으로 전설의 고향도 있어요.

  • 8. 곡성은
    '19.8.1 9:31 P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무서운 편이긴 한데 기괴하고 찜찜한 느낌이
    더 크더라구요. 무섭기로 치면 귀신 하나 안 나오는
    스티븐 킹의 미스트 같은 영화가 차라리 무서운 것
    같아요. 윗 분 말씀대로 옛날 전설의 고향, 특히
    CG 안 들어간 80년대 전설의 고향이 무섭다면
    무서운 것 같구요.

  • 9. 곡성은
    '19.8.1 9:32 PM (125.142.xxx.145)

    무서운 편이긴 한데 기괴하고 찜찜한 느낌이
    더 크더라구요. 무섭기로 치면 귀신 하나 안 나오는
    스티븐 킹의 미스트 같은 영화가 차라리 무서운 것
    같아요. 윗 분 말씀대로 옛날 전설의 고향, 특히
    CG 안 들어간 80년대 시리즈들이 무섭다면
    무서운 것 같구요.

  • 10. ㅇㅇ
    '19.8.1 9:34 PM (180.228.xxx.172)

    이제 실제 귀신 나타나면 이야기들어주고 왜 귀신이 되었는지 물어볼거같아요 오지랖이 ㅠ

  • 11. ㅇㅇ
    '19.8.1 9:34 PM (220.76.xxx.78)

    공포, 폭력, 가상영화등은 안봐요

  • 12. 저도
    '19.8.1 9:34 PM (120.142.xxx.32) - 삭제된댓글

    공포영화보다
    잔인한 폭력물을 못보겠어요.

  • 13. ㅇㅇ
    '19.8.1 9:38 P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담력이 커진 건지, 세파에 찌들려서
    그런 건지 분간이 잘 안 가네요.

  • 14. 왜 그럴까
    '19.8.1 9:38 PM (125.142.xxx.145)

    담력이 커진 건지, 세파에 찌들려서
    그런 건지 분간이 잘 안 가네요.

  • 15. ㅌㅌ
    '19.8.1 9:39 PM (42.82.xxx.142)

    저도 공포영화 하나도 안무서워요
    나이가 드니 보면서 진짜같지 않은 장면들 보면 헛웃음만 나네요
    요즘은 덜무서워도 스토리 탄탄한 영화 찾아봅니다
    참 82애서 누가 알려주신 트라이앵글 재밌게 잘봤어요

  • 16. 저도
    '19.8.1 9:44 PM (182.222.xxx.219)

    곡성, 유전 둘 다 그닥 무섭진 않았어요.
    폭력적인 영화도 뭐 그냥 보는 편이고요.
    근데 한국이나 일본 귀신 나오는 건 아직도 잘 못 보겠어요.
    장화홍련 보다가 기겁하고 껐네요. ㅠㅠ

  • 17. 맞아요
    '19.8.1 9:49 PM (211.202.xxx.216)

    박막례 할머니 영상에도 그런거 있어요

    손녀가 으스스한 음악이랑 조명 깔고
    할머니 무서운 옛날이야기 해달라니까

    옘병, 난 무서운거 하나도 없어.....................하는데 무슨 의미인지 알거 같더라고요

  • 18.
    '19.8.1 9:53 PM (111.118.xxx.150)

    저두 무서운게 없는데...
    기담에서 나온 엄마 귀신은 쫌ㅡ

  • 19. ..
    '19.8.1 9:58 PM (121.160.xxx.2)

    요즘 아베가 악귀같은 얼굴로 느껴지네요

  • 20. ..
    '19.8.1 10:33 PM (114.200.xxx.190)

    나이들수록 더 무서워지던데요. 유전도 무서웠고 곡성은 듁음이었습니다

  • 21.
    '19.8.1 10:49 PM (125.132.xxx.156)

    그뿐인가요

    어떤 로맨스작품도 달달하지않아요 따분하거나 웃기거나죠

  • 22. 저도요
    '19.8.1 11:07 PM (223.62.xxx.144) - 삭제된댓글

    전설의고향 식구들이 틀어놓아서
    이불 뒤집어쓰고 벌벌 떨었었는데
    나이드니 영화는 무서운 게 없네요,
    현실이 무서워서 그런지...

  • 23. 저도요.
    '19.8.1 11:10 PM (1.241.xxx.109) - 삭제된댓글

    삶의 무게가 무거워 그런지 그런 막연한 공포는 뭐~
    당장 아이들과 잘지내야하는 이번 여름방학 생활이 무섭고,
    큰아이 수학선생님 전화가 무섭네요.

  • 24. 가위
    '19.8.2 12:23 AM (210.183.xxx.241)

    저는 가위나 악몽이 안 무서워요.
    고3때 가위에 너무 많이 눌려서 그러나
    언젠가 가위에 눌렸을 때
    아, 짜증나.. 하면서 씨름선수처럼 가위를 메다꼰 후부터 가위나 악몽이 무섭지 않아요.
    까짓거 싸우면 되지하는 심정.

    그런데 영화나 이미지는 싫어요.
    무서워서가 아니라 순간 놀라니까 그게 싫어요.

  • 25. 공포영화는
    '19.8.2 12:25 AM (211.36.xxx.59) - 삭제된댓글

    소리때문에 무서운거져
    갑자기 쾅

  • 26. ..
    '19.8.2 12:50 AM (223.62.xxx.26)

    맞아요 놀라고 기분이 더러운 느낌이지.
    겁나는건 아닌 느낌입니다.
    그리고 로맨스 드라마도 별 감흥이 없어요

  • 27. 아..
    '19.8.2 5:01 AM (223.38.xxx.204)

    난 정상인 이었어.
    주변인들이 외계인 취급을 해서..

    '곡성''유전' 최근의 인생영화.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고
    하루하루 살아내야하는 현실의 나날들이 더 무섭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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