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0년 넘어가고요
하나있는딸 출가했어요
결혼생활이 남편때문에
힘들었어요
저는 전업이였지만 알뜰하게
살았어요 남편이
50넘어가니 꼬랑지 내리고
잘한다고 하는데 그동안 쌓인게
많은저는 성에 차지는 않지만
늙어가는 남편이 안스럽기도
해서 잘해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그런데 부부간에도 갑을 관계가
생기잖아요 남편이
지금 힘떨어지고 온갖비위를 맞춰줘도
갑을관계는 지속이 되는걸 느껴요
제가 갑의 위치에서살고 있다고
느끼면서도 결정적일때는 항상 남편이
갑이되네요
한번 갑은 영원한 갑이구나 처음이
정말 중요하구나 뼈저리게 느끼며
사는 아줌마의 넋두리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남편
ㅡㅡ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19-08-01 07:39:34
IP : 211.202.xxx.1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갑을?
'19.8.1 7:47 AM (221.150.xxx.134)부부간에는 갑을 없는걸로
당당하세요 서로가2. ..
'19.8.1 7:58 AM (112.158.xxx.44)부부간에도 갑을 있됴. 둘만 모이면 갑을 있어요. 세속이잖아요. 원글님 길들여져서 그래요. 어제부턴 새롭게 다시 살아보세요. 님 생각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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