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미 똑똑하네요 비올 줄 알았나봐요
1. ㅇㅇ
'19.8.1 1:16 AM (117.123.xxx.155)여름에는 시끄러워도 매미가 울어야 여름같았는데 요새는 매미 보기 힘들어요.
2. 원글
'19.8.1 1:18 AM (180.70.xxx.77)오타 하나 수정하고 나니 줄간격이 왜이러죠 ㅠㅠ 요즘 매미 뜸하죠 나무가 적어져서 그런지..
3. 음
'19.8.1 1:20 AM (112.161.xxx.65)생각해보니 올해 매미 울음소리를 못 들어 본 것 같아요.....
4. 지금 우는데요
'19.8.1 1:22 AM (1.237.xxx.156)쟁쟁쟁쟁~~~
5. 원글
'19.8.1 1:26 AM (180.70.xxx.77)매미가 예전보단 적어진 기분이에요
저희동네는 비가 쏟아지고 있어서 우는 매미는 없어요 그치면 울겠죠
비바람 부는데 방충망 꽉 잡고 버티는 매미 응원하게 되네요6. 비오고있어요
'19.8.1 1:29 AM (1.237.xxx.156)천둥번개도 좀전에 한바탕 지나갔고요.
그래도 어디 나뭇잎그늘에서 비를 비하는지 매미가 열심히 우네요.7. 그러고보면
'19.8.1 1:33 AM (39.118.xxx.224)어릴때 뜨거운 여름
매미소리가
낮잠의 친구였어요
엄청나게 많은 매미소리
요
글이 좋아요8. 원글
'19.8.1 1:43 AM (180.70.xxx.77)비오는데도 매매가 열심히 운다니 그 매미들도 응원하게 되네요
다들 꼭 짝짓기하기를...
저도 어린 시절 매미소리 들으며 낮잠자던 추억이 많아요
그 소리 들으며 만화보다가 스르륵~
매미는 멀리서 소리를 들으면 좋지만 가까이서 한마리한마리 보면 무섭더군요ㅜ9. 공
'19.8.1 2:38 AM (147.46.xxx.59)으음 원글님과 친구하고 싶네요. 매미소리....... 저도 아련한 추억속으로 빠져드네요.
10. ㅎㅎ
'19.8.1 2:47 AM (180.69.xxx.242) - 삭제된댓글재미나게 잘읽었어요^^
그런데 우리 동네는 작년보다 매미소리가 영 시원찮고 작아서 올해 우리 동네에 암매미들이 별로 없나하는 참이네요ㅋ11. ..
'19.8.1 2:50 AM (121.169.xxx.19) - 삭제된댓글소나기 딱 그치자 먼곳에서 매미가 동시에 울던 소리...
지금 비 엄청 오네요12. ㅎㅎ
'19.8.1 3:16 AM (110.47.xxx.180) - 삭제된댓글한편의 동화 같아요.
아마 담주부턴 줄기차게 울 겁니다.13. ㅎㅎ
'19.8.1 3:25 AM (175.223.xxx.225)넘 재밌어요 ㅋㅋㅋ
14. 바람이분다
'19.8.1 4:58 AM (1.229.xxx.138)원글님의 따뜻하고 고운 마음씨에 힐링이 되네요.
덕분에 매미가 잘 지내다 가겠어요.
저도 매미 응원합니다^^15. ...
'19.8.1 5:42 AM (115.138.xxx.31)마음이 너무 예쁘시네요
매미가 잘 머물다 갔으면 좋겠어요16. 김뽁뽁
'19.8.1 5:47 AM (211.36.xxx.139) - 삭제된댓글아침부터..님글..읽고 고운마음씀씀이에 .저까지..
기분좋은할루가..될거같아요..좋은마음..나눠좋서
감사해요..17. 매미
'19.8.1 6:11 AM (24.102.xxx.13)매미소리 들으면 어릴적 여름방학이 생각나요. 시끄러워도 잘해주고 싶은 마음 이해해요ㅎ 짧게 살다 가니까...
18. ..
'19.8.1 6:41 AM (211.186.xxx.27)잘 읽었어요 원글님 ^-^
19. ㅋㅋ
'19.8.1 6:55 AM (121.190.xxx.52)그래.. 여기서 살아라.. 징그럽지만 ㅜㅜ
그러실 것 같았는데 진짜 반전 후미 ㅋㅋ
웃는 하루시작이네요.20. 근데
'19.8.1 7:04 AM (223.38.xxx.146)길 잃어 못나가고 있는 걸지도.. 뭘 먹어야할텐데요^^
계속 안 나가고 있음 밖으로 내보내 줄것같아요.21. i88
'19.8.1 7:54 AM (14.38.xxx.118)맘 따뜻하시고 귀여운 원글님~~^^
22. 둥둥
'19.8.1 8:03 AM (39.7.xxx.11)원글님 섬세함과 따뜻함에 웃었어요~~^^
23. porina
'19.8.1 9:01 AM (61.74.xxx.64)매미를 바라보는 시선.. 따뜻하고 유쾌하고 좋아요~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 저는 어제 지하주차장에서 사마귀를 50 평생 처음 가까이서 보게 됐는데 징그럽기도 했지만 너무 신기해서 동영상 찍어 놨어요 ㅎㅎ
24. ...
'19.8.1 10:59 AM (218.237.xxx.60)글 참 재밌게 쓰시네요
수필같아요25. 원글
'19.8.1 1:38 PM (180.70.xxx.77)댓글님들 감사합니다
아직도 붙어있어요. 다른 매미들은 근처 나무에서 울고 난리인데... 비도 그쳤고 한번 툭 쳐주는게 쟬 돕는건가 하는 생각까지. 근처에 가로수가 많거든요
porina님 전 사마귀까지는... 상상만 해도 무섭네요ㅠ26. 지나다가
'19.8.1 4:39 PM (211.178.xxx.204)저희 부엌 방범창에 꽤 고층임에도 한마리가 왼종이 있었는데
새벽 폭우에 사라져서 어디로 갔나 궁금했는데
원글님 글 꽤 공감하고 갑니다. 여름 한철 매미소리가 점점 줄어들면 또 가을이네요..27. 원글
'19.8.1 8:30 PM (180.70.xxx.77)오늘 운동나갈 땐 있더니 다녀와보니 사라졌어요 왠지 섭섭~
대신 거실 방충망에( 부엌 반대쪽) 새로운 매미가 왔네요
211.178님 그 아이도 잘 쉬다가 짝 찾으러 갔나 봅니다
벌써 가을이 곧이네요 일주일 뒤에 입추라던데...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