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존감 낮은 며느리

에효 조회수 : 10,116
작성일 : 2019-07-30 17:34:05
남편이 사업,주식,실직등으로 돈을 까먹어
시댁서 돈을 구해왔어요
저는 10년넘게 일하구요
시어머니께 ''니네는'' 하며 싸잡아 혼났는데
시어머니 속상한 마음 알면서 저도 울면서
죄송하다고했네요
돈 사고는 남편이 쳤는데
왜 내가 죄송하다고했는지 ㅜ
속상해서 한숨만 나오네요
제가 좀더 배포가 크고 당당하지 못한게
제일 속상해요
IP : 59.7.xxx.11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7.30 5:36 PM (110.70.xxx.132)

    님 혹시 대화중에 정적을 못 견디는 분 아니세요?
    그런거 못 견뎌서 미안하다는 말로 오디오 채우는 스타일.
    시모는 님 죄인 만드는데 거기 왜 휘말려요.
    시모가 님이 죄송하다고 하는 발언 기대하는 그 순간에 입을 다무세요.
    그 조용한 순간의 정적을 즐기세요.

  • 2. 원글님과 같은..
    '19.7.30 5:37 PM (61.98.xxx.246) - 삭제된댓글

    반대로 남편이 돈 왕창 벌고 본인 부모님 다 가져다 주면 욕할 것 아닌가요? 부부가 결혼을 했으면 좋든 싫든 갈라질때까지 한팀이고 만약 부모님이 안 해주셨으면 돈 없는 설움, 멸시 밖에서 받았겠죠. 반대로 부모님은 그 돈 쥐고 계셨으면 든든했을텐데 못난 아들 둔 덕에 힘들고 짜증나니 그런거고요.
    세상 공짜 없다는데 부모님 싫은 소리에 액댐한다 생각하세요.

  • 3. 에효
    '19.7.30 5:39 PM (59.7.xxx.110)

    어머니가 전화로 다다다 하시길래
    울며 ㅠ
    다음에는 차라리 입을 다물어야겠어요
    고부사이는 나쁘지않는데 제가맘이 여려요 ㅜ

  • 4. 에효
    '19.7.30 5:40 PM (59.7.xxx.110)

    맞아요
    윗님 말씀
    오죽 속상하시면 그럴까싶은데
    죽어라 맞벌이한 공은 없으니 저도 울컥하네요

  • 5. 시댁
    '19.7.30 5:40 PM (223.62.xxx.17)

    시댁에서 볼 땐
    집에 사람이 잘 못 들어 왔다고 생각 하거나
    남자 하나 휘어잡지 못해서 이 사단 만들었다 생각함
    저 아는 집도 남편이 직장 한군데 정착도 못하고
    돈사만 치니
    시댁에서 생활비를 매달 받아써요
    시누들이 시댁만 가면 사람 잘 못 들어와서 그런다고
    그리 혀를 찬다고
    이 엄마도 받아쓰니 큰 말은 못 하고
    전전긍긍
    그래서 남편이 잘 나야 하는 거

  • 6. ..
    '19.7.30 5:41 PM (183.98.xxx.186)

    시가가 넉넉치 않은데 없는 돈에 해주셨다면 죄송하고 고맙다는 말이 나올것 같아요. 시어머니도 다 알겠죠. 내 아들 잘못이라는거.

  • 7. 에효
    '19.7.30 5:45 PM (59.7.xxx.110)

    그동안 애들 잘키우고 며느리 잘들어왔다고는
    하셨어요
    넉넉지않으신건 아닌데 고생하시고 모은돈이라
    저도 죄송하면서 서운한가봐요

  • 8. ....
    '19.7.30 5:59 PM (211.252.xxx.63) - 삭제된댓글

    며느리는 죄송하다기 보다 감사하죠 뭐 죄송하다고 말해도 돼요
    시댁 배경없는 남편이라면
    그 상황에서 나만 죽도록 고생인데
    그나마 시댁이 돈을 마련해주니 숨통이 트이잖아요
    다만
    남편은 돈도 망해 본가에서 돈도 줘 그런대도 와이프나 부모에게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 없나요?
    남편이 제일 죄송해야죠

  • 9. ....
    '19.7.30 5:59 PM (211.252.xxx.63) - 삭제된댓글

    며느리는 죄송하다기 보다 감사하죠 뭐 죄송하다고 말해도 돼요
    시댁 배경없는 남편이라면
    그 상황에서 나만 죽도록 고생인데
    그나마 시댁이 돈을 마련해주니 얼마나 좋나요
    억단위라면 작은 로또 맞은 셈인데
    다만
    남편은 돈도 망해 본가에서 돈도 줘 그런대도 와이프나 부모에게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 없나요?
    남편이 제일 죄송해야죠

  • 10. ....
    '19.7.30 6:01 PM (211.252.xxx.63) - 삭제된댓글

    며느리는 죄송하다기 보다 감사하죠 뭐 죄송하다고 말해도 돼요
    시댁 배경없는 남편이라면
    그 상황에서 나만 죽도록 고생인데
    그나마 시댁이 돈을 마련해주니 얼마나 좋나요
    노인네들 쓸돈 안쓰고 나를 주는 건데
    억단위라면 작은 로또 맞은 셈이죠
    다만
    남편은 돈도 망해 본가에서 돈도 줘 그런데도 와이프나 부모에게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 없나요?
    남편이 제일 죄송해야죠

  • 11. ㅜㅜ
    '19.7.30 6:09 PM (117.111.xxx.107)

    맞벌이 하면서도 맘이 아프네요

  • 12. 토닥토닥
    '19.7.30 6:16 PM (124.53.xxx.190)

    토닥토닥...

  • 13. 그래도
    '19.7.30 6:18 PM (211.36.xxx.49)

    돈있는 시댁이네요

  • 14. ㅇㅇ
    '19.7.30 6:20 PM (223.39.xxx.142) - 삭제된댓글

    그래도 부부인데 죄송하다고 하고 돈 받을 수있음 받아야죠
    그까이꺼 죄송하다 소리 했다고 자존감 운운 할건 아니에요
    자존심은 상할수 있겠네요

  • 15. 에효
    '19.7.30 6:21 PM (59.7.xxx.110)

    이번에 정말 어쩔수없어서 말씀드렸고
    걱정하실까봐 남편실직때도 얘기안했어요
    너무 속상해하시니 저도 미치겠어요 ㅜ

  • 16. boss
    '19.7.30 6:29 PM (124.50.xxx.94)

    죄송하단말 따따블로 백만번 할수 있으니 사업 ,주식 말아먹을때마다 돈대주는 시어머니 있었음 하네요..

  • 17. ....
    '19.7.30 6:38 PM (1.237.xxx.189)

    남편, 아들만에 무능도 결혼하고 초년 얘기지 결혼 몇년 돼가도 그러고 살면
    부부가 쌍으로 똑같이 무능해보여요
    못사는 이유가 한쪽만에 문제가 아닌걸로 보인다는거죠
    똑같이 싸잡아 욕먹는게 싫으면 손가락 빠는 한이 있어도 도움 바라면 안되죠
    돈 주는 부모는 뭔죕니까
    돈 나오는 구석이 있으니 남편도 자꾸 사고치는거고요

  • 18. 토닥토닥
    '19.7.30 6:39 PM (61.82.xxx.207)

    그래도 도와주시니 그 정도의 잔소리는 이해하세요.
    돈 한푼 안보태면서 아들, 며느리 둘다 등신, 못난이 취급하는 시어머니도 많습니다.
    그리고 남편분이 영~ 아니다 싶음 이혼하세요.
    솔직히 지금 시어머니 잔소리보다는 남편분이 더 문제예요.

  • 19. 선택적
    '19.7.30 6:46 PM (223.62.xxx.239)

    선택적 부부일심동체는 아닌거죠

  • 20. 입다물어
    '19.7.30 7:01 PM (116.37.xxx.156)

    다다다다 지랄하면 그냥 무표정으로 입다물고있어요
    이혼하고싶은데 참는표정으로요
    웃긴게 남편이 돈 잘벌면 와이프공이 아니고 내아들덕에 호강하는년취급하면서 종부리려고하고 고개 뻣뻣해지는 시모면서. 돈말아먹었을때는 '니네가 말아먹은 돈'이라고하는지.

  • 21. 에효
    '19.7.30 7:13 PM (59.7.xxx.110)

    정말 이혼생각이 굴뚝같은데
    입시앞둔 애들때문에 참고있어요 ㅜ

  • 22. 시어머니맘
    '19.7.30 7:18 PM (1.237.xxx.200)

    아들이 사고쳤어도 며느라가 자기 아들 단도라해서 못하게 하든지 해야지 그거 못했다고 그러는거예요. 정작 자기 자식이 아닌 님탓하는거..시어머니는 절대 자기 아들 탓안합니다.
    여가도 바람피고 망나니 짓하는 아들 며느리 이햐하는척 하다가 결국 니가 아들 맘 잘 잡았으면 이럴 일 없지 않냐고 독박씌우잖아요

  • 23. ...
    '19.7.30 7:37 PM (117.111.xxx.83) - 삭제된댓글

    아들은 결혼하면 "내 아들이 아닌 며느리 남편" 이잖아요.
    남편 단도리 잘 하셨서야죠.

  • 24. ....
    '19.7.30 7:40 PM (1.237.xxx.189)

    듣기 싫으면 알리지 말고 알아서 사세요
    돈 주는 입장도 짜증나요
    아들에게 돈 받는 무능한 부모는 별 욕을 다하면서

  • 25. 어째 댓글이..
    '19.7.30 7:41 PM (117.111.xxx.184)

    며느리가 무슨 잘못입니까?
    10년 맞벌이한 죄밖에 더 있나요?
    모질이 아들이 다 까먹은 돈을 해주고는
    화풀이는 며느리한테 하네요.
    전화해서 혼낼려거든 아들한테 했어야죠~
    며느리가 일 저질렀나요?
    제 말도 안듣고 저는 어머님보다 더 속상하고 참고 사느라 사리 나올 지경이라고 하셨어야죠
    속병 생기겠네요

  • 26. 에효
    '19.7.30 7:42 PM (59.7.xxx.110)

    네 다 제잘못이네요 ㅜ

  • 27. 토닥
    '19.7.30 7:57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남편이 결혼전 돈사고친걸 몰랐어요
    그걸 다른형제동서들에겐 내탓으로 돌렸나봐요
    내앞에선 살다보면 그럴수있다하시더니ㅜ
    아이낳고살다보니 모든게 며늘탓이더군요
    애아픈것도 시아버지아픈것도 집이안풀리는것도 내탓ㅜ
    모든게요
    원글님 님타아니예요 너무자책하지마세요

  • 28. ...
    '19.7.30 7:59 PM (116.36.xxx.197)

    남편이 제일 잘못한거죠.
    사소한 일이라도 하게 하세요.
    집에 있으면 안되요.

  • 29. ...
    '19.7.30 8:12 PM (39.7.xxx.224)

    돈은 남편이 얻어야와지 왜 님이..?

  • 30. 에효
    '19.7.30 8:22 PM (59.7.xxx.110)

    남편통장에 입금해주셨고
    저한텐 전화로 역정내셨어요ㅜ
    어머님 속상하시고 화나시는건 충분히 이해하는데도 싸잡아 혼내니 저도 속상해요

  • 31. 그냥
    '19.7.30 8:27 PM (211.248.xxx.147)

    음...그맘 알아요. 얼마전에 남편이 시집에 뭔가 잘못을 했어요. 100퍼센트 남편잘못..
    남편잘못인데 시집에서 저한테 전화가 와서 소리지르며 화내시는데....일단 죄송하다고 하고 남편한테 연락드리라고 했죠.
    그담날 다시 시모가 전화했더라구요. 혼나고 나니 기분이 어떠냐고..
    참내...뭐 저희가 잘못한거니 죄송은 한데 그부분은 남편이 알아서 하기로 했던거다. 라고 했더니 끝까지 내 아들이 실수한거구나 라고 이야기 안하고 너네가 잘못이구나 하더라구요.

    정말 욕이 나오던데...
    시집이 너무 싫어요

  • 32. 댓글이...
    '19.7.30 8:41 PM (39.118.xxx.193)

    정말 이상하네요.원글님 남편이 잘못한건데..게다가 원글님은 자기 위치에서 열심히 산 죄밖에 없는데 왜 원글님이 싫은 소릴 들어야 하는거죠? 남편이 사고치는것 못막은게 죄라구요? 남편이 미성년자도 아니고 다 큰 어른이 지 발로 지손으로 돌아다니며 사고치는걸 아내가 어떻게 막나요? 물론 시가에서 도움주는게 고맙긴 하지만 또 다행이긴 하지만 며느리를 혼낼 일은 아니란거죠. 정말 싫으네요.

  • 33. ㅇㅇ
    '19.7.30 8:44 PM (110.70.xxx.132)

    댓글 웃긴다ㅋㅋㅋ

  • 34. 에효
    '19.7.30 8:50 PM (59.7.xxx.110)

    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울면서 죄송하다고하고
    어머님 뵐 면목없고 우울해하는 내 자신이 싫어요

  • 35. ....
    '19.7.30 9:29 PM (112.151.xxx.45)

    입시앞둔 아이들이 있다면 결혼생활 20여년 되신거 아닌가요? 그 정도 오래 사셨으면 니네란 말은 들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남편땜에 힘들어 못살겠다고 하심 못 그러실텐데 원글님은 착하셔서 그런 말 못 하시겠죠

  • 36. 에효
    '19.7.30 9:38 PM (59.7.xxx.110)

    맞아요 ㅜ
    제마음이 너무 약해서
    그렇다고 친정에서도 도움 안받은것도 아닌데
    시골분이시라 사업은 이해도 못하시고..
    힘든밤이네요ㅜ

  • 37. ㅅㅂ
    '19.7.31 5:23 PM (116.37.xxx.156) - 삭제된댓글

    웃긴게 저런년은 아들이 크게 성공해도
    며느리랑 싸잡아서 '너네가 잘했구나' 안해요 ㅋㅋ

  • 38. ㅅㅂ
    '19.7.31 5:23 PM (116.37.xxx.156) - 삭제된댓글

    남편이 돈날렸다면 며느리가 시모한테 다다다다 지랄하면 안되듯이
    시모도 아들이 돈말아먹었다고 며느리한테 지랄하면 안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314 남의 돈 노리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ㅇㅇ 17:00:27 113
1790313 비타민C 메가도스 하시는 분들 고지혈증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ㅇㅇ 17:00:14 72
1790312 자녀가 주는 사랑 엄마 16:57:13 112
1790311 금값 역대 최고 갱신.. 16:55:58 389
1790310 시판만두 어느게 제일 맛있어요? 13 ㅇㅇ 16:53:11 321
1790309 손걸레질 해야만… 문턱 몰딩 가구 먼지등 닦아지지 않나요?? 16:50:56 162
1790308 만약에 우리 - 아줌마들끼리 보기 어때요? Aaa 16:50:48 175
1790307 며느리나 사위한테 미안하거나 후회되는 일 있나요? 16:46:07 224
1790306 말실수 82 16:43:12 221
1790305 용의 눈물 재방을 보는데 김무생씨 나와서 나무위키를 보니.. 2 ㅇㅇ 16:39:30 386
1790304 눈치없는거 자체가 잘못이예요 4 16:38:23 721
1790303 아는 동생이 담임이었는데 선물 7 지금 16:37:11 774
1790302 만 9년되어가는 자동차 수리비 1 자동차 16:36:33 208
1790301 경. 독립기념관장 해임안 통과 .축 6 징글징글 16:34:45 401
1790300 부모님 돌아가신 분들 무엇이 후회되세요? 7 ㅇㅇ 16:34:25 770
1790299 돈빌려달라는 사촌 14 ... 16:33:09 1,246
1790298 햇빛을 많이 못봐서 비타민D영양제 먹으려는데 6 ㅇㅇ 16:31:51 339
1790297 스페인에서 고속열차 탈선으로 39명 사망.... 4 ........ 16:30:51 1,166
1790296 나이 먹을수록 왜 더 뾰족해지는지 .. 16:30:44 243
1790295 주식 너무 스트레스네요 9 ㅡㅡ 16:29:38 1,414
1790294 LH국민임대 전수조사 안하네요 6 불공평 16:28:03 509
1790293 중앙대 경영과 이대 인문통합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22 포지타노 16:26:21 584
1790292 수영 레슨 1:3 효과 있나요 1 레슨 16:25:26 182
1790291 구운계란 어디에 하는게 맛있나요? 7 계란 16:23:26 436
1790290 '무인기 대학원생', 정보사령부 지원받아 '군 공작용 위장 회사.. 5 ㅇㅇ 16:17:10 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