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멘탈 무너졌을 때 극복방법 알려주세요
1. ..
'19.7.30 3:49 PM (223.62.xxx.63)그냥 기대치를 내려놓고 맘을 비우세요
스트레스 받으면 결국 내 몸만 망가지며
병을 얻게 됩니다
해결책은 .. 운동이 최고 같아요2. 이럴때도
'19.7.30 3:52 PM (180.226.xxx.59)있다.. 생각하세요
이담엔 객관적인 분석력이 님을 더 단단하게 해줄겁니다3. 네
'19.7.30 3:54 PM (1.209.xxx.251)조언 감사합니다.
주위에서도 내려놓으라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이젠 나이도 있고 어떻게 다시 일어서야 할 지 잘모르겠어요.
이번 경험얻고 나니 정말 저의 능력을 다시 객관적으로 보게는 해주는데 그 과정이 너무 괴롭네요.4. ....
'19.7.30 3:57 PM (111.118.xxx.150)실패가 인생 끝나는 거는 아니에요.
그걸 통해서 1이라도 배우는 점이 있다면
그또한 실패가 실패만은 아니라는..5. ..
'19.7.30 4:02 PM (121.253.xxx.126)무너지 자신을 바라보는것?
최근에..저는
24년 다닌회사를 나오려고 했어요
그 이유는 오너인 회장님의 막말 쌍소리 욕설 억지등으로 엄청나게 상처를 받았거든요
같이 순찰하시는 임원들 앞에서 모멸감이 들기도했고
오래된 내 충성심의 결과가 이것인가..하는 박여사님이 좋아했던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너무 분해서 사직서를 내니까..
더험한 쌍소리 예를 들어 개만도 못한 *등등
이런소리를 사장님 임원들이 보는앞에서 계속 반복으로 들었어요
저..별정직원이예요..연수오래된..월급도 그저그런...
그러더니 절 감사팀에서 감사를 하네요
물론 회장님 지시죠...
개인 자산도 불법으로 깠다네요
살려서 내보내려니..억욱한 오너의 맘을 명받아
저를 탈탈털어서 죽이려고했던거죠
근데 털어도 안나오거든요..비리도 없어 받은것도 없어
거기다 일도 잘해...
근데 저 그만 못두고 다시 다니고 있어요
쌍소리 개소리 잡소리를 들으면서..
그러니까 사람이 엄청 낮아지고 자존감이 산산이 부서지더라구요
그러길 두어달
그냥..아..새로운 경험을 했구나..
사회생활의 사장과종업원은 신종 주인과 하인의 관계구나..
그래 죽이려고 들면 이유도 없고 사실도 필요없고
주인의 생각만이 진실이구나..
나같은거는 아주 낮은 인간종류구나..뭐 이런 생각에 엄청 우울했죠
지금요? 나아졌냐구요..
아니요..
그냥..그냥..견뎌요..
저도 제가 견디고 있는 이유를 모르겠는데
물론 아예모르지는 않겠죠..
그냥 견뎌요
그러니까..맘이 좀 좋아지도
일에대한 열정도 좀 식고
애착도 사라지고
상황이 객관적으로보이고
앞에 갑자기 나갔던 무수한 사람들이 나처럼 이래서 나갔겠구나
생각하면서..
그냥..이회사르 다녀서 내게생길 경제적 이익만 생각해요
이게 님에게 맞는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환상속에있던 내 자신의 모습을 객관화해서 볼수있었던 기회라고 생각해요
물론 주위 사람들의 반응도 정말 천차만별이예요..
모두 자기의 이익과 결부지어 내 퇴사를 말리는 사람,
방관하는 사람
뜻밖의 직원들이 위로 해주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래서 결론 뭐냐구요?
그냥 견뎌보세요
사실을 객관적으로 인지해보고
하지만 지금의 감정을 일부터 없애려하지 마시고 지금그 감정도 기록해두세요6. 아....
'19.7.30 4:08 PM (211.36.xxx.161)윗님
그냥 아무 말없이 꼬옥 안아주고 싶네요.7. ....
'19.7.30 4:13 PM (121.140.xxx.149)저라면 나갈때 나가더라도....증거는 모으겠어요..
요즘 같은 세상에 꾹 참고만 있다니...8. 감사합니다
'19.7.30 4:14 PM (1.209.xxx.251)실패에서 배우기에는 나이가 이제 40대 후반이라 그냥 절망적이긴 해요. 아마 50대 후반에 보면 이점을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을까요?
점두개님 경험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버텨야 한다. 정말 먹고 살기위해서 생존을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버텨야지 하는데 오늘을 좀 많이 힘드네요. 사실 전 지금 기억이 제 머리에서 아주 싹 지워졌으면 해요. 너무 부끄럽고 힘들어서. 휴. 버텨볼게요. 조언 감사드립니다.9. ,,
'19.7.30 5:09 PM (211.204.xxx.10)그냥 암생각 말고 운동하세요.....
저도 에잇 하면서 그동안 엄두도 못냈던 복근운동 상하체 운동 하고 있네요
엄청 싫어했던 수영장 뺑뺑이가 절로 되더라구여
뭐 어쩌겠어요 ㅠㅠ 제가 뭔가를 고를수 있는 권력자가 아닌걸.....
점두개님댓글 구구절절 와닿네요 ㅠㅠㅠㅠ10. 휴우
'19.7.30 5:23 PM (39.118.xxx.193)원글님도, 점두개님도 힘내셔요.날도 더운데 맘까지 지치시면 넘 힘들어요. 아...이럴 때 뭘하면 도움이 될까요? 시원한 까페에서 아아마시며 무조건 웃기는 유튜브라도 이어폰끼고 아무 생각없이 보시면 어떨까요? 잘 헤쳐나가시길 빕니다.
11. 홧팅
'19.7.30 5:45 PM (39.7.xxx.129)원글님도 점둘님도 끝까지 버티시길.
직장생활에서 승자는 이러니저러니해도 끝까지 본인이 원할때까지 남는 사람이 승자입니다.12. 네
'19.7.30 7:26 PM (223.38.xxx.94) - 삭제된댓글응원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버텨볼게요.13. 원글
'19.7.30 7:56 PM (1.209.xxx.251)응원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운동도 하고 최대한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텨보겠습니다. 휴. .14. 음
'19.7.30 9:03 PM (125.132.xxx.209)위로드려요
저도 40대 초반이지만 정말 어려운 시기 보내고 있어요 그래도 요즘 한고비 넘긴 것 같아요
20년 가까이 직장생활하면서 느낀게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서로의 니즈와 성향이 맞는 사람끼리 만나면 시너지가 나지만 안맞는사람끼리 만나면 서로 다치고 힘든 상황이 발생하더라고요
상대방이 나를 선택하지 않았다는것은 무엇인가 니즈가 맞지 않아서이지 님이 잘못하거나 부족해서 그런게 아니에요 그냥 님이랑 잘 맞는 그리고 님을 필요로하는 그런 곳을 찬찬히 찾아보심 될거에요 기운내세요!15. 제 생각엔
'19.7.31 2:51 AM (223.38.xxx.237)면접관들이 님이 일 잘하는사람인건 알았을것 같아요. 근데 본인이 자부심을 갖고 미소를 띄우고 자기 경력을 강조해 대면 면접관 입장에선 너 정도는 널리고 널렸어 이렇게 시쿤둥해지죠. 외국은 자기 피알을 긍정적으로 보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겸손한 태도와 어느 일이든 주어지면 열심히 하겠다는 태도가 먹히는것 같아요. 저도 한때 면접 많이 다녔는데 제가 떨어진 곳에서의 면접관 표정이나 태도를 회상해 보면 제가 너무 몸에 힘이 들어가 있을때 떨어졌어요. 제 입장에선 자부심인데 상대방은 자만심으로 읽은거에요. 수영하시면서 몸에 불필요한 힘 들어가 있는곳은 없나 점검하고 맛있는것 사 먹고 좋은 옷도 한 벌 사고또 도전해 보세요.나 정도가 사방에 널린건 사실이죠. 하지만 이 회사말고 또 다른 회사가 있는것도 사실이잖아요.
16. 아직 방황중.
'19.7.31 12:06 PM (59.6.xxx.66)네 저도 상황이 이렇게 되니 인터뷰과정과 발표과정등등을 복기해보는데
좀 더 진지한 태도를 보였어야 하지 않나 하는 후회가 앞서네요.
너무 좋은 곳이라 꼭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많이 떨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 정도면 내 경력정도면 되겠지 하는 맘이 없지 않았던건 사실이에요.
미국에 오래 있었어서 그곳에서 하던대로 그냥 자연스럽게 했지 했나 싶은데. .
어찌어찌하다 평가점수를 알게 되었는데 형편없게 받았더라고요. 능력면에서도 저보다 훨씬 훌륭한 사람도 너무 많고. 세상을 잘 몰랐었나봐요. 그래서 더욱 부끄럽고 자괴감이 들어요. 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