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6 남아 피아노 학원 시작해보려는데요

초등엄마 조회수 : 1,730
작성일 : 2019-07-30 14:03:22
틀에 갖히는 걸 싫어하는 아이라서  초 4에 공부방과 영어학원을 보내기 시작했어요.
그때부터는 공부 따라잡느라 헉헉대느라 다른 건 신경을 못 썼지요.
지금에 와서 후회하는 게 어릴 때 다양한 악기나 미술학원이라도 보내볼 걸 하는 마음이 든다는 거에요.
(직업으로서가 아니라 즐길 수 있는 유희로요)

작년 크리스마스에 아이가 교회에서 친구와 리코더로 '기쁘다 구주오셨네'를 불렀는데(오지 섬마을에 놀러갔다
급하게 급조된 듀오--;)
아이가 화음을 넣어서 연주하더라구요. 아무 생각없이 학교에서 배운 노래구나 했는데 처음 불러보는 곡이었대요.
화음은 그냥 해 본 거였다 해요. 저는 알토파트를 연주하는 줄 알았어요. 
최근들어 
유튜브에서 웃긴 노래 듣고나면 피아노에서 그 음을 그대로 쳐요 복잡하고 빠른 곡도 잘 찾아내더라구요.
지금에 와서 뭐 음악으로 어쩔수는 없고 나중에 취미로 즐기게 피아노 학원에 보내보면 어떨까 싶은데요

중학교 앞두고 한참 영어니 수학 따라가기도 버거울 때 엉뚱하게 피아노는 좀 아닐까요?
그냥 힘들 때 위로가 되는 악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정도에요. 아니면 아예 나중에 배우라고 하는 게 나을까요
지금도 공부방이니 학원이니 하면 시간이 부족하긴 해요.
IP : 183.98.xxx.2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2회정도
    '19.7.30 2:13 PM (116.126.xxx.128)

    레슨은 괜찮을것 같은데요?
    하고 싶을 때 해야 쑥쑥 늘어요.
    6학년이면 잘 알아들어 금방 배울걸요?

    저희애도 6학년인데 1학년에 시작한 피아노 아직도 하고
    중3까지 하고싶다해서 계속 가르치려구요.

  • 2. 나중에
    '19.7.30 2:18 PM (116.45.xxx.45)

    한 학기 배워서는 나중에 취미로 할 수 없어요.
    그리고 그냥 듣고 자유롭게 치던 아이는
    악보 첨부터 가르치기 어려워요.
    이미 듣고 쉽게 치는 게 익숙하거든요.
    듣고 치면 군데 군데 음이 틀릴 수밖에 없고요.
    나중에 대학 가서 본인이 원할 때 배우는 게 나을 듯요. 틀에 갇히는 걸 싫어하면 더더욱 악보 하나하나 따져 보는 거 지금부터 하라고 하면 견디기 어려울 것 같아요.
    이미 자유롭게 해온 게 있어서요.

  • 3.
    '19.7.30 2:29 PM (183.109.xxx.5) - 삭제된댓글

    2,3년 꾸준히 할거 아니면 시키지 마세요
    그 시간도 충분치는 않지만요..피아노 쉽게 느는 악기가 아니에요

  • 4. 저는
    '19.7.30 2:33 PM (183.102.xxx.86)

    그래도 한번 배워보라고 하고싶네요. 제가 아는 분도 6학년때(남자분) 시작했는데 작곡도 하시고 지금 음대교수로 있어요. 늦게 시작했지만 그만큼 치열하게 했고요...
    그리고 어른이 되서 배운다는 것도 어려서 좀 배워둔 가닥이 있어야 도전해볼 마음이 생기는거에요.
    피아노가 쉽게 칠수 있는 악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할거야 럾지 않겠습니까. 아이가 하고싶다는데... 저희아이 중2 남자아이인데 6살부터 지금까지 배우고있어요. 배우길 참 잘했다고 말해요.
    공부하다 스트레스 받으면 현이 끊어질정도로 쳐요.

  • 5. .
    '19.7.30 3:27 PM (114.124.xxx.218)

    아이가 청음하거나 화음 넣을 때 더 잘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으면 가르쳐주시면 좋아할꺼에요.
    그렇지 않고 지금으로 충분하다고 느끼면 그냥 유투브 찾아보고 재미로 하는걸로고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

  • 6. .
    '19.7.30 3:30 PM (114.124.xxx.218)

    저는 초등 5학년에 배워서 고1 까지 취미로 꾸준히 배웠는데
    재미있었어요.
    늦게 배우니 이해력이 좋아서 기초를 빨리 떼었는데...전공 아니고 취미로 하니까 크게 문제 되지는 않더라구요.. 체르니 100 떼고 체르니 30부터는 재즈피아노랑 반주법을 학원에서 같이 해줬어요. 전공할 거 아니고 재밌게 치고 싶은거 배워보라고. 체르니 40까지 하고 반주법 배운걸로 교회.반주도 해보고 잘 배웠다 싶어요..

  • 7. 악기
    '19.7.30 8:20 PM (49.1.xxx.88)

    꼭 피아노일 필요가 있나요?
    기타나 클라리넷 어떤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480 사춘기 아이도 부모는 소중한거군요 4 111 05:01:59 423
1805479 홍서범 조갑경 공식 입장문 8 .. 04:51:16 1,122
1805478 박태웅, ’AI와 전쟁‘ ../.. 03:33:49 413
1805477 강수지 언니 노래할 때 너무 예뻤네요 3 .. 03:16:39 456
1805476 엄청나네요 BTS 빌보드 Hot100 전곡차트인 (예측치) 3 ㅇㅇ 02:59:50 1,076
1805475 방탄 RM 뷔 좋아하는 분들 1 .. 02:48:33 919
1805474 자기가 낳은 아기를 학대하고 폭행하는 이유가 뭔가요? 10 ..... 02:43:10 1,165
1805473 두통 4 앞머리 02:23:48 290
1805472 포카치아빵이요 2 아카시아 02:04:46 558
1805471 BTS 넷플 다큐보니까 방탄 더 극호감됨 6 ㅇㅇ 01:55:43 1,194
1805470 치매간병보험 가입할까요? 2 노후준비 01:45:58 545
1805469 송은이 머리가 좋은지 사업규모가 커지네요 .. 01:44:41 1,439
1805468 새치 염색 보통 몇 세에 시작되나요 4 ㅇㅇㅇ 01:40:54 640
1805467 광장시장 쇼핑 1 01:40:38 353
1805466 러닝크루 민폐 글 보다가요 6 ........ 01:33:39 1,116
1805465 부모님 유산 ㅠ 6 막내 01:29:39 2,147
1805464 올빼미 재밌게 봤어요. 1 남편과 01:26:49 362
1805463 다시 소환되는 홍명보의 "이게 팀이야?" ㅇㅇ 01:15:47 523
1805462 지수가 비타데이 글로벌엠베스더가 됐다는데 3 비타데이 01:09:19 949
1805461 명언 - 단지 자기 문제에만 빠져 있으면... 1 함께 ❤️ .. 01:01:02 610
1805460 4 대 0 흠... 7 00:55:34 1,541
1805459 여수 해든이 사건 폭행 영상 추가 공개 9 Lqh 00:37:35 1,690
1805458 땅콩버터 많이 먹어도 될까요 5 코스트코 00:32:29 1,152
1805457 코트디부아르 선수들 진짜 열심히 하네요 ㅇㅇ 00:32:22 374
1805456 다담된장 샀는데 어떻게 끓여야맛있나요? 3 ㅜㅜ 00:23:28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