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맘카페에
불매운동에 대한 자기 생각이라며 조곤조곤 애국강론을 펼치더라고요.
참 눈치도 없네, 그래도 지 생각이라니깐 막을길은 없고..하며 읽어내려가는데
'다른 선진국들은 다 일본한테 잘보이려고 하는데
우리나라만 일본을 깍아내린다,
일본이 우리에게 30번 넘게 사과하고 배상했는데
왜 자꾸 질척거리고 과거에 매어있냐
일본이 우리를 발전시켜준 부분도 있지않냐..' 하는데
정말 속에서 불이 나더라고요.
그 외에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도 이야기 했는데
정치적인 부분 스킵하고서라도
저따위 식민사관을 저 젊은 엄마가 잘난척하며 지 자식들한테 이야기하고
여기저기 하고 다닐 꼴 생각 하니 울화가 치밀더라고요.
다행히, 대부분 댓글들이 젊은 사람의 역사관 놀랍다,
역사 바로 봐라..성찰 해라..어디서 가짜뉴스를..이런 반응이었어요.
그 엄마 아랑곳 않고 프레임 씌우지 마라면서..
며칠동안 그러면서 댓글 달고 새글 쓰고 그러는데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더군요.
아베 하는 꼴을 보면서도 사과했다 소리가 배밖으로 나오다니..
혼자 공정한 척은 다하면서 할아버지 핸폰 속 뉴스 퍼뜨리던데
정말 골때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