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시도 가만히 안있는 아이 어떻게 키우셨어요?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19-07-24 11:43:17
잘때 외에는 집에서든 밖에서든 한시도 가만히 안있는 아이는
일찍 놀이방이라도 보내는게 아이와 엄마 둘 다를 위해서 좋겠죠?
IP : 223.62.xxx.1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기하게도
    '19.7.24 11:48 AM (211.198.xxx.20)

    초딩때 친구들이 학원가니 놀친구가 없어 컴게임이후 암전해졌어요.전 학원을 안 보냈거든요.

  • 2. ㅠㅠ
    '19.7.24 11:49 AM (203.142.xxx.241)

    좀 크면 adhd 검사해보세요.
    우리 애도 한시도 가만있질 못해서 키울때 너무 힘들었어요/
    그게 놀이방 보낸다고 해결되지 않아요.
    아기때 감기때문에 병원가서 진찰 받는데 제품에 안긴 상태로
    뱅글뱅글 5-6번을 돌았어요. 의사가 보고 놀라더라구요ㅠㅠ
    애들 다 그런건줄 알았다가 그날부터 다른 애들 유심히 관찰했는데 우리애 같은애가 없더라구요.
    전 제가 늘 힘들고 지쳐서 .. 아이들 다 그러는 줄 알았거든요.

    7~8살때 검사했는데 괜찮다고 했어요.
    근데 제가 볼땐 경계에 있는거 같고..
    아이도 부정적인 말을 많이 들으니 안쓰러워요. 엄마인 저도 욱할때 있는데.
    지금은 괜찮은데 앞을 보면.. 공부하기 힘들겠구나 싶어요.

  • 3.
    '19.7.24 12:23 PM (180.224.xxx.146)

    그렇게 에너지 넘치는 애들이 있어요.
    중딩 큰애가 그렇게 에너지 넘치는 애였어요. 매일 밖에 데리고 나가서 놀게 했어요. 3살부터 매일 몇시간씩 놀았어요.

    엄마가 너무 힘들면 어린이집 보내고, 그시간에 엄마는 에너지 충전하고 애가 집에 오면 밖으로 데리고 나가세요.
    참 제가 겪어봐서 아는데, 활동적인 애 데리고 다니려면 진짜 힘들어요.

    맨날 운동화 신고 크로스백 메고 애 노는데 뒤쫓아다니는거 진짜 힘들었는데 엄마니까 견뎠나봐요.
    활동적인 애는 밖에서 에너지 발산하게 해주는게 답이네요.

  • 4. 그런애들~
    '19.7.24 12:45 PM (221.147.xxx.73) - 삭제된댓글

    그런 애들..놀이방 보내면 구박 받아요.
    엄마가 밖에 데리고 나가서 지칠때까지 뛰게 하는게..
    그래서 저희 애는 수영. 축구. 태권도. 농구. 인라인스케이트.
    온갖 스포츠로 스케쥴 잡아 데리고 다녔어요.

    지금 대2 인데 우스게 소리로 엄마가 들인 정성으로
    계산하면 너는 태릉 선수촌에 있어야 한다고..ㅋ
    그래서인지 지금도 운동 안하면 큰 일 나는줄 알고
    수영. 헬스. 축구. 테니스 엄청 해요.

  • 5. ㅇㅇㅇ
    '19.7.24 12:49 PM (210.210.xxx.213)

    유치원 정도라면 가까운 교회나 성당에 보내 보세요.
    저는 그런식으로 손주 2마리 잡았어요.
    정말 감당을 못해서리.

    6개월 지나니까 놀때는 활발하지면
    그래도 많이 수그러지대요..
    종교에 관심이 없으시면 패스 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147 김규현 변호사 글 2 ㄱㄹㄱ 09:39:30 241
1591146 휴일 아침 1 .. 09:37:14 123
1591145 여름에 짧은 머리 vs 묶는 머리 어떤 게 시원할까요 5 여름 09:32:18 312
1591144 공익광고-반전매너- 아짐 09:31:13 108
1591143 이 식단 너무 부실한가요? 13 하루한끼밥 09:29:26 559
1591142 볼앤체인. 가방 1 .. 09:28:15 143
1591141 주택 곰팡이 어떻게 해야 안 생기나요 3 ㄴㄴ 09:25:26 252
1591140 로또 번호 네개맞고 오만원 되었어요 4 로또 09:23:37 328
1591139 이재명 중,고등학교도 안나왔어요? 25 ㅇㅇ 09:21:38 806
1591138 나와 비슷한 사람 1 이런경우 09:15:08 300
1591137 그알보다가 충격이... 3 그알 09:13:57 1,318
1591136 자동차보험 자녀 2 자동차 09:08:56 237
1591135 금나나 결혼 26 결혼 09:00:45 2,331
1591134 저렴한 옷인데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사람은 왜일까요? 31 ........ 09:00:40 1,957
1591133 국민연금공단 필기 합격했는데 면접이 문제네요ㅜ ........ 08:59:55 549
1591132 5월5일 태어난 칼 마르크스의 생애와 대한민국의 그들의 삶 3 우와 08:58:40 252
1591131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서울 대구 경주 세종시 부산) 6 ㆍㆍ 08:56:36 428
1591130 미국이나 유럽도 부동산이 최고의 재태크 수단이고 7 신기 08:55:03 655
1591129 이재명님 학력좀 알려주세요 22 학교 08:47:55 1,194
1591128 스스로 곡기를 끊는 게 가능할까요 ? 16 안락사는 아.. 08:42:38 1,817
1591127 직장때문에 천안가야한다면 9 .. 08:36:22 666
1591126 표백제? 대신 과탄산 5 ... 08:35:46 554
1591125 부모님 돌아가신뒤 자식들이 연끊긴 분 계신가요? 20 ........ 08:34:48 2,275
1591124 선재 업고 튀어 재미있네요 1 빤짝 08:30:08 621
1591123 저희 친정은 쿨한것 같아요. 6 .... 08:20:23 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