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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과외시키시는분들 봐주세요

네모짱 조회수 : 6,854
작성일 : 2019-07-23 23:21:41
저희 신랑이 과외하는데 과외비 언제 주세요? 과외 시작하는 날 첫 수업하고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대부분 두세 번 할때까지 왜 안주는건지 신랑이 돈 얘기를 잘 못해요ㅠㅠ 제가 뭐라해야지 문자 간신히 보내고 학원비나 과외비는 선불아닌가요 저도 아이 학원보내지만 학원비 제 날짜에 꼭 입금하거든요. 과외하면서 과외비 바로주시는 부모님들 진짜 드물어서 저같음 바로 얘기하는데 신랑이 돈 얘기 꺼내는 걸 싫어해서 옆에서 속 터져요.


IP : 122.38.xxx.7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외
    '19.7.23 11:23 PM (125.252.xxx.13)

    당연히 시작하는날 선불이죠.
    시작하면서 당부의 말씀 문자 보내고
    매월 1일이나 8회 끝나는 날로 정해서
    교육비 관련 문자 보내세요
    바빠서 까먹는게 의외로 많아요

  • 2. 제가
    '19.7.23 11:25 PM (122.38.xxx.70)

    본인이 아니니 신랑한테 말해도 돈 얘기 하는걸 싫어해서 줄때까지 그냥 있어요. ㅠㅠ

  • 3. 그냥
    '19.7.23 11:27 PM (1.225.xxx.117)

    첫수업료는 특히 바로입금하죠
    처음부터 제때못받으면 바로 담달 돌아오는데
    계속 밀리기쉽죠

    문자만드셔서 계속보내세요

    ㅇㅇㅇ의 과외비 입금일은 매달 1일입니다 계좌------로 얼마 입금바랍니다

    000의 7월 과외비가 입금되지않았습니다 확인바랍니다

  • 4. 과외샘
    '19.7.23 11:29 PM (14.52.xxx.146)

    전 1회 시작할때 1회들어갔다고 보내요..그럼 바로 입금해주시더라구요..2회넘어가서 받아본적이 없어요..남샘이라 어머니들의 우선순위에서 밀린거 아닐까요? 단호하게 시작할때 바로바로 문자보내세요..전 늘 제가 프로라 생각하고 내게 수업받고싶으면 바로바로 입금해라 이런마인드라...저렇게 안보내면 그만둘듯해요

  • 5. ...
    '19.7.23 11:29 PM (182.225.xxx.13)

    선불로 드려요 항상.
    그리고 선생님도 문자로 항상 알려주시더라고요,

  • 6.
    '19.7.23 11:30 PM (210.99.xxx.244)

    시작첫날 수업후 드리죠 과외는 선불이예요.

  • 7. 항상
    '19.7.23 11:30 PM (125.178.xxx.135)

    수업 전 날 드려요.

  • 8. 첫수업
    '19.7.23 11:33 PM (117.111.xxx.169)

    시작 전에 입금해요. 4회분, 8회분. 이런 식으로요. 제가 깜박하고 이틀 지나면 선생님한테 문자와요. 입금 안됐다고. 마지막 수업 끝나는 날, 다음 회차 바로 입금합니다

  • 9. ㅎㅎ
    '19.7.23 11:34 PM (14.52.xxx.146)

    너무 답답해서 다시 글남겨요..남편분은 과외하시고 돈관리는 님이 하세요,,남편분이 돈이야기라 생각하니 말을 못하시는거지 과외비=나의가치 라 생각하면 달라집니다..처음이 어렵지 일단 시작하면 당연한 문자라 생각들거고 어머님들도 이분은 바로바로 입금해야하는구나 하는 마음가짐을 갖게할수도있어요..한번 늦었는데 아무말이 없으면 늦어도 되는줄알고 계속 미룰거에요

  • 10. 과외
    '19.7.23 11:34 PM (211.179.xxx.54)

    첫수업하는날 수업전에 (오전)입금합니다
    저도 수업하는 사람이라 더 신경씁니다
    첫수업부터 늦게 주는분은 계속 그러더라구요

  • 11. .....
    '19.7.23 11:40 PM (221.157.xxx.127)

    저는 과외쌤이 먼저 중간불로하자고 해서 중간불로 했어요 도우미도 후불인데 과외선불은 정하기 나름 아닌가요

  • 12. ...
    '19.7.23 11:42 PM (49.168.xxx.88)

    8회면 8회끝나고 새로 시작할때 문자 보내요
    그럼 대부분 문자보고 바로 입금해주시고
    잊은거 같으면 2~3일 정도 기다렸다가
    입금확인 부탁드린다 문자보내요
    제때제때 안내서 밀리면 입금날짜 금방
    또 다가오고 계속 밀립니다
    정중하게 문자보내는게 제일 좋아요
    신랑대신 날짜 체크했다가
    신랑폰으로 문자보내세요
    신랑성격 저러면 그거믿고 밀리는 엄마
    많아져요

  • 13. 과외는 선불
    '19.7.23 11:48 PM (49.165.xxx.10)

    당연히 선불 아닌가요? 첫 수업 시작 전에 항상 입금했습니다.
    저희 과외선생님은 처음부터 책상용 달력을 준비해달라고 하셨고 달력에 몇회 수업인지 표시해두시고
    저는 그 달력을 보고 입금합니다.

  • 14. 경험자
    '19.7.23 11:52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남편이 과외비를 못받은 적이 있어요. 엄마에게 몇번 문자해도 묵묵부답. 아이아빠가 지방대 교수라더군요. 아이에게 알리겠다고 하니 그때 바로 입금되었어요.

    그거 보면서 참...

    원글님이 나서서 관리하셔요.

  • 15. ...
    '19.7.24 12:16 AM (58.79.xxx.167)

    새로운 수업 시작하는 날이나 전날 문자보내도 늦게 내는 사람은 꼭 있는데 늦게 내는 사람은 정해져 있더군요.

    일주일 정도 기다렸다 문자 보냅니다.
    매번 같은 학부모이긴 하지만...

  • 16. ㅇㅇ
    '19.7.24 12:22 AM (115.137.xxx.41)

    입금 안내 문자 주는 선생님이 차라리 더 고맙고
    당당해보이고 자신감 있어요
    엄마들 잘 깜빡거리는데
    입금해달라는 문자 당연히 보내야죠
    잘못 그러다간 목돈 나가는 거 같아져요

  • 17. 저도
    '19.7.24 12:37 AM (1.227.xxx.206)

    챙긴다고 챙기긴하지만 학원마다 결제일이 다르고 애가 둘이다보니때되서 문자로 알림해주시는 선생님이 더 편하긴해요 혹시 실수로 미납했더라도 문자받고 바로 입금하면 되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수업했다고 알려주시는게 더 좋긴합니다~^^;;)
    남편분이 돈얘기 꺼내기 힘들어하시는 성격이시면 앞으로 수업준비에만 더 힘쏟으시고 원글님이 실장이나 조교 타이틀달고 일정관리 및 교육비 관리 직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18. ㅇㅇ
    '19.7.24 12:53 AM (110.8.xxx.17)

    저 위에 댓글처럼
    지극히 사무적인 알림 문자를 만드세요
    입금날 문자 보내시고
    늦어지면 확인문자 또 보내세요
    큰학원 사무실에서 보내는 관리문자처럼 딱 틀을 정해서 보내세요
    학부모 입장에서도 잊어버리고 있다 생각나서 입금하기 좋고
    처음엔 원비 독촉하나 싶다가도 매달 받다보면 익숙해져서 편하고 좋아요
    전 애둘 학원비 과외비 날짜 헷갈리고 정신없어서 학원이든 과외쌤이든 꼭 문자알림 달라고 부탁해요

  • 19. 과외랑 학원은
    '19.7.24 1:47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선불이죠. 큰애가 일주일 2번 그담주3번 인 수학과외 해요. 8회마다 입금인데 선생님이 칼같아요. 8회 마치면 그날 카톡으로
    8회 수업 마쳤습니다. 라고 톡 와요. 저도 아이가 또 있는데다 2회3회 주마다 다르니 횟수 계산이 깜빡할 데 있어요.
    선생님이 정확하게 딱딱 하셔서 신뢰가 가요. 흐리멍텅한 사람들 신뢰 안갑니다. 그리고 돈 얘기 잘 못하는 선비스타일 선생님 이용하는 나쁜 엄마들 많아요.
    돈 관리는 부인이 하세요. 계좌번호랑 시작한 날 보내시면 됩니다.
    남편 바보같아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노동력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매개체예요. 체제에 맞지 않는 태도 바람직하지 않아요.
    전 법 없이도 살 사람이란 말 싫어해요. 제도권 테두리 안에서 룰에 맞춰 살아야 해요. 쓰다보니 감정이입되서...ㅎㅎㅎ
    울집에도 돈 떠나서 우아하게 사는 사람 있어서요. 돈 없음 이슬만 먹고 살면 된다고 떠들지만 실제로 이슬 먹지 않아요. 부모가 형제가 밥은 먹게 도와주고 있죠. 아휴~~~

  • 20. ㅡㅡ
    '19.7.24 2:53 AM (14.55.xxx.230) - 삭제된댓글

    학원은 정해진 날짜가 있으니까 나은데, 과외는 횟수로 하니까 날짜가 달라지고, 시험때나 보충하면 개수 세서 해야하는데 하나가 아니잖아요. 본의 아니게 실수 하더라구요. 핸드폰 일정표에 체크하고 알람해도 중간에 또 변동되고..
    윗분들 말씀처럼 체크해서 문자보내는거 괜찮은데요. 오히려 고맙죠. 잊어버리고 실수하면 그것도 죄송한 일이라.

  • 21. ㅡㅡ
    '19.7.24 2:57 AM (14.55.xxx.230) - 삭제된댓글

    지금은 과외만 하는데, 그전에 학원 다닐때 제가 자꾸 실수 하니까, 처음엔 안 그랬는데 데스크에서 딱딱 문자 보내더라구요. 죄송하면서도 고맙고 그러던데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부인께서 딱딱 업무적으로 처리하세요. 본인이 못하니. 우리 아이 과외 선생님은 학년 올라서 어떻게 할까요 여쭤도 알아서 하라고 대답도 못하시더라구요. 그것도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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