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과 정치적 견해 다른분 많죠?
1. 하지마세요ㅕ
'19.7.23 10:3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누구든 믿음을 놓는건 힘들어요.
더구나 타인을 통해서...2. 안해요
'19.7.23 10:39 PM (220.86.xxx.165)대화 자체를 안합니다.
가족끼리 정치색이 다른게 정말 힘들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3. ㅇㅇ
'19.7.23 10:41 PM (116.121.xxx.18)저흰 박사모급이요.
20대 때는 설득?도 하고 삐지고
별 지롤 다 해봤는데
안 바뀌시더라고요
그분들 살아온 인생에서 박정희가
큰 의미였나 봐요
그래서 요즘은 서로 얘기 안 합니다
박사모 노인들 보면
요즘은 좀 딱하고 그래요
본인들이 늙었고
자기들의
시대가 저물었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서 몸부림 치는 느낌?
근데 개신교 쪽이 들러붙으면서 요상야릇하게 흘러가면서
이상해요 하여튼!4. ㅡㅡㅡ
'19.7.23 10:41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정치얘기는 안 합니다.
5. ㅅㅅㅅ
'19.7.23 10:41 PM (219.254.xxx.109)전 설득시켜서 한분은 제편.한분은 남의편 ㅋ 이정도도 절반의 성공.
6. 똥고집
'19.7.23 10:44 PM (122.37.xxx.67)이셔서 대화자체를 피합니다 ㅜㅜ
7. 마키에
'19.7.23 10:48 PM (114.201.xxx.174)정치얘기 아예 안해요
친정에 자주 가는 편인데 저녁 먹으면서 뉴스라도 나오면
뭐라뭐라 하셔서 체할 것 같아 그냥 먼저 밥 먹고 방에서 혼자 노니 좀 덜 하시는데...
엄마랑 어디 서울 나들이나 갔다가 태극기
집회라도 갈까 하고 농담하시는데 그 때만 제가 뭐라 하고 일체 이야기 안해요
안바껴요 내가 박근혜를 지지할 확률이 제로인 거랑 마찬가지죠...8. ...
'19.7.23 10:58 PM (65.189.xxx.173)역시 아예 안하는 방법밖엔...
9. ㅇㅇ
'19.7.23 11:00 PM (112.222.xxx.180)말 안통해요. 그냥 세뇌된 채로 사셔야죠 뭐. 가짜뉴스 카톡 여전히 받아 보고 계시더라구요.
10. . . .
'19.7.23 11:05 PM (222.235.xxx.163) - 삭제된댓글저희도 박사모급 자식들 아무도 대꾸 안함
유투브는 어찌나 보시는지;;;11. 우리
'19.7.23 11:08 PM (211.108.xxx.228)부모님은 자식들 말 들으세요.
그리고 어르신들 자한당 얘기할때 맞장구 안치시고 하세요.12. ..
'19.7.23 11:20 PM (118.42.xxx.14)저희는 시아버지가..전 영혼없이 그냥 앉아있다와요.. 설득안됨..
13. 행운아
'19.7.23 11:43 PM (221.140.xxx.139)없어여~ 민주당원이세여~ (눈치없이 자랑 죄송)
친구분들이랑 모이면 말 안통하신다고 속터져하심.
전에는 왕따도 당하시고.
단톡방에 자꾸 가짜뉴스 퍼나르는 할배가 있어서
제가 조목조목 반박하는 톡 대신 쓴 적도.
그 또래에선 특이하신 경우긴 하죠.
전에 박사모 아줌마들 마주쳤는데
평창 응원가시냐고 막 엄지척~ 놀린 적도
- 어르신이 그러니 뭐라도 못하고 벙~14. ....
'19.7.24 12:05 AM (211.109.xxx.68)평소에는 잘지내다가 뉴스보면 싸워요
어우~증말~~다 늙어서 세대가 바뀐걸 인정 안하고 자식들 세대 발목잡는 일좀 안했으면 좋겠어요15. 저희친정!
'19.7.24 12:20 AM (114.220.xxx.242)아빠는 이명박팬
엄마는 박근혜팬 (거의 박사모 수준)
대화 자체가 안됩니다
저희 남편은 소위 노무현빠(?)인데
친정에서 모이면 조마조마 해요16. 6769
'19.7.24 6:55 AM (211.179.xxx.129)당연히 다른집 많죠.
세대별 지지율이 다르니까요
저흰 엄마는 자식들편이고
아빠는 외딴섬 이네요.ㅜㅜ
정치 얘긴 아예 안해요. 어쩔수 없죠.
다른 건 다 좋으신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