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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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사시는 분들
아이들 키우기는 정말 좋다고 들었어요.
1. ..
'19.7.23 6:56 PM (96.49.xxx.43)미세먼지 없는 공기요~~
제가 사는 곳은 겨울에 비가 많이 와서 힘들지만 그것만 빼면 날씨 좋구요~ 공기가 정말 깨끗해요^^
어린아이에게 좋다는 것은 캐나다는 기본적으로 약자가 살기가 좋아요. 어린이, 노인, 장애자, 저소득층....
(돈이 없어서 못한다는 것이 변명인것이 저소득층이 뭘 배우려고 하면 찾아보면 이것저것 도움이 많고 커뮤니티센터도 공짜로 이용하고 배우는 것도 해주지요. )
아이들이 한국처럼 공부에 큰 스트레스가 없는것이 만약 내가 RN간호사가 되겠다하면 대학 떨어지면 안되는 것이 아니라 실패해도 또 도전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과 간호조무사에서 정식 간호사가 될 수 있는 시스템등이 되어있고 오히려 나이가 있으면 mature student
라고 성숙해서 더 잘할수 있겠다고 생각해주는 구조 때문에 아이들이 이번이 안되도 또 기회가 있다는 생각에 인생을 좀 더 여유있게 살더라구요2. ..
'19.7.23 7:02 PM (96.49.xxx.43)그런데 아이들에게는 좋지만 아이들을.케어하는 부모는 아이들을 잘 돌봐야하는데 12세가 될때까지 집에 혼자두면 안되고 한국에서 흔한 픽업버스 없이 오롯이 부모가 픽업을 도맡아 해야 하지요. 학원버스 같은건 아이들에게 위험하니깐(우리나라에서도 사고 많이 나죠?) 아예 잘 허가를 안해주고 아이들 안전은 부모 몫이네요.
3. ..
'19.7.23 7:07 PM (96.49.xxx.43)사교육은 비쌉니다. 저소득층은 커뮤니티센터에서 피아노, 태권도 수영 등등을 무료로 할 수 있지만 (이것도 인터뷰를 거치기는 해요. 부자.이민자가 인턴 없으면 저소득층인데 이런 분들인지 아닌지) 아닌경우 피아노 개인레슨 1시간에 30~60불정도(레벨에 따라) , 단체수영레슨 일주일에 한번 30분씩 12번에 100불정도, 태권도 사설학원 일주일에.두번 1시간씩 120정도이고 기타 다른 악기나 댄스도 한국이 훨씬 저렴합니다.
4. 밈
'19.7.23 7:59 PM (211.199.xxx.67)없는사람일수록 살기좋아요
애매한사람부터 세금 많이내야하고
사교육도 맘먹고시키려면 비싸구요
공부에 목숨거는분위기아닌거 좋구요5. ....
'19.7.23 8:52 PM (221.164.xxx.72)공부에 목숨은 안거는데
거기도 그들만의 리그는 있어요.
변호사가 자기 애도 변호사 만들려고 중학교는 어디, 고등은 어디가서 대학은 어딜 보내겠다 로드맵을 다 짜 놓았더군요.
2개언어 시킬려고 중학교는 불어학교 보낸답니다.6. 캐나다도
'19.7.23 9:17 PM (223.38.xxx.212)UT같은 명문대는 나름 가기 힘들어요. 미국보다는 쉽지만.
7. 생활환경
'19.7.23 10:42 PM (199.66.xxx.95) - 삭제된댓글이 젤 좋아요.
대도시 사는데 도시에 편리함 다 누리면서도 단독주택에서 아침에 뒷마당에서 커피한잔 마실수있고
자연가까이 살수 있고, 공기좋고, 쇼핑센터와 공원이 집 바로 가까이 있고
이런 사소한 생활의 ...전 그게 젤 좋아요.
단점은 물가가 비싸죠..ㅜ.ㅜ8. 생활환경
'19.7.23 10:43 PM (199.66.xxx.95)이 젤 좋아요.
대도시 사는데 도시에 편리함 다 누리면서도 단독주택에서 아침에 뒷마당에서 커피한잔 마실수있고
자연가까이 살수 있고, 공기좋고, 쇼핑센터와 공원이 집 바로 가까이 있고
이런 사소한 생활의 질, 전 그게 좋아요.
단점은 물가가 비싸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