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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불매 할 게 없네요... 원래 안샀어서..

아흠 조회수 : 2,949
작성일 : 2019-07-23 17:10:52

그냥 이상하게 걔들이 싫었어요.

일본 영화도 - 그 유명했던 러브레터? 도
애니 한편도 본 적이 없다는.
그냥 일어가 들리는 것 자체가 너무너무너무 싫음.
- 방구석 1열에서 너의 이름은 언급했을 때
여기에 더빙판도 볼만하냐 물어본 적이 있었으나 결국 안 봄.
그러니 여행은 뭐 상상도 한 적도 없고.
문화적인 부분만큼은 마음을 열어보고 싶었으나,
그냥 말소리도 싫은 건 극복불가 ㅜㅜ

친구들이 전생에 독립군이었냐길래,
감히 그건 꿈도 못꾸지만 아마 일본놈에게 맞아죽은
불쌍한 백성315번째 쯤은 될지도 모르겠다고.

일본 차도 내 취향 아니고, 술은 원래 안 먹고
유니클로도 별로 .. 딱 한번 누구 사준적은 있으나 우리집엔 없고.
카메라는 마지막 산게 중고로 12년전이고...

쓰다보니 하나 있네요 포카리스웨트 가끔 마시니.

아 나도 타격주고싶다...
암튼 앞으로 아베가 위안부 할머니들과 징용 할아버지들에게
무릎꿇고 엎드려 사죄하지 않는 한 안 멈춤.
( 사실 그렇게 해도 난 안 산다 메롱 )

오늘도 모두 화이팅 ~~!



IP : 210.94.xxx.89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3 5:12 PM (211.226.xxx.65)

    종편 안보는 것도 큰 타격이죠

  • 2. ...
    '19.7.23 5:13 PM (121.131.xxx.21) - 삭제된댓글

    저도 쭉 안샀어요.흔하디 흔한 아인 지우개 조차 아이들 못쓰게 했어요.근데 abc마트는 전혀 몰랐어요.다시는 안가려구요

  • 3. 국내소비증진
    '19.7.23 5:14 PM (82.43.xxx.96)

    국내소비 국내관광 증진 시키는게
    일본물건 안 쓰셔서 불매운동 할것 없으실때,
    일본애들 타격주는걸거같아요.

    응원!

  • 4.
    '19.7.23 5:15 PM (1.250.xxx.47)

    네 저도사실 일본문화 제품등에 관심전혀없다가
    2011년 대지진이후엔 아예 일본제품다끊고 행여들어가있을지모를일본식품첨가물때문에 생협만이용했어요 일본영화도 넘지루하고 구리구요

  • 5. 원글
    '19.7.23 5:16 PM (210.94.xxx.89)

    그러게요
    저는 더 써야겠네요.

    일단 한국영화 세편 질러야징.
    살꺼 막 뽐뿌 좀~!!

  • 6.
    '19.7.23 5:16 PM (210.99.xxx.244)

    일본상품은 구석구석있어요 약도 많고

  • 7. ㅁㅁ
    '19.7.23 5:16 PM (123.214.xxx.111)

    저도 항일 , 두 글자를 디엔에이로 갖고
    있었어요
    일본이 우리에게 가한 역사적 사실
    그에 합당한 처우를 받기는 커녕 여전히
    우리 위에서 군림하려는 저들의 의도가
    결코 일본을 좋게 봐줄 수 없었죠
    일본 여행 갈 생각도 없었고
    맥주 좋아하는데 아사히 맥주 한번 마시지
    않았죠
    그런데, 상비약으로 맨소래담과 알부칠이
    일제 였다니...
    꼼꼼하게 살펴 일제불매 합니다
    저들이 우리 앞에 무릎 꿇고 진정한
    반성과 사죄할 때까지요.

  • 8. ......
    '19.7.23 5:17 PM (211.226.xxx.65)

    극장은 어딜가나. 롯데 시네마는 안갈낀데

  • 9. 저도
    '19.7.23 5:18 PM (114.203.xxx.61)

    아주 민감했어서 요즘 이런 운동이
    당연한 일들을 왜 이리 늦게 …난리구나 이런생각~!;
    주위에선 내가 너무 민감하고. 소심한사람이라ㅜ남편조차도
    여겼지만 꿋꿋하게~!
    동지들이 더 많이 참여해주어 수월할듯ㅎ

  • 10. 원글
    '19.7.23 5:23 PM (210.94.xxx.89)

    극장은 씨지비 댕겼어요.
    멀티플렉스 자체가 싫은데 답이 없어요 ...ㅠ.ㅠ

    약은 타이레놀 일본 건 줄 몰랐는데
    걍 안 듣길래 애드빌 직구해서 먹었어요.
    - 몸이 반응을 하는가봐요
    의사가 처방할 때도 아세트아미노펜 안 듣는다고 했었던.

    내가 아닌 의사 처방약은 무심했는데
    이제 찾아보고 다른 거 처방해달라고 해야죠.

    암튼 자연스럽게 회피.. 에서 이젠 절대거부.. 로 가야죠.

    전 지금 너무 좋아요,
    일본 영화 보러 가자고 할 때, 난 그냥 좀 ... 하면
    아우 뭘 영화까지도 그러냐.. 는 반응들이 있었는데.

    지금.. 이게 웃을 상황은 아니지만 씐납니다.
    좀 통쾌해도 되는거죠?

  • 11. 그럼요!
    '19.7.23 5:26 PM (82.43.xxx.96)

    통쾌해도 되죠!
    불매운동도 효과보니 씐나고요~
    소비도 진작된다면 큰그림 완성되니 씐나고요~



    추경만 잘됐으면 좋겠지만,
    계속 자한당이 저꼴이면
    추경국민펀드에 적극 참여하렵니다.

  • 12. 원글
    '19.7.23 5:29 PM (210.94.xxx.89)

    정말 요즘 뭔가..
    되게 일본 여행 같은 게 트렌드처럼 되는거
    꼴비기 싫었어요.. ㅡㅡ (이제와서 솔직히 말함)
    료칸? 유카타? 그런거 보면.. 뭔가 치욕적인 기분까지.

    암튼 요즘 씐납니다!!!

  • 13. 저도
    '19.7.23 5:34 PM (211.115.xxx.4)

    연아선수한테 하는거 보고 지나다 일본말
    들리는것도 몸서리 쳐지게 싫어서
    불매중 이었는데 모르고 쓰던 것들땜에 화나요
    타이레놀도 일본거예요? 헐

  • 14. 하루
    '19.7.23 5:35 PM (122.39.xxx.248)

    쿠팡 탈퇴하려고 로그인하는데 비번 틀려

    비번확인하려니 아이디 이메일 틀리다해

    아이디 확인차 결국 휴대폰 인증까지 했더니

    회원 아니래요..ㅎㅎ

  • 15. 채식사랑
    '19.7.23 5:37 PM (203.229.xxx.221)

    네 저두 일본제품은 원래 안샀어요
    다이소 가더라도 일본제품 안사고 꼭 국산품 구입했습니다.

  • 16. 쿠팡은억울
    '19.7.23 5:39 PM (221.165.xxx.61)

    쿠팡은 국내기업입니다 엠한 국내기업 죽이기 하지마세요

  • 17. ...
    '19.7.23 5:40 PM (222.235.xxx.163) - 삭제된댓글

    저도 일본꺼는 진짜 안쓰는데
    님 대단하십니다~^^/
    그런데 타이레놀이 일본꺼였어요?? 흐미..
    영국서 paracetamol 쓰는데...
    둘다 아세트아미노펜 인데 어디가 원조??
    우리나라는 없나요??? 타이레놀 확 쓰기 싫어지네~

  • 18. 음...
    '19.7.23 5:43 PM (115.40.xxx.135)

    롯데계열도 안 써오셨다면 정말 존경하고 싶습니다.
    저는 롯데가 싫어진건 이명박때부터 였거든요. 그래도 완벽하게는 못피하고 소극적불매였어요. 지금은 완전불매구요.

  • 19. 하루
    '19.7.23 5:45 PM (122.39.xxx.248)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06340&page=1&searchType=sear...

  • 20. ...
    '19.7.23 5:45 PM (14.138.xxx.153)

    저는 미스터션사인에서 우리 국민들 쏴죽이는 장면 보고,
    역사책에서 글로만 봤을 때보다 시각적으로 더 큰 충격을 받고,
    그 때부터 무인양픔 등 나름 멀리해왔는데,
    화이투벤도 일제였다니 충격 받았습니다.
    나도 모르는 일제가 내 옆에 너무 가까이 많았네요.

  • 21. 쿠팡
    '19.7.23 5:47 PM (122.39.xxx.248)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06340&page=1&searchType=sear...

  • 22. ...
    '19.7.23 5:51 PM (223.62.xxx.162)

    쿠팡 국내기업 아닌데요

  • 23.
    '19.7.23 5:52 PM (218.155.xxx.211)

    원글님 동감. 저도 할 게 없어요.
    집 앞 롯데마트보다 좀 멀게 농협 이용했구요.
    저도 뭐 신나게 동참하고 싶은데
    할 게 없어요. ㅎㅎ
    카페도 제 단골은 국내 프렌차이즈거나 개인카페고
    지금 생각난건데
    올 봄 운동 할 때 무릎 테이프 산 게 일제군요.
    그건 미처 확인 못 했네요.
    두통도 없어 타이레놀도 안먹어요.
    아식스 일본 브랜드 안샀구요.
    저도 신나게 동참하구 싶어요.ㅋㅋ

  • 24. 저도
    '19.7.23 5:53 PM (221.159.xxx.134)

    유니클로,abc마트,피죤,농심,롯데 ,남양 불매한지는 오래되었고 다만 쿠팡은 몰랐기에 불매목록에 넣었어요.
    다행히 데쌍뜨,아식스 사본적 없네요. 노스페이스만 몇번 산적이 있네요ㅜㅜ
    요즘 애들 신발 훨라가 대유행이라 그거 신네요.

  • 25. 저도 그래요
    '19.7.23 5:59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티비에서 앞 다투어 일본여행 가고 연예인들이 좋아죽겠다는 듯 표정짓는 것 보면 진심으로 '저것들(제작진) 머리 속에 뭐가 든거야'며 분개했고, 다행인지 일본식 패션이나 영화, 음식, 건축 뭐든 거저 줘도 안 하고싶게 취향이 아니었어요.
    며칠 전 누가 라디오 인터뷰에서 '역사인식과 경제활동이분리되었다가 이제 그게 일치되는 중이다'는 말을 했는데, 늦으나마 이런 움직임이 반가워요.

  • 26. 저도
    '19.7.23 6:07 PM (180.66.xxx.161)

    가깝다고 일본 들락거리는 사람들이 저더러 유난떤다고 욕해도
    일본여행 절대 안가고
    롯데과자,식품 절대 안사고
    원전사태 이후로 잔글씨를 들여다 보는 버릇이 생겨서,
    네슬레 커피, 초콜렛도 짯짯이 보다보니 커피빈 가공이 일본인 걸 진작부터 알고 안 사고 있었고.
    뭐 더 할래도 할 것도 없고
    이것도 일제였어?하고 놀랄 게 별로 없음. 하도 열심히 피해서 이게 그냥 일상이네요.

  • 27. 정로환
    '19.7.23 6:13 PM (1.237.xxx.156)

    콘택600 아로나민골드 한알도 안드셨죠??

  • 28.
    '19.7.23 6:15 PM (180.66.xxx.161)

    일본건줄은 몰랐지만 그러네요.

  • 29. . ......
    '19.7.23 6:16 PM (1.236.xxx.188)

    저와 같으시네요. 저는 탑텐 초기 이용자이고 유니클로 모두 사입을 때 혼자 byc 사입었어요. Abc 마트는 가본적도 없고 아사히맥주도 먹을 일이 없었네요..탑텐이 수년전에 샀던 경량패딩이 싸고 좋았었는데 아직도 입어요. 일본여행은 원전 이후 안갔고...처음처럼이 일본소주인거는 몰랐네요..그렇지만 소주 안마셔서 ... 그런데 저는 우리나라 사람이 만든건 사줘야하는거 같아요. 제 컵 중에 일본어가 씌어있는데 알고보니 메이인 코리아..불매운동도 좋지만 자국민에게 괜한 눈물 흘리게하지는 말았음 해요

  • 30. ㅇㅇ
    '19.7.23 6:22 PM (211.243.xxx.62)

    쿠팡은 손정의가 적자액을 메꿔주면서까지 자본을 대고있다는게 한동안 이슈였는데....
    왜 국내기업이라는 이야기가 자꾸 나오는걸까요?

    전 공차가 일본지분이 있다는 걸 알고 진짜 여기저기 안껴있는 곳이 없다는데에 또 한번 분노했어요. 유일하게 좋아하는게 공차였는데....

  • 31. ...
    '19.7.23 6:26 PM (58.140.xxx.188)

    저도 원글님과 거의 같았는데 몰랐던걸 알게 됐어요 이번에.
    멘소레담이랑 돌 바나나요.
    둘다 상상조차 못했어요.

    이번 기회에 대체품 검색해 보고
    멘소레담은 안티푸라민에스로션으로
    돌 바나나는 델몬트등으로 바꿀겁니다.

  • 32. 원글님
    '19.7.23 6:32 PM (211.204.xxx.197)

    타이레놀은 한국얀센 이란
    유한양행이랑 미국 존슨앤존스 합작회사에서
    만드는 약인데,
    댓글중 일본산이라고 쓰여 있어서요.
    제가 잘못 알고있나요?

  • 33. 진작
    '19.7.23 6:32 PM (218.154.xxx.188)

    이랬어야 하는데 지금도 과거를 용서하고 일본에게 배울건 배우라는 카톡이나 보내는 노친네들이 있더군요.
    영원히 불매로 갑시다!!

  • 34. 저는
    '19.7.23 6:37 PM (180.66.xxx.161)

    속 시원한게, 유니클로 히트텍이랑 에어리즘,경량패딩 품질에 비해 턱없이 비싼데 잘팔리는거, 이제 그꼴 안보겠다 싶어서요.
    내의는 제임스딘 모달 내의 얇고 보들보들 보풀도 없구요,
    에어리즘 메쉬는 데이즈에서 훨씬 싸게 샀어요.
    경량패딩은 워낙 여기저기서 많이 나와요.색도 디자인도 다양하게요.

  • 35. 롯데도 다이소도
    '19.7.23 6:40 PM (49.174.xxx.14) - 삭제된댓글

    2015년 5월 쿠팡은 손정의 회장의 일본 소프트 뱅크에서 10억 달러(약 1조 1,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이것들 눈에 보이는 거짓말 그만 좀해라

  • 36. 원글
    '19.7.23 6:51 PM (210.94.xxx.89)

    오잉 타이레놀은 제가 잘못 알았나봐요..
    - 아세트아미노펜은 타이레놀 성분이에요.
    비슷한 복제약들도 많은데, 저는 저 성분 자체가 별로 안들어서, 이부프로펜.. 애드빌 먹었어요.

    쿠팡은 저도 좀 아리송하네요.
    국내 기업으로 시작한 걸로 알아요..
    몇 다리 건너 지인 중에 창업 초기 직원도 있어서.

    최근에 사업 확장하면서 손정의 회장이 지분투자를 크게 한 걸로 아는데, 이걸 일본 기업이라고 봐야할까요...
    손회장의 자본이 어떤 식의 자본인지 잘 모르겠어서.

    근데 뭐 안썼었다니
    진짜로 1도 안썼냐 시비거시는 분들도 계시는구만요,
    뭐가 기분이 나쁘셨나~~~

  • 37. 원글
    '19.7.23 6:53 PM (210.94.xxx.89)

    예예~ 정로환은 냄새나서, 아로나민골드 같은 건 효과 안 믿어서, 감기는 원래 약 안먹어서 안먹어씁니다..

    됐나요~~~~? - 기분 더럽게 나쁘네

  • 38. 왜구일보
    '19.7.23 6:54 PM (211.108.xxx.228)

    종편 거들떠 안보는것도 좋겠네요.

  • 39. 자쿠지
    '19.7.23 7:02 PM (1.230.xxx.106)

    자쿠지라는 일본말은 언제부터 그렇게 자연스럽게 쓰게 된거에요?

  • 40. 마루타영화보고
    '19.7.23 8:46 PM (122.37.xxx.124)

    애국심보다 악마가 인간에게 행한짓거리에 슬프고 화가났어요.
    극우의 망언에 더욱 치가 떨리구요. 고통스럽게 죽고난뒤에도 쓰레기취급당한 사람들을 생각하면
    악마의 후손에게 돈 보태주기싫네요.
    저도 불매할 꺼리가 없어요. 이참에 미니멀이나 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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